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0일(금)
기자 이미지

정순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순한 기자 입니다.
  • 디지털콘텐츠국
  • jsh@ekn.kr

전체기사

결국 폭발한 이수진 의원, 개딸 공개 저격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구나"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당해 탈당을 선언한 현역 이수진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다시는 정치하지 마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고 밝혔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수진 의원이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극단적 선택을 했구나"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들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컷오프당해 탈당을 선언한 현역 이수진 의원이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억울함과 배신감에 만신창이가 된 저에게 이 대표 지지자들은 '너를 공천 안 한 거 보니 시스템 공천이 맞구나', '어디서 똥 뿌리냐', '다시는 정치하지 마라' 등 더 이상 열거할 수 없는 막말 문자를 보내고 있다"며 “이러니 이재명 주변 사람들이 자살들을 했구나. 저도 그 억울함과 비정함이 자살까지 이끌겠다는 걸 절감했다"고 밝혔는데요. “지지율도 가장 높았고, 하위 20%도 아닌 현역 국회의원인 제가 컷오프당하는 것을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며 “사람을 함부로 버리고, 비리를 덮고, 개혁에는 게으르고, 배신과 모함이 난무하는 민주당 지도부의 행태를 보고 국민 앞에 죄책감이 심해서 탈당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민주당은 이재명 강 성지지자들의 막가파식 인신공격으로 국회의원들 대다수가 건강한 비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독재적 당권만 행사되면서 민주당이 마침내 사당화되고 말았다"고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이재명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폭언과 막가파식 호위가 이재명을 더 고립시키고 위험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고 있음을 언제쯤 알게 될까"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의원은 앞서 22일 자신의 지역구인 '동작을'이 전략 지역으로 선정되며 자동 컷오프되자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을 탈당하겠다"며 “저를 모함하며 버리고자 하는 민주당 지도부와 더 이상 같이 할 수 없다"고 설명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주 백현동 판결을 보면서 이재명 대표가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며 “지금 민주당은 리더십의 붕괴가 일어나고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임창정 ‘출연료 먹튀’…이번엔 ‘미용실 먹튀’ 논란, 100명에 회원권 판매 뒤 미용실 폐업 신고

자신이 차린 연기학원이 지난 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아 이른바 '먹튀' 논란에 대해 '관련없다'고 해명했던 가수 임창정이 자신이 개업했다고 알린 미용실에서도 '회원권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임창정은 지난 2014년 지인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했고,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며 주민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해 회원을 끌어모은 후, 설 연휴 전날까지도 예약을 받던 이 미용실이 최근 갑작스럽게 폐업했다는 것. 이와 함께 이곳에 근무하던 디자이너들도 월급도 못받고 직장을 잃은 상태다. 한 피해자는 한 카페를 통해 “지난 10년간 미용실에서 주민 100여 명에게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인 혜택을 안내하며 가입비를 받아 챙긴 뒤 곧장 폐업을 했디"고 주장했습니다. 폐업 소식을 모르던 고객들의 관련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들은 개별 혹은 집단 고소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임창정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이 광고를 진행해놓고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먹튀' 의혹에도 휩싸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헤 당시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선을 그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추가적으로 설명드릴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릴 것"이라고 논란을 부인했다.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가수 임창정이 개업한 미용실이 회원권을 먹튀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2일 매일경제가 임창정이 개업한 미용실이 멤버십 가입비를 받아놓고 곧바로 폐업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보도에 따르면, 임창정은 지난 2014년 지인 명의로 경기도 판교에 미용실을 개업했고, 자신이 차린 미용실이라며 주민을 상대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해 회원을 끌어모은 후, 설 연휴 전날까지도 예약을 받던 이 미용실이 갑작스럽게 폐업했다는 것입니다. 이곳에 근무하던 디자이너들도 월급도 못 받고 직장을 잃었다고 합니다. 10년간 미용실을 이용했다는 한 피해자는 한 카페를 통해서 “주민 100여 명에게 설 연휴를 앞두고 할인 혜택을 안내하며 가입비를 받아 챙긴 뒤 곧장 폐업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폐업 소식을 모르던 고객들의 관련 댓글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이들은 개별 혹은 집단 고소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미용실은 지난 2014년 임창정이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용실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이 방송에서 임창정은 “스케줄이 있을 때 빨리 머리를 하고 싶었다. 특별한 이유는 없고 얼떨결에 친구와 함께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이후 SNS를 통해서도 “나 판교 집 앞에 헤어샵 내나 봐! 3월 25일 들러들 주세요"라며 미용실 홍보 전단 사진을 게재하며 홍보와 방문을 독려했던 바로 그 미용실입니다. 이번 미용실 먹튀 논란과 관련해 임창정 쪽에서는 별다른 입장을 현재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앞서 임창정은 예스아이엠 아카데미 연기학원이 광고를 진행해놓고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출연료 먹튀' 의혹에도 휩싸였는데요, 이와 관련 소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으며 추가적으로 설명드릴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할 것"이라며 논란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4월 주가조작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현재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황정음 재결합 3년만에 다시 파경…“바빴을 텐데 편히 즐겨요” 의미심장 글 남겨

