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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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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봉사단,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찾아 곰탕 무료급식 봉사활동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피해 지원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서,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빠른 피해 수습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동행 사랑의짜장차봉사단은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무안 국제공항 2층 1케이트 앞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한교씨는 무안에서 260km 떨어진 대구에서 곰탕 3000그릇을 준비해 차에 싣고 무안 국제공항으로 달려갔으며, 여객기 사고로 지친 유가족과 관계자들에게 곰탕 배식봉사를 시작했다. 정한교씨는 “깊은 슬픔에 빠진 유족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기 위해 대구에서 무안공항까지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유족들에겐 짜장면 보다 뜨거운 곰탕이 최고"라고 했다. 아름다운 동행봉사단 사랑의 짜장차 정한교 총괄대표는 “200여명의 회원님 한 분 한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사골 곰탕 준비에 물심양면으로 재료비 등을 지원해 주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수성구, 동구, 서구 소식 등

◇달서구,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 교체 사업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탄~탄 제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조아전자(주)의 전액 후원(500만원상당)으로 취약계층 어르신 50세대에게 탄소매트를 지원했다. 기후위기가 전 세계적인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달서구는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에너지 제품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에너지 소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고효율 에너지 제품은 가구당 연간 15.2kW의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 6.5kg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된 탄소매트는 전자파 차단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로 취약계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향후 기업체와 연계한 고효율 에너지 전자제품(밥솥 등)도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달서구, 세외수입 운영 평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 진단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5년 연속(최우수 3회, 우수 2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징수실적과 운영 시책을 분석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나눈 후,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체납액 감소를 위한 자구노력 등 정성평가(20점)를 종합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구는 높은 징수율뿐 아니라, 차세대 세외수입 프로그램 매뉴얼 제공, 압류대장 및 멸실 인정 차량의 일제 정비를 통한 대체 압류,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 등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징수 방안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치재원인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성구, 대구시 주관'성별영향평가'우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실시한'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해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구시는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사업 전반에 대한 수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수성구는 2024년 54개의 조례, 18개의 사업, 4개의 홍보물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성평등을 목표로 정책 사업에 적극적인 자문을 실시하고 진행 상황을 꾸준히 점검해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88.4%를 달성했으며 각종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대구시 주관 성별영향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 정책 변화에 발맞춰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하여 수성구만의 양성평등 정책으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성평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 2025 전직원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오전 주요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시무식에서 '청렴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수성구 직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사항을 결의하고 청렴 의지를 다졌다. 특히 수성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 청렴도 1등급으로 도약을 위해 다양한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 직원이 함께한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마련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 동구청, 군 소음피해보상금 접수 시작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접수 확대로 민원 편의 제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2월 28일까지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동구 주민 중 소음대책지역(신암5동, 효목1동, 도평동, 불로봉무동, 지저동, 동촌동, 방촌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에 거주하는 주민 8만여 명이 대상이며, 해당 여부는 국방부 군소음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부 민원 포털 '정부24'에서도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어 훨씬 편리해졌다. 