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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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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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료취약지 영양군서 250명 규모 의료봉사 펼쳐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영양군민회관에서 '별빛고을 영양에서 건강을 나누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경북도와 영양군이 주최하고, 지역 대학병원 및 지방의료원 등 15개 기관에서 총 250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영양군은 노인 비율이 41%에 이르는 의료취약 지역으로,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전국 평균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 강화 추진단 소속 기관들이 내과, 정형외과, 피부과, 안과 등 15개 진료과에서 600여 명의 주민을 진료했다. 특히 이동 진료 버스를 통한 한방, 산부인과, 치과 진료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의료봉사에 힘을 모아준 의료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지속해 도민 건강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2025 APEC 경주 개최 준비 박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5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경주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김상철 APEC 준비 지원단장은 6월 APEC 유치 확정 이후 조례 제정, 준비단 구성, 핵심 과제 선정 등 숨 가쁘게 진행된 4개월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경북도는 국비를 확보해 빠른 시설 설계를 진행 중이며, 페루 리마의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APEC 유치는 경주의 역사와 경북의 저력을 결합한 쾌거"라며, 전 부서의 협력을 당부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며, 21개국 정상과 글로벌 인사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베트남 국영방송 통해 ‘경북 관광’ 글로벌 홍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5일 베트남 국영방송 VTC1을 통해 경북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며 베트남 시청자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알렸다. VTC1 촬영팀은 문경 드라마 촬영지, 구미 라면축제, 경주 세계유산과 황리단길, 안동 하회마을 등 경북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영상으로 담았다. 김 부지사는 방송에서 “경북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지역"이라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가 국제회의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2025년을 '경북 방문의 해'로 지정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마케팅 등 20개 과제를 추진, 전 세계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소속 기업체 대표 20여 명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의 취업 확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과 산업 간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4년 연속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참석 기업의 여성 대표들과 채용 관계자는 학생들의 채용과 현장 실습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여성 기업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의회, ‘경북ㆍ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 채택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는 5일 제29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북ㆍ대구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홍점표 의원이 대표 발의하였으며, 의원 전원이 함께한 발의로 주민의 동의 없이 경북과 대구의 행정통합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두 광역단체장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결의문은 지역 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추진되는 경북ㆍ대구 행정통합이 대구 중심의 행정으로 흐르며, 결과적으로 경북 북부지역 주민의 소외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이러한 불균형적 통합이 지역 간 갈등을 일으키고 경북의 자율적 발전을 저해할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행정통합 계획의 즉각 철회를 강력히 요구했다. 영양군의회는 “경북ㆍ대구 행정통합이 지방 소멸 문제나 국가균형 발전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졸속적인 행정통합이 오히려 지역 특성과 자립성을 훼손하고 행정력을 낭비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수능 앞둔 군위고 3학년생 격려 행사 열어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5일 오전 군위고등학교를 방문해 수능 준비에 한창인 3학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군청 각 실과장,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여성단체협의회, 봉우리회,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찹쌀떡을 전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진열 군수는 “긴장되겠지만 그동안 쌓아온 노력을 믿고 신중히 시험에 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이어 “다가올 군위군 대변혁의 시대에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이 행복한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시일 군위중고등학교 교장도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만족스러운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4일 실시되며, 군위고등학교에서는 약 60명의 학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영주시, 공무원 사태에 깊은 애도 표명… 박남서 시장 조기 귀국 및 진상 규명 지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최근 발생한 시청 공무원의 불의의 사태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건의 경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공무로 해외 출장 중이던 박남서 시장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조기 귀국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진실을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영주시는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소통과 배려가 중심이 되는 직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jjw5802@ekn.kr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전국 8도 풍류체험’ 행사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12월 29일까지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인스앤이잼투어와 함께 '봉화정자문화생활관-전국 8도 풍류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1층 세미나실에 비치된 한복을 대여해 입고, 누정정원과 정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산책할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한벽루에서는 퓨전 국악공연이 열려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권용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로 전국의 정자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담아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단식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4일 안동시 스탠포드호텔에서 '2024 경상북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5연속 종합우승과 학생부 7연속 우승을 기념하는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하고, 입상 선수와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경북선수단은 지난 8월, 16년 만에 경북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5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25개를 수상하며 5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학생선수단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16개, 동메달 14개, 우수상 13개, 장려상 19개를 획득하며 전체 입상자의 86%를 기록, 학생부 7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해단식은 대회 성과 보고, 입상자 표창, 지도교사 및 우수기관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입상 선수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메달 1000만 원, 은메달 600만 원, 동메달 4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자격도 부여된다. 특히, 대회 전체 1755명 선수 중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김민재 학생(자동차 페인팅 직종)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과 지도교사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경북 직업계고의 숙련 기술이 전국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2024 의성공설전통시장 가을축제, 성황리에 종료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2일 의성공설전통시장에서 '2024 의성공설전통시장 가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의성공설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가족 장기 자랑, 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이 열려 전통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 장기 자랑에는 사전 예심을 통과한 9팀이 참가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지급된 경품권 추첨이 진행돼 전통시장은 한층 활기를 띠었다. 홍경호 의성공설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젊은 가족들이 많이 찾아와 전통시장이 즐겁고 재미있는 장소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통의 장이 됐으며,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느끼셨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찾고 사랑하는 전통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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