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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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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석유류 불법행위 집중단속의 달 운영

오는 10월 한 달간 석유제품 불법유통 집중 단속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내달1부터 가짜 석유 근절을 위한'석유류 불법행위 집중단속의 달'로 정하고 한 달간 석유제품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짜석유 유통, 등유를 차량의 연료로 판매하는 등의 불법행위가 매년 발생 함에 따른 조치로, 한국석유관리원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품질부적합 석유제품 판매 여부 △가짜석유제품 판매를 위한 시설 불법 개조 여부 △석유제품 정량미달 판매 여부 등이며, 공터, 차고지, 건설 현장 주변 등을 중심으로 취약시간대(주·야간) 석유 불법 유통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공급자는 석유판매업 사업정지 처분 및 고발, 불법 석유제품 사용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의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요 관문도로에 위치한 전자게시대를 활용해 가짜 석유 유통 근절 주민 홍보를 실시해 가짜석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석유 불법 유통은 유류세 탈루, 차량 고장, 대기환경 오염 등 심각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 이번 집중단속 기간을 통해 석유 불법 유통 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美 텍사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업무협약 체결

물리치료학 분야 연계 학위 프로그램 운영 협력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학부·석사졸업생 미국 텍사스주립대 물리치료 박사과정 진학 가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는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The University of Texas Medical Branch at Galveston)과 물리치료학 분야 연계 학위 프로그램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30일 밝혔다. 미국에서 물리치료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의학전문대학원과 비슷하게 7년제 학위가 요구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대 재활과학대학 물리치료학과 학위과정 졸업자 혹은 석사과정 졸업자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내 물리치료 박사과정(Residential Doctor of Physical Therapy Program)에 입학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임상박사학위를 가지지 못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박사학위제로, 1년(3학기)의 석사과정(Master of Science in health professions)과 3년(9학기)의 박사과정 졸업 후 미국 면허 취득 자격이 주어지고, 미국 내 비자와 취업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대구대 물리치료학과 김명권 교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미국 물리치료사를 목표로 하는 많은 학생들의 길이 열려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 물리치료사는 미국 현지에서도 인기 직업 중 하나이다. 미국 유에스뉴스앤월드리포트(U.S.News&World Report)는 '2023 최고의 직업 100선'에서 물리치료사를 7위, 평균연봉은 9만7720달러(한화 1억3000여만원)로 발표한 바 있다. jmson220@ekn.kr

정희용.배준영 의원, ‘어가경영안정을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 개선방안은’토론회 성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 ( 경북 고령군.성주군 .칠곡군 ) 은 27 일 오후1시 30 분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어가경영을 위한 수산자원회복계획 개선방안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 (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 ) 과 공동으로 주최 하고 수협중앙회와 농수축산신문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현행 수산자원회복계획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점 및 어업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번 토론회에서는 해양수산부,수협중앙회와 언론, 수산업 종사자 등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어가경영 안정을 위해 수산자원회복계획제도의 고도화 방안과 어업인 지원제도의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 주제발표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강수경 연근해자원과장이'수산자원회복계획의 과거,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수산자원회복계획의 도입 배경과 추진사항을 통해 제도의 한계와 미비점을 분석했고 개선안을 제시해 종합적인 자원회복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 이어서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는 '수산자원회복계획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자율 관리 수준에 머물러 있는 우리나라 제도와 강제력이 있는 미국의 제도를 비교 했고 수산자원회복계획 위원회의 구성과 역할을 재구축하는 등 운영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 아울러 조정희 한국수산경영학회장을 좌장으로 한 종합토론에서는 주영대 한국수산업 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문승국 태안남부수협 조합장, 최현호 해양수산부 수산 자원정책과장, 이정삼 한구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이창수 수협중앙회 수산경제 연구원 박사, 조광운 강릉시수협 조합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선보였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정희용 의원은“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과 국내외 어선의 남획,생태계 및 서식지 파괴가 이어지면서 수산 자원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수산자원 회복계획이 수립된 지 20 년이 되어가는데,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보완해 어업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어업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이어 정 의원은“후쿠시마 괴담 등으로 수산업계가 더욱 어려움을 겪었지만, 묵묵히 이겨내 주신 수산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국회 농해수위 여당 간사로서 어가 경영 안정과 수산자원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이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법과 정책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김승수 의원 , K- 콘텐츠의 미래를 여는 애니메이션 산업정책 방향 토론회 개최

