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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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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각북면, 독서동아리 출범식 개최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각북면 독서동아리는 지난 25일 바우행복문화센터 비슬작은도서관에서 각북면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가졌다. 각북면 독서동아리는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제정한 청도행복헌장 실천의 일환으로 자발적으로 결성된 동아리이며, 독서 소감문 작성과 발표하기를 기본으로 '책 읽기'를 통해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밌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신동하 각북독서회 회장은 “독서야말로 인성교육과 지식교육의 핵심이며 배움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해주는 '평생교육'의 근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희 독서동아리 회원들뿐만 아니라 각북면민들의 독서 활동 활성화를 위해서 회원분들과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수택 각북면장은 “독서동아리가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신규 책 구입 등 독서 활동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동아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청도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 기탁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결혼이민자 자조모임 '지구별 청도'는 26일 저출생 극복 성금 100만 원을 청도군에 전달했다. '지구별 청도'는 “2023년 반시축제 다문화 음식 부스 운영 수익금으로 청도군의 저출생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올해 역시 반시축제 음식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수익금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한국 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한 것을 넘어 청도군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과 행정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2024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콘퍼런스 역대급 라인업 공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 세계 영화∙영상 콘텐츠를 비롯해 원천 IP까지 거래할 수 있는 종합 콘텐츠 시장인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이 양적, 질적으로 모두 강화된 콘퍼런스 라인업을 공개한다. 올해의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하, ACFM) 콘퍼런스는 한국과 아시아 콘텐츠산업의 최신 현황과 더불어 한발 앞선 미래를 보여주기 위해 분야별로 긍정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유력한 전문가를 섭외하고 국내외 유관 기관 및 업체와 협력하여 작년의 2배 가까운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 먼저 ACFM은 6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AI 콘퍼런스를 통해 AI의 등장이 아시아 영화 및 콘텐츠 산업에 불러올 변화를 예상해 보고, 그로 인해 다가올 혁신을 추구하고자 한다. 기조연설로 시작해 한∙중∙일 콘텐츠 산업 주체의 로드맵을 확인하고, AI 업계를 선도하는 6개 업체가 시연하는 핵심 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AI로 인해 전통적인 영화제작 프로세스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살펴보고 콘텐츠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글로벌로 활동하는 생성형 AI 이미지 개발사인 스터빌리티 AI와 블록체인 기술로 IP를 보호하는 기술을 가진 스토리 프로토콜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웹툰 엔터테인먼트(네이버웹툰 글로벌플랫폼), 위지윅스튜디오, 아이치이, 리베트 AI, 덴츠 등 업계 선두 주자들이 함께한다. 다음으로 아시아 OTT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각국 OTT 플랫폼의 고유한 비즈니스 전략을 살펴보고, 시리즈, 숏폼 등 새로운 미디어의 스토리텔링 작법을 깊이 있게 다뤄본다. 글로벌 플랫폼과의 경쟁 속에서 자국 OTT가 살아남는 전략은 무엇인지 공유하고, 아시아 OTT의 성장 가능성과 스토리 전략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 한국영화산업의 위기 속에서 한국영화 프로듀서를 위한 활로를 모색하고 글로벌 제작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기 위해 ACFM이 올해 신설한 프로듀서 허브에서는 참가 프로듀서 간 스피드미팅과 네트워킹 런천을 비롯해 국제 공동제작을 위한 한국, 스페인, 홍콩, 각국의 지원정책을 비롯한 현황을 살펴본다. 원천 IP 거래 플랫폼, 부산스토리마켓에서는 피치&매치를 통해 한국과 대만 IP 총 23편을 소개하고, APM 쇼케이스를 통해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의 공식 선정작 30편을 만나본다. 그리고 아시아 독립영화인을 위한 공동 성장 네트워크, 플랫폼부산에서는 프로듀서스 토크, 피치앤밋 등을 통해 아시아의 신진 영화인에게 네트워킹의 기회와 함께 유용한 노하우와 경험을 서로 교류한다. 이 외에도 한국의 영화진흥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홍콩,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유럽, 몽골의 영상산업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국가별 프로젝트 피칭과 국가 간 협업을 위한 정책 소개 등 전 세계 영화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풍성한 행사까지 마련되었다.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jmson220@ekn.kr

