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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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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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영양군청서 열려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이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근거를 담은 '소방법'이 제정된 날인 1958년 3월 11일과 소방'119'를 조합한 3월 19일이며,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공식 기념일이다. 의용소방대원의 봉사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오도창 영양군수,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김난희 안동소방서장 등 각 기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은 의용소방대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축사, 의용소방가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유공자 표창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19명이 표창을 받아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였다. 산불뿐만 아니라 크고 작은 사건, 사고 현장에서 항상 힘을 보태준 엄주기 영양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기념식을 맞이하여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에 산불과 같은 재난현장에서 항상 도움을 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하고 노력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고 앞으로도 영양군민의 소방안전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 ‘안동 교통안전 체험센터 건립’ 공약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24일 국민의힘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는 제22대 총선공약 중 하나인 '안동 교통안전 체험센터 건립 '을 발표했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김형동 후보는 “안동교통안전체험센터 건립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겠다 "고 밝혔다.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 따르면, 교통안전의식과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교통문화지수에서 안동이 76.85점으로 E등급(하위 10%)에 포함됐다. 한편 고령운전자가 야기하는 교통사고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서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2025년에 498만명, 2035년에는 약 1천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교통약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이 시급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하면, 기존 운영 중인 상주와 화성 교통안전 체험센터에서의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육 후 교통사고가 절반 이상(약 5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형동 후보는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경북도청 신도시 내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시행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실제 차를 이용한 운전 실습은 물론 시뮬레이션을 통한 교통안전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전 계층이 교통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공약은 22대 총선 국민의힘 중앙당 지역공약에도 포함돼 추진력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형동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교통안전시설 특별회계법 ' 제정법을 발의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 감소와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김형동 후보는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교육의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국토부에 의해 이미 검증된 바 있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시군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안동·예천을 만들기 위해 교통안전 체험센터 건립을 꼭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안동시립도서관, 일부 공간 시민위해 무료대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시립중앙도서관, 시립웅부도서관, 시립어린이도서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주민의 독서 및 문화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무료 대관하고 있다. 무료 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각 도서관의 다목적실과 어린이도서관의 동아리방이다. 다목적실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동아리방은 개관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관련 행사 등으로 공간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 테이블과 의자, 음향시스템, 비디오 프로젝트 등의 장비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동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공간이 필요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안동시,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 지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중증장애인 돌봄과 및 가족의 휴식을 위해 2023년부터 '돌봄지원사업'과 '휴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 지원은 민선 8기 공약 사항으로, 장애인 가족의 경제·양육 부담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이 늘어나 가족 붕괴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중증장애인 가정에 돌봄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다. 자유롭지 못했던 보호자의 생활을 보다 안정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와 건강가정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위탁기관 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한 결과 '돌봄지원사업'은 23명이 167회, '휴식지원사업'은 152가구 473명이 이용했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족돌봄사업이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에 92% △'휴식 지원사업이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에 85.5% △'2024년 다시 이용하겠다'에 100%가 답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돌봄사업의 수기에는 “휠체어를 탄 아빠와 함께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가족들과 새롭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가족 여행, 또 가고 싶다"라는 한 학생의 사연과 “하고 싶고, 할 수도 있지만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이렇게 훌륭한 멍석을 깔아주셔서 우리 가족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어느 보호자의 사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돌봄시간 부족'과 '증빙서류 제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는 의견이 있어 앞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돌봄지원사업'은 관내 만6세~65세 미만의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휴식지원사업'은 관내 거주기준 중위소득 180% 이내 만6세 이상 심한장애인 가정에 4인 기준으로 최대 2박3일, 96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jjw5802@ekn.kr

경북농기원, 화상병 확산방지 총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균이 활동하기 전 사전 방제와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시군 정밀예찰을 강화하고, 전년도 발생지역 집중 예찰을 통해 오염원 사전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밀예찰은 화상병 의심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하기 위한 정밀조사로 전 시군에 걸쳐 정기적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찰 강화를 위해 시군 화상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찰방법, 오염원 제거 등 역량강화 교육도 했다. 특히, 전년도 발생지역의 경우 추가 감염과원 파악 등 선제대응을 위해 도-시군 합동 집중예찰단을 구성하고, 발생지역 주변 과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식물방제관 100명을 투입해 집중 정밀예찰 등 중점 관리하고 있다. ※ 식물방제관 : 식물방역법 제31조2(식물방제관)에 의해 농작물 병해충에 관한 예찰이나 방제 또는 역학조사 지원업무를 수행(경북도 527명) 경북농업기술원은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농업인 1만3천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수칙 등 교육하고 리플릿, 문자 등을 활용해 2만건의 홍보를 추진했으며, 동절기 궤양제거를 완료했다. 