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기자 이미지

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jjw5802@ekn.kr

전체기사

박창욱 의원, 동물위생시험소 관련 조례안 대표발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창욱 의원(봉화)은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검사 및 진단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현재 분리되어 있는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 검사수수료 징수 조례'와 '병성감정 및 혈청검사 수수료의 납부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됐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그간의 관련 상위법령의 제·개정 사항도 조례에 반영됐다. 경상북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질병 없는 축산업과 안전한 축산식품의 생산 및 공급을 위해 가축 방역, 축산물 검사, 시험 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 의원은 “가축전염병과 축산물 안전성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의 제정으로 검사 관련 절차와 수수료 등의 규정이 정비되어 업무의 체계성과 민원 처리의 공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하였으며, 22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jjw5802@ekn.kr

경북도, ‘10월 직원 만남의 날’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 도청 동락관에서 '10월 직원 만남의 날'을 열고, 직원들의 건강을 점검하며 더 행복하고 활동적인 삶을 위한 자기경영 헬스케어 특강을 진행했다. 정성훈 대구한의대 교수는 특강에서 육체와 정신의 균형을 강조하며,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자기 주도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감정 조절과 고차원적 사고 훈련을 통해 창의력을 발현하는 심신 통합 운동을 제안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애국가 힘차게 부르기 운동'의 일환으로 여운영 청년정책과 주무관 등 5명의 직원이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하며 애국심을 고취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정감사 준비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저출생 문제와 행정통합 등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시의회 욕설 파문, 시민단체 “김창현 의원 사과와 징계 촉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에서 발생한 김창현 의원의 욕설 파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시민단체와 지역 시민들은 “김 의원은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국민의힘은 자체 징계를 시행하라"는 요구를 내놓았다. 14일, 강릉의 한 횟집에서 열린 만찬 자리에서 김 의원은 민주당 여성 의원에게 고성과 욕설을 내뱉으며 협박성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만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과 다른 공무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김 의원은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두고봐라"라며 민주당의 보도자료 배포를 겨냥한 발언을 했다. 민주당 측은 보도자료를 준비하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 설명했으나, 김 의원의 위협적인 발언은 계속됐다. 만찬이 끝난 후에도 김 의원은 민주당 여성 의원에게 욕설을 하며 불미스러운 상황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욕설을 한 사실이 없다"며 사과를 거부하고 있지만, 시민단체는 그의 행동이 지역 정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현재 김 의원의 사과 요구와 국민의힘의 징계가 불거진 가운데, 시민들은 투명한 정치 문화를 위해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2024년 정책 제안 공모전’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1일부터 11월 11일까지 3주간 '2024년 경상북도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정 및 제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주요 분야로는 일자리, 경제, 과학과 산업, 에너지와 환경, 보건과 복지, 농축산과 수산업, 전통문화와 예술, 저출생 극복, 도정 혁신 등이 포함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이나 공무원은 국민신문고(국민생각함) 또는 경상북도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적 서류를 제출할 수 있으며, 일반 우편이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경상북도는 제안의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및 효과성, 적용 범위, 계속성 등 5가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12월 중 선정된 제안을 경상북도 누리집에 게시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경북도정에 관심 있는 국민의 제안은 사회적 공감대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들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소방본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 성료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소방본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소방학교에서 도내 21개 소방관서의 147명 소방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및 사고 수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각 소방서별로 구성된 7명으로 이뤄진 팀을 결成해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응 절차에 따라 다양한 과제를 수행했다. 평가 기준은 드론 활용을 통한 화학물질 정보 파악, 화학보호복(Level A) 착용 및 신속 대응, 누출물질 차단 및 인명 구조 등 단계별 대응 절차였다. 대회 결과로는 영주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칠곡소방서와 상주소방서가 우수상을, 구미소방서, 의성소방서, 문경소방서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는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와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 훈련과 경연대회 개최를 통해 누출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이연경 전문위원 5급 사무관 승진 임용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는 19일 자로 이연경 전문위원을 5급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7월 인사위원회 승진 의결에 따른 것으로, 이 전문위원은 지난 9월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진행된 5급 승진리더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연경 사무관은 풍기읍, 장수면, 봉현면 등에서 주민 친화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복지정책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주민 권익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2022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후 의회직 공무원으로 전환돼, 영주시의회 운영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빈틈없이 지원해왔다. 이번 승진으로 시민행복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임명돼 의정활동을 보좌할 예정이다. 이연경 사무관은 “29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주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자체 승진을 통해 의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으로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영양군, 영산서원에서 전통 향사 봉행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0일 영산서원에서 영산계주관으로 지역 유림, 기관 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사 봉행을 진행했다. 이번 향사에서는 초헌관 오정호, 아헌관 권동준, 종헌관 황정곤, 대축 권오순, 집례 오창락이 맡아 의식을 엄숙히 수행했다. 영산서원은 1578년 청계 김진 선생이 지역 인사들과 함께 건립한 후, 1655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선현 배향과 문풍 진작을 위해 지금의 이름인 영산서원으로 개칭하며 퇴계선생과 학봉선생을 배향했다. 이후 1694년까지 관내 유일의 사액서원으로 존속했으나, 1871년 고종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2016년부터 3년간 복원사업을 통해 2018년 사당, 강당, 전사청 등 10동의 전통 건물을 갖춘 현재의 서원 모습이 완성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향사 봉행을 통해 전통 예(禮)와 선현의 가르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산서원이 지역의 정신문화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은 “영산서원 향사에 참석해 영광"이라며, “선현의 가르침과 예를 실천해 후대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군위군,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료식’서 군부대 유치 염원 퍼포먼스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 우보면 복지회관에서 “군부대는 우보로!"라는 구호와 함께 군부대 유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로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우보가 딱이야"를 개사한 노래에 맞춰 응원 피켓과 머플러를 들고 한목소리로 노래하며 군부대 이전에 대한 의지를 결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군의회 의장, 군지회장, 군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170여 명의 학생이 군부대 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함께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부대 이전은 우보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군위의 미래를 완성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의성군, 시설원예 분야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의성=에너지견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시설원예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사업 효율성 제고와 시·도·군의 관리 책임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된 것이다. 평가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203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예산 집행률, 사업 수행도 등 5개 지표와 15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루어져 최종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성군은 550여 농가, 170ha의 시설원예 재배 규모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도 국비 사업비 5억 5천만 원을 신청한 상태다. 이는 올해 대비 약 4배 규모로, 이번 수상은 미래 발전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기후변화와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시설원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재배농가의 소득 증대와 재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 발굴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독도의 날’ 맞아 독도 방문 예정

안동=에너지경재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대일 저자세 외교를 비판하며 독도 수호 의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영수 위원장과 당원 5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오전 7시 울릉도에 도착한 후 독도로 이동해 선착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몹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독도가 경북 울릉군의 행정구역임을 알리고 경북 22개 시·군의 물을 독도 바닷물과 합치는 '물길 하나 되기' 퍼포먼스도 펼친다. 이는 경상북도와 독도가 역사적·지리적으로 연결된 땅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함이다. 오후 4시에는 제1회 독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울릉군민과 함께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영수 위원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재확인하며, 이번 방문이 일본의 역사 왜곡을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의 외교 행태에 대한 문제 제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독도 방문을 통해 제국주의 망상에 대한 경고와 독도 수호 의지를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당은 일본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매년 독도 방문을 지속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