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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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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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세미원, 수련문화제 9월2일 개막…경기정원 1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 세미원에 가득 피던 연꽃이 질 때쯤이면 또 다른 꽃이 얼굴을 내민다. 바로 '물의 요정'이라 불리는 수련이다. 가을날 세미원을 거닐며 수련을 음미해보자. 물그림자와 함께 너울너울 춤추는 꽃들의 향연에 눈을 맡기다 보면 프랑스 화가 모네가 물에 비친 수련에서 우주를 발견한 것처럼 어느새 마음이 아름다움으로 풍성해진다. 경기도지방정원 1호 세미원이 오는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수련문화제를 개최한다.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빅토리아 수련을 비롯해 호주 수련, 형형색색 열대 수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수련은 꽃을 오므렸다 펴는 모습이 마치 잠자는 것 같다 해서 수련(睡蓮)이란 이름이 붙었으며 이런 신비로운 특성 때문에 물의 요정이라 불린다. 특히 화려한 색과 은은한 향기로 바라보는 사람을 매료한다. 열대수련연못-세계수련관에는 열대수련, 온대수련, 호주수련 등 세계 각지 다양한 수련을 만나볼 수 있다. 아마존이 원산지인 빅토리아 수련은 빅토리아수련문화제에 이어 수련문화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세미원은 수련 '세미' 종을 10월 말까지 전시한다. 수련 세미는 2019년 6월27일 세미원이 경기도지방정원 제1호 지정기념으로 태국의 육종가 노프차이(Nopchai Chansilpa) 박사가 기증한 품종이다. 세미는 잎의 앞면이 진한 다홍빛을 띄며 물 위에서 독특함을 연출한다. 연꽃문화체험교실 손수건염색, 부채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입장료와 별도), 빅토리아수련 대관식 야간 촬영 이벤트 등 사전예약 후 진행이 가능하다. 올해 수련문화제는 연꽃문화체험교실을 비롯해 △열대수련연못 △체험 부스 △특별전시 △플리마켓 △전통놀이 한마당 부스 등을 진행한다. 세미원은 9월2일부터 10월31일까지 휴관일 없이 운영하며, 수련문화제 기간 동안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금-토-일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입장요금은 일반성인 기준 5000원이며, 65세 이상 경로, 18세미만 미성년자, 경증장애인, 50인 이상 단체와 같은 할인대상은 3000원이다. 한편 세미원은 9월1일 열대수련정원에서 '두물이 만나는 세미원' 강의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가시연꽃과 빅토리아수련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 식물의 만남을 다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1차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2차 강의는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송명준 (재)세미원 대표이사는 27일 “이번 강의를 통해 관람객이 자연미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세미원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양주시 천일홍 나리농원 현장간부회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 나리농원에서 김정민 부시장,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내달 4일 유료개장을 앞둔 나리농원 준비상황을 농밀하게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강수현 시장은 농촌자원과장으로부터 올해 나리농원 개장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둘러보며 경관작물 식재 상태 및 주차장-휴게시설 등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올해 나리농원은 9월4일부터 10월20일까지 47일간(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유료개장을 실시한다. 방문객은 6만6000㎥의 넓은 농원에서 올해 신규로 도입한 루비그라스, 여우꼬리맨드라미를 포함해 23종의 꽃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9월14일부터 꽃밭 한 필지(4460㎡)에서 천일홍을 직접 수확해 기념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과 꽃밭 해설 프로그램이 신규 운영될 예정이다. 방문객은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하면 바로 나리농원에 입장할 수 있다. 할인 적용은 현장 발권에서만 가능하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 극심한 폭염 속에서도 나리농원 꽃밭을 가꾼 직원과 현장노동자를 격려하며 “전국 최대 천일홍 군락지인 나리농원을 찾는 많은 관람객이 천일홍 꽃말처럼 '마법 같은 변치 않는 사랑의 시간'을 무한히 누릴 수 있도록 마무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격려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무료 물놀이장’ 내달 1일까지 연장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여름철 무더위가 예년보다 더 길어짐에 따라 당초 이달 25일 종료 예정이던 무료 물놀이장 운영을 내달 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세부사항은 구리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올해 구리시가 운영한 물놀이장은 한강시민공원, 갈매중앙공원, 왕숙천둔치공원, 토평공원, 동구하늘공원, 인창아름마을공원 등 6곳이다. 또한 바닥분수는 구리광장-갈매중앙공원-이문안호수공원-장자호수공원 등 5곳에서 운영됐다. 6월15일부터 8월25일까지 물놀이장 이용자 수는 약 4만명으로 일평균 700명 이상 방문해 구리시민에게 즐거운 여름 놀이공간이 됐다. 특히 한강시민공원 에어튜브 물놀이장은 푸드트럭과 연계 운영해 시민이용 편의를 도모해 이용자 호응이 매우 높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7일 “심각한 기후변화로 더위에 지친 시민이 공원을 찾아 즐겁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원 내 다양한 휴게공간을 조성하고 주변 환경을 지속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주광덕 남양주시장 “미래지향적 교육기반 마련 집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6일 덕소고등학교에 들러 교육현장을 확인하고 교육가족에게 당면한 건의사항을 듣는 정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덕소고는 △노후바닥 교체 △오케스트라 악기 지원 △좁은 통학로(보도) 확대 △겨울철 신속 제설 등 학습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고등학생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미래 선배들과 캠퍼스를 탐방하는 '무한상상 캠퍼스 레이스' 대상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담회 이후 주광덕 시장은 교육가족과 함께 교내 민원관련 현장을 둘러보며 건의사항에 대한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덕소고 관계자는 “교육발전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든든한 지원에 감사하며, 오늘 정담회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교육공동체 간 실질적인 활발한 소통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고교시절이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마음이 설렌다. 청소년 미래는 곧 남양주 미래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실천적인 교육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최근 2년간 덕소고의 노후 교실문과 냉난방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교육과정 특성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kkjoo0912@ekn.kr