온라인 신청은 14일부터 가능하다. 보상금 신청 결과는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까지 신청인에게 통보되며, 8월 31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지난해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도입에 이어 올해는 '정부24'를 통한 접수까지 가능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들이 보상금을 보다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 2025년 신년사에서'소통과 청렴'강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더 청렴한 서구'구현을 통해 청렴도 평가를 향상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서구청은 지난 2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추진해 온 도시 인프라 구축과 정주 환경개선 사업의 성과 영상을 함께 시청한 후, 구청장이 신년 덕담을 전했다. 그는 간부 공무원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2025년, 서구는 지난해 제정된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반부패·청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 몰입 주간'을 운영해 기관장 청렴 메시지 전파 및 청렴 서약 릴레이, 체험형 청렴 문화교육 실시, 청렴 이벤트 운영 등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청렴 의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구는 이를 통해 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렴 정책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집중하겠다"며, “청렴 몰입 주간과 다양한 참여형 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jmson220@ekn.kr

[E-로컬경제] 경주시, 포항시, 영천시 소식 등

◇경주시,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조기발주 추진기획단 편성 운영으로 상반기 중 70%↑발주 APEC 정상회의 관련 사업 조기 추진으로 행사 준비 만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신속한 재정 집행을 통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부양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앞당기기 위해 '2024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경주시는 올해 조기 발주 대상사업으로 도로, 치수, 농업기반, 주민숙원사업 등 996건에 총사업비 2022억 원을 책정했다. 상반기 내 전체 사업의 70% 이상을 발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기획단은 최원학 도시개발국장을 단장으로 총 6개 반 30명으로 구성됐으며, 건설공사 관련 시설직 공무원들이 중심으로 사업 추진에 나선다. 경주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 확인을 거쳐 사업의 내실화를 기했으며, 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검토, 국가유산 형상변경 등 행정 절차와 실시설계용역을 병행해 발주 시기를 단축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감포·안강·건천·외동 4개읍 건설팀을 중심으로 합동설계 작업장을 운영해 상반기 내 100% 공사 발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주시, 농특산물 특별 할인행사… 3월 31일까지 “건강한 경주 농특산품으로 소중한 분께 특별한 선물 전하세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6일부터 3월 31일까지 '경주농특산물판매장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주몰(gjmall.cyso.co.kr)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황남빵 본점 사거리) △불국점(불국사 상가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할인 대상 품목은 2023년 K쌀브랜드 대상을 받은 이사금쌀과 지난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쇼케이스 어워즈 금상 수상작인 멸치액젓을 비롯해 버섯, 벌꿀, 들기름, 미역, 전통차 등 고품질 농수산물과 경주의 특색 있는 기념품까지 다양하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와 함께 신규 회원 대상 5000원 쿠폰 증정 및 우수 구매후기 작성 회원에게 1만원 쿠폰 제공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경주의 품질 높은 농수산물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할인 및 제품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주몰(054-853-0230), △경주농특산물판매장 본점(054-777-0230) △불국점(054-741-8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 교통사고 사망자 10년간 56% 감소…부상자 수도 65% 줄어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크게 줄어... 2013년 2174건에서 지난해 913건으로 58% 감소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최근 10여 년 간 지역 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80명대에서 30명대로 크게 줄었다고 5일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경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913건으로, 1218명이 다치고 3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2013년 △교통사고 2174건 △부상자 3458명 △사망자 82명과 비교하면 각각 △58% △65% △56% 감소한 수치다. 특히 보행자 사망자 수는 2013년 22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77% 줄어들며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를 경주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노란 신호등을 설치해 등·하굣길 안전을 강화하고, 지역 주요 거점 횡단보도에 고휘도 LED 투광등을 설치해 고령자 보행사고 예방에 나선 바 있다. 이 같은 시설 개선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도별 교통사고 통계에서도 이같은 감소세는 두드러진다. 