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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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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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현 산림청장,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 가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성현 산림청장은 23일 남부지방산림청을 방문해 산림재난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고성능 산불진화차, 산불대응센터 운영현황 등 현장의 산불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대한 대비 체계를 점검하였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남부지방산림청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 시대에 산불, 산사태, 병해충 등 산림재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재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국유림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영양·북영덕농협, 고향사랑기부금 550만원 상호기부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 농협과 북영덕농협직원들이 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상호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각 지자체의 발전 및 협력을 도모하고자 추진되었다. 영양농협 직원 55명과 북영덕농협 직원 55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서로의 지자체에 10만 원씩 각 550만 원을 기부했다. 양봉철 영양농협 조합장은 “서로의 지역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상호기부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양 기관의 상호기부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한마음으로 상호기부에 참여하신 영양·북영덕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강화되길 바라며, 기부금은 영양군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jjw5802@ekn.kr

청송군, 22일지구의 날 맞아 탄소중립 실천 홍보

청송=에너지경제 ㅈ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22일지구의 날을 맞아 주민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5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22일을 소등행사를 시작으로 28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이 운영된다. 청송군은 기후변화주간 요일별 기후행동을 제안하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 월요일 기후행동의 날 : 불필요한 조명은 소등해요! ▲ 화요일 기후행동의 날 : 소중한 물은 아껴써요! ▲ 수요일 자원순환의 날 : 재활용품은 분리배출해요! ▲ 목요일 녹색소비의 날 : 저탄소인증 농축산물 이용해요! ▲ 금요일 친환경이동의 날 :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이용해요! ▲ 토요일 생활실천의 날 :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요! ▲ 일요일 생활실천의 날 : 1회용 대신 머그컵과 텀블러 사용해요! 또한 기후변화주간과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를 연계하여 탄소중립 홍보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 사업 등에서 전기, 상수도 등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감축률에 따라 탄소중립포인트를 부여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아울러 청송군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신규 가입하거나, 기존의 가입자가 전국 소등행사 참여를 SNS로 인증하면 다회용 보냉백, 친환경 수세미를 받을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소등행사 이벤트를 시작으로 기후변화주간에 많은 군민과 기관이 참여하여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이 일상에 스며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안계면 건강마을조성사업 박차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 특화사업으로'17년부터 안계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위원장 1명과 건강지기 1명, 마을별 건강리더가 주민과 소통의 중심이 돼 건강마을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23년 마을별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후 16개 마을 300여명의 주민에게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생활의 기반을 다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금년에도 위원장, 건강지기 및 24개 마을별 건강리더 51명을 대상으로 4월 22일 14시부터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역량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건강마을 조성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교육 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23년에 이어 금년에도 건강리더 중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이 선호가 가장 높았으며, '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읍면동 분석 결과 정신건강과 관련된 지표인 우울감 경험률(의성군 9.4%, 안계면 15.2%) 및 스트레스 인지율(의성군 16.9%, 안계면 28.8%)이 의성군 전체 대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한 건강리더 A씨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나서 마을주민과 직접적인 소통자 역할을 할 수 있고 마을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무관심과 외로움의 사각지대 없는 내동네의 진정한 건강리더가 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건강마을조성사업이 건강리더 역량강화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주민참여까지 이어져 함께 만들고 건강생활 실천에 중심이 되는 안계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건강리더 역량강화와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뇌 감각신경을 활성화시키고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감소에 효과가 있는 소근육을 활용한 손뜨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향후 자원봉사자와 건강리더가 직접 강사가 되어 마을별 경로당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남부산림청, 임업직불금 신청·접수 30일 마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신청해야만 직불금 지급 대상이 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지급 대상 임업인은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임업직불금 신청은 산지 소재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임업직불금 신청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누리집에서 등록신청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산림청 임업직불제 안내 전화, 시·군·구 산림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최영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직불금을 못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청 자격이 되는 임업인은 오는 30일까지 늦지 않게 신청을 완료하여, 임업·산림의 공익기능 증진에 기여한 바를 보상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봉화군가족센터, ‘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참여자 모집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함께 만드는 우리 가족'에 참여할 가족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가족 3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어린이날을 기념해 자녀와 함께 마카롱 만들기, 어버이날을 기념해 카네이션 만들기, 부부의날을 기념해 부부가 함께 꽃다발(부케)을 만들고 흑백사진 찍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5월 20일까지 봉화군 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족들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은 물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 와룡문학회, ‘詩에 길을 묻다’ 시판 제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와룡문학회 주최, 주관 시판 제막 행사 및 시화전이 지난 20일(토) '詩에 길을 묻다. 