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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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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대구시 평생교육 운영 평가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4년 평생교육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 평생교육 운영 평가'는 올해 대구시가 처음으로 전체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우수기관 2개를 선정해 평생교육 활성화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실시했으며, 평생교육 추진 기반 구축, 평생교육 사업추진, 평생교육 문화확산의 3개 영역 22개 항목으로 2024년 평생교육 운영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평가했다. 북구는 지역의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공모사업 3건을 적극 추진했으며, 북구 대표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평생학습'Run To You', '행복북구 야식당', '나도야, 강사'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그리고 전국 최초 움직이는 강의실'붕붕 러닝카'사업의 시행 등 개성있는 사업 내용과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성인문해 어울림행사와 장애인 평생교육지원사업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교육 지원사업 등을 통한 사회가치 나눔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배광식 구청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들의 참여와 그 열정이 이번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펼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다양한 계층이 폭넓게 함께 할 수 있는 평생교육 사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대구음식산업박람회·커피&카페박람회 동시 개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9일 엑스코에서 제22회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와 제13회 대구 커피&카페박람회가 동시에 개막했다. '파워풀 대구, 딜리셔스 대구'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구 음식산업박람회는 162개사 187부스가 참가하여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다채로운 먹거리 축제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한 달빛철도특별관에서는 7개 달빛철도 경유 지자체(고령군, 합천군, 거창군, 함양군, 순창군, 담양군, 광주광역시)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고 지역 관광정보를 얻을 수 있다. 푸드칼리지관에서는 지역 5개 대학이 참가해 타르트 만들기, 건강베이커리 등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푸드테크관에서는 영현로보틱스, 디떽, 현대로보틱스가 참가하여 첨단기술이 접목된 외식공간을 선보인다. 이밖에도 △대구10味관 △명품한식관 △먹거리골목관 △빵지순례관 △달빛철도특별관 △푸드칼리지관 등 다채로운 테마관들을 조성했으며, 대형 유통사와의 구매상담회 및 대구마트유통조합 초청 제품설명회를 개최해 지역 식품외식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구 커피&카페박람회는 'CAFE-人, 대구'를 주제로 74개사 196부스가 참가하며, 커피도시 대구 위상을 알리고 지역 식음료 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앞선다. 특히, 전국 유명 로스터리 30개사가 모이는 △로스터리 게더링 2024는 서울, 부산 등 전국 유명 로스터리와 포항, 진주, 군산 등 지역 커피문화 선도 업체들이 참가하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구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DCTC)는 내년 대구 커피&카페박람회에서 개최 예정인 '코리아 컵 테이스터스 챔피언십(KCTC)*'의 사전대회 성격으로 전국 1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커피 테이스팅 실력을 겨룬다. 이밖에도 핸드드립 및 드립백 제작 체험, 커피퀴즈대회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대구 음식산업박람회·카페&커피박람회는 12월 1일까지 엑스코 서관 전시장 1, 2홀에서 개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이다. jmson220@ekn.kr

