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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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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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하신 우수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교육부 장관 표창 152명, 교육감 표창 153명, 도지사 표창 19명으로 총 334명으로, 이날 최원석 진평중학교 선생님을 포함한 정부포상 수상자 대표 2명과 교육부 장관․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표 수상자 9명 등 11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흥무초등학교(경주) 4학년 이수연 학생이 선생님들을 위해 축하 무대를 마련해 '배 띄워라', '울 아버지'등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또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인생이 녹여진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감성을 채워주고, 소통과 공감 속에서 스토리텔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보여주신 배려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제248회 임시회 개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국가유산체제 전환에 따른 안동시 일괄개정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1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 등을 의결하고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의 휴회 기간에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안동시 소음·진동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5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 30건을 포함한 총 35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최종 의결함으로써 제24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2023년 도정성과 우수시군 및 우수부서 시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실에서 2023년 도정성과 우수시군 및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도 업무성과에 대한 평가 결과, 도정의 핵심 시책이었던'지방시대 대전환'을 가장 성공적으로 추진한 곳으로 경주시, 의성군 등 9개 시군과 농업정책과 등 9개 부서를 선정하고 도지사 표창과 함께 8억 8900만원의 상사업비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평가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이뤄졌다. 시군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주요지표로 구성된 정부합동평가 실적과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등 민선 8기 도정 역점시책 추진실적을 합산해 평가했다. 부서평가는 도청 내 108개 부서들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서, 각 부서를 대표하는 423개의 성과지표에 대한 정량평가를 중심으로 신규시책 개발, 규제 개선 등 비계량적 성과에 대한 정성평가를 더했다. 경북도는 약 3개월간의 자료수집과 성과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와 비교‧검증을 거쳐 우수시군과 우수부서를 선정했고,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그 결과, 2023년 실적 시군평가 최우수 시군에는 경주시와 의성군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정부합동평가의 지역경제와 지역혁신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특히 영유아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치료 지원,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등 안심할 수 있는 임신‧출산 환경조성과 해안길 비치코밍, 잔반제로 캠페인과 같은 자원봉사 활성화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정부합동평가의 지역개발과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코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가 교육부의 방과 후 돌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행정력을 보여주었다. 우수 시군으로는 △전국 최초로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해 도심형 친환경 근거리 배송서비스 실증에 나선 김천시, △e-독립운동기념관을 조성해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선생의 삶을 만화로 쉽고 친숙하게 재조명한 구미시, △랩하는 칠곡 할매들로 소외계층 문화격차해소에 기여한 칠곡군, △군단위에서는 유일하게 공공보육이용률 등 사회복지분야의 모든 지표 목표달성에 성공한 청송군, △지자체간 연계 협력을 통해 도청신도시의 행정구역과 생활권 불일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예천군이 선정됐다. 전년 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게 주어지는 도약상에는 영주시와 울진군이 선정됐다. 부서평가 최우수상은 농업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끈 농업정책과가 차지했다. 농업정책과는 저출생과 고령화, 인력유출까지 삼중고에 직면한 농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가주주형 공동영농모델인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을 조성하고 작년 첫 수확을 거두었다. 특히, 문경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전년 대비 3배 이상의 소득을 올리는 성공사례를 창출하며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표준모델을 정립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우수상은 △공공·민간의료기관 협력으로 필수의료 전문의 파견과 지원, 간호사 임상실무 교육 제공 등 새로운 지역의료체계의 가능성을 확인한 감염병관리과와 △지방소멸의 해결책으로 기업-대학-지자체 상생협력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를 기획한 지방시대정책과, △하수를 이용한 감염병 조기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유치하고 43년 만의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이루어낸 환경정책과 △구미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한 과학기술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법」 시행령 제정으로 대구경북신공항이 정부가 보증하는 국책사업임을 확실히 하고, 의성군을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선정시킨 공항신도시조성과, △이모작과 6차산업을 결합한 들녘특구 조성으로 농업대전환의 다른 한 축을 구축한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청사 내 유휴공간을 열린 도서관인 'K-창'으로 변화시켜 연구중심 혁신도정을 뒷받침한 경북도서관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과거에는 주로 대형 국책사업이나 국비예산을 많이 확보했던 부서가 우수부서로 선정되었던 반면, 올해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들녘특구, K-U시티 프로젝트 등과 같은 경상북도만의 정책을 구상하고 시행한 부서들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이는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지방시대의 화두를 던지고 대학‧연구소와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을 강조한 이철우 도지사의 연구중심 혁신도정이 경상북도만의 구체적인 정책들로 나타나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지난 4월 말 발표된 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 경상북도는 시도 정책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에서 전체 19개 중 13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K-U시티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대한민국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밖에도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1위,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 청년정책 평가 1위 등 경상북도의 정책들은 작년 각종 정부업무평가에서 최상위권을 휩쓸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능력 있는 지방정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지방시대 대전환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 도정의 핵심 어젠다는 '저출생과의 전쟁'이다. 