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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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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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 최초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 ‘놀팍’ 오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권 최초의 디지털 스포츠 테마파크(이하 놀팍)가 6개월여의 준비 기간을 거쳐 5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에 문을 여는 놀팍은 안동의 대표적 콘텐츠 중 하나인 의병을 소재로 헬스케어 시스템까지 갖춘 첨단 시설로, 안동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의병 소재로 구축된 놀팍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20종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각각의 콘텐츠를 이용하면서 획득하는 점수에 따라 1~5개의 별을 받고 20종의 모든 콘텐츠 이용 후 획득한 별의 개수로 순위가 정해지는 랭킹 시스템으로 건전한 경쟁심 유발과 함께 재미를 배가시킬 계획이다. 특히, 각각의 콘텐츠에 따라 근력, 지구력, 유연성, 순발력, 민첩성 등 다양한 신체적 기능을 필요로 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어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놀팍에서 머무르는 2시간 동안 소비된 칼로리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이용객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스크린으로 즐기는 스포츠게임인 스팍, 추억의 오락실, 보드게임, 무인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놀팍은 오픈을 기념해 4월 말까지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획득한 별의 개수에 따른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용료, 위치 등 놀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놀팍은 안동시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해피스케치가 손을 잡고 구축했으며 도산면 한국문화테마파크 내에 위치해 있다. jjw5802@ekn.kr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신규·경력 직원 24명 공개채용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본원과 소속기관 3곳(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근무할 신규 및 경력 직원 총 24명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행정, 전시원·정원관리, 기술사업화, 산림생물자원연구, 시설관리, 고객지원, 교육운영, 양묘장비 등이다. 채용 인원과 직급은 별정직 1명, 일반직 12명, 공무직 11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9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 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최종합격 등이며, 임용일은 5월 31일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지방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구축’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신속한 누수 탐지와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시스템으로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 시시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검침원이 세대를 일일이 방문해 맨눈으로 사용량 확인 후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수용가들이 흩어져 있어 검침에 시간이 소요되거나 거주자 부재 시 다시 방문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었고, 검침원으로 속인 범죄 발생도 우려됐다. 이에 경북도는 5년간(2024~2028년) 110억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3만6000개소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원격검침 시시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8개 시군 4000개소의 기존 수도계량기를 원격검침계량기로 교체하고 송수신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 도내 전체 계량기 564000개소, 교체완료 176000개소(교체율 31.2%) 이 사업은 유효기간 8년이 도래한 구형 계량기를 원격검침계량기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속한 누수탐지로 유수율 분석을 통한 수도사업 경영 효율 개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 범죄 예방 및 사생활 보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사용패턴 모니터링으로 위기상황 조기발견 등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방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으로 수도사업 경영효율이 개선되면 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도민들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유채꽃에 청보리까지, 예천군 회룡포에 봄이 온다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유채꽃에 청보리까지! 예천군 용궁면 회룡포에 봄이 돌아온다! 예천군 용궁면 대은리 회룡포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과 청보리 단지가 따뜻한 봄을 맞이해 '꽃놀이 가기 좋은 최고의 명소'로 기대되고 있다. 용궁면에서는 지난해 10월 유채꽃(2.7ha)과 청보리(2ha) 경관단지 조성을 위한 파종을 마쳤으며, 현재까지 생육이 좋아 4월 말이면 꽃단지 내 모든 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는 일부 구간 꽃단지에 다양한 종류의 봄꽃을 심어 회룡포를 찾는 상춘객들에게 더욱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석윤진 용궁면장은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걷기 좋은 이 계절. 