울진군, 2024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 시행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비 최대 2,400만원 지원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2024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대상은 본인과 (조)부모가 울진군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신청 당해 연도 1월 1일 기준) 청년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에 소요된 비용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비용 최대 2,000만원, 마케팅 및 홍보 비용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의 소상공인 지원제한 업종에 해당하거나 유사 취지 사업의 지원금을 받은 자, 무점포 사업자 및 무인점포, 휴·폐업 중이거나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중인 사업자, 학생, 본인 명의 통장거래가 불가능한 사업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12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검토해 대상적격 여부를 심사하고,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대면심사 실시 후 대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가족관계증명서, 폐업사실증명원,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 상시근로자 명부, 지방세납세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하여 울진군청 일자리경제과 지역경제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이 가업을 잇는 울진군 청년 소상공인을 육성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이 제고되기를 기대하며, 울진군에 많은 청년 소상공인들이 재정적 부담은 덜어내면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jmson220@ekn.kr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신임 류기필 준장 취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 29일 기지 강당에서 '제38·39대 제11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제38대 단장 구상모 소장은 2년간의 재임 기간을 마치고 이임했으며, 제39대 단장으로는 류기필 준장이 취임했다. 신임 류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43기로, 1995년 공군 소위로 임관해 11전비 항공작전전대장, 공군 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 전투운영팀장, 공군본부 정책실 미래기획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공군 공중전투사령관(소장 채운기) 주관으로 열린 이·취임식은 11전비 부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명령 낭독, 지휘권 이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류 단장은 사령관으로부터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받고 대한민국 영공 수호의 창끝 부대인 11전비 단장으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류 단장은 “최강의 전투력과 단결력을 가진 11전비의 단장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의 부름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대비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행정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1~3일차 주요 감사사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6일 집행부를 대상으로 총 7일간(공휴일 포함)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들어갔다. 1일차에는 영천시 행정지원국 5개 부서와 정책기획실, 평생학습관, 2일차인 27일에는 청렴감사실, 홍보전산실과 문화관광복지국 5개 부서, 3일차인 28일에는 보건소 3개 부서와 체육시설사업소, 영천시시설관리공단,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차례로 실시했다. 1, 2일차 행감에서 행정문화복지위 위원들의 지적은 영천시의 넘쳐나는 축제와 허술한 보조금 관리에 집중됐다. 배수예 위원장과 하기태 의원은 축제 행사의 경우 시 또는 국 차원에서 전면적인 재평가가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체들의 정산서류가 미흡을 지적하며 보조금 정산 없이도 차년도 보조금 교부가 가능한지에 대해 따져 물었다. 특히 배수예 위원장은 2023년에 창단된 영천시 중등부 축구단의 보조금 정산서류와 관련해 선수들이 학교에서 점심 급식 후 오후에 모여 훈련을 함에도 점심 식대 영수증이 증빙서류로 첨부된 점과, 보조금으로 태블릿PC 구입을 지원한 것은 적절치 않음을 지적했다. 또한 하기태 의원은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실상을 보면 시비 부담이 큰 경우가 많아 결국 시 재정에 부담을 줄 뿐이라고 지적하며 무분별한 국도비 보조사업 공모는 지양할 것을 당부했다. 태양광 설치와 관련된 법률 및 규제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도 많았다. 이영기 의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권장되긴 하나 이와 관련된 민원도 많음을 지적하면서 영천시에서 태양광 설치와 관련된 매뉴얼을 만들어 보급하는 방안을 내놨다. 권기한 의원은 읍면동 자체감사 지적사항이 매년 중복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지적 반복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과 업무별 매뉴얼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용문 의원은 영천시립도서관의 내부 공사기간이 지역 중고생들의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 학생들이 불편을 겪은 민원을 전달하며 향후 공사 시에는 이런 점도 고려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외에도 골프장의 공시지가가 주변 농지의 공시지가보다 낮은 문제, 대형 언론사에 비해 홀대받는 지역 언론사의 홍보비 지원 문제에 대해서도 위원들의 강도 높은 질의가 이어졌으며, 화랑설화마을 내에 경북형 이색 숙박시설이 지어지기 전에 주변 축사 오폐수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함을 지적했다. 또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속한 이전 건립과 희망의 둥지 사건과 관련한 영천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3일차 감사에서는 하기태 의원이 최근 17억 5,200만원의 예산 지원이 확정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이하 영천영대병원)의 친절 및 의료서비스 개선을 다시 한번 강조했으며, 김용문 의원도 보건소 측의 영천영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이행상황 점검과 의회와의 협력을 당부했다. 또한 배수예 위원장은 홀몸어르신 치매 세이프존 운영에 관심을 보이며 치매 노인이 치매안전망을 빠져나가 얼마 전 관내에서 발생한 치매 노인 실종 사망 사고 같은 불행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꼼꼼한 관리와 운영을 거듭 강조했다. 체육시설사업소와 올해 처음 행정사무감사 대상이 된 영천시시설관리공단 감사에서는 하기태 의원이 영천종합스포츠센터의 20억에 가까운 적자를 지적하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내 수영장과 헬스장 운영 관리 업무를 영천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하는 방안을 내놨고, 이영기 의원은 보현산짚와이어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비수기 요금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방법을 제시했다. 마찬가지로 올해 첫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된 행정복지센터 감사에서는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의원들의 위로가 이어졌다. 한편,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4일차인 29일에는 나머지 11곳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감사하고 일정 마지막 날인 12월 2일에는 감사가 부족한 부서를 재출석시켜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경주시,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로 공직 청렴 의식 제고

