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포커스] 안산시 ‘대형차 불법주차’ 근절 총력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도심 외곽 주거지 도로변에는 화물자동차-건설기계-버스 등 대형자동차가 무분별하게 불법 '밤샘주차'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일상 속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다. 자칫 대형 사고를 초래할 가능성도 짙다. 불법주정차에 안산시는 단속과 계도로 적극 대응했다. 그러나 대형차 주차공간이 태부족한 상황에서 단속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지적도 흘러나왔다. 민선8기는 대형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을 구현하고자 임시주차장 3곳에 총 561면을 조성해 내달 운영에 들어간다. 이제 주차 인프라가 구축된 만큼 안산시는 불법 밤샘주차 단속에 집중해 시민안전을 제고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8일 “대형자동차 갓길주차, 밤샘주차 등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민이 오랜 시간 겪어온 문제였다"며 “지난 2년간 행정력을 모아온 결과, 합법적 주차공간을 선제 확보하는 등 문제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화물차 갓길 불법주정차 문제는 안산시뿐 아니라 전국에서 겪고 있는 현안이다. 새벽시간 불법 주차된 화물차를 인지하지 못하면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선 학생들 등-하굣길 안전문제조차 담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모든 시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안산시는 대형차 불법주정차 문제해결을 시정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선정하고 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민선8기는 출범과 동시에 대형차 주차장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최근 △성곡동 821번지 250면 △초지동 666-2번지 205면 △초지동 671-8번지 106면 등 561면 대형차 임시주차장 조성을 완료했으며 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안산시는 대형차 임시주차장 3곳 운영과 함께 밤샘주차 집중단속을 병행해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구현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안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형자동차 불법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시민 100여명 앞에서 대형차 불법 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한 그동안 활동상황과 대책을 공유하고 '불법 주정차 없는 청정도시 안산 결의'를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나날이 증가하는 대형차 불법 주차로 안전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공영차고지 및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시민안전 확보에 나서준 안산시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대형차 불법 주정차 문제해결에 선도적으로 힘써 달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대형차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팔곡이동 95번지 일원에 대형차 주차공간 190면을 추가 조성해 오는 11월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선부동에도 380면 규모의 대형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차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되면 시민에게 안전한 일상이 담보된다. 더구나 불필요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안전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 이날 선포식 이후 이민근 시장은 대형차 불법주정차 민원다발지역인 고잔동 일대를 돌며 대형차 임시주차장 안내문과 계도장을 직접 차량에 부착하는 등 현장활동을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대형자동차 차주도 배려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영차고지에 더해 임시주차장 추가 조성에 나서는 등 인프라 구축을 전제로 시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kkjoo0912@ekn.kr

박영철 연천군의원 “친환경소재 현수막 권장정책 필요”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원이 27일 열린 제288회 연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정책'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영철 의원은 연천군이 단순 추정치로 매년 약 40톤가량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소재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사용되는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제작된 현수막은 분해되는데 50년 이상 걸리며, 소각 시 유독물질과 다량의 탄소가 배출되는 단점이 있다. 반면 친환경소재로 만들어진 현수막은 3년 내 완전히 분해되며, 소각 시 유독물질 발생이 적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박영철 의원은 언급했다. 제288회 연천군의회(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박영철 연천군의원이 27일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요즘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기후위기시대에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예방을 위해 친환경소재 현수막과 재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을 앞다투며 계획하고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이에 연천군에서도 공공기관부터 친환경소재 현수막 사용으로 탄소중립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지는 기존 현수막은 땅에 묻어도 잘 분해되지 않습니다. 마대나 선풍기 커버 등으로 재활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각을 통해 폐기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유독물질과 다량의 탄소가 배출됩니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연간 5만톤이 넘는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습니다. 