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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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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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4년 첨단농업 가속화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위해 ‘5662억 원’ 투입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024년 첨단농업 가속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5,66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경영안정, 그린바이오를 미래 경북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153억 원을 확보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204억 원, △노지스마트농업시범사업추진 74억 원, △곤충양잠거점단지조성 71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32억 원,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27억 원, △시설원예신재생에너지시설보급지원 21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20억 원 등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을 위해 기존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스마트팜 온실신축,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등 27개 사업에 356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경북형사과원조성, 과수스마트팜 확산 등을 통해 경북 주도의 농업 대전환에 주력할 계획이다. 최근 미-중 갈등, 러-우 전쟁 등의 영향으로 블록경제가 확대됨에 따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 논 타작물 재배지원, RPC시설 현대화, 농기계공급 및 임대사업소 설치 등 45개 사업에 435억원을 투입해 식량의 안정적 생산과 공급 체계를 공고히 하고 공익증진직불금, 친환경농업직불금, 친환경지속직불금, 전략작물직불금 등을 확대하여 소규모, 중소농가의 경영안정을 강화한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 27억 원, △명품쌀재배단지지원 3억 원, △논타작물재배지원 3억 원, △양곡관리지원 32억 원, △RPC시설지원 36억 원 토양개량제공급 103억 원, 농기계임대사업소설치지원 20억 원, 주산지일관기계화농기계지원 53억 원, 노후농기계지원 27억 원 등 공익증진직접지불제 4208억, 전략작물직접직불제 131억 원,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9억 원, △경관보전직접지불제 2억 원, △친환경농업 지속직불제 1억 원 또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급과 시장격리로 가격을 안정화시키는 한편, 매년 늘어나는 수입 과일의 시장경쟁에도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전문생산단지조성, 대체과수품목육성지원 등을 통해 전국 최고의 과수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 204억 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지원 128억 원, △경북미래형사과원조성 10억 원, △저품위사과시장격리 9억 원, △과실생산비절감및품질제고지원 5억 원 △대체과수품목육성지원 4억 원 등 아울러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 유기농자재 지원,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한다.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조성, 곤충산업화, 산업식품용헴프산업클러스터조성, 특용작물산업지원센터 등을 지원해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농업의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조성 37억 원, △곤충양잠산업거점단지조성사업 71억 원, △곤충산업화지원 7억 원, △헴프산업클러스터조성 16억 원, △특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4억 원을 지원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최근 경북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에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에 판을 바꿀 농업대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농업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고부가 농산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다축형 사과원 다축형 사과원(제공-경북도) 스마트팜혁신밸리 전경 스마트팜혁신밸리 전경(제공-경북도) 임대형수직농장 임대형수직농장(제공-경북도)

경상북도, ‘경상북도사회복지회관 등 건립’ 건축기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사회복지회관 등 건립’ 건축기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간보고 등 각 직능단체(도사회복지협의회, 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 도장애인단체협의회) 등에서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복합 건물(안)이 제시됐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회관 건립은 사회복지인의 염원이자 민선 8기 도지사 공약사업이다. 도내 사회복지단체의 사무공간으로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추진하던 중 논의만 되고 있던 어르신 권익향상을 위한 노인회관과 함께 통합해 건립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경북도청 신도시 내 통합 건물로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사회복지회관 등은 대지면적 11855㎡, 건축연면적 5800㎡ 규모로 경상북도 보훈회관 맞은편에 건립 예정이다. 그동안 도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입주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노인회관 영역, 사회복지회관 영역, 그리고 공동이용시설 영역 등으로 독립성은 유지하되 각 단체의 유기적 대응이 가능한 공간 조성으로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복지허브 기능을 담당할 사회복지회관과 노인회관의 통합 건립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기하는 한편, 도민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과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경상북도사회복지관 조감도 경상북도사회복지관 조감도(제공-경북도) 경상북도사회복지관 등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 경상북도사회복지관 등 건축기획용역 최종보고회를 래최했다.(제공-경북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4나눔캠페인 100.1도 목표 조기 달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경북모금회)는 15일 "164억 6천만 원을 목표로 했던 희망2024나눔캠페인이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100.1도(164억 7천 4백만 원)로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내·외수 시장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목표 달성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경상북도민의 이웃사랑이 더욱 빛을 발하여 모금 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 이로써 경북모금회는 13년 연속 희망나눔캠페인 모금 목표를 달성하였다. 경북은 기업 기부자 48%, 개인 기부자 52%의 비율로 기업 기부자 보다 개인기부자 비중이 높아, 기업의 고액 기부보다는 도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십시일반(十匙一飯) 성금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어려울 때 일수록 나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는 경북도민들의 나눔정신이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전우헌 경북모금회 회장은 "이번 희망2024나눔캠페인 슬로건인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경북을 가치있게’ 처럼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 있는 손길이 경북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구어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보여주신 경북도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jjw5802@ekn.kr희망2024나눔캠페인 목표 조기 달성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2024나눔캠페인 100.1도 목표 조기 달성 했다.(제공-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황리에 마무리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군에서 열린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이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 랭킹 1위~8위까지의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이영건, 신운선 선수 등 총 16여 개국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난이도경기와 속도경기에서 우승 트로피를 놓고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스피드 부문에서는 남자부 냠두 케를렌(몽골), 여자부 아네타 루제카(체코)가 1위를 차지했으며, 난이도 부문에서는 남자부 권영혜 (대한민국), 여자부 신운선(대한민국)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남자 스피드부문 3위에는 대한민국 양명옥 선수, 남자 리드 부문 2위에 이영건 선수 등 종목 모두에 대한민국 선수가 이름을 올려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 강국임을 한 번 더 입증하는 기회였다. 청송 아이스클리이밍 월드컵 대회는 청송군이 2011년부터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로 12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세계최정상급 선수들의 참여로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를 알리는 큰 계기가 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대회 기간 중에는 청송꽃돌전시, 청송백자전시, 관광 및 농·특산물 홍보와 청송사과 시식코너, 관람객들을 위해 기념사진촬영 장소도 마련됐으며, 경기장 주변에는 얼음조각전시, 겨울전통먹거리와 연예인 초청 공연, 경품추첨, 4d 클라이밍, 천 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산악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산악스포츠의 메카 청송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이 아이스클라이밍이 강국으로 전 세계에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성황리에 마무리 2024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 장면(제공-청송군)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동가 23명 배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22년부터 현재까지 17개 액션그룹을 발굴해 1단계 소액지원사업과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역 활동가(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은 지난 23년 12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24년 1월 11일까지 총 5회차 교육을 실시해, 23명의 퍼실리테이터 전문자격 취득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퍼실리테이터 과정은 회의나 워크숍을 설계하고,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단체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촉진하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하여 교육 만족도를 높였으며, 잠시 휴식기를 가진 다음 23일부터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지역특화활동가 양성 심화과정을 실시하며, 지역의 문제를 직접 찾아보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교육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심화과정으로 퍼실리테이터 자격을 취득한 지역활동가들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되는 각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육성된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내 문제들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마중물 역할로 우리군에 새로운 활력이 솟아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 한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지역활동가 양성과정 수료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23명의 퍼실리테이터 전문자격 취득 수료생을 배출했다(제공-영양군)