콘텐츠 IP 확장 시대 한국 애니메이션의 역할 조명 및 산업 전략 · 정책 방향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김승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 대구 북구을 ) 의 주최로 30 일 오전 9 시 30 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산업 전략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K- 콘텐츠 무한 확장을 준비하는 한국 애니메이션 성장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성규 강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 한국 애니메이션 정책의 성과와 한계 ' 를 주제로 기초 발제에 나서고 ,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교수가 ' 콘텐츠 IP 중심의 산업 변화와 애니메이션 정책의 방향 '을,이병규 라젠 엔터테인먼드 대표가 'AI 와 숏폼 , 버추얼 콘텐츠로의 확장과 한국 애니메이션의 미래 전략 ' 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간다 . 이후 토론에서는 김우택 한국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사업팀장과 변권철 ㈜ 모꼬지 대표 , 정무열 이크럭스벤처파트너스 대표이사 , 김현준 아이코닉스 라이선스 사업팀장이 K- 애니메이션의 재도약을 위한 산업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열띤 토 론을 펼칠 예정이다 . 이번 토론회는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이 거둔 성과를 돌아보고 , 콘텐츠 IP 확장 시대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지속적인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 한국애니 메이션협회와 한국 애니메이션사업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 지난해 한국 애니메이션 매출액은 약 9,299 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 했고, 시장 규모는 7,600 만 달러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 에 불과한 상황이다 . 그러나 IP 영상화 방식이 다각화되는 추세에서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 확장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어 , K- 콘텐츠 IP 가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 김승수 의원은 22 대 국회에서 한국애니메이션이 차세대 K- 콘텐츠로 도약 · 성장하기 위한 전반적인 지원 내용을 담은'애니메이션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국회 차원에서의 애니메이션업계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 토론회를 주최한 김승수 의원은“애니메이션을 활용한 IP 확장 사례가 세계적 으로 늘어나는 추세임에도 중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제작기회가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라며“애니메이션 산업이 K- 콘텐츠의 블루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보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jmson220@ekn.kr