단순 추정치로 연천군에서도 매년 약 40톤가량의 현수막이 버려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같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전국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앞다투어 친환경소재로 만든 현수막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만든 기존 현수막은 땅에 묻어도 분해되는데 약 50년 이상이 걸리고 소각할 시 다량의 유독물질이 배출되는 반면 친환경소재 현수막은 일반현수막보다 25% 비싸지만 땅에 묻으면 3년 내에 완전히 분해되고 소각한다 해도 유독물질이 적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우선 공공시설에서 제작되는 현수막만 친환경소재로 바꿔도 매년 많은 양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연천군도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부터는 공공부문의 현수막부터 친환경소재로 교체하여 시범운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차적으로 민간부문에도 확산을 유도하여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인류의 삶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친환경 옥외광고 정책 추진으로 맑고 깨끗한 미래를 지향하는 쾌적한 도시환경 연천군으로 조성하여 주시길 제안 드리며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과천 8개 합창단 ‘우리동네 합창축제’ 28일 선봬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 연주회 '우리동네 합창축제'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우리동네 합창축제는 '2024년 과천공연예술축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시민 협력과 화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연주회에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뿐 아니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과천청춘시니어합창단, 어울림남성합창단 등 관내에서 활동하는 8개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이들 합창단은 공연에서 클래식부터 현대 합창곡,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 음악을 선보인다. 마지막에는 8개 합창단 전원이 무대에 올라 '과천찬가'와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성대하게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화합 의미를 담은 '강강술래'를 시작으로, 쿠바의 민요 '관따나메라(Guantanamera)', 1970년대 한국 대중가요인 '아름다운 강산', 뮤지컬 주제곡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장르의 친숙한 곡들을 선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7일 “여러 사람의 다양한 목소리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루는 합창처럼 과천도 시민 화합으로 더욱 살기 좋은 도시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천일홍축제 3일간 나리농원에 마법사랑 ‘색칠’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을꽃 향기에 흠뻑 빠진 양주시 나리농원에서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27일 개막했다. 6만6000㎡ 규모 나리농원은 지금 바둑판 모양으로 조성된 꽃밭에 천일홍-칸나-핑크뮬리 등이 만개해 꽃물결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국내 최대 천일홍 꽃밭인 나리농원에서 열리는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는 '마법 같은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고읍동 하늘물공원에서 나리농원까지 12개 읍면동 시민이 참여하는 '플라워 시민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3일간 축제 팡파르가 울렸다. 이어 열린 개막식에는 양주예술제 대표 프로그램인 김삿갓 뮤지컬 '풍월가'와 트로트가수 김다현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청소년 댄스페스티벌과 양주시 국악협회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양주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양상국 사회로 10개 팀이 참여하는 양주시민가요제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양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56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쳐 선발된 8개 팀이 결승 경연을 펼칠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저녁에는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콘서트가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가수 테이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나리농원 보조무대에선 버스킹 공연을 펼쳐지고 먹거리 부스, 양주시사회복지박람회도 진행된다. 2024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가 끝난 뒤에도 나리농원은 내달 20일까지 개장, 운영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막식에서 “형형색색 가을꽃이 수놓인 양주 나리농원에서 펼쳐지는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 소중한 사람과 추억도 남기고 가을의 낭만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의회, 2024시흥갯골축제 성공 현장격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27일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를 주제로 열린 2024년 제19회 시흥갯골축제 현장에 들러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의원들은 2024시흥갯골축제 현장을 라운딩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축제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안산시의회는 지난 9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집행부 관광과로부터 2024시흥갯골축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대표 프로그램을 비롯한 축제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갯골 가치를 알리고 차별화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올해 시흥갯골축제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은 “이번 주말, 많은 시민들이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2024시흥갯골축제를 찾아 갯골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연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시흥시의회는 앞으로도 갯골 가치를 알리고, 시민에게 안전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릴 2024시흥갯골축제는 전동 휠체어와 유모차 대여 서비스 확대 등 전동 장애인과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이 강화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획됐다. 또한 다양한 생태예술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kkjoo0912@ekn.kr

