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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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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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서종면 설명회 성료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서종면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찾아가는 매력양평살이 9월 설명회'를 지난 24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종면 정배초등학교 학부모로 구성된 전통 장단 연주팀 '두드림' 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설명회는 양평군과 서종면의 역사-문화 및 인물에 대한 교양강의와 양평살이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엮은 양평살이 안내서를 설명했다. 이후 민선8기 양평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공간정보기반 '공감e음' 시스템을 안내했다. 특히 화서 이항로 선생 생가가 서종면에 있어 이항로 선생에 대한 이야기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외에 경기도 기념물 43호 노산사지와 향토유적 10호 이제신 선생 신도비 등 서종면 역사 이야기는 물론 양평살이 설명에 서종면민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살기 좋은 매력양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양평인구는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며 “양평살이 설명회를 통해 양평 매력을 많이 알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많이 얻어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찾아가는 양평살이 설명회는 지난 4월부터 각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다음 설명회는 내달 15일 오전 10시 양동면 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2024양평부추축제 28일 개최…“영양만점! 가격만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2024년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양평부추축제는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양평군 지원을 받아 열렸으나 올해는 경기도 작은축제에 선정돼 경기도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 시작해 △부추음식 경연대회 △부추 먹거리 판매 △부추체험(부추묶기, 부추화분심기) △공연(초대가수 윤태화, 김태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추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부추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부추음식 경연대회에서 부추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각 마을에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26일 “양평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양평 동부권 관광지로 알려졌으며, 이런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양평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부드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kjoo0912@ekn.kr

2024고양춤페스티벌 내달2일 개최…‘춤으로 하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내달 2일 개최된다. 2024고양춤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댄스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2024고양춤페스티벌 사전예약 링크(forms.gle/K4f8DNTh718PteaU6)에서 무료초대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본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며 △예원춤너울무용단 △모랩(Motion LAB> △고양영스타즈발레단 △양홍서댄스컴퍼니&VALO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순헌무용단 등 고양시 내외에서 활동하는 초청 무용단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장미영 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장은 26일 “앞으로도 시민 기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을 것이며 이번 춤 공연을 통해 고양시민이 무용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아름다운 무용 예술 장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고양시민이 작은 위로를 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 회암사지(사적)'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공모사업에 경기도내에서 단독으로 선정되며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은 국가유산청이 우선등재목록 또는 신규 잠정목록에 선정된 국내 유산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자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을 소재하거나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 성과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주시는 2020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내년까지 총 네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내년 분야별 연구진 및 자문위원을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가치 보완 연구 △예비평가 신청서 작성 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역사문화도시 양주 위상과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바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립도서관-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상호대차 추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지난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6개관, 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경기도청북부청사 행정도서관)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동안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상호대차)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립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는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면 7개 도서관 소장 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어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란 전망이다. 북카페 회원은 의정부시립도서관 6곳의 도서를 북카페에 방문 신청해 받아볼 수 있으며, 반납 또한 북카페에 반납하면 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도서관 누리집(gg.librarygo.kr/gglib)에서 신청하면 다음날부터 5일 이내(주말, 공휴일 제외)에 받아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1달 이상 걸리던 희망도서 대출 서비스가 이제는 5일 만에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간 도서관 자료 연계 '상호대차 서비스'와 5일 이내 희망 도서를 제공하는 '바로 대출 서비스'를 통해 경기북부 독서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2018년 문을 열어 5만2000여권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독서-문화공연-체험행사 등 연간 8만여 명이 이용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합동점검 돌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금융감독원, 경찰청, 금융보안원과 함께 26일부터 도내 소재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작했다. 