울진군보건소, 치매극복의 날 주간 행사 개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제17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과 치매극복 주간행사 등을 개최했다.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는 '함께하는 기억, 희망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며 진행되었다. 울진읍 전통시장 일대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근남면 노음3리에서 치매극복 주간행사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치매바로알기 퀴즈, 이행시 짓기, 추억의 뽑기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치매 예방과 극복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활동 강화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근 기후변화로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하늘소의 활동기간이 늘어나 소나무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특히 영남지역 중심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12월 28일 온정면 덕인리 산308번지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했으나 확산 방지에 역량을 집중해 추가 발생 없이 2023년 11월 25일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되었으며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12월 한국임업진흥원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에 울진군은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예찰 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운영하던 산림병해충 방제단 및 소나무 재선충병 이동 단속 초소 운영은 물론 오는 11월부터 운영 계획인 산불감시원을 활용하여 재선충병 예찰 임무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험준한 산악 지형 등 지상 예찰이 어려운 지역은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하고 있고, 지난 25일 울진군은 산림항공본부의 지원을 받아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지역인 영덕군과 봉화군의 경계인 후포면, 온정면, 금강송면을 중심으로 항공 예찰을 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상 및 드론으로 예찰할 수 없었던 사각지대의 감염 의심목을 조기 발견해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예찰 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과 드론과 헬기를 이용한 항공 예찰을 강화해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마련 ‘총력’

황보1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사업에 기성면 황보1리 마을이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도비 13억 3,5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으로 △생활·위생·안전을 위한 기반시설정비(마을안길 정비, 방범용CCTV설치, 노화 배수로정비 등), △마을환경개선(위험담장정비, 혐오시설 철거), △주택정비(지붕개량, 집수리), △주민역량강화 등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내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생활 인프라 취약지역 개선을 위해 총력을 다해서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울진군 선수단,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참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 선수 400여 명 참가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 선수단은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17개 종목에 선수 4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도 내 22개 시·군 선수, 임원 8,300여 명이 참가한다. 울진군은 지난해 울진에서 열린 '제33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20개 종목에 488명이 참가해 농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단축마라톤, 탁구, 풋살, 체조 8종목에서 군부 종합 우승, 파크골프 종합 준우승, 씨름, 축구, 합기도 3종목에서 군부 종합 준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도 울진군 생활체육인들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대회 참가자 모두에게 값진 추억과 소중한 경험으로 남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고 활기찬 울진군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모든 참가자들이 부상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당부했다. jmson220@ekn.kr

‘엄마 손맛’ 무장한 만학도 학과, 대학 축제 주막촌서 ‘인기’

