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14일 열린 제250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파주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이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조례안은 신체기능이 저하된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폭염과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폭염-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 및 지원', '재난 도우미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폭염과 한파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스스로를 보호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이 이번 조례를 통해 폭염-한파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