DGIST, 7명의 특훈교수 임명....세계적 수준의 성과 창출을 위한 교육·연구몰입환경 조성

특훈교수 제도를 통한 세계적 수준 성과 창출로 DGIST의 글로벌 도약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우수 교원들에게 교육 및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특훈교수'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훈교수 제도는 DGIST에 재직 중인 중견 또는 신진 학자 중 국내외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은 저명한 학자 또는 동등한 자격을 가진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교원을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 9월 처음 시행됐다. 9월에 임명된 특훈교수는 총 7명이다. 먼저, 화학물리학과 서대하 교수는 화학, 생물물리학, 데이터 과학의 학제간 융합 연구를 통해 세포막 단백질 동역학 연구를 개척하는 연구자로, JACS, Chem, Nano Letters 등 최고 수준의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 청암 사이언스 펠로십과 대한화학회 젊은 무기화학자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김예성 교수는 뇌를 모방한 경량 머신러닝 기술인 초차원 컴퓨팅 분야를 개척하며 인공지능 최적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재직 기간 동안 36편의 논문을 우수 국제 학술지에 발표하고, 7건의 주요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술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임성훈 교수는 국제 저널 상위 1%에 해당하는 논문 4편을 포함해 총 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50억 원 규모의 연구 과제를 기관 책임자로 수주했다. 또한, 국내외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며 다양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장경인 교수는 차세대 의공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이루어,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Science Advances, Nature Communications 등 저명한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NANOKOREA 2024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총 360억 원 이상의 국책과제를 수주했다. 하버드대와 MIT와의 국제 협력을 통해 DGIST의 국제화에 기여했으며, 교원 창업을 통해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도 이루었다. 에너지공학과 최종민 교수는 재직 기간 동안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Advanced Materials, Advanced Energy Materials, ACS Energy Letters 등 에너지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에 교신저자 논문 21편을 포함해 총 30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포스코 청암재단 사이언스 펠로에 선정되었으며, 한국고분자학회 신진학술상을 비롯해 여러 학회 및 재단에서 다양한 상을 수상했다. 뇌과학과 유성운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과 정신질환 분야에서 신경줄기세포와 뇌 면역세포 간의 상호작용을 연구해 Nature Communications, Autophagy 등 주요 학술지에 FWCI 상위 논문을 다수 발표했다. 특히, 기초 연구를 확장해 3극 특허 출원을 포함해 국내외 특허 7건을 등록했으며, 산업체 기술 자문 및 산학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작용 원리에 기반한 뇌질환 치료제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뇌신경과학회 등에서 다양한 리더십 역할을 맡아 학계와 기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바이올로지학과 곽준명 교수는 식물 발달을 이루는 세포 활동의 정교함을 연구하며, 2014년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에서 DGIST로 이직한 후 Cell, Nature Plants, 미국립과학원회보, Cell Reports 등 학술지에 21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곽 교수의 논문들은 총 15,400회 이상 피인용되었으며,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 등을 수상했다. 또 한, 연구실에서 배출한 인재들이 주요 대학의 교수로 임용되는 등 교육과 학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가헌신도재단과 코리아에프티 등 여러 기관의 지원 덕분에 우수한 교원들이 교육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특훈교수 제도를 마련할 수 있었다"며, “이 제도를 통해 교원들이 학문적 성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를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우수한 교수진을 추가로 임명해 기관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DGIST가 세계적인 수준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달서경찰서,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 홍보 부스 운영

딥페이크 성범죄 및 교통안전 예방 관련 셀프 포토 홍보 활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29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 공원에서 진행한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서 '나만의 네컷' 즉석사진 어플과 협업해 셀프 포토 홍보 부스를 진행했다.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및 교통안전 예방과 관련해 “딥페이크NO, 허위영상물NO /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의 예방 홍보문구를 담은 사진 프레임을 자체 제작했다. 마라톤에 참여한 시민들은 셀프 포토 부스를 활용해 포돌이·포순이와 인증샷 촬영 및 대구경찰청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참가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문구 스티커를 부착한 텀블러, 핸드크림 등을 제공했다. 아이와 함께 참여한 시민은 “처음으로 마라톤 대회에 아이와 함께 참여했는데 소중한 사진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딥페이크, 교통안전 등 사회적 범죄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완석 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마라톤 축제에 달서경찰서도 함께해 뜻깊은 시간이였고, 사회 안전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면 어떠한 범죄도 예방할 수 있다"라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jmson220@ekn.kr

