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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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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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출자·출연기관 현장 방문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출자·출연기관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2024년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의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 개발을 주문하고, 여성정책개발원이 양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는 위원들이 4대 전략목표와 10대 추진과제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내 신설될 RISE센터와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경북청년센터 운영에 대해 지역 중심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요청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출자·출연기관들의 설립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기관장 및 직원들이 설립 목적에 맞춘 정책 개발과 사업 수행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대구경북 행정통합 중재안에 대한 대응 논의 지속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행정통합 무산을 선언한 지난 8월 27일 이후, 경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내부 검토와 관계기관 회의를 계속해왔다. 최근 행정안전부(행안부)에 중재를 요청한 결과,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중재안이 전달됐다. 행안부의 중재안에 따르면, 통합 지자체의 명칭은 '대구경북특별시'로 설정되고,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 위상으로 부여된다. 정부는 통합지자체에 필요한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그러나 기존 청사를 활용하되, 통합지자체 본청 및 소방본부의 소재지는 대통령령으로 정하고 의회 소재지는 합동 의원 총회에서 정하도록 하여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경북도의회는 행정통합 논의를 국가적인 과제로 보고,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에게 몇 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권역별 현장 간담회를 통해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지방의회의 의견을 수렴할 것. △행정통합의 실효성과 지역 주민 신뢰 확보를 위한 전문가 그룹 참여 토론회를 개최할 것. △경북도지사, 도의장, 대구광역시장, 시의장 및 시장군수협의회장이 함께하는 회담과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도의회는 행정통합이 시민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jjw5802@ekn.kr

경북도, AI·메타버스 산업 육성 위해 美 기업과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월 15~1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어바인에서 AI·메타버스 산업 육성과 국제 영화제 협력 강화를 위한 일정을 진행했다. LA 센터 스튜디오와 영화·XR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VR 콘텐츠 제작사 MBA 프로덕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바인시와는 게임·몰입형 콘텐츠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기업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UC 어바인에서 열린 AI·메타버스 영화 콘퍼런스에서는 경북 영화제 출품작 상영과 기술 융합 토론이 이어졌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글로벌 투자사 클리어브룩 및 콘텐츠 기업 리빙팝업스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력이 경북의 미래 산업 도약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2024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18일 개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4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북 전통주와 종가음식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자원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축제는 '월영家'라는 주제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영주막'에서는 교동법주, 안동소주 등 대표 전통주의 시음과 판매가 이뤄지고, '월영당'에서는 종가 상차림 전시와 소줏고리 등 전통 증류주 제조 과정을 소개한다. 관객들은 종가음식 시식, 장아찌 만들기, 종가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이탈리아와 한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대사와 셰프가 참여, 경북 식자재를 활용한 이탈리아 요리와 칵테일을 선보인다. 바텐더 칵테일 쇼, 무알코올 웰컴 티 이벤트, 스탬프 투어, 소믈리에 콘테스트, 노래자랑 등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활용한 관광 코스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상북도개발공사,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 시작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17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사무직 3명(법무 1, 일반 1, 회계 1)과 기술직 7명(토목 1, 건축 3, 기계 2, 전기 1)이다. 시험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와 전공과목으로 구성되며, 필기·인성검사·서류·면접 전형을 거친다. 지원 자격은 경북·대구 지역 거주자여야 하며, 기술직은 기사 자격증과 영어 능력 검정시험 기준 충족이 필요하다. 이재혁 사장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하고자 한다"며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온라인 접수는 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jjw5802@ekn.kr

청송군, 가을철 주왕산 방문객 위한 특별 교통대책 실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가을 단풍철 동안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5주간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관광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청송군은 임시주차장 조성과 함께 주말 차량 통제 및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윤경희 군수는 “특별 교통대책을 통해 관광객들이 청송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강조했다. 한편, 국립공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주왕산 탐방객 수는 202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 같은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jjw5802@ekn.kr

청송군의회, 군정 주요 사업 논의 위한 의원간담회 개최

청송=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15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어 군정 주요 사업과 현안 2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송군 농촌협약 추진과 청송읍 월막지구 뉴빌리지 사업 공모 신청 계획에 대해 집행부 관계 공무원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생활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농촌협약에 대해, 의원들은 군민들이 신속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하며, 사업이 진행될 경우 주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강조했다. 심상휴 의장은 “의원님들의 의견과 지적 사항을 잘 검토하여,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jw5802@ekn.kr

경북농협, 안동여고에 수능떡 전달하며 수험생 응원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16일 안동여고를 방문해 수능 D-30을 맞아 수험생들에게 수능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22개 시군 36개 고등학교에 떡을 전달하며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초콜릿이나 엿 대신 쌀의 영양분을 고려한 수능떡을 준비해 새로운 응원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다. 김현국 안동여고 교장은 “학생들이 떡을 좋아하며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임도곤 본부장은 “수능떡이 수능 문화로 자리 잡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의성군, ‘제15회 가양주 주인선발대회’ 성료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2일 안계행복플랫폼에서 '제15회 가양주 주인(酒人)선발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267명이 참가 신청해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으며, 의성에서 생산된 '의성진쌀'로 빚은 술을 출품했다. 예선을 통과한 100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출품한 술은 외관, 향, 맛, 기호도를 기준으로 전문가 1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16명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전인자 씨(안산)는 대리 수상 규정 위반으로 상이 취소됐고, 순곡약주 부문 금상은 김혁래 씨(성남), 순곡탁주 부문 금상은 지원구 씨(인천)가 차지했다. 의성 참가자 중에서는 장시영 씨가 특별상을 수상하며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전통주 시음회와 의성진쌀 신도주 빚기 체험, 하이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대회가 단순한 음주를 넘어 문화와 경험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양조장과 양조인들이 6차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3년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2024년을 마지막으로 종료되며, 의성군은 이를 통해 7개의 양조장과 18명의 양조인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jjw5802@ekn.kr

영주시,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 개최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5일 시청 강당에서 '제28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와 영예를 전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봉사 및 효행 부문' 김남윤 씨와 '문화·체육 부문' 이병욱 씨가 선정됐다. 김남윤 씨는 여러 봉사단체에서 재난 복구와 소외 이웃을 위한 봉사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그는 “더 열심히 봉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병욱 씨는 영주시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육상대회 유치와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문화와 체육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인재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민대상은 199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까지 총 87명의 공로자에게 수여됐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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