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기자 이미지

정순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순한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jsh@ekn.kr

전체기사

보건증명서, 이제 네이버·카카오 통해서도 발급 가능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 운영 보건포털'e보건소'www.e-health.go.kr)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등 12종의 증명서를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속하게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방문 발급 시 지자체마다 상이한 비용(300∼500원)이 발생하나 e보건소에서 발급은 무료이다. 발급되는 12종의 증명서로는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일반건강진단서(국문), 일반건강진단결과서(영문), 결핵및잠복결핵감염 진단결과서, 결핵진단서(외국인), 채용신체검사서, 예방접종증명서(국문), 예방접종증명서(영문), 진료비납입증명서, 공중보건의 경력증명서, 지원결정통지서, 검사의뢰서가 있다. e보건소 오픈 당시 모바일에서는 기본 브라우저인 크롬, 사파리 등에서만 증명서 발급이 가능했고 네이버, 카카오 등 인앱 브라우저에서는 발급이 불가능해 직접 보건소를 방문해 비용을 지불하고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그러나 2023년 12월 기능개선을 통해 이제는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e보건소로 접근하여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2024년 1월∼5월까지 170만5천357건의 발급 건수가 발생하였으며, 이는 전년 1월∼5월 대비 52만2천119건(44.1%)이 증가한 수치이다. 연간으로 계산하면 약 125만건의 추가 발급이 예상되며, 현장 증명서 발급 비용 약 3억8천만원과 방문 비용(교통비) 약 35억1천만원이 절감되어 약 38억9천만원의 국민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사보원에서 운영하는'e보건소 홈페이지www.e-health.go.kr)'에 접속하여 간편인증,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증명서 발급을 위해서는 e보건소www.e-health.go.kr) 사이트에 접속 후 민원서비스, 증명서 발급, 본인인증 단계를 거쳐 발급받으면 된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국민 편익이 크거나, 다빈도 민원에 우선 순위를 두고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디지털 ESG 컨퍼런스’서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해법 제시

