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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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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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의대 지역 인재 확대 요청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3월 22일 대구·경북 5개 의과대학(동국대,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에 의대 지역 인재 전형을 80% 이상 확대 요청한 데 이어, 4일 대구 라온제나호텔에서 대학 총장들과 직접 만났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지사는 “경북은 인구대비 의사 수가 전국 꼴찌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출신 학생들이 지역에 많이 남을 수 있는 지역의사제와 같은 제도를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의과대학 학생들을 선발할 때 비수도권 지역인재 선발전형을 60% 이상 하라고 권고했는데 우리 지역은 점진적으로 80%까지 확대하고, 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가능하면 학생 입학 비율을 대구·경북 반반 나눠서 선발해 달라"고 참석한 대학총장들에게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대학 총장들은 정부 의료대란에 따른 어려움을 전공의, 의과대학 교수들과 함께 극복하자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이는 경북지역의 필수의료 공백 우려 해소와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선 무엇보다도 지역 인재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에서는 2월 6일 의료개혁 4대 과제에서 지역의 의사로 지역의료를 해결할 것을 강조했고, 수도권과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의대 정원 2천명을 확대해 그 중 82%를 지방에 배정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대학총장들이 힘을 모아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요청했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유치’에 큰 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024 대한민국산림박람회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산림이 가지는 고유가치를 재조명하고 산림과 임업의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하는 행사로, 약 8만명 이상 관람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준비하여 국민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고 숲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비례)은 지난 22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가 대구에서 개최된 것을 지적하고 경상북도 예산을 들여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도내에서 개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2023년도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는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개최됐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2022년의 3배에 달하는 관람객이 방문하고 입장객 또한 도민비율이 80%에 달하는 등 도민의 참여를 확대시키는 큰 성과를 이뤘다. 정 의원은 지난 3월 26일에 이뤄진 산림청 주최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 예정지 현장 답사에서도 직접 동행해 현장을 설명하는 등 박람회의 지역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노력에 힘입어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경주시(엑스포대공원)에서 道산림박람회와 연계해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경북경주시, 전북무주군, 충남 아산시가 공모신청해 최종 경북 경주시로 확정됐다. 정경민 도의원은 “경주엑스포는 산과 숲, 정원, 세미나 공간까지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공간이며 이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로서 다시 한 번 경주가 가진 다양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관내 임산부 16명을 대상 ‘임신·출산준비교실’ 운영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매주 1회(13:30~15:30, 총 3회) 관내 임산부 16명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준비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첫날에는 국제모유수유 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전문분야 외부강사를 초빙해 출산 후 수유방법 및 유방관리에 관한 교육·실습을 진행했고,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해 임산부 스트레칭 및 근력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3일, 11일에 진행되는 2회, 3회차에서는 신생아 간호에 대한 교육 및 실습,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정신건강 분석기를 통한 위험군 발굴과 필라테스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산부에게 임신·출산과 육아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육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방세 체납액 739억 징수...가상화폐 첫 조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체납세 1847억원 중 739억원(40%)을 징수한다는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계획을 세우고, 그 첫 막을 '가상화폐 일제조사'로 열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억원을 상회하는 등 가상화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세 의무를 게을리한 체납자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고 판단해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 지금까지 체납자에 대한 각종 투자자산을 여러모로 조사해 금융기관을 통해 추심해 왔지만, 가상화폐에 대한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가상화폐 거래는 다른 투자 자산과 달리 가상화폐 거래소의 협조 없이 추적이 어렵다는 사실을 악용해 체납자들이 세금 납부는 회피하면서 가상화폐에 투자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가상화폐 일제조사는 도내 지방세 50만원 이상 체납자 약 3만7천명을 대상으로 벌이고, 국내 4개 가상화폐 거래소(빗썸, 업비트, 코빗, 코인원)를 통해 체납자의 가상화폐를 추적한다. 체납자가 가상화폐를 소유한 사실이 확인되면 즉시 압류해 매각, 출금 등 모든 거래 행위를 중단시키고, 압류 후에도 체납세를 끝까지 내지 않을 경우 가상화폐를 거래시장에서 매각한다. 박시홍 경상북도 세정담당관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도 사회․경제적 트렌드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해야 하며, 가상화폐 조사를 첫 시작으로 다양한 징수방법을 활용해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할 것이며, 이를 통해 조세정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 김천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신청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회는 2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지역상권위원 위촉과 함께 '제1회 지역상권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는 올해 2월 19일 상권 이해관계인(상인‧임대인‧토지소유자)이 자율적으로 상권 보호와 활성화에 나서면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상권 특성에 따라 지역상생구역과 자율상권구역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했다. 자율상권구역은 최근 생산인구 감소, 인구 수도권 유출 등 지역소멸위기가 증대됨에 따라 기존 구도심 상권 쇠퇴 및 지역 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민간주도의 상권활력회복 프로젝트'를 시행하기 위한 '지역상권법'상 지정하는 특별구역이다. 경남 함양(지리산함양시장) 자율상권구역 지정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김천시가 용두동 일원(구역명: 삼색이수상권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 신청했다.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대규모 상권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상권활성화사업은 기존 전통시장법에 근거한 전통시장, 상점가 등 개별 지원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하나의'상권단위'로 묶는 기반구축사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지원하는 상권정책으로 5년간 최대 10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상권활력 프로젝트다. 