배우 황정음 씨가 남편인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 8년 만에 결국 파경을 맞았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 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혼 사유 등의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황정음 씨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처음으로 남편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남편의 지인으로 보이는 한 인물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달자 “그럴만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답하는가 하면,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불화설이 불거졌다. 황정음 씨와 이영돈 씨는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후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1년 6개월 만인 2017년 첫 아들을 얻었다. 2020년 9월 두 사람은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차례 파경 위기를 겪었으나,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이혼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으나 재결합 3년 만에 끝내 파경을 맞았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겸 사업가 이영돈의 파경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파경에 대한 귀책 사유가 남편 이영돈에게 있다며 황정음이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경 원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혼소송 진행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자와 자녀 명예를 실추 시키는 추측성 루머 생성과 자극적인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 열애설을 인정한 두 사람은 이듬해인 2016년 결혼식을 올리고 2017년 첫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2020년 9월 두 사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한 차례 파경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1년 후인 2021년 7월 황정음은 “이혼 조정 중 두 사람이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겠다"며 파경 위기를 봉합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화해했던 두 사람은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황정음은 이혼 소식이 언론에 알려지기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 여러 장을 올렸는데요, 자신의 휴대폰으로 다른 기기 속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서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는 글과 함께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인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황정음은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렸을 때 아팠을 때"라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영돈의 지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이 “영돈이 연락 안 돼요"라고 댓글을 남기자, 황정음은 “그럴만 하죠"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거예요"라고 썼습니다. “한 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 등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최근 황정음은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제가 예전에 싫어했던 행동은 오빠가 굉장히 조심해주고 저도 마음이 아무래도 남아있었으니까 둘이 다시 합친 거 같다"며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한 과정과 심정을 밝히기도 했던 터라 느닷없는 이번 파경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걸그룹 슈가 멤버로 연예계에 입성한 황정음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루루공주',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내 마음이 들리니', '비밀' 등에 출연했습니다. 2015년 '킬미힐미'와 '그녀는 예뻤다'를 연어어 히트 시키며 2015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방송 3사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받으며 배우 활동을 꾸준히 이어갔는데요, 2016년 '운빨로맨스' 후 2018년 SBS '훈남정음'으로 로맨스 코미디를 선보였습니다. 이후 2020년 JTBC '쌍갑포차'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SBS '7인의 탈출'에서 금라희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에 도전, 냉혼한 면모와 눈물 연기를 오가며 열연을 펼쳤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황의조 형수 마침내 ‘내가 했다’...