이는 최근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통해 불법 사금융 피해사례가 지속 발생하자 정부가 온라인 대부중개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감독 강화 방침을 발표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경기도에 등록된 5개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를 대상으로 불법 개인정보 유출, 불법 사금융업체 광고 대행, 허위-과장광고 등을 집중 단속이 이번 합동점검 골자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불법유통 등 불법행위 관련 사항도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해당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조치를 받게 되며, 중대 위법사항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는 합동점검 결과를 다른 지자체에도 전파하는 한편, 불법 사금융과 대부업자 등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도 지속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광덕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온라인을 통한 불법 사금융 피해가 계속 발생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부중개플랫폼 합동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합동점검이 불법 사금융을 근절하고, 금융소비자의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소비자는 온라인 대부중개사이트 이용 중 불법 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경기도 불법사금융피해신고센터(gfrc.gg.go.kr) 또는 금융감독원 누리집(fss.or.kr)으로 신고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과천시 열린 문화공간 ‘갤러리 케이’ 개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은 25일 '갤러리 케이' 개막식을 열어 시민에게 새로운 문화공간을 선보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갤러리 케이 첫 출발을 축하했다. 갤러리 케이는 스마트케이타워 관리단에서 공공기여로 제공한 열린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문화공간이다. 과천 예술인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자주 방문하고 싶은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과천시는 기대했다. 특히 과천시청 1층 로비에 있던 과천시 모형도를 갤러리로 이전해 도시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방문객이 과천 미래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갤러리 케이가 앞으로 과천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활기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케이는 개막과 함께 일반에 공개되며, 개관기념 이영덕 만화작가 초대전이 내달 8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전국최초 갑문체험 인기, ‘고공행진’

김포=에너지경제시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갑문 체험이 시민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갑문 체험은 한강 현장행정에 나섰던 김병수 김포시장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지역 시설물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이채롭고 참신하다는 평가다. 현재 김포시는 관내 초등학생 2500여명을 대상으로 평일(수~금)에는 수상체험교실을, 토-일요일에는 경기도민에게 하루 60명씩 갑문체험을 포함한 수상안전교육 및 레저기구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갑문은 홍수 시 한강물 유입을 막고, 배가 진출입할 때 수위를 조절하는 장치로, 지리적인 불편함을 해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체험선에 탑승하면 경인아라뱃길과 한강의 수위가 맞춰지는 지형적, 과학적 원리까지 터득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이다. 배가 외항에서 들어와 갑문이 열리면 배가 갑실로 들어간다. 이후 갑실과 내항의 수위가 같아질 때까지 기다린 후 신호를 받아 내측 갑문이 열리며 내항으로 들어가게 된다. 체험교실 내 갑문체험 이용코스는 아라마리나부터 행주대교까지로, 체험선에 탑승해 갑문 이색체험을 통해 갑문 필요성과 원리 등을 체득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시민은 물론 학교에서도 큰 인기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체험을 통해 물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고, 물과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체험을 하게 돼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잘 가꿔진 공간만 관광자원이 아니라 도시가 가진 신기하고 재미있는 모든 것이 관광자원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도시 시설물에 교육과 체험을 가미해 학생에게 살아있는 현장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수-농식품부장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논의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단월면 수미마을, 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에 들러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주-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해 도시민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미령 장관은 양평 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을 찾았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양평군 동부 관광지인 양동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170여 농가에서 연간 5500톤을 생산해 18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농촌체험과 4도3촌 등에 대한 도시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진선 군수는 “양평은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친환경농업특구지역"이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이 찾을 수 있는, 매력 있는 농촌지역을 만들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우리동네 시장실-광명5동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박승원 광명시장의 소통 행보인 '우리동네 시장실 시즌2'가 25일 광명5동에서 개최됐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일곱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개최지인 광명5동에서 광명서초 학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특성화사업 참여자, 너부대아파트 경로당 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시민을 만나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불편 해결과 시민의견 시정 반영을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광명서초 학부모와 간담회는 아이들 면학 분위기 조성에 대해 주로 의견을 나눴으며, 학부모는 학교 주변 주택단지의 쓰레기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승원 시장은 단속인력 투입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 추가 배치,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홍보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내 새로 조성된 너부대 공유부엌 개관식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성화 사업인 '괜찮아 5동이야' 요리교실에 참여해 주민과 소통했다. '괜찮아 5동이야' 요리교실은 1인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주민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도와 1인 노인가구 문제 해결을 목적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사업 참여 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위원들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활동에 대한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너부대아파트 경로당을 찾은 박승원 시장은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이 자리에서 노인들은 필요용품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승원 시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5동 주민세마을사업 추진 상황도 살폈다.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해 사라지는 광명5동 옛 모습을 기록하는 사업인 '마을을 담다'와 최근 여가문화로 각광받는 차박, 캠핑용품 대여사업인 '광오캠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과 간담회를 통해 주민세 마을사업에 대한 평가와 향후 발전 방향, 주민자치회 운영 의견 등을 청취했다. 간담회 외에도 광명5동 관내 현장 민원 해결을 위해 월드메르디앙아파트-한진에버빌아파트 사잇길과 목감천 인근 도로변을 방문해 주민 이야기를 경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주민 실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나 생활불편 민원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것이 시장이 할 일"이라며 “사소해 보일 수 있는 문제라도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경청하고 꼼꼼히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내달 8일 광명4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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