[경륜] 경륜, 토-일요일 훈련지별 동반입상 속출…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경기에서 훈련지 확인은 경주 흐름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다만 같은 훈련지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하더라도 협공은 득이 될 때도 있고, 자칫 잘못하면 커다란 실책으로 이어질 때도 있어 쉽사리 꺼내들기에는 어려운 작전이다. 최근 경주 흐름을 볼 때 훈련지가 같은 선수들이 종종 협공에 나서는 선수들이 눈에 띈다. 특히 예선전인 금요일 경주보다 독립대전인 토요일 경주나 마지막 날인 일요일 경주에서 심심찮게 펼쳐친다. 9월1일 일요일 경주에서 총 세 차례 같은 팀 선수들이 1위와 2위를 차지하는 경주가 나왔다. 우선 광명 6경주(우수급)는 김주동(16기, A1)과 한재호(23기, A2)의 창원 상남팀 선수들이 동반 입상에 성공했다. 창원 특별경륜으로 치러진 3경주 우수급 결승전에선 신사팀 최석윤(24기, S3, 최근 특별승급)과 정현수(26기, A1)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시상대 위에 나란히 섰다. 광명 15경주(특선급)에선 승급한 김포팀 윤현준(18기, S1)과 김민호(25기, S2)가 동반 입상에 성공하며 승급 여세를 몰아갔다. 독립대전으로 펼쳐진 9월14일 토요일 경주는 광명 우수급 경주와 특선급 경주에서 각각 협공이 성공한 사례다. 광명 6경주는 인천팀 홍석한(8기, A2)과 박민오(19기, A1)가 선행형 선수를 상대로 각각 젖히기와 추입을 성공해 노련미를 뽐내며 두 선수 첫 동반 입상이란 기쁨을 만끽했다. 특선급 15경주에서 세종팀과 김포팀 선수들이 출전했는데, 수적으로 열세였던 세종팀의 김관희(23기, S2)와 조주현(23기, S2)이 1위와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다음날인 9월15일 일요일 광명 5경주 선발급 결승전에서 다수 강급 선수가 포진돼 있던 경주였는데도 서울 한남팀의 김학철(22기, B1)과 구광규(16기, B1)가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해 재도약 발판 마련과 우승이란 두 마리 토끼 사냥에 성공했다. 이렇듯 최근 훈련지별 대결이 펼쳐진 경주를 살펴보면 실보다는 득이 되는 경주가 많았다. 그럼 어떤 경주 흐름에서 협공이 펼쳐질까? 해답은 선수들 개인 성향을 우선 따져봐야겠고, 다음으로 출전 선수들 기량 차이를 볼 때 강축 선수가 같은 팀 선수들 챙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들 때 펼쳐지고 있다. 예상지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최근 토요일과 일요일 경주에서 훈련지별로 동반 입상하는 경우가 많다. 기량 차이가 다소 나더라도 서로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동반 상승효과가 예상되면 여지없이 협공에 나설 수 있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선수 간 전법 궁합도 등도 잘 따져봐야 경주 추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내달 첫 주 6일간 열기를 이어 경륜과 경정은 큰 대회도 치른다. 경륜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 동안 일간스포츠배 대상경륜이 열리고, 경정은 한국 경정의 아버지라 불리는 쿠리하라 코이치로 공로를 기리는 '쿠리하라 특별경정'이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10월 첫주, 화~수 경정, 목~일 경륜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내달 첫 주, 경정과 경륜 경주를 연속 6일간 개최한다.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열린다. 특히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일(국군의 날)은 미사리경정장을 무료로 입장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경주가 열린다. 경정과 마찬가지로 첫날인 3일(개천절), 경륜 본장인 광명스피돔도 무료로 입장해 경주를 관람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전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10월 국군의날(10.1.), 개천절(10.3.), 한글날(10.9.)을 맞이해 의미 있는 기념일과 국경일 행사에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고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양주시는 관내 도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민간과 가정에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나라사랑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나라 상징인 국기 존엄성을 위해 관내에 게양된 태극기 중 오염되거나 훼손된 기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관내 회의 개최 시 태극기 관련 홍보자료를 배부하는 등 다각도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할 계획이다. 각 가정과 민간기업, 단체는 국경일과 기념일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하면 된다. 단, 심한 비-바람(악천후) 등으로 국기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달지 않고, 일시적 악천후인 경우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10월 각종 국경일과 기념일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나라사랑과 이웃사랑을 마음에 되새기며 애국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국민체육진흥공단,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 공모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을 내달 7일부터 2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입소일 기준으로 병역의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대한민국 남자다. 다만 시력(교정시력이 두 눈으로 0.8 이상, 한 눈으로 각각 0.5 이상이고 백색, 흑색, 적색, 청색, 황색 식별이 가능한 자)과 청력, 혈압 정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춰야 한다. 경륜선수 후보생으로 합격하려면 1차 시험(필기, 인성 검사, 자전거 실기, 금지약물 복용 검사, 체력 측정 등), 2차 시험(면접) 선발 절차를 거쳐야 한다. 합격생은 내년 2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 입소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정식 경륜선수가 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응시원서는 내달 7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응시원서 작성 양식은 경륜 누리집(kcycle.or.kr)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경륜훈련원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응시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접수가 완료된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 사이클 종목 입상자나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자녀는 교육비 일부 또는 전액을 면제받을 수도 있다. 제30기 경륜선수 후보생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29일 발표된다. 경륜선수 후보생 선발 과정에 대한 세부내용은 경륜훈련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현재 활동 중인 경륜선수는 547명으로 작년 연평균 상금은 7600만원 수준이고, 같은 해 상금 1위는 3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경륜선수는 사이클 선수 출신이 아니어도 될 수 있으며, 비 선수 출신이 대상경륜을 비롯해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인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선수도 있다. 또한 자기관리에 충실하다면 정년 없이 선수생활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