또, 화상병 예방약제 예산을 140억 6천만원 확보해 4회(개화기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의 화상병 예방약제를 공급하고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한 적기 약제살포를 지도하고 있으며, 시군 화상병 상황 정기적 공유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상병 차단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상병 대응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도-시군 합동 화상병 모의상황 대응훈련과 시군 표준운영절차(SOP) 점검·보완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서는 사전에 오염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속해서 정밀예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자가예찰과 작업자 및 작업도구 소독 등 화상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KISTI, 물산업지식연구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와 함께 21일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물기업 R&D(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 물의 날 기념 '2024년 제1차 물산업지식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회에는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 모임에서는 경상북도가 2024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물기업 R&D 역량강화 지원사업' 안내와 KISTI의 '공학해석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공학해석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신규 지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2개사인 ㈜에코페이스와 ㈜알앤에스랩의 우수기술 발표와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한 다자간 토론도 가졌다. 신규 물산업 선도기업의 윤금란 ㈜에코페이스(구미시소재) 대표는 'AOP(고도산화공정) 및 산화연소에 의한 고농도 폐수처리 장치'의 우수성을, 이상엽 ㈜알앤에스랩(경산시소재) 대표는 '스마트 수질모니터링 시스템' 등 자사의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물산업지식연구회 회원 간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정부 R&D(연구개발) 과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물산업지식연구회'는 경상북도와 KISTI가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57건의 R&D(연구개발) 과제, 기술지원 및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지식연구회가 지역 물기업들에게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도록 도움을 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농촌지역개발사업 머리 맞대

경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22일, 이틀간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주 소노벨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촌공간재구조화법 시행에 따른 농촌정책 제도 및 대외여건에 대한 대응과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첫날에는 도시에 비해 느슨한 토지이용규제로 난개발이 방치된 농촌의 공간을 계획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만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4. 3. 29.)에 따른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또,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계획수립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농촌에 부족한 생활서비스 공급방안과 이미 조성된 기반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연찬도 진행했다. 행사 2일차에는 지난해 준공한 경주시 외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때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운영에 관한 문제점도 고민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연찬회로 행정역량 강화와 업무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경북농업대전환과 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등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생성형 AI 활용 물 절약 캠페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 '세계 물의 날'에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뉴미디어 홍보 강화의 하나로, 'SAVE WATER, SAVE LIFE' 캠페인을 시행했다. 'SAVE WATER, SAVE LIFE' 캠페인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도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이미지는 AI와 인간의 창의적 협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물 절약을 위한 즉각적인 실천과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캠페인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청 화장실 세면대에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캠페인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22일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경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AI의 창의력과 인간의 감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공공기관의 공익적 기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이어간다. 경상북도 임대성 대변인은 “이번 SAVE WATER, SAVE LIFE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도민이 체감하는 홍보 콘텐츠로 소통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저출생·전쟁 선포한 경북도...현장 목소리 담는다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상북도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안성렬 경북도저출생과 전쟁본부장, 직원들은 22일 도내 가족친화기업인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윤태열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남경엔지니어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 윤 대표는 30여개 가족친화기업으로 구성된 '경상북도 가족친화경영실천 민관협의체' 대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경은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환경을 갖춘 회사로 이미 유명하다.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을 위한 가족돌봄실을 운영하고, 가족 동반 문화행사, 출산 장려금, 출산비 및 이유식 지원, 정시·조기 퇴근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돌봄 친화 근로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동참 여건을 조성하는 지원책이 주로 건의됐다. 윤 대표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가족친화경영이 기업문화에 스며들어야 한다"면서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노사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의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렬 본부장은 “저출생 문제는 기업 동참을 통한 사내문화 개선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 노력이 필요한 만큼, 기업 우수사례 확산 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시도민 등과 적극적인 현장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시도민, 병원, 기업, 돌봄센터 등 테마별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jjw5802@ekn.kr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저출생 극복 성금 500만원 전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는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은 경상북도가 지난 2월 20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도정역량을 집중하는 가운데, 지역예술계 대표단체인 경북예총에서 道의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추진됐다.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회장단은 성금전달과 함께 경상북도 예술인을 대표해 한마음 한뜻으로 경상북도 저출생과의 전쟁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선언했다. 회장단은 '저출생 극복(2.1)을 위한 경상북도 예술문화단체 공동선언문'을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에게 전달하며 경북형 저출생 극복전략 4대 분야 72개 실행과제 전 분야에 걸쳐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돌봄, 육아 지원정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출생 극복 만원 이상 기부운동'에 예술인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문화예술의 힘으로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운동이 전국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이 될 수 있게 다른 시민단체들과 함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권오수한국예총 도연합회장은 “미력하나마 지역예술계가 경북형 저출생 극복운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다 같이 뜻을 모았고, 전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 동참에 고맙다"며 “경북의 저출생 극복운동 붐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켜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는 1962년에 설립되어 8개 예술협회(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연예예술인, 음악) 및 16개 시군지회로 조직되어 있으며 회원수 7500여명에 달하는 지역의 대표예술단체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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