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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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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대구시교육청, 2024년 공통소요물품 통합구매로 46억 예산 절감

최근 4년간 353억 원 절감, 청렴도 향상 및 업무경감에도 기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4년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계약방법으로 통합구매해 46억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5일 밝혔다. 통합구매는 각 기관 별 공통 수요 물품을 조사하고 통합 발주해 예산을 절감하는 것으로, 2024년도에는 △데스트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크롬북, △전자칠판, △전자복사기 등의 정보화기기와 사무기기를 통합구매로 보급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입찰로 통합구매하여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 대비 평균 44%의 할인율로 40억 원을 절감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일괄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학교운영기본경비 또는 목적사업비로 전출하지 않고 교육청 사업비로 편성해 집행한다는 원칙으로, 통합계약 관련 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해 학교(기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통합계약 품목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재정 여건 악화가 당분간 예상되는 상황에서 효율적 예산 집행, 학교업무경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통소요물품 통합계약의 규모와 범위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예산절감을 비롯해 계약과정의 청렴도 향상, 학교현장의 업무경감을 위해 2012년 컴퓨터 구매를 시작으로 TV, 사물함, 급식기구, 공기청정기 등 품목을 확대해, 최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4년간 예산 절감액은 353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정희용 의원, 칠곡군 동명면 금암3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 받아

정 의원,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23일 칠곡군 동명면 금암3리 경로잔치 및 다목적소공원 준공기념식에 참석해 동명면 금암3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전했다. 감사패를 수여한 금암3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던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정 의원이 '금암3리 환경정비공사'를 위한 예산 확보에 함께 노력하여 다목적소공원 등이 준공된 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감사패를 수여한 금암3리 주민 일동은 정희용 의원이 평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왔던 점을 높게 평가했다. 정희용 의원은 “뜻깊은 감사패를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동명면 금암3리 주민분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이번 금암3리 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준공된 다목적소공원 등이 주민분들께서 편히 쉴 수 있는 쉼터이자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주낙영 경주시장, 페루 우루밤바 방문… 수처리 기술 협력 논의

경주시 자체 기술 'GK-SBR 공법' 소개하며 수처리 협력 제안 “APEC 회의장 점검… 경주시 대표단, 성공 개최 준비 본격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23일(현지 시간) 페루 우루밤바시를 방문해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시장과 만나 페루 APEC 연계회의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경주시의 수처리 특허 기술인 'GK-SBR 공법'을 소개했다. GK-SBR 공법은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하수 고도처리 기술로, 질소와 인 제거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안정적인 방류수를 배출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이 기술은 2022년 국내 지자체 최초로 환경부 환경신기술 인증을 받았을 만큼, 뛰어난 수처리 능력을 자랑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GK-SBR 공법은 국내외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공법으로, 페루의 환경문제 해결과 수자원 관리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랄드 베라 갈레호스 우루밤바시장은 “경주시의 앞선 환경기술 도입이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인근 도시 시장들과 함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밝혔다. 우루밤바시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이자 성스러운 계곡(Valle Sagrado)의 중심에 있는 역사·문화 도시로, 최근 관광객 증가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수처리 신기술 도입을 모색하고 있다. 주 시장은 APEC 관광장관회의와 고위관리회의가 열린 땀보 델 잉카 호텔을 방문해 주요 회의장과 시설을 점검하고, APEC 경주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경주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 기반을 다졌으며, 24일 자정(현지 시간) 귀국길에 올라 26일 오후 5시 4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대구공업대 사회복지경영계열, ‘내 몸에 맞는 운동법’ 특강 진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공업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계열은 '내 몸에 맞는 운동법'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25일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김종근 전문위원을 초청해 참석한 성인학습자 개인별로 체형에 따른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리고 근감소증과 의자병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재학생들은 “내 몸의 체형에 맞는 효과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건강관리를 잘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의자에 앉아서 장시간 공부하는 것이 몸에 무리가 갈 때가 있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으로 잘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선교 사회복지경영계열장 “성인학습자들이 전공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관리도 효과적으로 해서 대학생활을 즐겁고 건강하게 무사히 마쳤으면 좋겠다."고 언급하면서 “성인학습자가 대학생활을 하면서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포항시, 글로벌 빅테크 구글 클라우드와 AI 첨단기술 협력방안 모색