가까운 회룡포에서 유채꽃과 청보리를 보면서 봄의 낭만을 맘껏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관조성에 최선을 다해 회룡포가 예천군 제1관광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봄 회룡포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수확한 보리쌀을 관내 전 경로당에 기부함으로 관광객 유치와 이웃돕기라는 성과를 함께 거뒀다. jjw5802@ekn.kr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군위 사과재배농가 방문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군위군 관내 사과재배농가와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봄철 냉해로 과일 생산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가격 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과 선제적인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획재정부를 비롯해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등 많은 관계자들과 농업인들이 현장에 함께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냉해 예방약제 살포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작년과 같은 수급불안이 반복되지 않도록 생육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사전예방이 가능한 과수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및 예측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앞으로는 경험에 의거한 농사보다는 새로운 기술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기후변화와 이상기상에 따른 피해예방 기술, 품종 개발 등 선제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 지원 및 과수 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홍보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바이오모아메디칼(주), 프롬 더스킨 ‘글루타치온 선젤 패치’ 출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홈쇼핑과 온라인에서 '김청 화장품'으로 인기몰이 중인 바이오모아메디칼(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프롬 더스킨이 국내 처음으로 젤-투-필름(From Gel to Film) 타입의 신개념 선케어 제품 '글루타치온 콜라겐 선젤 패치'를 출시했다. 어플리케이터 일체형으로 피부 위에 얇고 고르게 바를 수 있고, 건조되면서 투명한 필름이 피부에 밀착되어, 자외선 차단을 도와주는 참신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시중에 판매중인 선 패치 제품은 재단된 고정 사이즈로, 크기에 한정된 부분만 케어가 가능하고, 원단의 색상 때문에 사진을 촬영하거나 타인에게 보이는 자신의 얼굴이 일부분 가려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프롬 더스킨의 글루타치온 콜라겐 선젤 패치는 자외선 차단이 필요한 부위에 넓게 도포할 수도 있고, 5분 이내에 투명하게 바뀌어 자신의 얼굴이 가려지지 않은 상태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타인에게 그대로 보이도록 개선한 제품이다. 사용 후 필름을 떼어서 버리거나 샤워 시 제거되므로 사용도 매우 간편하다. 바르는 즉시 피부 온도를 -6.93℃ 낮춰 열에 약한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주며, 투명한 필름 상태에서 각각 UV-A 99.3%, UV-B 99.9% 차단 효과도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한 피부 위 밀착을 통해 수분 손실 량을 줄여, 피부 결 개선과 메이크업의 들뜸을 완화시키는 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프롬더스킨의 아이덴티티 성분인 글루타치온 1,000ppm을 비롯해 자체 공법으로 잘게 쪼갠 캐나다산 초저분자 콜라겐(300 달톤/Da)을 담았으며, 프랑스 젤리마 연구소에서 개발한 광노화 예방 미세조류인 포르피라움 빌리칼리스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그 외에도 부착력 8시간 지속, 눈가 피부와 굵은 팔자주름 리프팅을 비롯해 이미 생긴 기미, 잡티, 색소침착 부위 맑기 개선 등 소비자의 선택을 도와줄 15가지 임상 결과도 보유하고 있다. 제품 개발을 주도한 바이오모아메디칼(주)의 신영훈 부사장은 “얼굴 굴곡 및 형태 때문에 부착 부분에 주름이 지거나 쉽게 떨어지는 기존 선패치의 단점 극복을 위해 오랜 시간 연구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젤에서 필름으로 제형이 변하는 기술을 적용한 선케어 제품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게 되었다"라며 “붙인 티가 전혀 나지 않는 투명한 필름에 자외선 차단기능까지 더해진 획기적인 제품으로 유통업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다"라는 말로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프롬 더스킨의 신제품 '글루타치온 콜라겐 선젤 패치'는 지난 3월 2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및 홈쇼핑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4년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상북도 700명의 배정인원 중 최대규모인 135명을 확보했고, 9월까지 매달 신청을 받으며 1차 모집은 1일부터 19일까지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법무부가 요구하는 일정한 자격(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 동포에게 인구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지역특화형 비자(F-2-R, F-4-R)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비자(F-2-R) 경우 토픽 3급 이상의 한국어 능력이 필수며, 국내전문학사 이상의 학력 또는 국민 1인당 소득(GNI) 70% 이상의 조건이 필요하다. 체류 특례로는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이 허용되고, 배우자의 취업도 가능하다. 그리고 구인․구직정보는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지역특화형 비자제도 교육을 수료한 대상자에게 비자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박재성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외국인 우수 인재가 우리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착지원금 월 20만원을 지원하고, 외국인 자녀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기업과 우수 외국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취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이 4월 1일 권기창 안동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이재환 이사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등학교, 안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현대그룹 입사 후 현대자동차 감사팀장, 현대건설 인사실장, 현대엔지니어링 경영지원본부장, 현대제철 전기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36년간의 현대그룹에 근무하면서 제조업, 건설업, 제철산업, 해외주재원 등 다양하고 폭넓은 업무경험과 조직운영 및 경영 전반에 대한 통찰력이 높게 평가받아 임원추천위원회의 공정한 절차와 안동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됐다. 