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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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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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통한 확실한 지방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운영 중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2023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26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각 기관장, 교수, 전문가 등 31명이 참석해 올해 사업 추진 실적을 평가하고, 상생과제에 대한 토론과 심의를 통해 32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내용으로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을 포함한 경제산업분야 12개 사업,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등 사회기반시설분야 10개 사업, "대구경북 관광통합 사업"등 문화환경분야 10개 사업 등 총 32개 사업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위원들의 토론과 논의를 통해 28개 사업에 대해서는 계속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하고, 4차산업시대 대구경북의 미래 먹거리와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이 될 △이차전지 원천기술 업사이클링 연구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육성을 위한 전 주기 실증지원 △대구경북혁신대학 및 국립대학 간 공동학과 운영 △성주~대구 간 고속도로건설 등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신규과제로 선정하여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에서는 지난 상반기 정기총회에서 기존 40명의 위원을 31명으로 줄이고, 5개 분과위원회를 3개 분과위원회로 통합하는 조직 개편을 통해 위원회의 활력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난 2014년 11월 출범한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그동안 상생 협력과제 발굴을 통해 △대구공항 통합 이전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팔공산둘레길 조성과 2023년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사업에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초광역 메가시티 구상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나 대구경북은 이미 10년 전부터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를 통해 양 시도간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과제들을 착실히 추진해 오고 있다"면서 "올해는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고,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계획도 수립된 만큼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 대구경북 한뿌리상생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가 열렸다.(제공-경북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995년에 최초 도입돼 29년간 무사고로 활약한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인 ‘불사조(카모프 KA-32T)’가 오는 12월 31일 자로 모든 임무를 마치고 퇴역한다고 밝혔다. 경북 소방항공대 출범과 함께 1995년 6월 28일 러시아에서 도입된 이 헬기는 그간 산불진화 897건, 화재진압 181건,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 560건, 수색정찰 186건, 정비 및 훈련비행 767건 등 총 2591건의 출동을 해 소방의 다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또한, 도입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총 3886시간 동안 지구 20바퀴 거리를 비행했다. 경북 소방헬기 1호기는 회전날개가 2중으로 된 독특한 형태로 쌍발엔진 4400마력에 탑승 인원 18명, 항속시간 2시간 40분, 항속거리 700㎞의 성능과 3000리터 용량의 물탱크를 갖췄다. 이러한 성능을 바탕으로 최근 안동,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서 탁월한 진화 능력을 발휘했다. 29년간 1호기와 함께하여 온 권오석 119항공대장은 "조금 오래됐지만 듬직한 불사조와 함께 비행하면서 단 한 번의 사고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퇴역하는 1호기의 대체 헬기로 2024년 하반기에 도비 135억 원 등 총 250억 원을 투입해 국산 다목적 중형헬기인 수리온(KUHC-1)을 도입할 예정이다. 수리온은 최신 자동비행장치, 야간투시경, 탐조등 등의 첨단장비를 장착했으며, 울릉도·독도 및 산악지역에서의 주·야간 전천후 임무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 담수 용량 2000L의 성능을 갖춘 헬기로 산불진화,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29년 동안 경북 소방헬기 1호기의 안전 운항에 최선을 다한 항공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북소방본부는 새로 도입되는 수리온(KUHC-1)와 함께 한층 더 높은 산불 진화 능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퇴역소방헬기와함께 기념촬영 퇴역소방헬기와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경상북도소방본부)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 내년 상반기 한국 개최 합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경북도지사)은 26일 중국 베이징에서 양완밍(양万明)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2018년 이후 코로나19로 단절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제1회 회의를 2016년 인천에서, 제2회 회의를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한 후 6년 만에 제3회 한중 지사성장회의가 2024년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다.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은 올 1월 일본을 방문해 히라이 신지 일본지사회의회장을 만나 6년 만에 한일지사회의 복원을 전격 합의하고, 지난 11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제7회 한일지사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일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올해 12월 말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단절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복원하여 한중 우호교류 증진과 동북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겠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됐다. 