사망자 수는 △2013년 82명 △2017년 43명 △2021년 38명 △2024년 36명으로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 같은 기간 부상자 수도 △2013년 3458명 △2017년 2599명 △2021년 1909명 △2024년 1670명으로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주경찰서와 시민들이 함께 힘써 온 결과,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통안전 정책 시행으로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영일대 주차장 부지 개발사업 민간 공모 … 특급호텔 유치 계획 마이스 산업 기반 시설 확충 및 체류형 관광객 확대 위한 특급호텔 유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6일부터 2월 19일까지 영일대 주차장 부지에 대한 민간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을 앞두고 국내외 비즈니스 수요를 충족시키고 영일대 해수욕장 인근 상권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모 대상지는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12번지 일대 약 6,869㎡ 규모의 현 250면의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 부지다. 시는 지난해 12월 해당 부지의 토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이번 공모로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한 특급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항은 해양관광산업을 중심으로 배터리, 바이오, 수소, 푸드테크 등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과 비즈니스 관계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특급호텔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특히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 요건인 4성급 이상의 숙박시설 확보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공모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영일대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특급호텔을 유치하기 위해 관련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4월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협의와 포항시의회 의견 청취를 완료한 상태며, 올해 1월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200실 이상, 4성급 이상의 관광호텔을 포함하고, 공영주차장 250면을 확보해야 한다. 추가 시설은 민간 제안에 의해 자율적으로 제시할 수 있으며, 인접 상권과의 상생을 고려한 요소들이 포함될 수 있다. 제출된 민간 제안서는 △개발계획 △재무계획 △호텔 운영계획△ 공공기여 계획 등 5개 기준에 따라 평가되며, 결과는 30일 이내에 발표된다. 우수 제안자에게는 올해 상반기 내 도시개발 시행자 모집을 위한 본 공모에서 총 평가점수의 3%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과 비즈니스가 조화를 이루는 체류형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특급호텔 유치와 MICE 산업의 기반 확충은 해양도시이자 신산업 중심지로서 포항의 매력을 국제적으로 알릴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가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업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포항을 글로벌 신산업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진하겠다"말했다. 한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시, 10년간 버스 요금 동결로 민생 안정 앞장, 시민 부담 줄인다 민생 안정 위해 지난 2016년 버스 요금 인상 후 10년째 동결키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도 버스 요금을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곳곳에서 수요 감소 및 인건비 인상 등 유지비 증가의 사유로 버스 요금 인상이 논의 중인 가운데 포항시는 시민들이 실제 체감하는 생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동결을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6년 1,200원에서 1,300원으로 버스 요금을 인상한 후 약 10년간 버스 요금 인상 없이 대중교통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는 도내 최저 요금이며, 전국 평균 1,500원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유동 인구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버스 요금 무료 사업을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승강장 등 교통인프라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버스 운영에 따른 적자가 갈수록 심화된다는 우려 탓에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운행 노선 관리 및 소모성 비용 절감, 유휴 차량 감차로 인한 보유비용 절감으로 재정지원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물가 상승 등 시민들의 부담 완화를 고려해 버스 요금 동결을 결정했다"며 “올 한 해도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영천사랑상품권 설명절 월 구매 한도 100만원으로 상향 판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설명절 기간 중 한시적으로 영천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100만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8일부터 31일까지(24일간) 월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카드 90만원, 지류 10만원)으로 증액해 판매할 방침이다. 한편, 지류형상품권은 월 구매 한도가 기존 20만원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 조정됐는데, 조정 이유는 지류형상품권 운영 비용 과다, 부정유통 방지 및 행정안전부의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캐시백) 확대 정책에 대비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함이다. 현재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전환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향후 영천시도 전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후캐시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천사랑상품권은 관내 42개소 금융기관(농협은행, 대구은행, 지역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판매되며 지역 내 음식점, 슈퍼마켓, 학원 등 3,96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대형마트, 주유소 등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사업장은 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각적인 민생안정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한울4호기, 제17차 계획예방정비 마치고 100% 출력 도달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울원자력본부는“지난해 10월 18일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간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일 발전을 재개해 4일 오전1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라고 밝혔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을 완료하고 연료 교체, 설비 점검 및 정비를 수행하여 발전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한울본부는 앞으로도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관련 사항을 상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jmson220@ekn.kr

