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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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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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8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안동 백신산업클러스터와 홍콩대학교 간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홍콩대학교 공중보건대학 조셉스 리얄 말릭 피리스 석좌교수(이하 말릭 피리스 박사)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권기창 안동시장과 말릭 피리스 박사는 홍콩대학교와 안동백신산업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방안, 향후 안동백신산업클러스터의 백신 연구개발 및 백신 생산기지로의 활용 가능성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릭 피리스 박사는 사스(SARS) 바이러스를 최초로 분리한 바이러스 연구 분야의 전문가이고, 세계보건기구(WHO) 예방접종 전략 전문가 자문그룹 위원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감염병 연구 권위자이다. 말릭 피리스 박사는 안동시가 구축한 생산 인프라 및 연구시설과 연계해, 글로벌 수준의 백신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할 수 있는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해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센터와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안동 백신산업 클러스터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생명을 존중하는 인문가치가 내재돼 특별함을 가진다"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동 백신산업클러스터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건강과 안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jjw5802@ekn.kr

국립해양과학관, 과학원리체험전 ‘싸이팝’ 8일 개최

울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국립해양과학관은 2층 로비에서 8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과학원리체험전 '싸이팝(Sci-POP)''을 8일 개최한다. 싸이팝(Sci-POP) 전시물은 기초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발·제작한 이동형 체험 전시물로써 타 지역 대비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환동해권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해 개최하게 됐다. 전시물은 반중력거울, 달리는 치타, 공 균형잡기 등 어린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유발하는 18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통해 빛, 전자기, 힘과 운동, 소리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국립해양과학관 김외철 관장은 “이번 과학원리체험전은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과학관을 찾는 국민들이 과학에 더욱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싸이팝 특별전은 과학관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jjw5802@ekn.kr