광명시, 500인 원탁토론회 참가자 공모…마감 9월20일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내달 28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4년 제7회 광명시민 5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과 함께 시정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다. 올해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직접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저출생-고령화 대응정책을 제안한다. 수렴된 시민의견은 단순히 정책 참고에 그치지 않고, 정책 결정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1부는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논의해 투표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광명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우선순위는 온라인 사전투표 50%와 현장투표 50%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온라인 사전투표는 내달 13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2부는 '저출생-고령화 대응정책 제안'을 주제로 시민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저출생 관련 분야는 △출산 및 양육 지원 △보육 및 교육 서비스 확대 △주거 지원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등이다. 고령화사회 대응 관련 분야는 △신중년 교육과 일자리 △건강과 복지 △노후 여가생활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소주제가 나뉜다. 원탁별로 소주제를 선택해 토론할 예정이다. 원활한 토론을 진행하기 위해 광명시는 원탁별로 퍼실리테이터를 배치해 시민의견을 이끌어내 최종 합의된 토론 결과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제출할 계획이다. 시민이 제안한 사업은 현장평가를 진행해 선정된 3개 팀에 문화상품권도 지급한다. 참가자 모집은 내달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신청서는 광명시 누리집 배너 구글 폼(url.kr/mjhjb1)을 통해 제출하거나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500인 원탁토론회는 시민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해 관내 공감과 협력문화를 조성하는 장이다"며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도시 광명을 함께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플러그앤플레이 재팬 투자활성화 업무협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일본 도쿄에서 플러그앤플레이 재팬(Plug and Play Japan)과 일산테크노밸리 투자유치,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활성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플러그앤플래이 재팬의 기업 풀을 활용해 일본 스타트업 기업 및 파트너 기업이 고양시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플러그앤플레이는 200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설립된 세계 최대 엑셀러레이터이자 벤처 캐피탈 회사로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연결하고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상업화한다. 세계 18개국 30개 이상 거점을 두고, 현재까지 2000개 이상 기업에 투자했으며 드롭박스(Dropbox), 페이팔(PayPa) 등 30개가 넘는 유니콘 기업을 육성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2017년 설립됐으며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다. 플러그앤플레이 재팬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선정된 업체는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파트너인 도시바-교세라-미쓰비시전기 등 일본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도 갖게 된다. 이동환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스타트업 요람이라 불리는 플러그앤플레이와 협력관계를 맺어 기쁘다"며 고양시에 플러그앤플레이 고양지사 설립을 요청했다. 필립 빈센트 플러그앤플레이 재팬 대표는 “그동안 1천여개 스타트업을 육성했는데 이 중 절반은 해외 기업"이라며 “매년 15개~20개 기업에 투자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고양지사 설립 제안에 플러그앤플레이 관계자는 “한국 지자체뿐 아니라 많은 기업과 협업과 소통을 하고 있다"며 “고양시와 함께하면 굉장히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주요 농-특산품 해외판로 개척, 일산테크노밸리 및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소속 회원사 투자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 농-식품 기업과 관계자를 중심으로 2005년 설립됐으며 한국 맛과 식문화를 전파하는 민간친선대사로 한-일 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 내달2일 운영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립산본도서관이 내달 2일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산본도서관 휴관일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번 독서캠프에서 참가자는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에 들러 산본도서관이 마련한 추천도서와 2층 자료실 소장도서를 읽는 독서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외에도 현역 반려견 훈련사의 애견 예절교육과 펫티켓 강의, 산본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 설비를 활용한 반려견 사진 전사 에코백 만들기 체험, 반려견과 도서관 캠프를 사진으로 남기는 포토존 견생네컷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송원용 산본도서관장은 27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반려견과 함께 도서관을 이용해보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 행사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고 말했다. 