그래도 달라지지 않는 황의조 혐의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시동생인 축구선수 황의조를 협박한 혐의를 부인했던 황의조의 형수가 범행 일체를 자백하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다. 2월 2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의조의 형수 이모씨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1부(부장 박준석)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다. 형수 이모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지금까지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것 같다'며 황의조 사생활 동영상 유포 및 협박 범행을 부인했으나, 결국 법원의 재판 단계에서 태도를 바꿔 혐의를 인정했다. 반성문에서 이씨는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고 시동생인 축구선수 황의조를 협박한 혐의를 부인했던 황의조의 형수가 범행 일체를 자백하며 재판부에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2월 21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의조의 형수 이모씨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1부(부장 박준석)에 자필 반성문을 제출했습니다. 형수 이모씨는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지금까지 '휴대전화를 해킹당한 것 같다'며 황의조 사생활 동영상 유포 및 협박 범행을 부인해왔는데요, 결국 법원 단계에서 태도를 바꿔 혐의를 인정한 것입니다. 반성문에서 이씨는 “형 부부의 헌신을 인정하지 않는 시동생을 혼내주고, 다시 우리에게 의지하도록 만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씨는 “(안정적인 생활을 했던) 저희 부부는 오로지 황의조의 성공을 위해 한국에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해외에 체류하면서 5년간 뒷바라지에 전념했다"며 “그런데 지난해 영국 구단으로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남편과 황의조 간에 선수 관리에 대한 이견으로 마찰을 빚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그간 남편의 노고가 전혀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에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며 “저 역시도 황의조만을 위해 학업과 꿈도 포기하고 남편을 따라 해외에서 외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신의 깊이가 더욱 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씨는 “평소 황의조의 사생활을 관리하던 저는 휴대폰에서 한 여성과 찍은 성관계 영상을 발견하게 됐고, 이를 이용해 황의조를 협박해 다시 저희 부부에게 의지하게 하려고 했다"고 범행 동기를 설명했다. 또 “오로지 황의조만을 혼내줄 생각으로, 영상을 편집해서 카메라를 바라보는 여성의 얼굴이 노출되지 않게 했다"며 “황의조의 선수 생활을 망치거나 여성에게 피해를 줄 생각은 결코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후회와 사과의 뜻도 밝혔다. 이씨는 “일시적으로 복수심과 두려움에 눈이 멀어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질렀다"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목숨과 맞바꿔서라도 모든 걸 돌려놓고 싶은 속죄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남은 재판 과정에서 제 범행을 축소하거나 은폐하지 않고 처벌을 받으며, 피해자들에게 평생 사죄하며 살겠다"고 적었다. 이어 “피해 여성에게도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습니다. 형수 이씨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및 특가법상 보복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6월 황의조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인스타그램에 황의조 사생활 영상을 게시하고, 황의조에게 고소 취하를 종용하면서 협박성 이메일을 보낸 혐의를 받았는데요, 이 사건과 관련해 황의조 역시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로 지난 8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이처럼 황의조의 형수 이씨가 범행 내용을 모두 털어놓은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과 검찰에서 일관되게 범행을 부인했지만, 재판 과정에선 범행을 부인할 수 없게 됐고, 자신의 범행으로 인해 시동생 황의조 역시 불구속 송치된 상황에서 범행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수밖에 없는 막다른 골목에 내몰린 상황이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형수 이씨가 자신의 범행을 털어놓음으로써 황의조의 혐의를 털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겠지만, 황의조의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는 별개의 사건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검찰 조사를 받은 후 재판에서 유무죄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이강인 “손흥민 찾아가 사과”…손흥민 “강인이 성장 돕겠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도중 대표팀 내에서 물의를 빚은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좀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약속했다. 이에 대해 손흥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환하게 웃으며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리고 “성장을 위해 돕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도중 대표팀 내에서 물의를 빚은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하며 좀 더 성숙하고 성장한 모습을 약속했는데요.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손흥민과 대화를 나눴고, 그날 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표팀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 사과드렸고, 더 올바른 태도와 예의를 갖추겠다 약속했다"고 강조했는데요. 특히 이번 사건으로 함께 구설에 오른 대표팀 선수들이 비판받는 것에 대해서도 “저의 행동 때문에 함께 비판의 대상이 된 선수들도 있다. 그들에게 향한 비판 또한 제가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과분한 기대와 성원을 받았는데도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서 가져야 할 모범된 모습과 본분에서 벗어나 축구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앞으로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깊이 고개를 숙였는데요. 