경북도, 스위스포트코리아와 대구경북공항 활성화 협약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국내 유일 상용 화주터미널 운영에 참여하는 지상조업사 스위스포트와 상용 화주터미널 건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고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추진한다. 도는 8일 도청 K-창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일홍 스위스 포트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스위스포트코리아와 대구경북공항 항공 물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북도와 스위스 포트코리아는 △경상북도 내 상용 화주터미널 건립 △대구경북공항내 화물터미널 입주 △경북 항공 물류산업 육성 및 활성화 △상호기관 정보공유 및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했다. 협약에 따르면경상북도는 경상북도 항공 물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수립 및 이행, 상용 화주터미널 건립에 따른 행정적 지원, 화물터미널에 스위스포트코리아 부지 제공 등을 협력한다. 스위스 포트코리아는 경북도내 상용 화주터미널 건립,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소요면적: 9900㎡), 물류기반시설 관련 자문 및 컨설팅을 약속했다. 도는 스위스포트가 경북도내 상용 화주터미널을 건립하고 대구경북공항 화물터미널에 입주하면 항공물동량이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스위스 포트코리아의 상용 화주터미널 운영과 항공화물 인프라 구축 등의 노하우가 대구경북공항을 경제물류공항으로 발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스위스 포트코리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45개국 287개 공항에서 항공화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1위 지상조업사인 스위스포트의 한국지사다. 스위스포트는 한국 시장의 잠재성에 지대한 관심을 가져 이번 경북과의 협약으로 한국 시장에서 항공화물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스위스 포트코리아가 3천평 규모로 공항내 화물터미널에 입주할 시 연간 15만톤 정도의 물동량을 처리할 수 있어 대구경북공항의 성공이 조기 정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일홍 스위스 포트코리아 대표는 “대구경북공항 개항으로 인천공항 중심의 항공 물류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 변화를 스위스 포트코리아가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스위스포트코리아와의 업무협약식은 도내 상용 화주터미널 운영으로 대한민국 항공 물류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리"라며, “경상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물류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물류단지 조성단계부터 기업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용 화주터미널이란 국가로부터 자체 보안검색 능력을 인정받은 상용화주가 운영하는 터미널이다. 화물이 상용 화주터미널에서 자체 보안검색된 경우 별도 보안검색 없이 비행기로 바로 이송 가능해 처리 속도가 빠른 장점이 있다. 홍콩, 유럽 등에서는 화물 조업량의 70%가 이곳을 통해 이뤄질 정도로 보편화된 항공 물류 처리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한국도심공항㈜과 스위스 포트코리아가 합작법인을 통해 2019년 유일하게 상용화주로 승인받아 상용 화주터미널을 운영 중이다.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안동병원 의료진 격려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8일 안동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현장을 지키는 인력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가운데, 진료 상황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지사는 응급실 운영상황 확인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있는 병동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쾌유를 빌었다. 응급실에 들른 이 지사는 의료진에게 “지금 이 상황을 지키는 여러분이 영웅이다"며 격려했다. 이후 병원장과 만나 의료진의 노고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비상진료대책과 응급환자 대응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철우 지사는 “고령인구가 많은 경북의 주민들은 더욱 마음을 졸이고 불안해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러한 때에, 의사의 본분을 지키며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여러분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도민들이 여러분의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등 경북북부 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전공의 수련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실국장급 전담책임관 지정 △3개 도립의료원 평일 2시간 연장근무 및 주말․공휴일 운영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의료진 수당 지급 △의료현장으로 조속한 복귀를 바라는 호소문 발표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입암초 입학생에 상품권 10만원씩 지원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오전 10시 입암초등학교에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1학년 입학생 4명에게 가방과 영양사랑상품권 10만원씩 지원했다. 새로운 출발을 하는 신입생에게 필요한 것을 폭넓게 구입해 부담을 덜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의견을 내어 지원을 하게 됐다.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입암초등학교 입학생 지원사업은 지역 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사업이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학부모 박〇〇씨는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보살핌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영길 민간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라며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입암면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올해도 따뜻한 입암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jjw5802@ekn.kr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백신·의약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재단법인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8일 오전 11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백신·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산업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의 상호 협력 및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공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교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체결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사업 공동발굴 등 백신산업 활성화 및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 △상호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협력, △각 기관별 보유 기술의 이용 촉진을 위한 기술 자문 및 정보 공유이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는 국가방역 아젠다인 신속백신생산의 초기단계인 백신디자인 및 디지털 비임상 실증의 역할을 담당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는 비임상 시료 생산 및 백신항원 효능평가를 담당하고 있어 이 두 센터는 안동의 전주기적 백신산업 플랫폼의 기관 고유의 역할과 더불어서 국가 첨단 백신, 바이오의약품 선도기지로서 백신개발 및 기업지원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는데 협력체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장은“경북 바이오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의 고도화 및 백신을 포함하는 바이오의약품산업의 첨단화를 위한 협력체계의 활성화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전하며, “경북 안동이 국가 첨단 바이오백신 선도기지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공동의 과제와 해결방안을 마련하도록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 아플&아트 스테이’ 참여 예술인 모집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 아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 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3일∼5일) 등이다. 참가대상은'숲 만플'은 지역 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내 소재하고 있는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숲 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행사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22년 이 행사를 처음 개최한 뒤 최근까지 6400여만원의 수익을 창출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 행사를 통해 지난해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만700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이번'아트 스테이'에 참여하는 지역예술인에게는 소정의 공연지원금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접수는 수목원 방문(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고객서비스실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확대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지역상생과 예술·문화 확산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선정

군위=엔저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국비지원사업으로 '2024년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해 의흥면 금양2리 마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현설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총 7개 마을 439세대에 사업을 추진했다. 김조훈 인허가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군민들의 가스사용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연료비 부담이 줄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대구 군위군의회, 이해충돌방지법 및 청렴 서약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지난 4일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이해충돌 방지법 및 청렴교육을 시행하고 청렴 실천을 위한 선서에 이어 서약서를 작성했다. 군위군의회는 소속 의원과 직원들의 청렴인식을 개선하고 공직자로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청렴한 의회상 구현을 위해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에 따른 공정한 직무수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이해충돌 방지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교육은 청렴연수원 주관하에 대구신용보증재단 소속 민대홍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 방지법, 청탁금지법 및 공직자의 행동강령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박수현 의장은 “모든 업무수행과 관련해 국민의 신뢰확보를 위한 이해충돌을 방지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하며 “투명한 의정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jjw5802@ekn.kr