공무원 및 연구기관 대상 '구글 클라우드 AI 세미나' 개최 경북 포항 AI 비전선포식 및 경북 포항 AI 혁신위원회 참여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회사인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공무원 및 연구기관 대상 '구글 클라우드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포항시와 지속적인 AI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글의 선진 AI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공공 부문장의 세미나 개최 취지 설명에 이어 박진호 이사와 구글 전문 강사들의 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서비스 혁신 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Google Cloud AI 솔루션(Vertex AI, Generative AI 등) 소개 △공공 분야에서의 Google AI 활용 사례 △민원 처리,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행정 업무 자동화 사례 △챗봇,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시민 서비스 개선 사례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 사례 △문서 요약, 번역, 이미지 인식 등 Google AI 솔루션 시연 △실제 공공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포항 AI 비전 선포' 후속 조치로 2025년부터 부서별로 확대․실시되는 AI 신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참석자들을 위한 1:1 AI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세미나로 구글 같은 글로벌 선진 AI 기술을 공유하고, 공동 거버넌스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AI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역산업과도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클라우드는 지난 8일 '경북 포항 AI 비전선포식'에 '경북 포항 AI 혁신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포항시와 AI 첨단기술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jmson220@ekn.kr

대구가톨릭대병원, 지역사회 보건 발전 위한 ‘가톨릭의료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 체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5일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부산가톨릭의료원 부산성모병원‧메리놀병원, 청주성모병원과 함께 가톨릭의료기관 협의체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각 기관장인 노광수 신부(대구가톨릭대의료원장), 김현수 신부(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장), 김윤태 신부(부산가톨릭의료원장), 이준연 신부(청주성모병원장)를 비롯해 의료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협약은 협의체 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하여 생명존중과 이웃사랑 실천, 가톨릭 의료사업 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각 기관들은 목적 실현을 위해 △가톨릭 이념 실천을 위한 필요 사항 △기관 운영, 경영에 필요한 정보 공유 사항 △ 인적 자원의 교육 및 교류에 관한 사항 △각종 물품의 구매에 관한 사항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하여 적극 협력하고, 지역사회 보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 노광수 신부는 “가톨릭 이념 실천 및 환자분들의 치유를 위해 힘쓰고 계신 의료기관들과 함께 같은 목적을 가지고 협력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기관 간 상호발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지역에 계신 환자분들께 치유의 희망을 드리는 중요한 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계명문화대 이나경 학생,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이나경 학생이 최근 '제4회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공모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참가자들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확산하기 위해 UCC, 체험수기, 사진, 쇼츠 부문으로 열린 가운데 이나경 학생이 전체 1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나경 학생은 한국 전문대학교육 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참가자로 선발돼 지난해 9월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Northern Sydney Institute TAFE에서 총 16주간의 현지 적응교육과 산업체 실습을 다녀왔다. 연수 기간 새롭고 다양한 경험은 물론이고 자충우돌 현장실습 사례 등을 바탕으로 '병아리 디자이너의 첫걸음'이라는 제목의 UCC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공모전 최고 영예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은 전문대학 학생에게 전공과 연계한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마인드와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나경 학생은 “해외 연수에 관심은 많았지만 현실적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웠는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다양하고 좋은 경험을 쌓은 것뿐만 아니라 이렇게 상까지 받아 너무 기쁘다"며,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연속해서 선정됨에 따라 올해 23명 등 매년 20명이 넘는 학생들을 해외로 현장학습을 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전문 직업인 양성은 물론이고 많은 해외취업자를 배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jmson220@ekn.kr

최기문 영천시장,시정연설 통해 ‘2025년 시정운영 8대 방향 제시’

