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21일 회의실에서 제6차 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와 2025년도 자율예산 운영과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읍면동 자율예산 편성 운영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 추진 △2024 안동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 등의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을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의원들은 자율예산 편성 시 지역구 의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예산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읍면동 종합행정평가에 따른 인센티브와 패널티 부여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R2R 인쇄유연컴퓨터 연구센터 설립에 대해서는 입지 선정의 문제점과 장기적 계획 수립 필요성을 지적하며 상용화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마련을 당부했다. 김경도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달라"며 “의회와 집행부 간 신속한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