또한 이 지사는 이날 한중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KIC(중국 글로벌 혁신센터), 중국 혁신창업의 요람 중관촌, 중국 민간공공정책연구기관인 팡골연구소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등 경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내년 상반기 한국에서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재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리적, 경제적으로 밀접한 한중 양국의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우호 증진은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지혜를 모아 활발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가자"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 면담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만나 한·중 지사성장회의를 내년 상반기에 한국에서 개최키로 했다.(제공-경북도)

정경민 경북도의원,  24년 청룡의 해 맞아 ‘축제 지역별 안전 대비 철저한 점검과 계획 필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정경민 경북도의원(비례)는 지난 11일 열린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문화환경위원회 2023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및 심사에서 해마다 같은 행사라 할지라도 기후 변화와 환경적 영향 등으로 인해 행사의 규모가 달라질 수 있음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다가오는 24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의 경우 ‘청룡의해’ 라는 의미와 총선 등으로 더욱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하며, 안전에 대비해 철저한 점검과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경주의 경우 문무대왕릉 일원에서 해마다 해맞이 축제가 열리고 있으며, 역사적 전설로 인한 의미가 있는 만큼 더욱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생각하며, 시.군에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박규탁(비례,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의원이 해맞이 축제에 안전문제가 제기 되고 있는 것을 강조하며, 재난안전실은 물론, 자치행정국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안전 점검은 물론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jjw5802@ekn.kr정경민 경북도의원, 24년 청룡의 해 맞아 ‘축제 지역별 안전 정경민 경북도의원이 24년 청룡의 해 맞아 ‘축제 지역별 안전 대비 철저한 점검과 계획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제공-정경민 의원실)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수여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 및 공익기구 모니터링코리아에서 평가를 진행한 상 이다. 박규탁 의원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 지역 축제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경상북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과 ‘경상북도 산림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산림자원의 이용을 원활히 하고 친환경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정부의 정책 기조에 부응하는 정책 제안을 제시 하며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인정 받고 있으며, 지방자치의정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높게 평가되어 수상하게 됐다. jjw5802@ekn.kr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 경상북도의회 박규탁 의원이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정책대상 광역의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했다.(제공-정경민 의원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경북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3년 농촌진흥사업 도단위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경북 22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농촌진흥사업 조직·예산관리, 전문역량개발실적 등 9개의 지표평가로 이뤄 졌으며,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농업 연구성과 공유대회에서 도 관계관 및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술혁신으로 농촌활력증진 및 삶의 향상이라는 목표로 황금사과 및 새소득작목육성 등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농촌지원지원사업에는 농업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도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고, 농업현장 중심의 다양한 농업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했다. 또 사과가공지원센터 위탁운영 및 교육을 통해 청송사과의 세계화 기반을 마련했으며, 청송군 실정에 맞는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기술지원사업에서는 과수화상병, 돌발병해충, 외래해충 등 적극적인 병해충 방제를 통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했고, 지역맞춤형 스마트팜 기술보급을 통한 융복합기술 농가확산 및 첨단농업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다축형 사과원 조성 및 황금사과 재배단지 조성을 통해 청송사과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청송 황금사과 육성 및 재배기술연구를 위해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농업기술센터 전 직원들과 청송군 농업인들이 힘을 합쳐 이뤄낸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청송군농업기술센터,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2023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 됏다.)