詩가 길을 내다'를 주제로 '와룡 시 정원(자웅암 테마공원)'에서 200명의 축하객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와룡문학회와 자매결연 단체인 수원문인협회 40여 명의 작가도 함께 참여 자리를 빛냈다. 전국에서 면 단위 문학 단체로는 유일한 와룡문학회는 2022년 와룡산 등산로에 이육사의 시 등 25개 시판을 설치하는 등, 지역민과 관광객의 시심을 자극하고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는 데 힘써왔다. 올해는 출향인 김현탁 시인과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임상근 시인의 시비를 함께 설치 제막해 와룡 시 정원의 서막을 알렸다. 농암 이현보의 '효빈가'를 비롯한 와룡문학회원의 시판 15개와, 수원 문인협회 시인들의 시화 작품 등 시화 30점도 전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이동백 시인의 색소폰 연주와 송은정 시인의 시 낭송이 있었고 고재동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사와 격려사로 이어졌다. 이어 시비 제막 후 김현탁 시인과 임상근 시인의 감사 인사, 박병래 시인과 송은정 시인의 시 낭송으로 진행됐다. 한미숙 시인의 축가에 이어 수원문인협회와 와룡문학회 상호 간에 선물 교환 순서도 가졌다. 고재동 와룡문학회 회장은 “거석 문화 꽃 피고 웅숭깊은, 맑은 와야천이 흐르는 명소가 와룡 시 정원으로 거듭나는 뜻깊은 날에 자리를 꽉 채워주신 축하객과 관광객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곳에 전시된 시만 해도 시집 반 권에 해당하는 마흔여덟 편이라, 이 시만 다 읽어도 감성이 충만하고 삶이 윤택해질 것 같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완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상반기 MOU 체결 방식으로 도입하는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22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 국적의 근로자로 지난달 18~22일 1차로 133명이 배치된 데 이어, 이달 19~22일 2차로 163명이 입국, 배치됐다. 이들은 입국 당일 마약검사, 통장개설, 고용주 상견례, 준수사항 교육을 마치고 농가에 배치됐으며 앞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까지 체류하게 된다. 시는 상반기 농가 직고용 방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완료된 만큼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전수 점검에 들어갈 계획이다. 먼저 3월에 입국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의 개별 점검은 마친 상태로 오는 24일 외국인 등록과 병행해 전체 소집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며, 4월에 배치된 계절근로자와 고용주에 대해서는 오는 26일부터 일주일간 전수 방문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상반기 농가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완료한 데 이어 오는 23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1차 57명 배치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90명을 배치하게 되며, 오는 5월 법무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요청도 준비하고 있어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이 더욱 주목된다. jjw5802@ekn.kr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경북도 유형문화재 지정 고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시 소재 비지정 불교문화유산(이하 성보문화유산)인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安東 仙刹寺 三世佛圖)'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했다.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는 1823년 신겸이 증명을 맡고 학송당 선준이 양공이 되어 함께 제작했으며, 경북 문경 대승사에서 형성됐던 사불산화파의 대표적 화승인 퇴운당 신겸 화풍의 영향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한 화면에 삼세불인 석가·약사·아미타불을 두고 지장보살이 조합된 새로운 도상을 갖춘 개성 있는 불화로서 신겸의 특징인 파격적인 도상의 전용과 창출이 구현돼 있다. 현재 화기의 박락으로 육안상 판독은 어렵지만, 선행 자료와 경북 지역 불화를 통해 신겸과 선준, 수연의 작품과 일치함을 알 수 있으며, 여래와 나한의 인물 표현, 정치한 필선, 다양한 기물 선택 등에서 사불산화파의 영향을 받았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삼전패의 도상 차용과 검은 바탕에 금선묘를 사용한 점은 조선 후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 안동시는 이번 '안동 선찰사 삼세불도'의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지정으로, 국가유산 103건을 비롯해 국가등록유산 5건, 경상북도 지정유산 232건 등 총 340건의 지정 문화재를 보유하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 시에 소재하고 있는 우수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재 지정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는 물론, 문화재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찰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현재 안동시 길안면 웃장터길 91-17(천지리 574-3)에 자리해 있다. 원래 선찰사는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에 있었으나, 임하댐 건설(1984~1993)로 인해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 법당 내부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석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삼존불이 봉안돼 있다. jjw5802@ekn.kr

예천군-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약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23일 라오스노동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입국을 다양화해 안정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고용국장을 비롯해 예천군의회 신향순 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라오스노동사회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예천군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라오스노동부 퐁싸이삭 인타랏 라오스 노동부 차관과 함께 계절근로자 파견과 농업분야 상호교류를 위한 간담회를 가지며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및 도입 국가의 다양화가 가능해졌다"며, “우수한 라오스 계절근로자 유치로 예천군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우수한 라오스 노동자를 선발해 '24년 농가형 계절근로자'를 시범 운영한 후, '25년 지역농협과 함께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실시해 농가별 맞춤형 근로자 공급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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