계명대, 2025 정시경쟁률 평균 7.93대 1 기록.....약학부 67.4대 1 최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기준 모집인원 726명에 5,755명이 지원해 7.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024학년도)경쟁률 5.32대 1(모집인원 1,069명, 지원인원 5,685명)과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결과이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의 약학부가 7명 모집에 472명이 지원하면서 67.4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에서는 전기공학과가 14.1대 1, 한문교육과가 14대 1, 스페인어중남미학과가 12대 1 등으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에서는 자율전공부가 9.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다」군에서는 의예과가 15.2대 1, 경영학과가 11.8대 1, 정치외교학과가 11.5:1의 경쟁률을 보였고,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는 수능(지역전형)의 의예과는 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가 2025년 1월 14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며, 1월 27일(월)에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jmson220@ekn.kr

영남대, 2025 정시모집 5.28대 1... 전년대비 상승

854명 모집에 4,508명 지원, 생명과학과 10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파이버시스템공학과, 정치외교학과, 한문교육학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3일 오후 6시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54명(정원내) 모집에 4,508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5.28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4.76대 1(904명 모집/4,307명 지원)에 비해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했다. 생명과학과가 1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파이버시스템공학과 9.56대 1, 정치외교학과 9.5대 1, 한문교육학과 9.4대 1, 물리학과 9.14대 1, 생활제품디자인학과(실기위주) 8.5대 1, 행정학과 7.92대 1, 시각디자인학과(실기위주) 7.9대 1, 산림자원학과 7.86대 1, 중국언어문화학과 7.71대 1, 산업디자인학과(실기위주) 7.67대 1, 국제개발새마을학과가 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다 인원이 지원하고,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년에 대비하여 정시모집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선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청년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영남대의 전교적인 노력에 대하여 수험생들이 신뢰를 보여준 결과"라면서 “영남대의 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이 공감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영남대만의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예체능계열 지원자에 대한 실기고사를 '나'군(체육학부, 회화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은 1월 22일(수),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은 1월 23일(목) 각각 실시한다.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발표된다.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천시, 포항시, 울진군, 울진군의회, 청도군 소식 등

◇영천시, 간부공무원'반부패․청렴 서약식'개최 또 한번의 다짐! 청렴특별시 영천으로의 도약!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 이하 간부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를 서약했다. 최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시는 작년에 이어 종합청렴도 3등급을 유지했고, 특히 청렴체감도는 2022년 4등급, 2023년 3등급에이어 2024년도에는 2등급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우리시 청렴도는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서약식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이 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을사년을 맞아 '창도약진(創道躍進)'의 결의로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분야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제정세가 불안하고 경제가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특히 공직자들의 엄중한 책임 의식과 청렴 실천이 중요하다"며, “부패요인을 원천차단해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는 이번 간부공무원 청렴서약식을 시작으로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어느 해보다 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각 부서와 읍면동별 청렴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 발간 내 손안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눈에 쏙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의 2025년 기업 지원사업을 한 권에 담은 '2025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금융 △수출 △안전 △R&D △환경 등 총 5개 분야 52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한 지원 대상, 지원내용, 선정 및 모집절차 등 주요 정보를 자세히 수록해 지역 내 기업 지원 방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영천시와 6개 유관기관들의 기업지원 정보도 수록해 지원 방안의 선택과 접근을 넓혔다. 