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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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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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 극복 방안 논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는 22일 제350회 임시회에서 저출생·지방소멸 문제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식 위원장은 육아휴직 대체 인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다. 김재준 부위원장은 청년 일자리 지원을, 황두영 의원은 의료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창기 의원은 육아휴직 인센티브 확대를 촉구했으며, 남영숙 의원은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형식 위원장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의회, 2024년 의원연수회로 의정 역량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22~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의원연수회를 열고, 강연과 현장 방문을 통해 의정활동 역량을 높였다. 윤복만 교수는 웃음 소통법, 최외출 총장은 새마을운동 외교전략, 류남숙 강사는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주제로 강연했다. 의원들은 임청각 복원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현안을 점검했다. 박 의장은 “도의회와 집행부가 도민 행복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도레이첨단소재, 구미5공장서 IT필름·아라미드섬유 기공식 개최

구미=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도레이첨단소재는 23일 구미국가산업단지 5단지 내 구미5공장에서 IT필름 13·14호기 및 아라미드섬유 2호기 기공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레이그룹 닛카쿠 아키히로 회장,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 대사 등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IT필름 라인에서는 MLCC 이형필름을 생산해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아라미드섬유 2호기는 건식방사 공법을 적용해 전기차와 초고압 변압기 등에 사용되는 고내열성 섬유를 생산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구미산업단지 내 5개 공장에서 IT필름, 탄소섬유, 수처리 필터 등 다양한 첨단소재를 생산하며, 약 1800명의 고용을 창출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도레이첨단소재의 이번 기공식은 구미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의 좋은 사례"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소재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구미가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올해 5월 22일 5000억 원 규모의 투자 MOU를 체결하고, 10월 탄소섬유 3호기 증설 기공식을 통해 산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jjw5802@ekn.kr

일월초 ‘일취월장’팀, 전국과학전람회 생물 분야 특상 수상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일월초등학교 '일취월장'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생물 분야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임금님의 산나물 어수리, 어떻게 조리하면 건강하게 먹을 수 있을까?'를 주제로 영양군 특산물인 어수리를 연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들은 어수리의 최적 재배 조건과 다양한 조리 방법을 탐구해 효능이 극대화되는 조리법을 찾아냈다. 연구 과정에서 학생들은 계획 수립, 탐구 수행, 협력과 문제 해결의 경험을 쌓았으며, 이를 통해 지역과학대회와 도대회를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6학년 권윤아 학생은 “조부모님이 해주신 어수리 반찬을 탐구하면서 과학의 재미를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과학 탐구를 계속하고 싶다고 전했다. 5학년 이혜연 학생의 부모님은 “과학 탐구에 대한 걱정이 있었지만, 아이가 즐겁게 연구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만족했다"고 말했다. 권영순 교장은 “학생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과학 탐구로 전국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것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키우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수능 마무리 4주 프로젝트’ 실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4주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수능 마무리 4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D-30 학습전략 안내,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 등 수험생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수능의 중요성이 커진 가운데, 의예과 정원 확대와 최저학력기준 강화로 인한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체계적인 학습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9월 모의평가의 쉬운 출제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고 실전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에 D-30 학습전략서를 배포해 주별 학습계획과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며, 수능 당일 유의 사항도 상세히 제공한다. 또한, 23일 경북 모의평가 2회차를 실시해 완벽한 실전 연습을 지원하며, 해설 강의는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GBE 수능 방송'을 통해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농협·농가주부모임, 쌀 소비촉진 홍보행사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경북도연합회는 21일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쌀 소비촉진 홍보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쌀값 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돕기 위해 범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농협 경북본부장과 농가주부모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에게 쌀국수와 식혜 등 쌀 가공식품을 나누며 아침밥 먹기 참여를 독려하고 경북쌀의 우수성을 알렸다. 농가주부모임은 10월 23일 풍천중학교에서도 홍보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도곤 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과 농촌의 동반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명란 회장은 “다양한 쌀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양군, 치매환자 실종 예방 모의훈련 및 걷기행사 개최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 30분까지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대처 모의훈련 및 한마음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증가하는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화매와 택전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사업소개, 실종예방 및 배회자 발견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상황극, 모의훈련,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며, 이후 오미자마을 테마파크 둘레길에서 한마음 걷기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배회자 대면 상황극은 주민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에 인계하는 상황과 가족에게 연락해 인계하는 상황을 연출해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치매예방홍보관과 건강증진체험관이 운영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여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대구와 행정통합 대비 ‘도로 및 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 발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3일 도청에서 대구와의 행정통합에 대비한 “경북도 도로․철도 SOC 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계획은 대구와의 행정통합에 대비해 도청과 통합신공항 중심으로, 도내 어디서나 1시간 내에 공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철도와 도로망을 구축한다는게 골자다. 현재 경북의 철도망은 97개 노선 중 11개 노선 745㎞에 달하며, 주로 남북축에 집중돼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대구경북대순환철도와 신공항순환철도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경북대순환철도는 485.5㎞에 2조 4406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신공항순환철도는 162.5㎞에 3조 191억원이 들어간다. 또한, 경북은 국가간선도로망 완성을 목표로 남북 6개, 동서 4개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김천낙동 간 확장과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건설이 포함돼 있다. 중장기 과제로는 21개 노선 2192㎞의 철도와 10개 도로 사업 701.5㎞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영남권 대순환 철도망 건설계획은 진주부산울산을 연결하는 520.4㎞의 대규모 프로젝트로, 16조 8609억원이 투자된다. 마지막으로,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2030년 신공항 시대를 대비해 맞춤형 철도․도로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제18회 청송사과축제, 30일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장재우 기자 '산소카페 청송군'이 청송사과의 수확철을 맞아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에서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을 주제로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경을 활용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되며, 온라인 게임과 축제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체험을 유도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가족이 행복한 축제한마당'이 마련돼 가족사진 인화 서비스와 사과 와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송사과 꽃줄엮기 경연대회'는 전국대회로 확대되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청송사과 홍보관에서는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전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송사과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청송사과 퍼레이드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장 편의시설이 개선되어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하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축제는 혁신적인 변화와 발전을 도모했으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최우수 기관 선정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시군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지속적인 토양환경 개선과 지자체 자율 참여 유도를 통해 사업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되며, 토양 환경 적정성,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 집행 노력, 비료 품질 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 6개 항목이 평가된다. 의성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21058톤(16억 원)과 토양개량제 5980톤(13억 원)을 농가에 보급했으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비료 적정 사용을 위한 토양검정 시비처방, 유기질비료 품질 교육 및 점검, 친환경농자재 보급 등에 힘썼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토양환경 개선과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행정, 지역농협, 개별농가 모두가 협력하여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11월 7일에 2024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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