한편 댕댕이와 함께하는 독서캠프에 대한 세부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산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장 동서울변전소 증설책임 떠넘기고 수수방관”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지역위원회의 동서울변전소증설반대특별위원회(이하 증설반대특위)는 한국전력의 동서울변전소 옥내화 및 증설 사업 추진과 관련해 “하남시와 한전은 행정절차부터 주민의견 수렴까지 모든 과정을 졸속으로 안일하게 추진된 이번 증설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26일 촉구했다. 강병덕 증설반대특위 위원장은 이날 열린 동서울변전소 증설 전면 백지화 2차 집회에서 “감일동 주민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무척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도 집회에 참석할 수밖에 없던 이유는 다름 아닌 하남시와 한전의 불투명하고 기만적인 사업 진행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이런 안일한 진행으로 감일동 주민은 일상 안전과 건강에 커다란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오히려 수도권 전력공급을 방해하는 가해자가 되고 있다"며 “자기 책임은 나 몰라라 하고 선동과 호도로 주민을 우롱하는 한전은 이런 대형 국책사업을 추진할 자격도 역량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증설반대특위 위원들은 “26일부터 시작된 하남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하남시와 한전의 기만적인 사업 추진, 충분하고 명확한 설명이 없던 불통과 무책임, 주민에게 끼칠 영향이나 문제점, 안전성 등에 대해 어떤 대책도 고려도 사전에 없던 부분에 대해 면밀한 조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한 집회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한전하고 좀 부딪히고 싸울 건 싸워주십시오'라고 말했다"며 “지난해 감일 주민들은 하나님의교회 문제로 폭염, 혹한과 싸우며 거리로 나왔다. 그런데 또 한전하고 싸우라니 사안마다 주민이 앞장서 싸울 것 같으면 하남시장은 왜 필요한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0월24일 하남시와 한전이 증설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하남시도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하남시의 업무협약 파기, 건축허가 불허가는 결코 주민안전을 위협한 면죄부가 될 수 없기 때문에 응분의 책임을 다할 때까지 감일동 주민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울변전소 증설반대 특별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지역위원회가 조직했으며 지난 19일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추미애 의원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특수상황지역개발 국비 134억 확보…역대 최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특수상황지역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4건의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134억원을 확보했다. 특수상황지역개발은 남북분단 및 지리적 여건 등으로 지역발전에서 소외된 특수상황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국비 80%를 지원해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25년 선정된 신규사업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 봉양동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 등 4건이다.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원)는 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을 통합 연계해 직(테크노밸리), 주(양주역세권), 락(중랑천, 양주역세권) 마련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진행된다. 봉양동 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시도14호선) 개설사업(32억원)은 봉양공업지구 내 공장 및 주거 밀집지역의 협소하고 굴곡이 심한 도로를 연결도로로 개통해 교통 불편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할 계획이다. 유양동 하수관로(11억원)와 효촌리3(19억원) 하수관로 정비는 오-우수 분류화 사업이 이뤄지지 않아 발생한 하천오염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특수상황지역(접경) 주민복리를 증진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7일 “계속사업비 65억원과 신규사업비 134억원 확보는 양주의 균형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올해 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2025년 계속사업에서도 국비 28억원 추가 혜택이 더해지면서 총 65억원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탈곡용 콤바인 구입비 최대 4천만원 지원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내달 9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에 참여할 농가를 추가 모집한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은 안정적인 잡곡 생산기반을 구축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추가 모집으로 파주시는 농가 1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에게 콤바인 구입비 중 50%인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 잡곡 재배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다. 파주시는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달 중순 사업대상자를 선정한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성 농업정책과장은 27일 “이번 사업이 농기계 구입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콩-보리를 수확하는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힘든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공모기간 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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