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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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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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임태섭 의원, 시립수영장 건립 제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임태섭 의원(남선·임하·강남)은 25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안동 시립수영장 건립을 제안했다. 임 의원은 “수영장이 다양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해 다기능적 시설로 변화하는 추세"라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설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고려한 복합 시설로 건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 수련관 수영장이 청소년 전용 시설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며, 본래 취지에 맞게 청소년 안전교육과 전용 공간으로 돌려줄 것을 주장했다. 또한, 정하동 낙동강 시민공원과 물놀이 시설 등 복합공간과 연계해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시립수영장 건립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임 의원은 예산 문제, 수요 분석 부족, 시설 관리와 인력 문제 등으로 수영장 건립이 지연되고 있다며, 장기적 지역 발전 투자 차원에서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과 지역사회 결속을 위해 시립수영장 건립을 논의하고 추진하길 기대한다"며, 안동시 집행부와 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군위군의회, 제285회 임시회 군정 질문 마무리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진행하며, 지난 24일 제4차 본회의에서 총 35건의 군정 질문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영숙 부의장은 저수지 미불용지 보상 지연을 지적하며, 2025년 본예산에 편성해 순차적으로 보상을 추진할 계획을 확인했다. 박운표 의원은 음식물 폐기물 수거 부족 문제를 제기하며, 2025년부터 주 3회 수거 체계로 개선하고 원가 조사 용역을 통해 업체와 협의 중이라고 답변을 받았다. 홍복순 의원은 군위군 탄소중립 계획에 대해 질문하며, '탄소중립 전도사' 활동과 2024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제정을 준비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냈다. 박수현 의원은 위천 테마탐방로 데크 시설의 노후화와 안전 문제를 지적했고, 군위군은 시설 재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을 약속했다. 장철식 의원은 마을만들기사업의 획일화 문제를 지적하며, 자율적·주민 주도형 사업 추진과 사후관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서대식 의원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활용한 군위 홍보 방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에어시티 홍보 전략 등 다양한 접근법 도입을 제안했다. 군의회는 25일과 28일 양일간 2024년도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효과를 점검한 후, 제285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jjw5802@ekn.kr

군위군, 2024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25일부터 우보면 팔공농협 DSC에서 2024년산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매입량은 산물벼 157톤, 건조벼 1586톤으로 총 1743톤이며,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따른 인센티브 배정량 983톤을 포함해 총 2726톤에 이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에 따라 시장격리곡 601톤이 추가 배정돼 올해 총 매입량은 3327톤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매입 대금은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을 중간정산하고, 12월 중 최종 가격을 확정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건조벼는 11월 5일부터 읍·면별 지정 장소에서 매입하며, 품종검정제도 시행에 따라 매입 품종 외 벼 출하 시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진열 군수는 “벼 재배 감축 인센티브가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내년에도 타작물 전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톨릭상지대학교를 비롯한 13개 대학교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삼대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30분의 이론 교육과 90분의 실습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성인과 소아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 한 학부모는 “주말에도 불구하고 교육을 준비해 준 교육청과 대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3대가 함께 하는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응급처치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교육의 질과 학교보건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월 29일까지 '2024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수납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등 각급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2024회계연도 마감 전 세입금 징수 및 수납 실태를 파악해 미수납액을 최소화하고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컨설팅이 필요한 일부 기관에 대해서는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비특별회계 세입금 수납 관리를 지원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으로는 세입금 징수결의 이행, 세입 과목 설정, 세입금 수납 관리, 세입예산 반영 등이 포함된다. 강정진 재무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재정을 더욱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산=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4일 경산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열어 거리 행진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경북 꿈드림 청소년단은 11개 시·군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17명으로 구성됏으며, 통합사이트 개선 및 권리침해 사례 개선 등 정책 제안과 권익 증진 활동에 참여해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소년단원은 “캠페인을 통해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은둔형 청소년들이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갑 센터장은 “청소년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습·상담·취업·급식·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영주 농가 일손돕기 나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5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영주지역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경북도의회사무처 직원 30여 명은 영주시 봉현면의 사과 농장과 안정면의 생강 농장에 각각 15명씩 나누어 수확 작업에 참여했다. 직원들은 농장주로부터 작업 내용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격적으로 사과와 생강 수확에 임했다. 농장주는 “농촌에는 일할 사람이 없어진 지 오래"라며, “봄에 씨를 뿌리면서 가을 수확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도의회에서 일손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해 농번기 일손 확보가 더욱 힘들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 와보니 더 심각하다"라며, “도의회에서 앞으로도 적시에 일손 돕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캄보디아 캄퐁톰주와 교류협력 의향서 체결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캄보디아 캄퐁톰주 의회를 방문해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양 기관이 경제, 문화, 의료, 소방, 농업, 새마을운동 분야에 대한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며, 대학생 교류와 근로 인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재수교 27주년을 맞아 2021년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됐으며, K-POP과 화장품, 식품,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남아 한류의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006년 경주앙코르 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2010년에는 프놈펜에 경북문화통상교류센터를 설립해 도내 중소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앞서 7월에는 경북도지사와 캄퐁톰주지사 간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의료봉사 활동과 K-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캄보디아 훈센 상원의장이 경주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자력 및 수소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이 강화되고,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에 따른 정기 노선 개설이 추진됨에 따라 양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캄퐁톰주지사는 “주가 캐슈넛의 주산지로 경상북도에 가공 공장 투자를 희망한다"라며, “이번 방문이 양 지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의향서 체결로 양 지역의 관계가 한 단계 도약할 것"이라며, “경제, 새마을 사업, 문화관광 등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울릉군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쌀 소비 촉진 나서

울릉=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25일 울릉군 도동소공원에서 열린 울릉군민의 날 & 독도의 날 기념행사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독도의 날은 매년 10월 25일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상기하기 위해 기념되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열린다. 경북농협은 독도의 날을 맞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하며, 경북산 소포장 쌀을 행사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나눠주어 경북 쌀 홍보와 건강한 식습관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울릉군이 국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독도의 날을 지정해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했듯, 농협도 식량 주권 수호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예천군, 공군·환경공단과 수질오염 사고 대응 협약 체결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5일 오후 2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대회의실에서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및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와 수질오염 사고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질오염 방제장비, 인력, 기술, 교육 등을 상호 지원하며, 상수원 보호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협업 대응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연 1회 이상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제16전투비행단이 훈련을 주도하고 예천군과 한국환경공단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4월 협약 이행 점검을 통해 지원 사항과 보완점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수질오염 사고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수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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