이상기후에 따른 기후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매년 기상이변 사례가 전 세계 곳곳에서 나타나는 것을 체감한 인류는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형태의 전략이 필요함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이상기후가 새로운 글로벌 어젠다로 다뤄지기 시작한 초기에는 캠페인 형식의 범지구적 자발활동을 주문했다. 이러한 양상이 이어지던 중 지구에 지속적으로 축적된 온실 및 배기 가스로 인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강제성을 부여한 환경규제가 연이어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는 지난 2015년 열린 무기한 기후변화협약인 '파리협정(Paris Agreement)'의 신호탄이 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ESG 경영 트렌드가 전파되었다. 유럽연합(EU)이 '디지털 제품 여권(DPP)', '배터리법(Battery Regulation)',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환경규제 정책을 내놓으면서 제품 생애 전 주기에 대한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관리하는 것이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올랐다. LCA(Life Cycle Assessment)는 원자재 추출·가공, 제조, 운송, 사용, 폐기 등 제품 관련 모든 과정을 분석·평가하는 방법론이다. 최근에는 이를 디지털화한 데이터 기반 '디지털 LCA'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출범한 '디지털ESG얼라이언스( 이하 DEA)'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각종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한 청사진을 국내 기업에 제시하고, 글로벌 판로 개척 및 경쟁력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산학연 연합체다. 강명구 DEA 운영위원 겸 누빅스 부대표는 “국제적인 환경규제가 각 기업에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우리 제조기업은 실질적으로 규제에 대응 가능한 데이터 관리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 국면에서의 데이터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제언했다. 독일은 이미 '카테나-X(Catena-X)', '매뉴팩처링-X(Manufacturing-X)' 등 오픈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제조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있다. 이달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국제 환경규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제2회 디지털 ESG 컨퍼런스'가 개막했다. 해당 행사는 DEA가 주최를 맡고, (주)첨단·스마트제조혁신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누빅스·엔플래닛의 주관으로 열렸다.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이날 기조발표에서 “지속가능성을 근간으로 한 ESG는 이미 전 세계 산업이 주력하는 핵심 트렌드"라며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우리 제조기업의 공장 디지털화와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강명구 운영위원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기업의 데이터를 강조했고, 제품 안에 내재화된 규제 대응 데이터는 모든 밸류체인 및 공급망에서 활용 가능해야 하며 탄소 발생이 밸류체인 내 언제 어디서 발생하는지를 수치화한 공급 사슬 배출 '스코프(Scope)'가 필요한 이유를 소개했으며, DEA(Digital ESG Alliance)가 발표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이하 SaaS) 'VCP-X'가 기업의 대응기간 절감, 행정절차 감축, 비용 부담 완화 등 기업의 자체 활동 대비 여러 강점이 있음을 설명했다. VCP-X는 제품 생산 주체 기업부터 벤더사, 파트너사 등 모든 밸류체인의 공급망에서 발생시키는 탄소 배출 데이터를 통합·분석하며, 이를 통해 DEA에 속한 모든 기업 및 기관은 VCP-X를 이용하여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DEA측은 발표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대전시 복지시설 대상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대전광역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은 2022년 9월 오픈한 시스템으로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의 회계, 예·결산, 인사, 급여, 입소자·종사자 관리, 후원금 관리 등 시설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대전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이하 대전협의회)와 협업하여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81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대덕대학교 전산교육장에서 6월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사보원의 김희재, 조수현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하였다. 대전협의회 이태양 과장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장기요양시설장은 시스템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대전협의회는 사보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효과적인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보원은 전국 15개 시·도사회복지협의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시설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 '사회복지시설 교육관리시스템' 고객만족도가 2022년 92.3점에서 2024년 97.2점으로 대폭 향상되었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사회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 활용역량을 강화하여 효율적인 기관운영에 기여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도사회복지협의회와 협력하여 수요자 맞춤형의 다양한 교육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제6대 김현준 원장 취임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3일 중곡동 본원 강당에서 제6대 김현준 원장 취임식을 열었다. 김현준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국민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정보시스템에 기반한 투명한 복지재정 관리 강화, 보건복지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회보장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 정책 결정 지원 등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기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경청하며 모두가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조직환경과 여건을 조성하여 '활기찬 직장'을 만드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김현준 신임 원장은 1965년생으로 한국외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 후 행시 39기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복지부 연금정책국장, 건강정책국장, 장애인정책국장, 질병관리청 차장 등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24년 5월까지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을 역임한 보건복지행정 분야 전문가다. 김현준 원장의 임기는 2024년 6월 3일부터 2027년 6월 2일까지 3년이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환경의날 맞아 한강공원에서 줍깅 봉사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제29회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지를 높이고자 31일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16일부터 개최된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로 인해 더럽혀진 한강공원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 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항상 한강공원을 즐기던 입장에서, 돌보는 입장이 되어보니 생각보다 작은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번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보원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차 때보다 더 많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강지킴이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 주최하는 친환경 ESG 활동으로 줍깅, 환경정화, 생태교란 식물제거 등을 통해 한강공원을 돌보는 활동이다. 사보원은 '2024 한강공원 자원봉사자 단체'에 선정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42명이 참여하였다. 줍깅은 '쓰레기 줍는 조깅'의 줄임말로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만수무강 잔치 열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1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2024년 효사랑 나누기 한마당-제19회 사례관리 어르신 만수무강 칠·팔순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가족의 해체, 단절 등의 이유로 생신조차 챙길 수 없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함께하고, 이를 통해 사례관리 어르신들이 삶의 희망을 유지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광진구 사례관리 어르신들과 축하객 등 60명을 초청하여 사보원 임직원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소담한 생일상을 겸한 저녁식사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재능기부로 축하공연을 선보인 사보원 음악동아리 '정음동'의 김정수 본부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는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더욱 벅차다."라며 “영광스러운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래 공연과 전통공연 등 흥겨운 잔치에 즐거워하시며 “뜻밖에 이런 잔치가 열려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사보원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외롭고 힘들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계시는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며 즐거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효도하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사보원은 광진구 내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만두 빚기, 스마트폰 교육, 배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노인 등에게 적절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시스템'과 독거노인·장애인 가정에 화재, 응급호출 등이 발생할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디지털돌봄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세종수목원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힐링콘서트