시는 '영천시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을 더 많은 기업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상공회의소,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에 배포하며, 영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투자/지원-기업지원)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들이 있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신청을 놓치거나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업지원 시책안내 가이드북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며, “가이드북를 활용하여 기존 기업체 뿐만 아니라 영세 기업체들도 편리하게 빠르게 정보를 알고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영천시는 기업지원알림톡 채널을 운영해 기업지원시책을 실시간 홍보함으로써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 각 지원사업을 확인할 수 있다. ◇ 포항시 추모공원 조성부지 현장 점검 … 명품 추모공원 조성 결의 다져 명품 추모공원 조성 현장 점검 및 성공적 사업추진 위한 의견 나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지난 2일 포항시 추모공원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명품 추모공원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과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직원과 포항시 추모공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공원 조성 현장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현재 추모 공원의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며 포항을 대표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설정하고 있다. 포항시 추모공원은 고인을 추모하는 장사시설의 역할을 넘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이자 자연과 공존하는 품격 있는 추모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사시설과 사색의 숲, 공원 주변 트레킹 코스 등 테마별 공원화 사업과 문화공간 등을 마련해 방문객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편안함을 제공하는 '명품 장례 문화 공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해곤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포항시 추모공원은 단순한 장사시설을 넘어 포항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새로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은 추모공원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이 되도록 방향성을 잡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사랑받는 명품 추모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공간…포항시, 대규모 공원 조성 순항 중 60만 그루 도심숲 조성으로 연간 21톤 미세먼지 흡수 효과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지역 내 공원·녹지의 항구적 보전 및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원 조성 사업이 순항 중에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심지 내 대규모 근린공원인 환호·학산·상생 공원(3개소, 총면적 207만 3,425㎡)은 총 5,186억 원의 대규모 민간 자본을 투입해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 환호 근린공원 5월, 상생 근린공원 8월, 학산 근린공원 11월로 각 공원별로 순차적 착공에 들어가 현재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 중이다. 포항시 북구 환호·두호·장량 일대에 조성되는 도심지 속 대표 도시공원인 환호 근린공원은 스페이스워크가 위치한 기조성된 남측 56만㎡ 면적에 민간 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77만㎡을 더해 133만㎡의 대규모 명품 공원을 조성 중에 있다. 주요시설로는 식물원, 중앙공원, 책읽는 숲 등이 있으며, 식물원에서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국내 최대 규모의 바오밥나무, 흑판수 등 희귀 수목들을 사시사철 즐길 수 있을 예정으로 올해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에 조성되는 학산 근린공원은 36만㎡의 면적에 너른마당, 거울 정원, 사계 정원 등이 주요 시설로 자리할 예정이며, 내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대이동 일원에 조성하는 상생 근린공원은 95만㎡ 면적으로 조성 중에 있으며, 국민체육센터, 워터프라자, 갤러리프라자 등 다양한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해 오는 202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공원 부지 중 30%는 민간사업자가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녹지 70%는 공원으로 조성해 기부채납하는 방식이다. 포항시는 공공성을 보다 확보하기 위해 약 20%에 해당하는 면적에 비공원시설을 설치하고 약 80%의 공간에 공원시설을 확보해 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특히 공원 조성으로 환호공원 13만 주, 학산공원 6만 5,000주, 상생공원 14만 5,000주 등 총 34만 주의 수목이 신규 식재될 예정이며,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기존 존치된 수목과 신규 식재를 합해 60만 그루 이상의 도심 숲이 조성돼 연 21톤의 미세먼지 흡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울진군, 관내 중학생 21명 대상 해외 영어캠프 지원 2024년 울진 학생 국제교류사업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관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필리핀(EIC어학원) 국제교류 영어 캠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참가 학생은 남학생 7명, 여학생 14명으로, 어학능력, 성적, 인성, 출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했으며 개인별 참가 비용은 400만원 상당으로 울진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어 캠프는 1:1수업(읽기, 쓰기, 문법 등), 소그룹 수업(듣기, 발표수업 등), 대그룹 수업(팝송, 액티비티 등), 현지 학교 방문, 문화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 2025년 농촌빈집정비사업 추진 6일부터 2월 7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아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최근 5년간 빈집정비사업에 약 6억원을 투입해 250동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1억 5,000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50개소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된다. 