반부패 법령을 퀴즈로 배우는 '청렴 오락실' 호응 높아 생활 속 청렴 실천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지난 28일 화랑마을 다목적대회의실에서 7~9급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자들이 청렴 의식을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청렴 특강, 청렴 마술, 청렴 오락실, 하바리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문양근 강사가 진행한 '청렴 오락실'은 반부패 관련 법령과 규정을 퀴즈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으로, 딱딱한 내용을 흥미롭게 전달하며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경주시는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6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자가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jmson220@ekn.kr

DGB금융그룹,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선정…밀착형 상생 앞장

급여1%사랑나눔, 봉사단 등 그룹 전 임직원 참여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공로 인정…최고 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적 책임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6년 연속 선정돼 인정패를 수여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DGB금융그룹은 지역사회공헌인정제가 최초로 시행된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그룹사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급여1%사랑나눔' 및 봉사단 활동, 비영리단체 협력 밀착형 상생 추진, 환경 경영 등 전 영역을 토대로 지난해에 이어 최고 등급인 'Level 5'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국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와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강조하고, 국내에서는 정부의 100대 핵심과제로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사회적 리스크 관리 등 사회적 책임을 요구한다. 또한 한국형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 표준 가이드에 의한 지표를 구성하고 있으며,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 수준 진단을 위해 변화이론에 성숙도 5단계 모델을 적용한 심사 방향으로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은 “기업시민으로서 전 임직원과 함께 밀착형 상생을 실천하고 비영리단체와 꾸준한 협력으로 지역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지역사회로부터 직접 인정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활동을 적극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DGB금융그룹은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이 ESG 경영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기관에는 대출금리 우대, 연수원 이용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jmson220@ekn.kr

청도군보건소, 11월‘음주폐해예방의 달’ 맞아 지역사회 합동 절주ᐧ금연 캠페인 펼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보건소는 11월'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지난 25일과 28일 양일간 보건소 전문 인력과 구미대학교ᐧ호산대학교 실습생과 함께 지역사회 합동 절주ᐧ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합동 절주ᐧ금연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음주문화 개선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매년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홍보 콘텐츠를 연계해 각 기관별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로 인한 사고와 폐해를 대비해 음주 관련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길거리 흡연 문제 및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해 설명하고 금연 지원서비스도 홍보했다. 청도군보건소는 △생활 속 절주ᐧ금연 수칙 △흡연예방 및 절주 교육 △가상 음주 고글체험 등을 통해 음주 시 발생하는 인지 저하 현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음주 폐해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주민들이 절주와 금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건강한 음주문화와 금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대구환경청, 겨울철새 대상 먹이주기 실시

해평습지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먹이 공급하여 야생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 노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내달1일부터 '25년 3월까지 관내 주요 철새 도래지에서 겨울 철새의 안전한 월동,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겨울철 철새 먹이주기 활동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관내 주요 철새 도래지인 구미시 낙동강 해평습지, 경산시 금호강 안심습지, 상주시 공검지 등 3개 지역을 대상으로 곡식류(겉보리, 볍씨 등) 총 2톤을 먹이로 공급할 예정이다. 먹이주기 활동을 통해 겨울철새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먹이 부족에 따른 철새의 분산을 최소화함으로써 고병원성 AI 감염과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먹이주기 활동 시에는 방역복 착용, 출입인원 최소화 등 AI 예방 관련 지침도 준수할 예정이다.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먹이주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와 AI 확산방지 등에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주민께서는 철새와 거리를 유지해 주시고 임의로 먹이주기 활동을 하지 않는 등 AI 예방에 협조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밝혔다. jmson220@ekn.kr

영천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201억 3천만원 지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2024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대상자를 확정하고,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급 규모는 201억 3천만원이며, 지급대상은 1만5060농가(8,597ha)다.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6천632농가에 86억2천만원이고, 면적직불금은 8천428농가에 115억1천만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농지면적 0.5ha이하의 소농에게 농가당 전년 대비 10만원이 인상된 130만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100~205만원/ha을 차등 적용해 지급한다. 다만 농가가 직불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농지의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7개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미이행한 농가의 경우 조건에 따라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생산비 상승, 농촌 일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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