김천시 자율상권구역(구역명 : 삼색이수상권)이 지정되면 5년간 최대 45억원의 사업비로 쇼핑․커뮤니티․힐링 등 특화상권 조성을 통해 쇠퇴상권 자생 선도모델을 구축한다. 김천시가 제출한 자율상권구역 지정은 경북도 지역상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협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김천시에서 구역공고․고시 절차를 통해 지정된다.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 “김천시 자율상권구역 지정은, 경북 1호 자율상권구역 지정이다"면서, “이는, 국비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함과 동시에 본 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 상권의 활성화 선도모델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올해 75개사 무역사절단 파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월 동남아 및 3월 베트남 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9회, 75개사를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올해 무역사절단은 소비재, 소재부품, 미래 자동차, 식품, 정보통신(IT), 농자재 등 현지에서 선정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품목별 전문 사절단 형태로 운영된다. 경북도 참가기업에는 코트라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외구매자 섭외, 1:1 수출상담회 운영, 통역 등 제반사항과 출장자 1인의 편도항공료를 지원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1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동남아 대형유통망 무역사절단에는 10개사가 참가해 현지 대형슈퍼, 드럭스토어, 온라인몰 등 유통업체와의 면담을 통해 68명의 바이어와 134건의 상담과 함께 552만7천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액 성과를 달성했다.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운영된 베트남 소비재 무역사절단에는 7개사가 참가해 77명의 바이어와 96건의 상담을 진행해 1022만9천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및 계약추진 성과를 거둠으로써 1억 거대 소비시장에서 한국 식품과 화장품에 대한 높은 인기를 확인한 바 있다. 4월 22일부터 26일에는 일본 나고야와 오사카에 소재부품장비 분야 10개 기업을 파견하고, 5월 20일부터 30일까지는 암스테르담, 스페인, 포르투갈에 7개사가 유럽 미용무역사절단에 참가한다. 6월에는 방콕과 베트남에서 정보통신 전문 무역사절단을 운영하며, 7월에는 페루 등 중남미 지역에 농자재 무역사절단, 9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에 식품 무역사절단, 10월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와 캐나다 토론토에 미래차 무역사절단, 11월에는 중국 항저우와 충칭에 식품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경상북도 무역사절단 파견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코트라 홈페이지를 통해 파견 2~3개월 이전에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으면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또는 코트라 대구경북지원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상북도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은“무역사절단은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영업수단이다"며 “한국과 경상북도의 공신력과 인지도를 활용해 업체별 맞춤형 시장진출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선관위 위원장, 사전투표 준비상황 최종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앞두고 사전투표관리관 최종 교육 현장을 방문해 참관하고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교육은 △실제 사전투표소 설비, △통신망 점검 및 시스템 접속, △사전투표 관련 선거물품 사용법, △사전투표 관리관 유고 등 비상상황 대처 방법 등으로 훈련을 겸한 최종 리허설로 진행됐으며, 이영철 위원장은 본인이 직접 투표함 봉함을 시연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가했다. 이영철 안동시선관위 위원장은“국가에 대한 헌신의 자세로 사전투표 관리관·사무원의 역할을 맡아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야말로 선거불신, 특히 사전투표 부정의혹을 확실히 뿌리 뽑는 계기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의성 자두젤리, 폴란드 수출 첫 선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3월 28일 ㈜수플러스에서 생산하는 자두젤리 수출 선적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폴란드로 수출되는 첫 선적 물량은 1000박스(0.6톤)으로 현지 교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의성군은 국내 자두 생산량 1위에 달하는 최대 자두 생산지로 의성자두는 일교차가 크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자두젤리는 열을 가하지 않고 경북 의성에서 직접 수확한 생자두(저탄소인증, GAP인증)를 그대로 착즙해 저분자 콜라겐을 혼합해 만든 상품이다. 특히, 안동대학교 LINC사업단과 기술지원 협약 맺음을 시작으로 상품화 작업,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기술지원으로 자두젤리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수출 비중이 주류, 김치에 집중되어 있어 다양한 수출품목이 필요하다"라며, “의성군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들이 수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의성자두를 활용한 가공품 개발로 의성자두가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브랜드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동남아, 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에 힘 쏟을 계획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닥락성 방문은 1일부터 5일까지 일정으로 닥락성 도지사, 당비서 면담 후에아숩현으로 이동하여 농촌 및 농업 현장을 답사한다. 이후 에아숩현 현지 담당자 및 실무진과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조지원 등을 논의 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골자는 △의성군-에아수현 준수사항 △계절근로자 송출관리 △업무협약간 이행조항 △근로자 선발 및 송출조건 등을 바탕으로 하였다.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유치를 위해 송출국과 지자체를 다변화하고자 노력해왔으며, 베트남 계절근로자들은 올해 하반기 이후 농가형 계절근로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력 도입의 다양한 경로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계절근로자 교류뿐만 아니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의성군은 2019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2022년 필리핀 시닐로안시, 2024년 필리핀 리바카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베트남에 아숩현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jjw5802@ekn.kr

봉화군, 베트남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 입국 환영식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3일 베트남 하남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144명의 입국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국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체류에 관한 유의사항, 범죄예방, 통역도우미 지원 등 교육을 실시했으며, 관내 봉화, 물야, 춘양농협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개설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에 입국하는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봉화군을 다녀갔던 근로자 중 고용 농가에서 성실근로자 추천을 받은 근로자들이다. 올 상반기에 입국할 계절근로자 중 성실근로자는 216명이다. 상반기에는 4월부터 5월까지 5회에 걸쳐 총 555명이 봉화군에 입국하게 되는데 국가별로는 베트남 332명, 라오스 66명, 캄보디아 57명이 MOU방식으로 입국하게 되고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으로 100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하게 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체류기간은 농가에서 요구에 따라 90일 또는 5개월이 되고 5개월(E-8) 근로자는 농가와 합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봉화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그리고 필리핀과 MOU를 체결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필리핀 계절근로자도 시범적으로 농가에 배정할 계획이다. 신종길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가들이 작년보다 더 큰 농업경영의 꿈을 꿀 수 있는 것은 바로 여러분들 덕분이다"며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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