빈집 소유자(관리자)들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해 빈집을 적극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울진군의회,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조문 및 위문금 전달 “사고 희생자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 울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울진군의회는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2일 직접 조문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정희 의장은 울진군의회 의원들과 함께 분향소에서 헌화하면서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조속히 피해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군민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 3백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김정희 의장은“2022년 3월 울진대형산불 발생했을 당시, 전 국민께서 울진군민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덕분에 울진군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면서“갑작스러운 참사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싶은 군민의 마음을 함께 전하며, 조속한 진상조사와 유가족에 대한 피해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애도의 말을 전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 2025년 신년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 가져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3일 2025년 푸른뱀의 해, 을사년 신년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인제 지회장을 비롯해 여성회 임원 등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소외된 계층을 위해 떡국떡 300kg을 나누면 신년을 기념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활동을 추진한 조인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떡국떡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025년 푸른 뱀의 해, 을사년을 맞아 떡국떡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조인제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나눠주신 떡국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따뜻하게 한 해를 시작할 수 있으실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청도군지회는 매년 사랑의 미숫가루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무료급식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jmson220@ekn.kr

◇ 보건부 ▲ 경영본부장 김영준 ▲ DHC RISE사업단장 최선영 ▲ 학생취업처장 권용현 ▲ 현장실습지원센터장 박도현 ▲ 교양교육운영팀장 김진경 ▲ 보건융합교육센터장 윤영순 ▲ 직업이음센터장 이현영 ▲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심재구 ▲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 서보경 ▲ 평생직업교육마이스터센터장 박희옥 ▲ 평생교육학사지원팀장 정효숙 ▲ 직업교육개발담당관 송소현 ◇ 대외부 ▲ 산학협력단장 김지인 ▲ 지역인재양성사업지원팀장 정효숙 ▲ 국제교류팀장 김경돈 ▲ 산학경영지원팀장·학교기업지원팀장 홍순표 ▲ 지산학교육인증센터장 노현경 ▲ 지산학교육인증담당관·창업교육담당관 정규민 ▲ 기술사업지원팀장·지역기업지원팀장 황혜경 ◇ 학과 ▲ 간호대학장 김선정 ▲ 마이스터대학 행정지원팀장 강길래 ◇ 학과장 ▲ 방사선학과 학과장 심재구 ▲ 물리치료학과 학과장 한종만 ▲ 소방안전관리학과 학과장 백찬수 ▲ 간호학과 학과장 정추영 ▲ 유아교육학과 학과장 고은미 ▲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학과장 김달영 ◇ 전공심화담당관 ▲ 전공심화담당관 박정규·민동기 jmson220@ekn.kr

[E-로컬뉴스] 영남이공대, 영남대, 영진사이버대, 계명문화대 소식 등

◇영남이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이명섭 교수,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 수상 과정평가형 및 일학습병행 자격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소프트웨어융합과 이명섭 교수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과정평가형 및 일학습병행 자격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명섭 교수는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교수로 재직하며 2016년부터 일학습병행 국가자격 정보통신 분야 현장 전문가로서 NCS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일학습병행 제도 발전에 기여했다. 일학습병행 교육훈련기준 개발 및 개선에 참여하고,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출제 및 검토 외부위원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함을 인정받았다. 특히, 정보통신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 NCS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IT시스템, SW개발,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등 여러 IT기술 분야 종목에 대한 교육훈련 기준, 외부평가 문제 등을 높은 수준으로 검토할 수 있는 전문성과 성실성으로 타의 모범이 됐다.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 이명섭 교수는 “일학습병행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받고 전문기술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경쟁력을 갖춘 전문가로 진출 할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국가고객만족도 전문대학부문 12년 연속 1위, 취업률 76.2% 달성(2023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3~24학년도 2년 연속 신입생 100% 등록, 2023~2024학년도 정부재정지원사업 약 400억 확보 등 입학부터 취업까지 학생이 만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국내 전문대학을 대표하는 '톱클래스'임을 증명하고 있다. ​◇영남대 강동진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공학교육혁신센터 이끌며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체계 확산에 기여 15년간 대학 평가업무 수행하며 공학교육인증제 정착에 큰 