이에 대해 손흥민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 환하게 웃으며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리고 “성장을 위해 돕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강인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이)강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저를 비롯한 대표팀 모든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며 “저도 어릴 때 실수도 많이 하고 안 좋은 모습을 보였던 적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좋은 선배님들의 따끔한 조언과 가르침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강인이가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저희 모든 선수가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화답했는데요. 이어 “저도 제 행동에 대해 잘했다 생각하지 않고 충분히 질타받을 수 있는 행동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는 팀을 위해서 그런 싫은 행동도 해야 하는 것이 주장의 본분 중 하나라는 입장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똑같은 상황에 처한다고 해도 저는 팀을 위해서 행동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손흥민은 “그 일 이후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며 후배를 감쌌습니다. 이어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이번 일에 대해 축구팬들에게 직접 사과와 각오를 전했는데요. “우리는 늘 한 팀으로 한 곳만을 바라보려 노력해 왔다"며 “축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켜서 진심으로 죄송하고 앞으로 저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이 계기로 더 성장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은퇴선언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결혼 후 미국행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갑작스런 은퇴 소식을 전해 은퇴 결심의 배경과 향후 계획하고 삶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는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송승현이 은퇴를 결정한 결정적인 배경은 '결혼'.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후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사업을 도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자신의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FT아일랜드 출신 송승현. 갑작스러운 은퇴 소식을 전해 은퇴 결심의 배경과 향후 계획하고 있는 삶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켰는데요,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송승현이 은퇴를 결정한 결정적인 배경은 '결혼'입니다. 오는 6월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 후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후 미국에서 요식업 사업체를 운영하는 예비 장인의 사업을 도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송승현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긴 휴식기를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던 팬분들에게 먼저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문을 연 뒤, “고민 끝에 연예계를 떠나 아마도 한국을 떠나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자 한다"면서 연예계 은퇴를 알렸습니다. 그러면서 송승현은 “FT아일랜드라는 팀을 나와 배우로 일 한지 4년이 지나가는데 새로운 일 보다 그리고 새로운 환경보다 힘든 것은 언제 올지 모르는 불확실한 기다림과 사람 관계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덧붙여서 무슨 일을 하더라도 쉬운 일 그리고 쉬운 사람 관계라는 건 절대 없겠지만 저를 위해 하루하루 매일 달릴 수 있는 건강한 규칙적인 새로운 삶을 도전해 보려고 한다"며 은퇴 후 마음다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팬들에게도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정말 그 누구보다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해드리고 싶었다"며 “여러분도 항상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라며 고마움의 인사도 잊지 않았습니다. 1992년생인 송승현은 올해 만으로 서른한 살입니다. 지난 2009년 FT아일랜드에서 보컬과 랩, 기타리스트로 활약했습니다. 2019년 12월 31일 전속계약 종료로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죠.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 시즌2' 이후 2020년 군에 입대했습니다. 다음 해인 2021년 전역 후 웹드라마 '오 나의 어시님'에서 연기를 선보였고, 뮤지컬 '잭 더 리퍼' '삼총사' 그리고 '어도'로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양극화 위험 신호…플렉스 인증-거지방 챌린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시중에 풀린 엄청난 유동성으로 주식과 채권,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가격의 폭등이 자산가들을 더욱 부자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지난 2022년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엄청난 보복 소비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2022년 외식은 오마카세를 즐기고, 주말 골프 라운딩과 매달 가족과의 도심 속 호캉스, 1년에 2번 이상 해외여행과 프러포즈는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값비싼 소비를 SNS에 자랑하는 플렉스가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자산가들의 재산을 불리는 사이 소위 '없는 사람'들은 금리 인상, 대출부담 등 경제상황이 상황이 나빠졌다. [영상스크립트 전문] 여러분은 자신이 부자에 가깝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가난에 가깝다고 생각하나요? 