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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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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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 공용연구장비 10종 도입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이하'센터') 내 공용연구장비 도입의 적정성 검토 및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8일 장비도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2월 신설된 장비도입심의위원회는 산‧학‧연 세포배양 분야 전문가 10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향후 2년간 기업 지원을 위해 구입하는 3천만원 이상의 연구시설 장비 도입과 활용‧관리‧처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심의‧의결한 장비는 세포배양공정분석, 수율개선 및 Cell 보관 관련 장비인 유세포분석기, 자동화 분자 분석기, 세포주 자동분주시스템 등 총 10종이다. 이번 연구 장비의 도입을 통해 센터 및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기술사업화와 시장 진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세포배양 소재 탐색‧개발‧데이터베이스 시스템 구축, 세포주 보관증식 분양을 위한 세포뱅킹 구축 등 세포배양의 원료공급 분야에서 장비를 공동 활용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지역 바이오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장비 도입과 운영체계를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한 장비 구축으로 의성군이 세포배양산업 연구개발 거점으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의성군이 2023년 3월 개소한 의성군 의성읍 철파리 일원의 경북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에서는 6개의 입주기업을 보육‧지원하고 있으며, 3층 공용연구장비실험실(36종 60대 장비보유)을 운영하고 있다. jjw5802@ekn.kr

의성군, 취약계층 지원 공공근로사업 실시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유지를 위한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총 18개 사업장에서 29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업무보조, 환경정비, 무인민원발급기 안내, 관내 환경정화활동, 불법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된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 안내와 같은 디지털서비스 활용을 통해 군민들의 편의성을 높임과 동시에 탑리리 오층석탑, 빙계계곡, 조문국사적지와 같은 의성의 대표관광지의 환경정비 및 군민의 생활권 내 주변 경관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또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업여건에 맞는 안전보호구 착용, 작업 시 유의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며 단순한 단기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민간 취업시장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종 취업지원 프로그램들을 안내함으로써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 및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근로사업 및 상반기 지역공동체사업을 통해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봉화군가족센터, ‘M세대 부모교육’ 프로그램 운영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가족센터는 3월 18일부터 4월 25일까지 주 3회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30명과 자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부모자녀교육 – 알파세대 자녀이해, M세대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M세대' 부모와 2010년 이후 출생 '알파세대'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자녀의 연령에 따라 유아기,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회기 동안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 심리를 활용한 자녀이해 소통법, 동화로 만나는 재미있는 심리학 이야기, 사춘기 자녀 기질에 따른 양육코칭 특강과 미술, 유리공예, 레진아트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송갑순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부모자녀교육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부모 역할을 정립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소통으로 알파세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상반기 부모자녀교육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jjw5802@ekn.kr

영주문화관광재단, 레지던시 지원사업 입주작가 모집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4월 14일까지 '2024년 레지던시 지원사업'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지던시 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그간 다양한 작가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올해 7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Artist in 148'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작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가-평론가 매칭 컨설팅과 입주작가 간 협업작업 지원 등 입주작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작가는 개별 창작공간과 매월 소정의 창작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외에도 전시 개최 지원, 작가 간 '영주' 주제 협업 작품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자격은 영주시에 거주할 수 있으며 타기관 입주예정이 없는 시각예술분야 작가로 지역작가 1인, 타 지역작가 2인을 선발한다. 1차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4월 19일 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입주를 원하는 작가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접수기간 내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예술가들의 창작역량을 키우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주작가 모집에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온라인학교 1학기 개학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신학기 개학 첫날부터 26교 참여학교와 함께 경북온라인학교 1학기 수업을 안정적으로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온라인 학교'는 교실과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립학교다. 경북온라인학교는 올해 9월 1일 개교 준비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교간 학사일정 조정 등 원활한 수업 지원을 위해 경산시에 있는 경산고등학교 내 임시 온라인스튜디오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9월부터 단위학교의 주문형 교육과정과 지정형 교육과정의 수요조사를 통해 2024학년도 1학기에는 64개 강좌를 개설했고, 26교 500여 명의 학생이 정규 수업 시간에 온라인 수업에 참여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많은 경북지역에서는 학생 수 부족과 전공 교(강)사의 부족으로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수요를 맞추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온라인학교는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할 인재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과 미래사회 △AI프로그래밍 기초 등의 과목과 공동체적 가치 함양을 위한 △환경과 인간생활 △문화다양성의 이해 △환경 등의 과목으로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경북교육청만의 특색사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학교를 알차게 운영하겠다"라며, “경북온라인 학교를 통해 모든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고 개인별 맞춤형 학습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이 구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예산성과금 신청 접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예산집행 방법, 제도 개선, 새로운 세입원 발굴 등을 통하여 예산을 절약하거나 수입증대에 이바지한 공무원과 도민을 대상으로 예산성과금 신청을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 예산성과금은 지출예산 절약 또는 수입을 증대한 경우 절약된 예산 또는 증대된 수입의 일부를 기여자에게 특전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성과금과 격려금 878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2023회계연도(학교회계 포함)에 예산절약, 수입증대에 직접 이바지했거나 예산낭비 신고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채택된 공무원과 도민이다. 예산성과금 심사는 창의성, 자발적 노력 정도, 제도개선 효과,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내부 자체심사와 예산성과금심사위원회 본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여 6월 중으로 예산성과금을 지급하며, 성과금은 최대 1000만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투명하고 건전한 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예산성과금 제도 외에도 주민참여예산제, 교육재정 공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경북교육재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특수교육 통합공모사업 110곳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내실화와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2024년 특수교육 관련 통합공모를 통해 총 8개의 공모사업에 110교, 60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특수교육 공모사업으로는 △정다운 학교 △통합교육거점유치원 △문화예술체육활동 △장애학생 재능키움 △어울림 인권동아리 활동 △고등학교 과정 전환 지원 프로그램 △특수교사연구동아리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8개 영역의 사업을 지원한다. 정다운 학교 사업은 특수교사와 일반교사의 협업을 통한 통합교육의 성과를 제고하고 다양한 어울림 교육활동과 일반화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특수학급이 설치된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8교를 선정해 교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장애유아의 사회적 역량과 자립심을 강화하고 비장애유아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함양을 목적으로 통합교육거점유치원 4개원 선정하여 원당 400만원씩을 지원한다. 또 장애특성에 적합한 문화예술체육 지원 강화를 통해 장애학생의 소질과 재능을 살리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수학교 4교를 선정하여 교당 500만원~1000만원 이내로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문화예술동아리 40팀을 선정해 동아리당 100만원 내외로 예산을 지원한다. 그리고 장애학생의 예술적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초5학년~고 3학년 특수교육 대상학생 중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아 20명을 선발하고, 학생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해 어울림 인권동아리 10팀을 선정해 팀당 100만원 ~ 200만원을 지원하며,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강화를 위해 고등학교 과정 전환 지원 프로그램 운영학교를 25교 선정하여 교당 300만원을, 특수교사연구동아리 10팀을 선정하여 팀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을 위한 미래역량교육의 하나로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나도 딸 수 있어'라는 주제로 장애 고등학생 200명을 선정하여 자격증 취득에 드는 교재비, 학원비, 시험 전형료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수교육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여 희망하는 직종에 도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경북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장애학생 159명이 바리스타, 디지털 정보 활용능력, 굴착기 면허 등 20여개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교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jjw5802@ekn.kr