이재환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책임자로서 먼저, 지난해 발생한 경영상 문제점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영정상화를 위한 혁신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의 4가지 경영철학을 설정하고,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는 경영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민간 운영기법을 도입하고, 정보화 사회에 걸맞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지방공기업 경영 트렌드에 발맞추어 나갈 계획이다. 이재환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에게 주인의식 함양과 동시에 시민과 고객을 위해 항상 최선을 고민하고 최고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그리고, 자치단체와 지방의회 등 정책 관계자와 소통도 확대하고, 체계적인 업무 보고절차 수립, 부정부패 척결, 안전체계 확립 등 기본이 충실한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1일 이재환 이사장과 더불어 이정석 전)안동시 북후면장, 정상천 전)한국지역난방공사 본부장을 상임이사로 임명하고 새로운 경영진 구성을 완료했다. 새로운 경영진 출범과 함께 그동안 발생했던 경영상 문제점을 해결하고 경영정상화를 통한 시민의 신뢰회복이 기대된다. 이재환 이사장은 “저는 그동안 객지에서 안동출신의 프리미엄을 무한히 누려왔고, 이제는 저의 경험과 지식이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현대에서 36년간 체득한 창의력, 개척정신, 불굴의 의지로 현장을 발로 뛰며, 끊임없이 혁신하고, 폭넓게 소통해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청송군, 정책개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책(공모과제) 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정부 정책방향의 이해, 정책개발 및 실현방안 모색 등 실질적인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 등 전문강사진이 대한민국 전반의 트렌드 변화, 국가재정 및 지방재정 구조의 흐름, 정부 부처별 주요 공모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 대한 접근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고, 2일차에서는 문화관광, 골목상권 활성화, 스마트 농축산 등 8개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해 팀별로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사업계획서까지 작성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강의를 통해 습득한 정책정보를 바탕으로 청송여행누리사업, 진보객주시장 체험프로그램 개발, 과수 AI예찰 및 스마트 방제시스템 구축사업 등 분야별로 8개의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단계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보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직원 개개인의 정책개발에 대한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급과 연령대의 직원들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조직의 유연성 제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급·세대의 시각과 의견이 함께 수렴되는 정책개발 기회의 장을 최대한 넓혀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발굴된 정책과제들이 청송군 발전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기벤처 투자펀드인 '경북 G-star펀드'를 오는 2034년까지 1조원을 조성키로 했다. '경북 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로 도내 국가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에게 투자기회를 넓히기 위해 조성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000억 원 이상, 2034년까지 1조원 이상의 펀드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경북도는 1조원 펀드조성 계획의 첫걸음으로 올해 1250억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G-star밸리의 혁신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투자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북지역 벤처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한다. 경북도가 60억원을 공동 출자한 2개 펀드가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 1차 정시 모태펀드 출자 공모에 선정됐다. 선정된 펀드는 대경기술지주&와이앤아처(GP)가 신청한 지역창업초기펀드와 경북과 전남이 연합으로 신청한 지역혁신벤처펀드 등이 모태펀드 209억원을 포함 359억원 규모로 선정됐다. 경북과 전남이 연합으로 신청한 지역혁신벤처펀드는 모태펀드 179억원과 함께 모펀드 299억원으로 운영되며, 이는 다시 9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960억원 정도가 결성돼 올해 목표 1250억원의 77%를 달성했다. 또 경북도가 3월에 공동출자를 신청한 산업부 지역산업활력 R&D펀드에 선정이 된다면 올해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경북도는 6개 펀드에 300억원을 출자해 1555억원을 조성 운영하고 있고, 경북혁신벤처기업 139개사에 672억원을 투자해 투자촉진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스타트업 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 인프라 구축, 연구개발 및 글로벌 진출 등 생애주기에 맞춘 지원책을 계획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G-star펀드조성 목표 1조원을 조기에 달성해 혁신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이나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창업혁신 투자생태계 활성화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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