50~60대 어머니 또래 학생들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음식 판매 인기 글로컬라이프대학, 대학축제·봉사활동·체육대회 등 다양한 활동 눈길 경산=에너지경제신문 곤중모기자 대학 축제의 꽃인 '주막촌'에서 평생교육 관련 학과의 만학도들이 운영하는 주막촌에 학생들이 몰리는 신풍속도가 대학 축제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24일 저녁 오후 6시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성산대로는 가을축제를 맞아 주막촌에 몰려든 학생들과 지역민들로 가득했다. 대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30개에 달하는 학과 주막에는 재치 넘치는 음식 이름으로 채워진 메뉴판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주막을 운영하는 20대 젊은 학생들은 지나가는 주로 학과 선·후배, 교수, 친구들을 손님으로 받는 '지인 영업'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하지만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 주막은 화려한 메뉴판도, 호객 행위도 없었지만 문전성시를 이뤘다. 글로컬라이프대학은 만학도라 불리는 성인학습자 230여 명이 공부하고 있는 평생교육 단과대학이다. 이 주막에서는 50~60대 어머니 또래의 학생들이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일사분란하게 음식을 준비하고 있었다. 메뉴판에는 부추전, 오징어무침회, 소고기국밥, 두부김치, 납작만두, 순대볶음, 떡볶이, 어묵 등이 보였고, 가격도 5천 원에서 1만 원 사이였다. 주막 손님 중에는 젊은 학생들이 상당수였다. 이곳을 찾은 조민규 학생(사회복지학과 4학년, 23)은 “요즘 물가로 비하면 저렴한 것 같다. '엄마 손맛'으로 만들어진 음식들은 가게에서 팔아도 될 만큼 맛이 좋았고,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했다"고 말했다.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생회장인 실버복지·복지상담학전공 4학년 이상진 씨(64, 여)는 “우리 학과에는 만학도로서 공부하는 엄마들이 많은데, 다들 요리에는 일가견이 있어 이런 축제에서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하는 마음으로 자식과도 같은 학생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면서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과대학은 비단 대학 축제만이 아니라 봉사활동, 체육대회 등 다양한 학과 활동들을 통해 학생들의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주막촌 운영을 통해 나온 수익금도 다음 달 있을 체육대회에서 단체 티셔츠를 맞추는 등 학과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또한 이 학생들은 매년 동해안 지역 해변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 봉사활동에도 열심이다. 양흥권 대구대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은 “100세 시대 평생교육이 활성화되면서 대학의 역할도 변화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평생교육이 대학의 중요한 역할로 부상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20대 학생들과 만학도들이 대학 축제를 함께 즐기는 것은 대학의 새로운 모습이다. 축제에서의 소통과 교감을 통해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이고 세대공감의 폭을 넓히는 데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는 성인학습자의 평생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된 교육부 '평생교육 단과대학'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인학습자(만학도) 중심 대학을 신설했다. 또한 2023년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에 선정돼 2년간 약 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글로컬라이프대학(성인학습자 중심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jmson220@ekn.kr

경주엑스포대공원,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 공연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온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10월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쇼! 신라하다'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6시에 공연이 진행되며(월, 화요일 휴연), 러닝타임은 80분이다.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2017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 (@theshow_silla) 또는 전화 문의(1660-3570)로 확인할 수 있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경주를 소재로 한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증명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배우들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여 작년 하루 평균 400여명의 관람객이 전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관람하러 방문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고 무대, 의상, 안무를 재정비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멤버인 세용과 유권,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준 오만석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전설로 불리는 남경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예술감독이자 '밀본' 역할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배우 린지도 현대의 '채린'과 신라시대의 '승만공주'를 원 캐스트로 맡아 극을 이끌게 되었다. 김남일 사장은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뮤지컬을 통해 경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보문관광단지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은 2025년 경주 APEC 유치 확정으로 축제 분위기 속에 더욱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울진군, 지방세 체납액 11억 징수 전년 대비 2.5억 증가

적극적인 체납처분 및 다양한 징수 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공평과세실현과 자주재원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다양한 징수활동을 추진해 11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5억원 대비 2.5억원 증가한 것으로 올해 징수 목표액 14.6억원의 75%수준이다. 울진군은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신속하게 조사 발굴해 도내 최초로 미반환 수표 압류를 바탕으로 67백만원을 징수하는 등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및 공매 등의 적극적인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또한 체납금액과 유형별로 징수활동을 전개했으며, 체납차량번호판영치, 관외지역체납세합동징수 등 현장중심의 다양한 징수활동을 펼쳤다. 울진군은 10월 제2차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여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물가 등에 따라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으나 납부를 회피하는 고질·상습 체납자에게는 엄격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납을 유도하고 복지서비스 연계 등 행정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서민이 공감하는 징수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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