지난 1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개막에 맞춰 발표한 '불평등 주식회사(Inequality Inc)'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3년 사이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슈퍼리치'들의 자산이 두 배 넘게 늘어났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도 지난해 12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23 한국 부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부자는 '총자산이 100억원은 돼야 부자'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인 2020년에 '70억원 이상은 돼야 부자'라고 생각한 것과 비교해 부자들의 자산이 얼마나 늘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이는 팬데믹 기간 시중에 풀린 엄청난 유동성으로 주식과 채권, 부동산, 가상화폐 등 자산가격의 폭등이 자산가들을 더욱 부자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22년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엄청난 보복 소비 현상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실제로 2022년 외식은 오마카세를 즐기고, 주말 골프 라운딩과 매달 가족과의 도심 속 호캉스, 1년에 2번 이상 해외여행과 프러포즈는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등 값비싼 소비를 SNS에 자랑하는 플렉스가 유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대유행이 자산가들의 재산을 불리는 사이 소위 '없는 사람'들은 더 힘들어졌는데요. 옥스팜은 세계 인구의 60%가 넘는 “50억 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같은 기간 더 가난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마디로 팬데믹을 거친 부의 양극화는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기간 시중에 풀린 유동성은 자산 가격의 상승 뿐 아니라 기업의 가격 상승 요인으로도 작용하며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2022년 미국은 치솟는 소비자물가에 제동을 걸기 위해 빠르게 금리를 인상했고, 우리나라 역시 금리를 2022년 1월 1.25%에서 1년 만인 2023년 1월 3.5%로 급격하게 인상해 현재까지 유지 중인데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자산가격 하락을 맞으며, 코로나19로 인해 가벼워진 서민의 주머니 사정은 더욱 팍팍해졌습니다. 특히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자산가격 상승기 막바지에 뒤늦게 매수에 뛰어든 30대는 2020년 11월까지 집계된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 총 8만5020건 가운데 32.9%인 2만7984건을 거래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이 때문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부동산 상승기에는 남들이 집으로 돈벌 때 나만 집 없어 벼락거지 되고, 나도 영끌해 집 샀더니 하락기와서 진짜 거지됐다'는 웃픈 사연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무지출 챌린지'와 카톡을 중심으로 참여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거지방'은 이런 팍팍한 현실을 대변하는데요.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이런 절약 운동은 일주일 동안 최소한의 소비 활동 노력을 각자 SNS에 인증하고 주변으로부터 평가받아 절약효과를 높이는 일명 짠테크의 일종입니다. 예를 들어 짠테크를 실천하는 A씨가 친구에게 얻은 컵라면을 먹고 남은 국물을 냉장고에 얼려뒀다가 나중에 밥을 말아 먹는 걸 인증하는데요. 거지방 참여자들은 A씨에게 밥 말아 먹고 남은 국물은 어떻게 했느냐고 묻습니다. 남은 국물을 버렸다는 A씨의 대답에 참여자들로부터 국물을 버리는 사치를 부렸다며 부자는 이 방에서 나가라는 질타를 받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소비에 앞서 거지방 참여자들에게 허락을 받기도 하는데요. B씨가 마트에서 음료수를 사겠다고 단톡방에 글을 남기자 한 참여자가 “갈증을 음료수로 풀다니 마트 정수기 물을 드세요"라며 참으라는 이모티콘을 올립니다. 그럼 다른 참가자들이 이모티콘을 올린 참가자에게 돈 내고 이모티콘을 사다니 이런 식으로 지출 유도하지 말라며 이모티콘 대신 일명 '짤' 사진 파일을 올리는 식으로 서로의 소비 감시자가 되어 지출 최소화를 유도하는데요. 강압적이지 않고 놀이처럼 즐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특이한 점은 '무지출 챌린지'와 '거지방'이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데요. 최근 미국에서도 MZ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근검절약을 자랑하는 '생활비 관리 선언' 챌린지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유명 코미디언 루커스 배틀(Lukas Battle)은 지난해 12월 30일 틱톡 영상에서 “진짜 부자들은 돈 쓰는 걸 싫어한다"며 “절약은 멋있는 일"이라고 밝혔는데요. “2024년에는 '생활비 관리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고 채 두 달이 못 되는 기간 동안 틱톡에서만 약 60만명이 동참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코로나19 기간 풀린 유동성은 부자는 더욱 부자로 가난한 사람은 더욱 가난하게 만들고 있는데요. 최근 2030세대로 분류되는 청년들은 현재 부모 세대에 비해 가난한 첫 번째 세대로 꼽힙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기성세대는 보유한 자산이 크게 상승했지만 MZ세대는 영끌해 투자한 자산 가치가 하락하며 소득의 전부를 빚 갚는데 쓰거나 계층간 사다리가 끊어진 현실에서 월급만으로 부의 추월을 꿈꾸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데요. 꼭 세대별로 나누지 않더라도 같은 세대 안에서도 부의 대물림을 바탕으로 한 부의 쏠림 현상은 점점 더 심화되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빈곤 계층이 현재 상황을 벗어나기가 이전보다 더욱 어려워진 것도 현실인데요. 