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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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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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아름다운이야기 할머니 면접전형 650명 합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제16기 아름다운이야기 할머니 면접전형 합격자 650명(예비인원 150명)의 명단을 8일 오후 3시 발표했다. 제16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은 지난 3월 19일 제주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실시했으며, 총 3344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16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은 500명 선발에 3445명이 지원해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와 대구광역시 동구가 43:1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신규교육, 월례교육 등 약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1월 4일 최종적으로 아름다운이야기 할머니로 선발된다. 신규교육은 오는 16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진행되며, 2박3일간 이야기할머니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자원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 또는 이야기할머니사업본부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시 평생학습관, 2024년 상반기 특강교육 수강생 모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2024년 상반기 특강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부터 6월 2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특강교육은 △어반스케치 △낭만우쿨렐레 △바이올린(중급) △라탄공예반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관은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구성해 시민에게 보다 많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자 특강교육을 준비했다. 안동시에 주민등록된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수강신청은 평생학습원 누리집 팝업창을 이용하거나 누리집 상단의 평생교육사업 >평생학습관 교육> 특강 교육경로로 접속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현재 안동시평생학습관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66개 강좌가 주간·야간으로 활발히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학습수요에 부응하고,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차별과 경계가 없는 교육복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 김상우 후보, “안동대·도립대 통합교명 반드시 재검토해야”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상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의 글로컬 대학과 관련한 통합교명 추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우리 지역사회에 큰 논란거리인 두 대학의 통합교명에 관해 국회의원 후보로서의 입장을 밝힌다"며 “일부 관계자들에 의한 불도저식 추진은 많은 반발을 불러일으킨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예산의 구조나 국립, 도립 등 관 주도적, 공급자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지역의 정체성과 주민들의 자부심 등 정성적 가치도 충분히 반영하는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며 해당 사안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다. 김상우 후보는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본 사안은 반드시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하며 “두 학교의 재학생, 졸업생들 및 지역사회의 충분한 의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원점에서 재검토되거나 추가 검토하여 재논의가 이루어지길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두 대학이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며 새로운 교명 공모에 나섰고, 통합교명에서 '안동'이란 단어가 제외되자 안동대 동문 등을 중심으로 큰 반발이 나왔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은 이와 관련해 “통합대학이 어쨌든 경북을 대표할 수 있는 대학으로 명칭도 바뀌었으면 좋겠다. 그런데 기초지자체 이름은 그렇게 바뀌는데 한계가 있지 않겠냐는 게 주된 의견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국립안동대와 경북도립대 통합공동추진위원회는 최종 투표 및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4월 초 통합교명을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두류공단 악취실태 조사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일반공업지역(이하 두류공단)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악취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두류공단에는 폐기물처분·재활용, 비금속 및 비료제조 등 50여개 사업장이 있으며, 이 중 40여 개의 악취배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해 경북도가 2022년 5월에 두류공단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악취실태 조사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에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선정해 악취 발생 원인을 정밀히 조사하고, 악취 저감과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위해 매년 한다. 이번 조사는 두류공단 내 악취를 대표하는 지점(관리지역)과 주민영향지역을 포함한 10개 지점을 선정해 새벽·주간·야간 시간대별 4회/년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복합악취 및 지정악취물질 등 13개 항목과 기상자료(풍향, 풍속, 기온 등)이다. 앞서 2023년 120개 지점을 조사한 결과, 관리지역 내 복합 악취가 상반기 5건, 하반기 2건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이화성 환경연구부장은 “경주시와 긴밀한 협조로 악취배출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국내 토착화 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기존 국립검역소에서 시행하는 검역단계 입국자 대상 뎅기열 조기발견 사업을 확대, 시행한 것으로 뎅기열로 인한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 유입환자수가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뎅기열의 국내 유입 위험과 날씨에 따른 뎅기열 매개모기의 토착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전국(경북) 2020년 43(1)명 →2021년 3(0)명 →2022년 103(5)명 →2023년 206(6)명 이에 따라, 경북도는 4개 시군(포항시 남구·북구, 경주시, 구미시, 경산시 보건소)에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 보건소'를 지정하고, △뎅기열 예방 홍보 △뎅기열 의심자 진료·진단 검사 △뎅기열 환자 치료 연계 △주변 모기 방제 시행 등 예방 및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dengue virus)에 감염된 매개 모기(이집트숲모기, 흰 줄 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 잠복기를 지난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안와통증, 근육통 등이 나타난다. 치사율이 약 5%지만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거나 재감염의 경우 중증으로 악화하여 치명률이 높다. 