군위군,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77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읍·면 환경정비(69명)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8명) 등 2개 분야에서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군위군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신분증,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사업 기간은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군은 신청자의 재산·가구 소득, 취업취약계층 및 반복참여 여부 등을 종합 심사해 2월 14일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jjw5802@ekn.kr군위군청사 전경 군위군청사 전경

봉화군, 15일부터 읍면 군정설명회 열어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5일부터 23일까지 기간 중 5일간 10개 읍면에서 2024년 군정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15일 재산·명호면을 시작으로 16일 봉화읍·물야면, 18일 석포·소천면, 22일 춘양·법전면, 23일 상운·봉성면을 방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그간 추진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군민과 함께 갑진년 새해 봉화군정의 활기찬 출발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봉화군은 2023년 군민 건의사항 중 완료, 추진중, 법적검토 사항 82%를 군정에 반영했으며, 올해도 주민과의 소통시간을 통해 접수된 건의·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예산확보와 법적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군민이 주인인 희망찬 봉화를 건설하는데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하나하나 신중히 검토해 군정 발전을 위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15일 재산면에서 진행된 군정설명회 15일 재산면에서 군정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제공-봉화군)

청송경찰서, 지인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여성 긴급체포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청송경찰서는 15일 원룸 건물에서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여성 A(41)씨를 긴급체포 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10분 경 경북 청송군 한 원룸 건물 복도에서 B(50세 남)씨와 말다툼하던 도중 흉기로 한차례 가슴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상황을 파악한 원룸 건물주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달아나지 않았던 A씨는 오전 3시 27분 경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 "함께 술을 마신 B씨가 말다툼하던 중 먼저 머리를 여러차례 때려서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jjw5802@ekn.kr청송경찰서 청송경찰서(제공-청송경찰서)

봉화은어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최우수’ 선정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0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4년도 경상북도 지정 축제 선정 심사에서 ‘봉화은어축제’가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매년 관광 상품성이 우수한 시군 대표축제를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면심사와 발표를 거쳐 도내 14개 축제를 경상북도 지정 축제로 선정해 육성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상북도로부터 9천5백만 원의 축제 운영 예산지원을 받게 돼 봉화 은어축제만의 관광상품 경쟁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 봉화은어축제’는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9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즐길 거리가 있는 축제로 변화를 도모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개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봉화은어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지정축제로 선정된 것은 봉화군민과 함께 만들어간 축제이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는 축제 기획과 운영으로 봉화은어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봉화은어축제 봉화은어축제장에서 반두로 은어를 잡고 있다.(제공-봉화군)

영주시 농특산품, 동유럽 시장 ‘공략’ 나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농특산품의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한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 업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영주시방문단은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일정으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독일을 방문하고 있다.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영주시 농특산품의 수입이 늘고 있는 체코 등 동유럽 현지 시장 진입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방문단은 농특산품 수요시장 확대를 위한 현지 조사와 수출 상담 활동을 펼친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체코 프라하의 Asia Market SAPA에서 영주시 농특산품 홍보와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홍삼제품, 인견, 청국장 과립, 전통부각, 산양삼 제품, 쫄면류 등 영주 농특산품을 전시하고 무료 시음과 시식을 통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독일(11일), 헝가리(15일) 현지 마트를 방문해 영주시 농특산품 전시와 홍보 등 신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총력를 다하고 있다. 방문단은 12일에는 체코 바이어 한다음(HANDAUM s.r.o.), 13일에는 코리안푸즈(KOREANFOODS EU s.r.o.)와 연이어 영주시 농특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농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해 업체별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홍보 및 현지 시장조사가 영주시 농특산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동유럽 전역의 판로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동유럽 신규 시장 개척과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체코 프라하 현지인에게 홍삼제품 홍보 박남서 영주시장이 체코 프라하 현지인에게 홍삼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제공-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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