청송군,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 목표...430억원 예산을 투입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올해 '여유와 활력이 넘치는 농촌공간 조성'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주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편의·이용시설을 확충해 활력이 넘치는 청송의 농촌공간을 조성하고자 4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 및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 낙후된 시가지의 도시재생으로 지역발전 도모, 안정적인 영농수행 기반 마련과 농촌일손 부족 해소 등의 세부적인 사업목표를 설정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이 행복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먼저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해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청송읍사무소를 청송군 실내체육관으로 임시이전 및 청송읍사무소 구청사 철거를 완료했고, 신축 공사를 착공했으며 청송군의 중심 거점지역인 청송읍 행정복지센터에 문화 및 집회시설도 함께 조성해 경쟁력 있는 새로운 농촌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을만들기 사업(각산리, 송강2리, 고와리, 장전2리)과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하속1리, 신점1리, 거대리)도 한창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진입로 확장, 담장정비, 마을쉼터정비, 슬레이트 지붕철거,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안전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맞춤교육을 통해 청송군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과 지역의 특성이 돋보이는 마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계적인 농촌공간 정비를 위해 청송읍 중앙로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평소 신호 없는 교차로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및 깔끔한 경관을 조성해 청정 청송의 이미지를 새롭게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청송읍 덕리지구가 선정돼 작년 3월부터 추진 중에 있으며 총 180억원의 예산으로 청송읍 덕리 일원(면적 37689㎡)에 유해시설 정비사업(축사 7동, 우사·견사 12동, 기타 창고 7동 등을 철거) 추진으로 악취와 소음 등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민원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되며, 재생사업(공공임대주택, 편의시설 조성) 및 역량강화사업(주민교육, 전문인력양성, 홍보마케팅 등)으로 청송의 정주서비스 개선 및 주민여가생활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건설을 위해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도시계획도로를 정비하고 청송군 관리계획을 재정비해 군 계획시설 등에 대한 고질적인 민원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개발 및 보전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청송군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해 난개발과 부적절한 개발행위를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유도해 주민의 정주기반과 산업생산기능의 조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도 계속 추진 중이다.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범죄예방 골목길 조성, 마을회관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및 노후주택 집수리 등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지역역량강화사업 등의 세부사업이 추진 중이며 내년 연말 진보면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진보 진안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한 '진보면 진보로 전선 지중화사업'은 현재 진보면 진안~이촌~각산 일원으로 공사 진행 중이며, 전선 없는 거리 조성을 위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이미지 개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송 금곡지구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구 보건의료원 자리에 '5080 청춘삶터'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군은 통합형 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창업지원, 건강문화,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5080 신중년층 세대를 중심으로 한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손부족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숙박, 농촌체험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 귀농인들에게는 영농기술과 정보습득 활동을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돕는 등 미래농업 인력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진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지원해 도시민들에게는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아가 지역의 다양한 수익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송군 영농일자리지원센터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농일자리지원센터 운영으로 사과적과, 고추수확, 사과수확 등의 농작업에 필요한 인력을 350여 농가, 연 4000명 정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프로그램을 시행해 외국 지자체와 MOU 체결 및 결혼이민자 가족 및 친척 초청 방식으로 90여 농가에 300명 정도의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끝으로 과중한 농작업 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 농업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출산농가 영농도우미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공동급식시설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도 시행해 여성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건 중 하나는 쾌적한 정주여건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희망과 활력이 불어 넘치는 살고 싶은 청송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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