역할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강동진 교수(공학교육혁신센터장, 기계공학부 교수)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을 맡아 공학교육 인증과 혁신 활동을 통해 공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공학교육체계 확산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강동진 교수는 역량디지털배지 발급 체계와 실행 방안을 연구해 2024년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의 부트캠프 인력양성 사업에 적용해 반도체 분야 디지털배지를 발급하는 등 역량 중심 공학교육 성과체계 도입과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강 교수는 2010년 한국항공대학교 평가단장을 시작으로 2024년 성균관대학교 평가단장까지 15년간 전국 15개 대학의 평가업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 공학교육인증제 정착에 큰 역할을 했다. ​ ◇영진사이버대 전연우 교수, 이정우 팀장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사이버대학교는 전연우 노인아동복지계열 교수와 이정우 정보보호팀 팀장이 사이버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연우 교수는 아동복지 전문가로, 실무 중심의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차별화된 대면 수업,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등을 통해 원격 교육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차세대 LMS 콘텐츠 개발로 창의적이고 성실한 직무 수행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정우 팀장은 IT시스템 개발과 정보보호 관리 분야의 전문가로, 대학의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그의 노력으로 영진사이버대학교는 5년 연속 교육부 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도 획득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조방제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학 발전에 헌신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카리타스 봉사단, 울릉도에서 이웃 사랑 봉사활동 펼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카리타스 봉사단이 최근 울릉도를 방문해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서비스 러닝(Service-Learning)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계명문화대학교 카리타스 봉사단은 울릉동광교회, 해군 제118조기 경보 전대, 공군 제319 방공 관제 대대 등을 방문해 울릉도 주민 약 180명, 해군 장병 110명, 공군 장병 94명에게 봉사를 실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 첫 서비스 러닝 활동으로 진행된 '제1회 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에는 교직원 3명과 학생 17명(간호학과 8명, 네일아트디자인과 3명, 헤어디자인과 6명)이 참여했다. 카리타스 봉사단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봉사에 앞서 대학에서 봉사단 지도교수인 김향동 교수(간호학과)의 지도와 봉사단원 소속 전공 교수의 협조 아래 봉사를 위한 심화 교육을 받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하나님과 이웃 사랑이라는 '카리타스'의 이름으로 실시되는 첫 번째 국내 서비스 러닝 활동인 만큼 봉사단장 채병관 목사를 통해 그리스도교 정신에 바탕을 둔 봉사 마인드 교육도 받았다. 이들은 울릉도에 도착하자마자 울릉 동광교회(임규찬 담임목사) 성탄 예배 특별 공연에 이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계신 집 등을 방문해 헤어와 네일 케어 그리고 건강 진단 및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해군 제118조기 경보 전대를 방문해 110명의 장병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혈압과 혈당 체크, 헤어 커트와 네일 케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울릉도 최상단 나리 분지에 있는 공군 제319 방공 관제 대대에서는 봉사활동과 함께 부대 강당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에 맞춰 댄스 공연 등을 통해 장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울릉동광교회의 협조를 통해 이틀간 울릉 주민들을 대상으로 네일 관리 및 헤어 커트, 혈압과 혈당 체크 등 건강관리, 손 마사지, 수제 비무 만들기 등 어르신은 물론이고 부모를 따라온 초등학생 등 모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성과를 거뒀다. 카리타스 봉사단장인 채병관 목사는 “지금까지 해외봉사를 주요 활동으로 운영되어 온 계명문화대학교 카리타스 봉사단이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국내 서비스 러닝인 '제1회 카리타스 Domestic Service-Learning'을 실시했다"라며, “앞으로 국내 서비스 러닝이 더욱 발전하고 활발해질 수 있도록 큰 관심을 두고 지속하여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향동 지도교수는 “이번 봉사 활동은 서비스 러닝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러닝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학문적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카리타스 봉사단 학생 대표인 김유민 학생(20세, 간호학과)은 “각자의 전공을 활용해 울릉도민과 국군 장병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했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jmson220@ekn.kr

대구도시개발공사, 새해맞이 청렴 샌드아트 시무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일 공사 대강당에서 170여명의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및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작년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 목표인 경영평가 최고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무식에서 진행된 청렴 샌드아트 공연에서는 부패방지 문화정착과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형적인 시무식 행사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식의 청렴 시무식을 진행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적극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공정한 청렴 조직문화를 통해 청렴한 대구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 청렴 실천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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