지금까지 없었던 과감하고 참신한 정책들로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대역사를 함께 써가자"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교육 가족 소통·공감 한마당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울릉․포항 교육 가족 소통․공감 한마당'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손희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김희수․서석영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울릉․포항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진규 울릉교육장과 천종복 포항교육장의 학교 지원과 업무 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양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교육과 진로 체험, 해양 교육, 디지털 SW-AI 교육 등 두 교육지원청의 현장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과 강화 노력을 알 수 있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님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 울릉학생체육관 학교복합시설 조성, 노후 교직원 관사 개․증축, 태풍피해 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동주택개발에 따른 중학교 설립 요구 등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2024 정부합동평가’ 우수 군 선정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2024 정부합동평가'에서 경상북도(시·군평가) 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1961년 국무총리실의 심사분석제도에서 시작된 정부합동평가는 2006년 재정된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근거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평가제도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 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 시책을 평가하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청송군이 경상북도 내 우수 군으로 선정된 것은 제도 시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인 89개 지표와 도 역점시책 11개 지표로 구성된 100개 지표의 목표달성 여부를 점수화하는 방식으로 시부와 군부로 나눠 평가됐다. 청송군은 정부합동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 점검을 했으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부진한 지표의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체계적으로 평가를 준비해 왔다. 그 결과, 청송군은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지표 4개 중 4개 달성, 지역혁신 분야에서는 지표 7개 중 5개를 달성해 다른 지역 평균 달성도 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무엇보다 공공보육 이용률 지표는 군부에서 유일하게 청송만 목표 달성을 이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의 도약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정부합동평가에서 객관적으로 입증되어 뜻깊다"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경찰, 자살기도자를 대화와 설득으로 구조한 여고생 표창 수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찰이죠. 형산강 다리에서 누가 뛰어내리려고 해요. 빨리 와주세요" 지난 12일 오후 8시 53분, 경북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여고생의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학원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김은우씨(포항중앙여자고등학교 3학년, 이하 'A씨')가 연일대교 난간을 넘어 투신하려는 남성을 발견하고 긴급히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였다. 신고전화는 출동한 경찰관이 함께 끌어내려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까지 3분여간 계속됐다. A씨는 신속한 112신고와 동시에 대화와 설득을 병행하며 자살기도자를 붙잡고 순찰차가 도착할 때까지 보호해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김철문 경북경찰청장은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A씨에게 소중한 생명을 살린 것에 대한 칭찬과 감사의 뜻을 담아 표창장을 수여했다. A씨는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어요. 젖먹던 힘까지 내서 아저씨를 붙잡고 있었어요", “아저씨가 살아서 정말 다행이고, 무슨 일인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마음의 어려움을 잘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다 함께 어울림 지원시스템 구축 협의회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22개 교육지원청의 다문화 교육 업무 담당자, 지역 가족센터의 센터장 등 총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지원청과 지역 가족센터 다(多)가치 다(多)문화 다 함께 어울림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관별 다문화 교육 사업을 공유해 현장 중심 다문화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다문화 교육 주요 사업 안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정유희 경산시 가족센터장의 가족센터 사업 소개와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교육지원청과 가족센터가 협력하여 다문화가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22개 교육지원청을 3개 권역(동남부권, 중서부권, 북부권)별로 분반해 진행된 다문화 교육 담당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다문화 교육 현황과 주요 사업, 정보 등을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급속히 변화하는 다문화 사회 속에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아주 중요하다"라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 배경 가정의 학생이 강점 언어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통해 학교에 조기 적응하여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남부지방산림청, 산림 내 불법행위자 32명 적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올해 1월부터 4월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자 32명을 적발해 입건하고, 사안이 경미한 41명에게는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불법 산지전용 행위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무허가벌채, 임산물 불법 채취가 뒤를 이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와 불법 소각 행위자 등에게는 총 4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산지를 훼손해 농경지를 조성하고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불법산지전용 행위와 임산물 불법 채취와 같은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앞으로도 산림특별사법경찰, 산림보호 담당자로 구성된 단속반이 지속적으로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불법 산지전용 행위와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시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불법소각 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특히 아직도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행위로 인해 임산물 절도죄로 처벌될 수 있다는 인식이 자리잡힐 수 있도록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주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평가 ‘A등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영주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평가 결과를 6개 등급(SA, A, B, C, D, F)으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 시는 총점 78점 이상을 충족해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시는 지난해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SA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아 공약실천계획 수립부터 이행에 이르기까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시는 2024년 1분기 기준 5개 분야 53개의 공약 중 12개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그 외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추진 중인 공약들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공약은 시민들과 약속한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공약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하수도 분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점검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6월 21일까지'2024년 하수도 분야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차원의 안전 점검 및 정책 강화 활동이다. 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 점검과 위험 요소 제거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그중 상하수도사업소는 하수도 분야를 중점으로 500㎥/일 이상 하수를 처리하는 의성, 금성, 안계, 다인, 봉양공공하수처리장 총 5개소를 대상으로 상하수도사업소와 현재 위탁운영 중인 ㈜리뉴어스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 중이다. 합동점검반은 체계적인 진단을 위해 '환경부 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건축, 토목, 전기, 가스, 기계분야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진행하며, 특히 공공하수처리장별 안전예방 대비 태세, 사고대응 및 복구 체계 등 상황에 맞는 능동적인 대비 태세를 진단 중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하수도 분야 집중안전점검은 군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하수도시설 운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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