현실이 힘든데 미래를 생각할 여유가 없고 결국 이러한 결과는 국민이 저출산과 노동의지 상실, 한탕주의에 빠지게 만들어 국가를 위기에 빠뜨릴 수 있다는 점을 정책 당국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신한대와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지난 14일 신한대학교(이하 신한대)와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 ESG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은 박금렬 사보원장 직무대행, 이현 신한대 ESG혁신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공공영역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전문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국민의 미래를 위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사보원은 2022년부터 ESG 전담 조직 및 경영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ESG 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으며, 신한대는 국내대학 최초 ESG혁신단 설치 및 ESG 전문가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민간 부문의 ESG가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ESG 활성화 및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하우 및 자원 공유, 공공분야 ESG 발전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는데에 의견을 모았다. 신한대 이현 ESG혁신단장은 협약식을 통해 “사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ESG 가치 확산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아울려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한대가 보유한 전문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보원 박금렬 원장 직무대행은 “국내 최고의 ESG경영 인프라를 보유한 신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사회보장 정보서비스 분야의 ESG 성과 창출을 통해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행복한 복지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 전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지원을 받아 보건복지행정타운 앞에서 헌혈 버스 2대를 활용하여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안정적인 수혈 수급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등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진행되었다.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은 올해 다섯 번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갑진년 새해의 첫 번째 행사로 보건복지행정타운 입주 공공기관 직원 90명이 함께 참여하였다. 엄재성 ESG 추진단장은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는 '사랑나눔 실천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에 사보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헌혈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는 백혈병, 혈액암 등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협회에 기증될 예정이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이하 “법"이라 한다)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ㆍ운영ㆍ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사업의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 지원 및 품질 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한국세무사회, 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권익보호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와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오세희)가 소상공인을 위한 세제개선 및 정책공조 등 공동의 관심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단체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5층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정책 건의 공조, 소상공인 경영 애로 개선, 정보교류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상당 및 세무회계와 세제관련 교육지원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 권익과 밀접한 세제개선에 관한 공동정책을 수립해 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한국세무사회는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상담 및 세무회계와 세제관련 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세무사회와 소상공인연합회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효율적인 세제지원을 위한 정책건의 등 정책공조 △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애로해소 위한 관련사업 지원 △소상공인에 대한 세제관련 정보교류 강화 및 각종 지원사업 홍보 △소상공인에 대한 세무상담 및 세무자문업무 지원과 세무회계와 세제관련 교육지원 등에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다각적인 지원방안 모색 등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 문쾌출 부회장, 허영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세무사회에서는 구재이 회장, 김선명 부회장, 김정훈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분야가 세무 정보인데, 62년의 전통을 가진 한국세무사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법 개정이나 정책 제안을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세무사회 양 기관이 끊임없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세무사회 회원들 역시 소상공인연합회에 도움을 주시고 저희 소상공인연합회도 세무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어드리는 상생의 관계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구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전부터 세무사회 회원들과 소상공인들은 매우 밀접한 관계였는데 이렇게 공식적인 업무협약이 있기까지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에 도움이 되는 입법을 더욱 가열차게 추진하고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