아직 효과적인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 물림 방지 등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뎅기열 감염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 전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여 모기에게 물리지 않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해외방문 후 고열, 발진 등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지역거점 보건소에 즉시 방문해 조기 진단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17개 시․군 54개 지구 1만4310필지(8372천㎡)에 대해 2024년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작성․등록된 종이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지를 현실경계 위주로 새로 지적경계를 설정하는 사업이다. 2024년 경북 지적재조사사업 규모는 22개 시·군 70개 지구 1만 9725필지(14244천㎡)에 예산은 국비 41억원이며, 인구 50만 이상인 포항시는 6개 지구 1767필지(660천㎡)를 자체 지정했다. 지적재조사지구지정 승인은 실시계획 수립 후 공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해야 하고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총수의 2/3 이상과 토지면적 2/3 이상에 해당하는 동의가 수반돼야 가능하다. 이번 지구지정 승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법적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신속히 지구지정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시행 이후 2023년까지 432개 지구 11만9491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진행했으며 356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완료하고 76개 지구는 경계조정 및 조정금 산정 중이다. 서보영 경상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 경계분쟁 해소와 디지털 지적 구축으로 토지 이용가치를 높일 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산불특별대책기간 중 대형산불 사전차단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대응에 나섰다. 최근 10년간 특별대책기간 중 산불통계를 살펴보면 연 평균 22.4건의 산불로 91.19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원인으로는 소각산불 34%, 입산자 실화 27%, 성묘객 실화 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4월은 전체 대형산불 건수의 38%를 차지하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도와 시‧군의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하고, 감시원 2,571명, 감시카메라 228대, 드론 80대, 감시탑 253개소 등을 활용해 철통같은 감시를 진행한다. 여기에 더해 도청 사무관 227명으로 구성된 산불계도지역책임관과 도내 산림단체 회원 400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명예산림감시단이 도내 각지에서 산불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산불 주요원인인 불법소각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도, 시군, 읍면동 3중 체계로 구성된 소각산불 방지 대응반이 밀착 단속에 나섰다. 산림과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 지역에서 소각을 하는 자에게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동시에, 불법소각의 주요 대상이 되는 영농부산물을 사전에 수거해 파쇄하고, 영농부산물 파쇄 우수 시‧군에는 기관표창 및 포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협의회와 민‧관 합동으로'깨끗하고 안전한 우리마을 만들기 운동'을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추진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나 하나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큰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도민들도 불법소각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발생에 대비해 도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077명과 공무원진화대 2313명,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공중진화대 76명을 비롯해 가용헬기 37대(시‧군 임차 19, 산림청 9, 소방 2, 군 7)가 즉시 출동할 수 있게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겨울철(2023. 12.~2024. 2.)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작물(시설채소) 피해 정밀조사 기간을 12일까지 1주일 연장한다. 애초 조사 기간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였으나, 농가의 피해 접수 증가와 4월 총선 투표로 인한 인력 차출 등 현장 조사와 집계에 어려움이 있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기간 연장을 건의했다. 이번 일조량 부족피해는 일조량 등 기상상황, 수확량 감소 및 피해양상 등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경상북도에서 정부에 지속해서 건의해 2010년 이후 두 번째로 농업재해로 인정(3.15.)됐다. 현재 읍면동을 통해 피해 접수 및 정밀조사가 진행 중이며, 3일 기준 피해규모는 16개 시군, 22개 품목, 2271ha로 잠정 집계됐다. *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입력현황(4.3.14시 기준) - (품목별) 참외1915ha, 수박1164ha, 토마토46.7ha, 오이46.3ha,딸기45.9ha..順 - (시군별) 성주1750.9ha,고령163.4ha,경주111.1ha,칠곡100.6ha,김천 39.6ha..順 12일 정밀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정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위한 복구계획서를 제출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 '겨울장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겨울철 유례없는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수확량 감소와 병충해 등으로 큰 피해를 보았다"며 “조사기간이 1주일 연장된 만큼, 피해농가가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빈틈없이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업무 간담회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는 5일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와 업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업무 간담회의 주요내용은 △의성.군위지사 주요사업 추진계획 및 현안사항, △신규사업(항구적 가뭄대책사업, 스마트 그린관망 구축사업), △지사 유지관리비 지원 등이다. 항구적 가뭄대책사업과 스마트 그린관망 구축사업은 가뭄으로 인한 재난상황을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을 통해 농번기마다 발생하는 지역 농업인 간의 물 분쟁 해소와, 풍부한 농업용수 확보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창영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장은 업무 간담회에서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비해 “항구적 가뭄대책사업과 스마트 그린관망 구축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발전을 위해 힘쓰는 공사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서 두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사와 군청 간 소통과 협업에 노력하고, 기본계획과 세부설계비를 금년도 추경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 경북팀,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 나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대학생봉사단 N돌핀경북팀(이하 N돌핀)은 7일 2024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에서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에 나섰다. N돌핀은 농협은행의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해왔으나,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관련 전단지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사기를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N돌핀의 한 봉사자는 “N돌핀경북팀의 이러한 활동이 전자금융사기를 예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리라고 확신하며, 이외에 기존 실행하던 행복채움금융교실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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