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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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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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19일개최…“전국 최대규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오는 19일 시흥시청에서 '2024년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532개 동아리 7500여명이 참가하는 전국 최대 규모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8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2024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는 'Happy Youth Day'로 추진하며 시흥시청 전관을 활용한 총 4개 구역에서 동아리 체험, 동아리 공연, 이-스포츠(e-sports) 대회, 버스킹 등이 펼쳐진다. 동아리 체험 부스는 '청소년이 만드는 작은 시흥'을 표현하기 위해 북부-중부-남부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참여 동아리 수가 작년 441개에서 올해 532개로 확대된 만큼 권역별, 학교별 체계적인 부스 배치로 운영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참여자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부스마다 276개 청소년동아리가 운영하는 과학, 스포츠, 환경, 요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 체험이 제공된다. 동아리 공연은 밴드, 댄스, 힙합, 오케스트라, 치어리딩 등 134개 동아리가 드림스테이지, 밴드스테이지, 댄스스테이지, 올스테이지 등 4개 공연장에서 청소년 특유의 끼와 재능을 펼친다. 버스킹 무대는 다른 메인 무대와 같이 정식 무대를 마련해 공연자와 관람객 만족도를 한층 더 높였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관심도가 높은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이-스포츠(e-sports) 대회와 레이저 태그 서바이벌(laser tag survival) 등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온라인 등 인기 있는 게임 대회를 직접 관람하고, 생존게임을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돼 축제 열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흥시청 광장에 레트로 오락기 등을 설치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열린 공간을 조성하고, 마술쇼, 공공노래방, 진로 체험 등을 다채롭게 진행하며 체험과 공연이 가득한 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축제 참여도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플랫폼인 '흥모임'을 통해 참가 동아리를 공개모집하고, 사전, 현장, 사후 온라인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행사 당일에는 축제장 곳곳을 즐기는 현장 인증 이벤트를 추진해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 축제에도 많은 인원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경호인력,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요원은 작년 12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하고, 축제장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 조성에 힘을 쏟는다. 이덕희 대표이사는 “2015년 130개 동아리로 시작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가 작년까지 누적인원 8만5479명이 참여하며 청소년 고유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시흥시 청소년이 기획부터 실행, 평가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사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2024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 MOU…경기북부 최초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경기주택도시공사(GH)-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8일 GH 본사에서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탄소중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기북부에서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 조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 지원 GH는 신재생에너지 적용 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 계획(변경) 수립,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한다.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2월 착공해 은현면 일대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 등이 조성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목표로 내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해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이는 양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강수현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오늘 협약이 양주시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모든 관계자가 협력해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2024세계도시포럼 22일개최…혁신-연대↑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22일 킨텍스에서 '2024년 제5회 세계도시포럼(World Cities Forum 2024)'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세계도시포럼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동국대, 한국항공대, 중부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세계도시포럼은 2019년 고양시 정책을 진단하고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출범한 '고양도시포럼'에서 시작됐다. 2023년 '세계도시포럼'으로 명칭이 바뀌며 세계 주요 도시가 직면한 공통 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2024세계도시포럼은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크게 기조연설과 특별세션(글로벌 서밋) 그리고 2개 주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미국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프로그레스의 수석연구원이자 도시계획 전문가인 앨런 말락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과 샘 리처즈 교수가 '변화와 위기 속 지속가능한 도시조건'을 발제한다. 특별세션에선 고양특례시장 및 세계지방정부협의회(ICLEI) 사무총장,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대표, 주한스웨덴 신임대사 내정자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 및 전문가 등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연대와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2개 주제 세션은 각각 '도시와 미래기술(AI)', '도시와 환경'을 주제로 유럽리빙랩네트워크(ENoLL) 회장을 역임한 페르난도 빌라리뇨 교수, 싱가포르 ㈜REBOOTUP PTE. LTD의 데미안 콥 이사, 브라질 꾸리찌바시 도시계획연구소(IPPUC) 브루노 곤칼브스 라라, 미국 기업 캡처6 한국지사 박형건 부사장 등 국내외 전문가 발표 및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올해 제5회 세계도시포럼은 기후테크 체험관 및 AI 체험관(얼굴 인식 AI 창작곡, AI 캐릭터 스티커 사진, AI 기반 아동미술 심리 진단 플랫폼), 시민 AI 활용 워크숍과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학술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예정돼 참관객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무료로 진행되는 2024세계도시포럼 참석을 원하는 경우 세계도시포럼 누리집(worldcitiesforum.com)에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또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워밍업’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중앙과 지방재정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현황'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 탄소중립추진단원과 예산팀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실무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은 탄소중립기본법과 국가재정법 개정에 따라 국가재정에 우선 적용된 제도를 지방재정에 도입하기 위해 추진된다. 