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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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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범대학, ‘2024 희망의 과학싹 잔치’ 개최

대구이룸고 전교생과 교직원 등 총 200여 명 초청 장애학생 맞춤형 과학연극·매직쇼·창의체험활동 진행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모두를 위한 과학, 희망의 과학싹 잔치'가 27일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사범대학 강당과 앞마당에서 열렸다. '희망의 과학싹잔치'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없이 누구나 과학을 쉽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대구대학교만의 '특별한' 과학문화 행사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최초의 직업교육 중점 공립 특수학교인 대구이룸고등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200여 명이 초청됐으며, 대구대 사범대학의 예비교사 120여 명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과학매직쇼와 과학연극 등의 과학공연마당과 학생들이 직접 과학 실험에 참여하고 체험하는 창의체험마당으로 진행됐다. 과학매직쇼에서는 마법사들이 등장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화학 반응을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관객 참여형 꽁트로 선보였다. 이어진 과학연극에서는 밀도, 마찰력, 굴절 등의 과학 개념을 춤과 노래가 곁들인 이야기로 표현해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야외에서 진행된 창의체험마당에서는 빛, 소리, 공기, 물, 힘, 전기, 우주, 로봇 등 주제에 대해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17종의 과학 실험 체험 부스가 열렸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를 옮겨다니며 운동량과 충격량, 로봇과 코딩, 달의 위상 변화, 밀도와 확산 등과 같은 과학 개념을 간단한 실험 활동과 놀이 체험을 통해 배웠다. 한편, 이 행사는 2006년에 시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첫 행사를 실시한 이후로 코로나 시기에도 중단하지 않고 올해로 19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구대의 대표적인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행사이다. 올해도 하룻동안 진행되는 행사를 위해서 100여 명의 사범대학 예비교사들이 약 100일 동안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첫해부터 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대구대 임성민 교수(물리교육과)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공부하는 통합교육 환경에서의 교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사교육 프로그램이자, 초청받은 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과학 실험과 과학문화를 경험하는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보건대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대상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 실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6일 본관 412호 안기능 검사 실습실에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체 현장 전문가가 입사 단계에서 요구되는 핵심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취업 후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직무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평가위원으로는 눈플러스안경 윤선광 원장, 누네안경원 정지연 원장, 제일밝은안경콘택트 김태용 원장, 로데오안경 엄홍대 원장, 비전게어안경 이승욱 원장, 티씨 옵틱 전종호 대표 등 산업체 전문가와 교내 교수 등 8명이 참여했다. 평가내용은 안경사로서 자각적굴절검사 수행과정을 평가했다. 평가요소는 △굴절검사 △교차원주렌즈를 이용한 난시정밀교정 △편광시표를 이용한 양안균형검사 등 10개 항목이다. 평가방법은 종합적 관찰법, 질의응답, 실무수행과정과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직무수행능력을 충족한 학생들에게 인증서를 발급한다. 장우영 안경광학과 학과장(57)은 “이번 평가는 졸업예정자들이 산업체에서 요구되는 실무 능력을 사전에 검증받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해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안경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198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 전국적으로 안경업계 동문들이 자리 잡고 있어 국내 최대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 또, 정규수업과 별개로 미국안경사, 서비스경영자격증, 퍼스널컬러프로컨설턴트자격증, IACLE STE(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인증, 수제안경테 제작 등 국내외 취업과 창업, 안경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 서구보건소,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성료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4년 노령층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인 '뭣이 중헌디? 워시(WASH) 중헌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 지정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뭣이 중헌디? WASH 중헌디!' 사업은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교육하여, 어르신들의 감염병 예방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25일 열린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 지정서 전달식에는 박미영 서구보건소장과 권덕환 비원노인복지관장이 참석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다짐했다. 비원노인복지관은 올해 3월, 감염병 예방 선도 복지관으로 지정된 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9·9·3·3 행복대학과 연계해 공무원과 역학조사관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손씻기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10여 차례 실시해 교육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 내용으로는 월별 유행하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안내, 타이머 뮤직 디스펜서 설치, ATP 손세균 측정기 체험, 올바른 손씻기 워크북, 카네이션 비누 만들기, DIY 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 만족도는 99%에 달했으며, 교육 후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인식한 비율이 24%에서 73%로 크게 향상되었다.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은 “비누와 면마스크를 직접 만들어보며 손씻기와 기침 예절의 중요성을 배우니 재미있고 유익했다.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손씻기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제대로 알게 되었고, 이번 교육이 감염 예방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큰 호응을 얻을 줄은 예상치 못했다"며 “사업을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서구 어르신들의 감염 예방 행동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의회, 제326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의회는 27일 청도군 이서면 그레이스C.C에서 제326차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청도군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월례회에는 전종율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과 22개 경북 시·군의회 의장, 김하수 청도군수와 청도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시·군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감대 형성, 지방의회 발전 모색 방안 등을 현안으로 다루었다. 특히, 전종율 의장은 본회의에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하여 지방교부세 편성 방식의 개선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건의안을 발의해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오복누리원에 사회복지기금을 전달하고 시군별 각종 축제 및 홍보 사항을 알렸다. 전종율 의장은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청도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군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관계를 공고히 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청도읍, 제73회 군민체육대회 사전총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청도읍 체육회는 지난 26일 제73회 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사전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전총회는 제73회 군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개최 계획 및 세부 경기 규정 등을 설명하고, 대회 준비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 제72회 군민체육대회 참가 경험을 토대로 보완점을 논의해 더욱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부 청도읍 체육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사전총회에 참석해주신 체육회 임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군민체전은 주민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우리 체육회도 단합된 모습으로 대회 결과를 떠나 부상 없이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2024년 지역정주연구회 발대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지역 정주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특화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정주 연구회 발대식 및 토론회가 전문대 4개교(계명문화대학교, 거재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와 일반대 3개교(계명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7개 대학 공동 주관으로 지난25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특화산업을 기반으로 지역 정주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ICC(Industry-coupled Cooperation) 기반 연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각 대학 LINC 3.0 사업단장 및 부단장, 교직원, 지방시대위원회 중앙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회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 패널 토의에 이어 향후 연구회의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는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산.학.연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연구 위원들은 이날 패널 토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속 지역정주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역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우영 계명문화대학교 기획실장은 “지역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떠나는 현상에 대한 정책적 해결이 시급하다"며, 일자리와 취업 준비생의 믹스매치가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열쇠임을 강조했다. 지방시대위원회의 추현호 대표는 “지역 특화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정주를 위한 분권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러한 좋은 아젠다가 전국적으로 널리 유통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참석자들은 패널 토의를 지켜보면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된 산학협력 모델을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데에 공감하고, 지방 대학 졸업생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특화산업기반 지역정주연구회가 향후 지방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가 서로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성과를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정주연구회는 지역 특화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및 맞춤형 재직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도현 노병욱 대표, 영남대에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영남대학교 법률아카데미 23기 수료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글로벌 인재 육성위해 발전기금 기탁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노병욱 (주)도현 대표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26일 노병욱 대표가 영남대를 찾아 최외출 총장에게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노 대표는 금속 표면 처리 및 관련 기술 전문기업 (주)도현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해 금속 표면 처리 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시켜 왔다. 또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성주군 내 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기부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노병욱 대표는 “대한민국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된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영남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면서 “학생들이 무한한 꿈을 펼쳐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남대와 학생들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기업인으로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노 대표님께 학교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면서 “학생들이 대표님이 나눈 소중한 뜻을 배우고 실천해 대한민국은 물론 국제사회 공동 번영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서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주관 '2024년 동계 해외전공심화학습 해외파견단' 지원에 기여한 노병욱 대표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jmson220@ekn.kr

