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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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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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통해 발전 방안 모색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25일 제287회 임시회 기간 중 지역 주요 현안 사업지 5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영주댐 주변 종합 개발사업지를 찾아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이어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 현장에서는 생활 체육 공간 조성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지역 체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지와 영주어울림가족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청년 유입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청년농업인 허브센터를 찾아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김병기 의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담당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성명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25일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대구 행정통합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회는 행정통합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도청 신도시 건설의 미완성과 성장동력 상실을 우려했다. 또한, 시도민 의견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통합 논의를 비판하며, 통합 대신 공동 생존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열린 제253회 임시회에서 의원 18명 전원이 행정통합 반대 결의안을 공동발의하며 추진 중단을 요구했다. 김경도 의장은 “행정통합은 민생 문제 해결보다 우선시될 수 없다"며, 경북도지사와 대구시장에게 즉각적인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디지털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전시회’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구미시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디지털 수업 환경 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에 발맞춰 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교수·학습 방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 전자칠판 제조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학교가 직접 비교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동안 상담 부스도 운영돼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대한 문의와 건의 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 외에도 학교 통신 속도 향상, 디지털 인프라 관리체계 구축, 디지털 튜터 배치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교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 활용 연수를 실시해 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선생님들이 필요한 전자칠판의 장단점을 직접 살펴볼 수 있기를 바라며, 미래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독도의 달’ 기념 다양한 행사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독도재단과 함께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도민 단결과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학술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동부청사에서 독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독도 관리와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추계 토론회를 열었다. 23~29일 독도문예대전 수상작과 숲유치원생 작품이 동부청사에 전시된다. 25일에는 환동해지역본부 직원들이 특강과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1~31일 독도재단은 찾아가는 독도 교육·홍보, 외국인 대상 독도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8일·25일 대구 용학도서관에서는 '독도로 인문학하다' 인문학교실을, 19일 경산에서는 독도수호 걷기대회를 열었다. 영남대에서는 독도 학술대회가 개최됐고, 대구 시내에서는 '독도 칙령의 날' 범시민 기념행사가 열렸다. 울릉군은 25일 울릉군민의 날과 함께 독도의 날 기념행사와 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경곤 해양수산국장은 “독도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의 달'은 2005년 경북도 조례로 제정됐으며,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에 대응해 만들어졌다. jjw5802@ekn.kr

청송군, ‘2024년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성별영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을 분석해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제도다. 청송군은 조례 제·개정 시 성별영향평가 결과를 반영해 정책 개선을 유도하고, 정책 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2022년 58건에서 2023년 74건으로 성별영향평가 실시 건수를 16건 증가시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모든 군민이 행복한 청송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MBK 파트너스, 타임지 선정 ‘2024 세계 최고의 기업’에 이름 올려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MBK 파트너스가 타임(TIME)과 독일 시장분석기업 스태티스타(Statista)가 발표한 '2024 세계 최고의 기업들(World's Best Companies)'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타임지의 이 목록은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성장률, ESG 지표, 임직원 만족도를 종합 분석해 최고 성과를 내는 1000개 기업을 발표한다. MBK 파트너스는 글로벌 PE(Private Equity) 운용사로 EQT 그룹, 베인 캐피탈과 함께 선정된 단 3개 PE사 중 하나다. '은행과 금융서비스(Banking & Financial Services)' 부문에서는 IBK 기업은행과 더불어 유일한 한국 금융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MBK 파트너스는 UN 책임투자원칙(UNPRI)에 2013년 서명한 첫 국내 PE 운용사로, ESG 평가 매뉴얼을 자체 수립해 투자 대상 기업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관리에 힘쓰고 있다. 2023년 말 기준 MBK 파트너스가 투자한 한국·일본·중국 기업들의 고용인원은 8만 4000명을 넘었으며, 투자기업들은 환경 보호, 다양성 증진, 거버넌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여성 투자 인력 비율은 26%로, 미국 PE 업계 평균(22%)을 상회한다. MBK 파트너스는 300억 달러 이상의 운용 자산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사 중 하나로, 한국, 일본, 중국에 집중 투자하며 총 79건의 인수 및 투자를 기록하고 있다. jjw5802@ekn.kr

영양군,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5일 오전 독도의 날을 기념해 군청사 입구에서 공직자 50여 명과 함께 '독도 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하며 독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국민이 하나 되는 운동에 동참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 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에 편입시키는 칙령 제41호를 반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독도 지키기 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오도창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키우길 바란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독도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우리 영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예천 농부창고, 강한 소상공인 선정! KBS 1TV 특별 방영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농업회사법인 농부창고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한 소상공인 2024 넥스트 라이콘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농부창고는 참기름, 들기름, 생강청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가공식품을 생산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과 농민 상생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영숙 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지역 농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최영종 새마을경제과장은 “농부창고의 수상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상 관련 특집 다큐와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KBS 1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의성군, 2024년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2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4년도 경상북도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상북도와 시·군, 지방공공기관까지 참여 대상으로 확대됐으며,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분야를 평가·심사했다. 의성군이 발표한 사례는 소규모 건축물 해체 시 날인에 관한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이로 인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빈집 및 소규모 건축물 해체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도시 미관 개선과 우범지역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행정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우선인 행정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 중앙투자심사 통과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이 21일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시화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평은면 금광리 용마루공원에서 강동리 용혈터널까지 약 600m 길이의 보행교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내년부터 설계를 시작해 2028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보행교 외에도 주차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영주호 주변 순환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단절된 용마루2공원과 용혈터널 구간을 연결해영주호 오토캠핑장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매년 증가하는 영주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걷기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탐방로를 제공하고,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을 반영한 보행교 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사업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영주호의 주요 관광 명소인 하트섬과 용마루공원 일대의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주차 문제 해결과 함께 영주호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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