(제공-청송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안동대학교와 대마(헴프)의 기능성 성분 및 생리활성효능 연구를 주제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대마 줄기에서 칸나비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우수한 항산화 활성 및 항염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수확 후 버려지는 대마(헴프)의 부위별(줄기, 뿌리, 씨드) 칸나비노이드 함량, 항산화 활성 및 항염 효능을 확인하여 유용 생물자원인 헴프의 식품소재 개발과 헴프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했다. 대마에서 발견되는 대표적인 유효성분인 칸나비노이드에는 향정신작용을 유발하는 THC 이외에 뇌 질환, 염증, 통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CBD, CBN 등의 물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CBD를 활용한 다양한 의약품이 개발되고 있다. 연구 결과 대마 줄기에서 가장 높은 칸나비노이드 함량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각 칸나비노이드 함량은 CBD > CBN > THC > CBC > CBG 순으로 높았다. 정상 세포를 공격하여 노화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 활성과 항산화 물질 중 폴리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 또한 줄기에서 가장 높으며, 항염 효능 역시 뿌리와 함께 줄기에서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공동 연구 결과를 최근 한국식품영양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안동대와 함께 포스터로 발표했다. 이창일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식의약연구부장은 "연구원에서는 올해 기존 대마의 THC, CBD 분석 이외에 신규 CBN, CBC, CBG 분석법을 확립하여 대마(헴프) 산업의 활성화에 발맞추어 분석 업무를 강화했다"며 "대마 줄기의 활용 가치를 높여 의료용 이외에 식품소재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2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 147명에게 총 1억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선행으로 모범이 된 김신 학생을 포함하여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학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되는 초·중·고등학생 111명과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성적을 거둬 경북교육을 빛낸 학생 36명 등 총 147명에게 지급했다. 수여식은 각 지역 대표 학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특히, 순심고등학교 3학년 김신 학생은 최근 저녁 귀가 중 난간 위에서 뛰어내리려는 행인을 발견하고 즉시 난간 위로 올라가 행인의 옷을 잡고 끌어내려 안전하게 구조했다. 김신 학생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소중한 한 사람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었다. 임종식 이사장(경북교육감)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분들의 따뜻한 관심으로 올해도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가 기쁘게 생각한다"라며"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꿈을 향해 가는데 많은 격려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일자리창출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2023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지표 및 일자리 창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하고 창의적인 일자리정책 수행 성과와 노력도 등 4개 분야 총 12개 항목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 심사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청년 주거·소통 공간 조성 및 플랫폼 구축 △미래산업 혁신성장 기반 구축 △일자리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등 고용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역산업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등 올해 일자리 목표 대비 105% 실적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 지원 등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용 위기 상황 속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jw5802@ekn.kr일자리창출 우수상 의성군이 일자리창출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했다.(제공-의성군)

봉화군, 럼피스킨 위기경보 단계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전환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국내 최초 발생한 럼피스킨의 확산에 따라 전국에 내려졌던 이동 제한이 지난 21일 해제됨에 따라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평시 방역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1월 20일 경북 예천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이 없으며, 전국 럼피스킨 발생농장(107호) 관련 총 66개의 방역대 해제 검사에서 럼피스킨 의심축이 없고, 항원 검출도 없음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의 럼피스킨 위기 경보 단계 하향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 군은 럼피스킨 긴급 백신접종 명령에 따라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소 사육농가 597호 2만 8천여 두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진행했다. 방역 취약농장에는 보건소의 협조로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에 대해 연무소독을 실시하고, 농장주변 도로에 축협의 공동방제단 차량 4대와 군 방역차량 1대를 동원해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조치를 했다. 럼피스킨은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 한우농장을 시작으로 11월 20일 경북 예천군 한우농장을 마지막으로 전국 9개 시도 34개 시군에서 107건이 발생해 한우, 젖소, 육우가 6426두가 살처분된 바 있다. 이승호 농정축산과장은 "럼피스킨 위기 경보가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지만, 내년에도 예방백신 일제접종과 모기·파리 등 흡혈곤충을 집중적으로 방제·소독하는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봉화군, 럼피스킨 위기경보 ‘심각’에서‘관심’으로 하향 봉화군은 럼피스킨 위기경보 단계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 전환 했다.(제공-봉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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