지난 27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진행된 제4회 사회적기업 가치나눔 축제 에서 지적장애인 김지희 기타리스트와 최승원성악가, 돌싱글즈의 빈하영 피아니스트,최봉혁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강사 등이 봄꽃 축제서 문화체험형 공연을 했다. 이날 공연에 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의 공경훈 고객지원 문화팀장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돼 신창호 원장이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적 경제기업들의 다양한 제품 홍보·판매를 비롯해 각종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고, 세종시 사회적경제 브랜드인 따사누리의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국립세종수목원 봄꽃 축제는 축제마당 야외무대에서 진행되었고, 1부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공연, 학교협동조합 예다움(세종예고) 공연이 있었다. 오후 2부 공연에서는 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최봉혁 직장내 장애인인식개선 강사가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빈하영은 2021년 MBN 돌싱글즈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졌다. 빈하영씨는 2021년 작사.작곡한 곡을 발매하는 등 현재까지 7개의 앨범을 내고활동 중이며 다양한 SNS 활동을 통해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일간 '가정의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우장터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만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고품질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엄선된 품질의 한우 브랜드 업체들이 참여하여 '착한 가격의 고품질 한우'로 입소문이 나며 꾸준히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가정의달 맞이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판매되며, 1등급 기준 100g당 가격은 등심 6,240원, 채끝 7,480원, 불고기·국거리(사태) 2,600원, 양지 3,950원으로 판매한다. 또한, 구이·정육류 외에도 육포·곰탕·장조림 등 한우 가공품과 잡뼈·우족 등 보양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부산물을 특별가에 만날 수 있다.(업체별 상이).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대구),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영풍축산(경북),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참품한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토바우(충남), 합천황토한우(경남), 대관령한우(강원), 홍천한우(강원), 신선설한우(경기)로 총 16개의 전국 각지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에게 한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온라인 한우장터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맛 좋고 영양가 높은 한우와 함께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지구의 날’맞아 환경정화 활동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19일 제54회 지구의날을 맞아 서울시 미래한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뚝섬한강공원에서 '한강지킴이'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보원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직원 60여명은 '지구의 생태적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와 깨끗한 한강 환경정화를 위해 한강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을 돕는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사보원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지구 생태환경 보전 활동의 일환인 지속적인 '한강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환경적 가치를 확산하는 ESG 경영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강지킴이 활동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함께하는 친환경 ESG활동으로 줍깅, 환경정화, 생태교란 식물제거 등을 통해 한강공원을 돌보는 활동이다. 줍깅은 '쓰레기 줍는 조깅'의 줄임말로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이 합쳐진 신조어이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북촌 컴바인웍스,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 展 개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갤러리 컴바인웍스는 11일부터 5월 4일까지 작가 정소윤 · 전아현의 2인 기획전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개최한다. 갤러리 컴바인웍스 측은 12일 “정소윤 작가와 전아현 작가의 입체조형물 열 한점과 평면 회화 한 점을 전시한다"며 “북촌 한옥마을에서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시회 개최를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정소윤, 전아현 두 작가는 산과 강,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여행을 통해, 자기 내면에서 각기 다른 신들을 발견하고 스스로 깨치는 여정을 담아냈다. 정소윤 작가는 유연하고 무한의 가능성을 지닌 섬유 재질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고 조형 작업을 한다. 이번에도 투명 사에 직접 염색하고, 재봉틀을 통해 선과 면을 만들어 형태를 다져 나가는 과정을 통해 입체 조형물을 완성했다. 김명주 컴바인웍스 아트디렉터는 “불안과 안정 사이 그 어딘가에서의 고요함에 대한 철학적 탐구와 우리가 겪는 모든 감정과 경험을 실타래의 이야기로 빚어냈다"며 “우리의 삶은 작은 점과 실의 조합처럼 순간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재상기시킨다"라고 정 작가의 작품을 설명했다. 이어 “점, 선, 면의 반복된 중첩으로 작가가 재해석한 '이름 없는 신의 선물들'은 공간 안에 자연과 인체를 담은 작가만의 고유한 입체 선 드로잉 형상으로 떠다닌다"고 부연했다. 전아현 작가는 자연을 통한 사색과 관념을 레진, 시멘트, 나무 등 다양한 소재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작에 임한다. 산에 깔린 안개로 가려지고 멀어지는 산의 모습을 통해 존재의 의미와 위로를 얻었던 순간을 담아낸 '심산(深山) 시리즈'와 나를 담아내는 과정을 행위와 반복의 중첩을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순간을 만들고자 한 'vallen in' 평면 작업을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전아현 작가는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운무는 마치 우리의 삶에 쉼을 가져다주는 안개 자락처럼 여유를 안겨 준다"며 “내면의 깊은 영역을 공명시켜 시간이 흘러가더라도 변함없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정된 공간으로 여겨진다. (…) 그 모든 순간은 나였지만 다른 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전 작가는 산과 하늘 그리고 자연의 품속에서 내면을 깊이 탐구하며, 존재와 무한한 시간의 흐름 안에서 '내 안의 신'을 발견하고자 했다. 김명주 컴바인웍스 아트디렉터는 “이번 전시에서 보여주는 두 여성 작가의 작품은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미학적인 감동 전달할 뿐만 아니라 내면에 감춰진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도록 우리를 이끈다"며 “이들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풍경이나 형상의 표현을 넘어 '신이 주는 이름 없는 것'을 발견하는 것, 곧 그것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과도 연결된다"고 전했다. 한편,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컴바인웍스 아트스페이스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휴관한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