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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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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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경북교육청, ‘독도 사랑 행사’ 한 달간 진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 달간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 다양한 독도 사랑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3년째 추진 중인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전국의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행사로는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출석 체크 이벤트', '수료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독도는 우리 땅 댄스 챌린지':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영상을 참고해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고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인증 사진을 이벤트 게시판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개인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단체에는 간식 상자가 제공된다. 우수 작품은 독도 사랑 영상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손 글씨로 채워가는 독도 사랑 릴레이' 독도 사랑 문구를 손 글씨로 작성해 이미지 파일을 등록하는 이벤트로, 우수작은 독도 사랑 달력 제작에 활용된다. 참가자 중 우수작은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간식 상자가 지급된다. '출석 체크 이벤트' 행사 기간 동안 사이버독도학교 공식 누리집에 매일 로그인하여 출석 체크를 하며, 출석 횟수에 따라 모바일 간식 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이버독도학교 독도 교실 수료 이벤트' 2024년 중 독도교실 초․중․고급 과정 중 한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사업이 전 국민에게 독도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여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jw5802@ekn.kr

2024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주에서 열린 '2024 경북 영주풍기인삼축제'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48만 명이 방문, 지난해 32만 명에 비해 눈에 띄는 증가를 기록했다. 올해 27회를 맞이한 축제는 남원천 둔치와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으로 축제 공간을 확대해, 풍기인삼 판매 및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행사에서는 고유제, 주세붕 행차 재현, 전국 우량인삼 선발대회 등 독특한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특히,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풍기인삼을 판매하며 준비된 수량을 완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 인해 축제는 온라인 시장으로도 확장,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행사 기간 중 '황금인삼을 찾아라' 이벤트와 인삼 경매, 풍기인삼 깎기 대회 등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쿠킹클래스에서는 독창적인 인삼 요리를 배우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에어바운스와 인삼 인형극 등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모든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가 되었다. 영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2024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영주 원도심 야행 등 다양한 연계행사로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풍기인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4o mini jjw5802@ekn.kr

의성군, 울릉도·독도 지질해설사 초청해 선진지 견학 성료

의성=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울릉도·독도 지질공원 해설사 12명을 초청해 의성의 주요 지질명소 탐방과 문화유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가지질공원 교류와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화산활동이 빚어낸 금성산 칼데라, 1억 년 전 공룡발자국이 남아 있는 제오리, 퇴적층이 발달한 점곡지역, 그리고 하천 침식작용이 드러난 안계분지를 탐방하며 의성의 지질학적 가치를 체험했다. 견학을 마친 해설사 이미옥은 “의성에서 다양한 퇴적암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울릉도·독도와 차별화된 지질자원을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을 지질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지속적인 해설사 교류와 관광자원 개발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견학은 의성 전통주 페스타와 최치원문화제를 앞두고 진행돼 의성의 문화와 지질자원을 융합한 관광 활성화 가능성을 엿보는 계기가 됐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질공원 프로그램의 질적 강화와 다양한 지질관광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지질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jjw5802@ekn.kr

안동시,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준비… 농가 신청 접수 진행 중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참여 농가의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MOU(업무협약) 단체입국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연장 포함)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기간 조정과 확대,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결과에 따라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근로자 이탈 방지와 현지 면접 선발을 통해 성실한 근로자 배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맞춰 근로자가 배치될 수 있도록 배치 시기를 이분화하고, 농가가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계절근로자 선호국가 조사를 실시해 농가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배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은 농촌 인력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더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해 유연하게 운영되며, 안정적인 농촌 인력 공급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예천박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 3년 연속 선정… 1억 원 확보

예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이 국가유산청 주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사업비 1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생 국가유산 사업'은 지역의 역사적 자원과 인프라를 결합해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천박물관은 2023년 처음 공모에 선정된 이후, 예천의 대표 기록유산인 '대동운부군옥'과 '초간일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 중 1박 2일 캠핑 체험 프로그램 '다같이 초간(정)정주행', '대동운부군옥, 풀어파일러', 그리고 '선비의 참견, 톡톡 프로젝트' 등 참신한 교육 행사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예천박물관의 프로그램은 마을 주민과 협력하고 지역 농산물 체험을 결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집중사업으로 승격되며, 약 5천만 원이 증액된 총 1억여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됐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지역의 대표 유산과 연계한 부가가치 높은 콘텐츠를 기획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이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로 예천박물관은 국가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통해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영양군, 울산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 도농상생 협력 강화