과천시는 올해 시범사업 대상 10개 시-군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효과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과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연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자체적으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반영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장광열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방재정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내재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김중업건축박물관 10주년 컨퍼런스 11일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과 한국건축역사학회는 김중업건축박물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컨퍼런스를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 박물관 교육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도시와 자연, 그리고 김중업 건축'을 주제로 건축 및 조경 연구자, 지역 건축가 등을 초청해 김중업 건축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김중업건축박물관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는 '김중업 건축에서 자연'을 주제로 △남성택 한양대학교 교수의 '김중업, 모더니즘, 브루탈리즘, 프리미티비즘' △이재영 홍익대학교 교수의 '김중업의 자연과 건축에 대한 사고들' △이명준 한경국립대학교 교수의 '모더니즘부터 랜드스케이프 어바니즘까지: 건축, 도시, 조경 디자인 매체로서 경관' 발제와 심층분석을 통해 김중업 건축 작업에서 자연이 어떻게 다뤄졌는지 살펴보고 김중업 건축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도모한다. 2부는 '김중업건축박물관과 안양'을 주제로 △정재은 김중업건축박물관 학예사의 '건축, 예술로서의 전환: 김중업건축박물관에 관해' △최원준 숭실대학교 교수의 '건축박물관 접근성과 확장성에 관해' △박희성 서울시립대 교수의 '문화와 자연의 향유 장소로서 안양예술공원: 20세기 안양유원지 재조명에 관해'를 각각 발제하며, 2014년 3월 국내 최초로 개관한 건축 전문 공립박물관인 김중업건축박물관 성과와 나아갈 방향을 살펴본다. 이어 종합토론으로 백승한 부산대학교 교수, 박동민 단국대학교 교수, 이규철 AURI 연구위원, 오숙경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원 등이 참여해 김중업건축박물관 미래와 연구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5일부터 12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되는 '2024년 안양건축문화제'와 함께 개최되며, 지역 건축문화 발전을 이끄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콘퍼런스는 건축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중업건축박물관은 국내 1세대 건축가로 평가받는 김중업(1922∼1988)이 설계한 ㈜유유제약 안양공장을 리모델링해 2014년 3월 개관한 국내 최초의 건축 전문 공립박물관으로 김중업 건축세계와 작품을 전시하고, 연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kkjoo0912@ekn.kr

양평군장애인복지관, 2024바람개비축제 성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제10회 행복한 우리마을 바람개비축제를 지난 5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이혜원 경기도의원, 오혜자-윤순옥-최영보 양평군의원,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운영을 지원하는 대성사 주지 지호스님,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0명이 참석했다. 바람개비축제는 장애-비장애를 넘어 지역주민 모두가 차별과 편견 없이 모두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5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가상의 마을, 양평군 행복면 △모두리(공연, 체험) △여기리(먹거리) △바로리(마켓)로 나눠 진행됐으며 90여개 기관-단체 300명 자원봉사인력이 이를 지원했다. 김성민 양평군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고, 함께해준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제10회 바람개비축제를 축하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양평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관, 이웃, 마을 모두가 보통 일상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바람개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다. 축제 수익금은 장애친화마을을 조성하는 설치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kkjoo0912@ekn.kr

‘한글날 기념’ 의정부 한글축제-패션쇼 성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9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한글날을 기념하는 '2024년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 한글 축제 및 패션쇼'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관광공사 주관 작은축제 육성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북부 문화관광 플랫폼 푸른두레가 주최-주관했다. 시민모델 한글 한복 패션쇼, 한글 창제와 관련된 무용극, 세종대왕-신숙주 선생 포토존 등으로 행사는 진행됐다. 특히 시민이 함께 참여한 패션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진행된 시민모델 오디션에는 지역주민 90여명이 접수, 치열한 경쟁을 통해 1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모델은 이날 폐현수막을 활용한 한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글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제고했다. 신민식 푸른두레 대표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글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한글 패션쇼가 한글 소중함과 위대함을 담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한글 가치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한글 창제에 지대한 공을 세운 신숙주 선생 발자취가 담긴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축제로 알려지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녹색도시 산림청장상 수상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산림청 주관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 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생태적 건강성과 사회-문화적 기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해 도시숲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산림청은 도시숲 연결성, 접근성, 주민교류, 이용 활성화, 유지관리 등 심사기준에 따라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을 우수 도시숲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주민과 생태가 공존할 수 있게 조성됐으며 도심 내 생태녹지축으로써 기후변화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공원생태체험 및 목공예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포시 공원관리과는 9일 “작년 모담공원이 모범 도시숲으로 선정되고, 야생조류생태공원도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로 선정돼 녹색도시 품격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민이 자부심을 갖고 공원에서 휴식하고 즐길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평군 2024노인의날 경로 큰잔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8일 양평물맑은체육관에서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주관으로 '2024년 제28회 노인의날 경로 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박명숙-이혜원 경기도의원,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등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노인회장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는 강상두레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돼 도레미 색소폰클럽 연주와 인형극에 이어 모범노인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이날 수상은 경기도지사상 임종순, 양평군수 모범노인상 김희봉-이혁재 등을 포함해 21명에게 돌아갔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인복지관 동-서부센터를 확장하고 경로당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은 기념사에서 “매년 더욱 뜻 깊은 행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지역사회에서 노인의 소중한 경험과 지혜가 더욱 존중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사회자 김용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김영남, 성악가 김태희, 명창 안소라, 원맨쇼 배영만 등 다양한 연예인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의왕시 2024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8일 화성시에서 '2024년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들 노고를 위로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워크숍은 6개 동의 통장 등 2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탐방과 직무교육-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해설사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융건릉 역사 탐방에 나섰으며, 오후에는 직무교육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역량강화 특강을 진행해 통장 업무 수행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으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서로 간 유대를 강화했다. 김성제 시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어렵고 힘든 일도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통장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통장 간 소통으로 더욱 단합된 힘을 발휘해 의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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