‘달이 비치는 다리’ 안동 월영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초목에는 싹이 트고, 겨울잠에 들었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슬프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월영교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이면 물안개로 뒤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이면 조명과 달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안동시 월영교(月映橋)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이름 붙인 2003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이름 그대로, 달(月)이 비치는(映) 야경이 멋진 월영교는 자연 풍광을 드러내는 다리지만, 조선시대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상징물의 역할도 하고 있다. 420년 동안 무덤 속에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빛을 보게 된 편지를 통해 알려진 '원이 엄마' 이야기가 주인공이다. 편지에는 남편을 낫게 하려고 부인(원이 엄마)이 자신의 머리카락과 삼줄기로 신발(미투리)을 삼는 등 정성을 다했으나, 끝내 31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안타까운 마음과 사모하는 정을 표현하고 있다. 월영교의 다리 곳곳에는 이응태 부부의 사랑을 상징하는 미투리 형상이 새겨져 있으며, 한가운데에는 월영정이라는 팔각정자가 위치하고 있다. 다리 양옆으로는 곡사분수를 설치해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월영교 주변의 안동댐 풍광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목책교, 거울처럼 맑은 호수와 병풍같이 둘러친 산, 호반둘레길을 잇는 조화로운 야간 경관조명이 만들어내는 낭만적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월영교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야간관광명소'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매년 여름 월영교 일대에서는 문화재 야행 '월영야행'이 개최돼, 국보 법흥사지 칠층전탑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재와 함께 시립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예움터마을 등 주변의 풍부한 문화시설이 아름다운 월영교 야경과 한데 어우러진다. jjw5802@ekn.kr

경북농기원, 감나무 발아기전 석회유황합제 살포 당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겨울철 고온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월동병해충 발생이 증가해 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감나무 발아기전까지 병해충 밀도를 낮출 수 있는 석회유황합제 살포를 당부했다. 석회유황합제는 석회와 황을 끓여 만든 친환경 제제로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월동병해충의 밀도를 낮추는 방제 효능이 있으며, 생육기(5월~8월) 농약사용 절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감나무에서 문제가 되는 월동병해충 방제를 위해서는 석회유황합제의 적기 살포가 가장 중요하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시기는 3월 중순이며, 보통 발아 직전인 눈의 인편이 2㎜ 정도 벌어졌을 때(Ⅲ~Ⅳ) 살포하는 것이 적기이다. 단, 2월 하순쯤 미리 기계유유제를 살포했을 경우 20일 정도의 간격을 두고 석회유황합제를 처리해야 하며, 개화된 상태에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할 경우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화시기를 염두에 두고 살포일정을 정해야 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지난해 병해충이 많았던 재배지에서는 낙엽과 과실 등 잔재물을 제거 후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병충해 밀도를 줄이고, 감 생육기에는 병해충 예찰정보를 이용해 적기 방제만 해도 안정적인 감을 생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美 아칸소주 상무장관, 경북지사 예방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10일 경상북도-아칸소주 간 우호교류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산업이 발달했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아칸소주와 경상북도가 교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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