2025년 예산액, 1조 3,651억원, 올해 대비 5.8% 증가 민생경제 활성화,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역량 집중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25일 영천시의회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최 시장은 “민선8기 출범 후 2년이 지난 시간 동안 16개 읍면동 곳곳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그 결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영천첨단부품소재 산업지구에 영진, 금창, 한호 투자 △교육발전특구 지정 △금호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 선정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유치 △보현산댐 출렁다리 개통 이후 방문객 70만명 돌파 △마늘 경매식 집하장 개장 △74세 이상 광역교통비 전면 무료 지원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 △고용률 도내 시부 1위 △합계출산율 도내 시부 1위, 전국 시부 3위 △경북 지자체 혁신평가 2년 연속 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정부의 긴축재정, 사회적 약자 지원에 맞춰, 민생을 돌보는 데 힘쓰고, 도시철도 금호 연장, 산업단지 조기 조성,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영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확고히 다져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시민이 행복한 영천을 위한 8대 방향을 제시했다. ◇ 민생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상이 평화로운 안심도시 구축 영천사랑상품권을 800억 규모로 발행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하고,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으로 지역 상권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청년에게는 백신애길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청년근로자 월세 확대 지원 등 청년자립에 힘쓸 방침이다. 또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운영, 셉테드 범죄예방 안전마을길 환경개선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 광역교통 인프라구축과 우량 기업 유치 금호역세권 개발을 단계별로 추진하고, 영천경마공원은 공사에 박차를 가해 2026년 상반기에 1단계 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호대창 하이패스 IC설치, 국도 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주변 역점사업들을 도시철도 연장을 중심으로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은 12월 중순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영천역 이용률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시는 현재 5개소 110만평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그 결과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와 고경일반산업단지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방소멸 적극대응 및 미래인재 육성 지방소멸기금으로 근로자 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 지역 매입임대주택사업 등 맞춤형 투자사업으로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해 나간다. 또한 교육발전 특구에 지정된 것을 계기로, 거점형 통합돌봄센터,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 대학 연계형 맞춤형 인재 양성 등 전주기에 걸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인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기숙사 신축을 지원하고, 우수 교원을 배치하여 전국 최고의 명문고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영천다움을 담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영천 역사·문화의 품격 높일 것 보현산댐 출렁다리는 입구 무대 설치 및 주변 별빛 프러포즈 탐방로를 조성하고 화북면 입석지구에 카페, 숙박시설 등을 조속히 확충시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화랑설화마을은 이색숙박시설, 반려동물 놀이터 등을 조성하고 주변 악취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영천시립박물관과 문화예술회관은 영천 역사문화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희망도시 영천 조성 내년부터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내 산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또한 완산동 어울림 플랫폼에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을 설치해 안심하고 아이를 낳아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청소년에게는 학생 교통비를 지원하고, 어르신에게는 경로당 시설 지속적 개선 및 노인일자리를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의 건강한 여가를 위한 국민체육센터는 연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파크골프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오수파크골프장, 장애인구장을 조성했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반다비체육센터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을 경쟁력 있고 풍요롭게 금호 임대형 스마트팜, 북안 아열대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대창·금호 복숭아 농가에 노지 스마트 기술을 지원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구축하고, 농번기 인력확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문을 연 마늘경매식집하장과 함께 내년에는 마늘융복합센터를 건립해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만들고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등 영천마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도시전체 균형발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 완산동, 서부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낙후된 농촌 생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 또한 기업유치, 제2한민고 개교, 도시철도 개통 등 굵직한 사업으로 인한 인구유입을 대비해 화룡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1,700여 세대, 서부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110세대 등 주택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영천댐 상류 농어촌마을 하수도정비사업,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창구 및 문외지구 비점오염저감사업으로 금호강 수질을 개선해 나간다. ◇ 시민 최우선 적극행정 통해 신뢰받는 시정 조성 시정의 모든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여기고, 청렴하고 공정한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어 나간다. 또한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혁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영천시는 내년도 예산 규모를 1조 3,651억원으로 확정해 지난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1조 2,903억원 보다 748억원(5.8%) 늘어난 규모다. jmson220@ekn.kr

영천시의회 우애자 의원,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시민 위한 의정활동,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 우애자 의원이 지난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주관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는 정의롭고 공명하며 밝은 세상을 위해 매년 공로가 큰 인물을 선정해 널리 알려오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은 한 해 동안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국민감시단과 유권자정책평가단의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우애자 의원은 제9대 영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축사악취방지대책 특별위원회 및 동 연구모임 소속으로서 지역 현안사항 해결에 활발한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5분자유발언(도동사거리 조형물 영천한의마을 이전 제안)으로 지역구 민원 해결에도 힘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애자 의원은 수상 소감으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시민들의 뜻을 잘 헤아려 지역의 숙원사업과 불편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신보-대전시-우리은행-하나은행, ‘대전광역시 지역특화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전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공 협력체계 구축 보증비율.보증료 우대, 이차보전 등 금융비용 경감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대전광역시,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대전광역시 지역특화 중소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의 특화산업 영위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대전시가 추천하는 지역특화 중소기업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20억원을 재원으로 '25년에 약 1,0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율 0.2%p를 차감하며,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2년간 연 0.5%p의 보증료가 지원된다. 대전시는 협약보증 대출에 대해 2년간 연 2.0%p의 이자 차액을 보전한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 민간과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의 성장동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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