대구경북병무청, 덕수복지재단 사랑마을 사회복무요원 모범 복무사례 소개

말보다는 행동으로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덕수복지재단 사랑마을에서 모범적으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덕수복지재단 사랑마을은 주간에 장애인을 일시 보호하며, 그들에게 필요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다. 보호가 진행되는 낮 시간동안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를 가진 개인들이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에서 복무 중인 이지환 사회복무요원은 장애인들이 외출할 때 동행해 이동을 돕는 송영서비스를 지원하고, 각종 프로그램 보조, 식사 등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시설 내 잡다한 업무도 마다하지 않고 수행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랑마을 건강교실" 아이디어를 제안해 매일 아침 정해진 시간에 건강체조 프로그램, 오후 산책시간 운영 등 장애인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우봉 센터장은 이지환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장애인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 먼저 손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근래 보기 드문 성실한 청년"이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가족들도 늘 성실한 모습으로 묵묵히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어 감사해 한다"고 말했다. 장정교 청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선행사례를 널리 알려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2024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 좌담회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는 27일 청도군 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보훈복지회관 회원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70여 명 참석한 가운데 '2024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청도군협의회는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을 알아야 통일 보인다'라는 주제로 탈북강사 유현주 강사의 기조 발언으로 강의가 시작됐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장감 있는 토론의 장이 됐다. 김정웅 협의회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분단과 전쟁이라는 우리 민족의 비극을 되새겨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재조명하고 평화와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 남구, 2024년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 정책 제안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3일 남구의회를 방문해 남구의원,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 청소년 교통비 지원'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대중교통 이용실태와 이에 따른 교통비 지원 방법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증진을 위해 마련된 기구로 매년 1건 이상의 청소년 지원정책 등을 발표하고 있다. 진미경 센터장은“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정책 활동에 참여하는 일련의 경험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활발히 그들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소년 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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