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을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출자·출연기관을 점검하고 기관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2024년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의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정책 개발을 주문하고, 여성정책개발원이 양성평등 의식 문화 확산의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에서는 위원들이 4대 전략목표와 10대 추진과제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경상북도 내 신설될 RISE센터와 청년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경북청년센터 운영에 대해 지역 중심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요청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번 현지 확인을 통해 출자·출연기관들의 설립 목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자리였다"고 언급하며, “기관장 및 직원들이 설립 목적에 맞춘 정책 개발과 사업 수행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jjw580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