수성구, 2024 수성못페스티벌 성료

3일간 매일 밤 시민예술가, 관람객 모두 만족시킨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공연 공식초청공연, 시민예술프로그램, 거리예술공연 등 다채롭게 풍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대구 대표 관광지 수성못에서 개최한 '2024 수성못페스티벌'이 많은 관람객과 지역예술인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상화동산, 수상무대, 남편무대, 울루루 문화광장, 벚나무길, 들안길 등 수성못 둘레 전역에서 진행됐으며 '함께, 행복하게'를 주제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려졌다. 첫날인 27일 영남국악관현악단과 미스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수 양지은, 국악인 이희문이 '퓨전 국악 콘서트' 무대에 올라 국악과 관현악,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우리의 소리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축제 마지막 날만 볼 수 있었던 음악 불꽃쇼가 개막식에도 진행돼 축제 시작을 알렸다. 다음 날인 28일 낮에는 청소년들의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상화동산에서는 지역 내 23개 초·중학교에 음악 동아리들의 연주가, 수상무대에서는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와 수성미술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수성못 사생실기대회가 진행됐다. 같은 날 밤에는 수성못과 영상 음악 분수를 배경으로 'B.O.A.(Best Of Artists in Daegu) 콘서트'가 열렸다. 대구 출신 트로트 가수 한강, 재즈 보컬리스트 정은주, 프리소울, 모노플로, EG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대규모 합창공연인 '수성행복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일반 시민과 예술인 등 600여 명이 직접 함께 준비해 만든 무대로, 함께 행복한 '오늘의 수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이 끝난 후 7분간의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게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이밖에 행사장 곳곳에서 생활 예술인들과 전문거리예술팀의 공연, 수성맛집 빵축제, 대한민국 문화도시 수성 홍보존, 들안아트몰 등 가족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들안길 일대에서 펼쳐진 들안길푸드페스티벌도 맛있는 음식으로 시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주민, 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분들 덕분에 올해 수성못페스티벌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번 축제를 위해 같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도 생활인구 유입 정책 회의 개최

문화관광 연계 신규 정책 발굴 추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과와 함께 27일 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도 시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 생활인구 유입 정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경북도의 위탁을 받아 9월부터 생활인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관계 안내인 모집, 생활인구 맞춤형 정보 제공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통해 경북 지역의 인구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경북의 심각한 인구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최근 경북도는 인구 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와 시군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인구지원센터는 센터의 주요 사업 내용(△관계 안내인 생활인구 유입 프로그램 △스타트업을 통한 생활인구 증대 △생활인구 수요조사 발굴 활동 △생활인구유치를 위한 정보 제공 등)을 발표했으며, 참석한 시군 관계자들은 생활인구 유입 정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경북의 고유한 매력을 활용한 문화와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를 증대시키는 전략이 강조되었고,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이 논의되었다. 김남일 사장은 “공사 차원에서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북을 자주 방문하고 머물고 싶으며, 하고 싶은 일을 통해 성취를 경험하는 지역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경북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 5급 승진 △저출생대책과 강경숙 △건천읍 김경복 △ 교통행정과 김동수 △안전정책과 김희정 △ 홍보담당관 손대기△안강읍 손진립 △ 건설과 장진향 △ 외동읍 김병석 △ 노인복지과 이성환 △ 교통행정과 이종찬 △농업유통과 김철조 △건강증진과 변미경 △ 건강증진과 정순이 △ 상수도과 김영기 △농업진흥과 이효석 jmson220@ekn.kr

경주시 관광컨벤션과, 관광경영 분야 우수 협력기관으로 선정

동국대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감사패 수상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 관광컨벤션과가 지역 관광경영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27일 동국대학교WISE캠퍼스 호텔관광경영학과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경주시 관광컨벤션과가 우수 가족 기관 감사패를 받았다. 힐튼경주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이 대표로 참석해 수상했다. 경주시는 2023 대릉원 미디어아트 운영, 경주문화관1918의 복합 문화공간 변신, 경주로ON 앱 등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의 관광 인프라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과 지역 호텔 리조트 간 연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재학생 대상 특강, 하이코 지역인재 인턴 우선 채용 등은 모범사례로 평가됐다. 또 경주시 주관 축제 시 다양한 현장 체험활동 기회 제공, 내년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 우선 채용 등도 수상의 배경이 됐다. 남심숙 문화관광국장은 “국내 관광 1번지인 경주에서 동국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지역 관광 미래의 핵심 인물들이다"라며 “오늘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대학들과 협력해 관광 분야에서 요구하는 유능한 인력 양성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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