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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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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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봉화군, 2025년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원예소득작목육성지원 시군전략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물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시군에서 육성하고자 하는 특화작목의 생산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시설현대화를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봉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5년 봉화읍을 포함한 5개 읍면에 10농가, 2.4ha 면적에 화훼 재배 온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에서는 58개 농가가 20ha 시설에서 거베라, 리시안셔스, 백합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군은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개발 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영농교육, 시설지원 보조사업 등을 통해 농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봉화군 화훼 재배 산업이 더욱 발전하길 기대하며, 고품질 화훼 생산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기창 안동시장, ‘민선 8기 공감과 소통’ 행사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은 22일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감과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발언하며,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세 개 보유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독립운동의 성지이자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 안동의 가치를 재조명했다. 권 시장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안동이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새로운 안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다큐멘터리 “한국인 두봉 주교” 방송 안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올해 95세인 두봉 주교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한국인 두봉 주교"가 오는 24일 목요일 밤 9시, 안동MBC와 안동MBC 유튜브 채널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안동MBC 창사 54주년 특집으로, 두봉 주교의 생애와 그의 신앙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내레이션은 가수 인순이(세례명 체칠리아)가 맡았다. 두봉 주교는 1954년 한국에 파견된 프랑스 파리외방전교회 소속의 선교사로, 천주교 안동교구 제1대 교구장을 역임했다. 그는 은퇴 후에도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두봉 주교의 가난한 일상, 유언장, 그리고 그가 겪은 박정희 정권의 추방령 등 역사적 사건들이 조명된다. 특히, '안동 가톨릭농민회 사건'의 주인공인 오원춘 씨가 46년 만에 카메라 앞에서 증언하는 장면도 포함된다. jjw5802@ekn.kr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2024년 한국잡초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개최

봉화=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4년 한국잡초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홍선희 교수 등 국내외 10명의 연구진과 중국, 대만, 일본 등 동북아시아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초제 내성 식물과 기작, 분류체계에 대한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2일차에는 우리식물연구소 조양훈 대표 등이 참여해 '벼과 및 사초과 식물 관찰 세미나'가 진행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잡초로 인식되는 식물 자원에서도 지속적인 가치 발견을 통해 자원화하고 있다"며, “이번 한국잡초학회 정기학술대회를 시작으로 국내외 산·학·연 상생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예천군, ‘제30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 성황리에 개최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2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제30회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원연합회와 예천문화원이 주관했으며, 도내 일반부 19개 팀이 참가해 풍물 경연을 펼쳤다. 예천군에서는 '예천흑응풍물단'이 출전해 실력을 선보였고, 경연 결과 포항문화원 너.나들이풍물단이 장원을 수상했다. 의성문화원 안평또바기풍물단과 구미문화원풍물단이 차상, 예천흑응풍물단 등은 차하를 수상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민들의 삶과 정서가 담긴 풍물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예천의 전통과 지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풍물대축제는 1992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전통 풍물놀이의 활성화와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도민 화합과 경북 문화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평가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평가는 서면 심사, 현지 실사, 체험 평가, 고객 만족도 조사 등 4단계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군단 운영을 통해 학부모, 지역주민, 교직원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폭언·폭행 방지용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민원 담당자의 감정노동 예방 및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 수요자들이 만족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차별화된 민원실 환경과 선진 시스템 구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jjw5802@ekn.kr

경북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농구 경기 개최

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 신관 등 5개 경기장에서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 농구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축제'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경기는 전국 97개 팀, 135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며, 첫날과 둘째 날에는 조별 리그, 셋째 날에는 8강과 4강 경기, 마지막 날에는 결승전이 진행된다. 부별 1위 팀에게는 교육부장관상, 2위와 3위 팀에는 각각 경북교육감상과 경북농구협회장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 메달이 제공된다. 대회 중에는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며, 팀별 장기 자랑과 지역 댄스 동아리 공연, 3대3 농구 시범 경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 경기장과 학교 경기장에는 천연비누 만들기, 풍선아트, 즉석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선수들은 경기 기간 중 상주 지역 박물관과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며 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한국국학진흥원, “도산에 스며들다” 사진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안동 예끼마을 근민당 갤러리에서 “도산에 스며들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유교문화자원이 풍부하지만 접근성이 어려운 도산권역의 다양한 유산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행사로, 안동시와 함께 추진하는 글로벌 유교체험 관광상품 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개막식에는 한국국학진흥원 배성길 부원장과 예끼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이 직접 수몰민의 애향을 주제로 한 1인극을 펼쳐 감동을 더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도산서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을 보관하는 전시체험관, 예안향교, 전통을 간직한 종가와 누정 등 유교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도산이 지닌 아름다움과 유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AI 매칭 플랫폼 럽맘, 해피맘월드와 협력해 K-육아 글로벌 확장 박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빅데이터 기반 AI 매칭 플랫폼 럽맘과 산후조리 전문기업 해피맘월드가 K-육아와 K-뷰티의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협력한다고 밝혔다. 럽맘은 생애주기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로 결혼부터 노후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해피맘월드는 4개 직영 산후조리원과 10개 임산부 에스테틱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 중이다. 손남경 대표는 “럽맘의 AI 기술을 활용해 산후조리 프로그램의 개인화와 효율화가 기대된다"며, K-산후조리의 글로벌 확장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럽맘은 사용자의 건강, 생활 패턴, 선호도를 분석해 개인화된 추천을 제공하며, AI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24시간 상담도 지원한다. 김기정 대표는 “생애주기 전반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AI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산후조리 프로그램 고도화 및 자동화를 통해 세심한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K-산후조리와 K-뷰티의 현지화된 서비스를 확장하며, 다국어 AI 시스템으로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육아 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하고, K-육아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2일부터 도내 다자녀 가정을 위해 농수산물 5만 원 할인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는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한 100대 실행 과제의 일환으로, 최근의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중된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경북에 거주하며 2명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자녀 중 최소 1명은 200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야 한다. 쿠폰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신청은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개별 문자로 선정 결과가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경북고향장터(사이소)에서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약 660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경상북도는 SNS 및 전광판 등을 통해 신속한 쿠폰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추가 예산을 투입하여 명절 등 연휴 기간에 농수산물 소비를 집중적으로 촉진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사업이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자녀 가정과 지역 농업인이 모두 혜택을 받는 일석이조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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