영양=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12일 울산광역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함께 “도농상생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전아연)와 체결한 농특산물 직거래 공급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영양군 유통지원과가 총괄하고 산림녹지과의 통합마케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행사에는 영양고추유통공사와 관내 농업인이 참여해 건고추, 고춧가루, 양봉 제품, 나물류 등 25여 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울산 지역 아파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판매와 홍보를 진행했다. 울아연 회장 임길홍은 “우수한 농특산물 판촉 행사를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농상생 협력을 통해 영양군 농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울아연에 감사드린다"며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 통합마케팅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전아연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유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직거래 행사는 도농 간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영양군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며, 지역 농업과 소비자 간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jjw5802@ekn.kr

유네스코 세계유산 하회마을, 낙서로 몸살… 시민의식 개선 시급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이 관광객들의 한글 및 외국어 낙서로 훼손되며 몸살을 앓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난 여름부터 하회마을의 낙서 피해 제보가 이어졌고, 최근 직접 방문한 결과 여러 곳에서 낙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부분이 국내 관광객의 한글 낙서였으며, 간혹 외국어로 남긴 낙서도 발견됐다. 서 교수는 “정부기관과 지자체의 관리 강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식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등학교 교육부터 문화재 보호와 관련된 교육 강화와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K-콘텐츠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려는 해외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러한 행위는 국가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준다"고 경고했다. 하회마을뿐만 아니라 지난해 경복궁 담벼락의 낙서 테러가 큰 충격을 안긴 바 있으며, 최근 미국 그랜드캐니언 국립공원에서도 한글 낙서가 발견돼 논란이 됐다. 문화재 훼손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jjw5802@ekn.kr

가을의 정취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경상북도 목재문화체험장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깊어가는 가을, 산과 들이 화려하게 물드는 경상북도는 자연 속에서 목재의 매력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7곳의 목재문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 여행객과 자연 속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여행지가 될 이곳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은 춘양목 전시와 산림욕장, 자생식물 단지를 통해 목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은 흥림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며, 국내 최대 네트 모험 시설인 **'놀자숲'**에서 목재 체험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예천목재문화체험장은 전 연령이 참여 가능한 목공예 체험 행사를 운영해 생활 속 목재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 상주목재문화체험장은 성주봉자연휴양림에 위치해 자연 속 목공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의성목재문화체험장은 폐교를 활용해 2022년에 개장한 이곳은 CNC 목공 프로그램과 다양한 전시로 목재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영천목재문화체험장은 보현산자연휴양림과 함께 운영되며, 집라인과 번지점프 같은 산림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영덕목재문화체험장은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내에 위치하며, 목재 놀이체험실과 볼풀장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인기다. 경상북도 목재문화체험장은 목공예 체험과 산림 레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의 교감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목재의 매력을 발견하며,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가족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목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더 많은 이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연 속 특별한 시간을 원한다면 올가을, 경상북도의 목재문화체험장에서 힐링과 목재의 매력을 느껴보자. jjw5802@ekn.kr

데이터로 만드는 경북의 미래,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 개최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GB모아(경북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24 경북 지역발전 데이터 시각화 경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경북디지털혁신본부(포항TP)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가 주관하며,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4인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GB모아의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발전 전략과 현안 해결을 주제로 시각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11월 5일까지 대회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을 받으며, 예선(11월 13일)을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결선 발표 평가(11월 25~29일)에 나선다. 평가 항목은 데이터 활용 적절성(25점), 독창성(20점), 기술성(20점), 적용 가능성(30점), 문제 해결 가능성(5점) 등이다. 시상식은 12월 10일에 열리며,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우수 작품은 GB모아에 게시해 실제 지역 문제 해결에 활용된다. 이정우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데이터를 통한 혁신이 디지털 경제 시대의 핵심라며,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jjw5802@ekn.kr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AI와 로봇을 접목한 돌봄 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기존의 사람 중심 돌봄을 첨단 기술과 융합해 관련 기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돌봄 산업은 보육·초등 돌봄, 가사 서비스, 고령 친화 주택, 돌봄 로봇 개발,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스타트업 육성, 해외 인재 교류, 규제 정비까지 포함한다. 경북도는 'K보듬 6000'을 통해 놀이·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보듬 선생님 일자리를 새롭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K공동체 식사' 프로젝트로 농식품 공급망을 확대하며 일자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디지털 커뮤니티 허브에는 돌봄 관제센터, 건강·심리 상담 로봇, 체험 놀이터 등이 들어서며, 지역별 특성에 맞춘 돌봄 모델을 개발한다. △남부권: 대학 중심 R&D 개발 허브 △동부권: 여성 기업 육성 및 정책 지원 △서부권: 첨단산업단지 기반 기업 지원 △북부권: 신도시 맞춤형 돌봄 서비스 실증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돌봄 산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연말까지 기획 보고서를 완성해 정부와 협력해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생태계 구축은 첨단기술과 돌봄 서비스의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며, 사회적 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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