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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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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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호 군포시장, 대야파출소 조직개편 재검토 요구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8일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면담을 갖고 대야파출소 조직개편에 대한 반대의견과 주민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에는 하은호 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시-도의회 의원, 최평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 등 주민대표 10명이 함께했다. 대야파출소 조직개편은 경찰청의 중심지역관서 제도 시범운영에 따른 조치로 기존 대야파출소 소속 경찰관을 약 3㎞ 떨어진 송부파출소 소속으로 전환하고 송부파출소를 중심지역관서로 운영을 골자로 한다. 대야동 주민들은 △연간 300만명 유동인구 △향후 대야미 택지지구 1만5000명 인구 증가 △과거 강호순 사건 등 강력사건 및 자살사건 발생 이력 △으슥한 지역이 많고 야간 인적이 드문 점 등을 들어 개편에 대한 반대해왔다. 하은호 시장은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에게 “이번 조처는 치안행정 서비스 수혜자인 주민의사를 고려하지 않고 이뤄져 매우 아쉽다. 대야동은 등산객과 반월호수 관광객 등 연간 300만명이 오가는 지역이고 군포시 면적의 35%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부동과는 왕복 8차선 47번 국도로 갈라져 있어 지리적으로도 인접하고 있다고 보기 힘들다"며 “주민이 치안행정을 믿지 못하고 있으니 전면 재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평숙 대야동주민자치회장은 “수리산 등산객 등 유동인구도 많고 밤중에 컴컴한 지역이라 주민이 불안해하고 있다. 파출소 직원이 송부동으로 출근해 보건소사거리를 지나 10분에 걸쳐 다시 대야동으로 근무하러 오는 것은 행정적으로도 낭비다. 순찰업무가 기존과 다르지 않다면서 왜 대야파출소와 송부파출소를 통폐합하고 이렇게 일하는지 납득이 가지 않는다. 전면 백지화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봉식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이미 발령이 난 상황이니 치안행정을 믿고 6개월 정도는 지켜봐 달라. 이후 추가배치나 원상태 복귀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남부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통-폐합이 아니며 대야동 상주 경찰관 및 순찰인력이 감소되지 않고 현재와 다름없이 순찰 및 민원업무를 수행한다. 단지 경찰 내부 운영체계 변화이니 치안공백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부연했다. kkjoo0912@ekn.kr

양평농협-점촌농협, 상호 고향사랑기부로 온기 충전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 문경시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 및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지부장 최용수)가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전달식을 진행했다. 문경시 점촌농협은 양평군에 1050만원을, 양평농협은 문경시에 1000만원을 각각 기부하며 자발적인 상호기부 참여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다짐했다. 김욱현 점촌농협 조합장은 기부금 전달식에서 “상호 기부로 문경과 양평 교류와 협력을 더욱 단단히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현수 양평농협 조합장은 이에 대해 “이전부터 점촌농협과 양평농협은 농축산물 판매운동 등으로 아름다운 관계를 맺어 왔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양평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두 지역 농협 임직원에게 진심으로 깊이 감사하다"며 “기부해준 기부금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양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고향사랑이음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기부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신청사 건립 첫발 떼다…기금 34억적립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미래 100년 발전 원동력이 될 신청사 건립재원 확보를 모색하기 위해 청사건립기금 심의위원회 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평군은 위촉직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도 양평군 청사 건립기금 운용계획 심의를 통해 일반회계 전출금으로 34억원 기금을 적립하기로 의결했다. 양평군은 의회 승인절차를 거쳐 기금계획이 확정되면 개별 기금의 여유재원을 활용하는 양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전액 예탁할 예정이다. 1994년 준공된 현 청사와 2006년 증축된 별관은 사무공간과 주차공간이 부족해 7개부서가 외청으로 분산돼 민원인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공간이 협소해 주민과 소통공간은 사실상 전무한 실정이다. 건림 30년이 지난 청사는 노후화로 작년에만 유지보수비용(내진보강, 시설개선)으로 34억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는 등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으나, 막대한 건립비용과 재정여건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미뤄져왔다. 이런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평군은 작년 12월 2000억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는 청사 건립기금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올해 7월 신청사를 건립하는 방법 및 절차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양평군 신청사 건립 조례를 제정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 전진선 군수는 “그동안 양평 발전과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신청사 건립 논의가 있었으나 추진이 잘 안됐다"며 “오늘 회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재원 조성을 위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달라. 예산이 허용되는 범위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 선정…국비 47억확보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와부읍 교육환경 및 문화시설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낸다. 남양주시 '덕소초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더욱 향상된 교육 및 문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남양주시는 총사업비 135억원 중 47억원을 국비로 충당하며, 교내 유휴지를 활용해 △돌봄시설 △청소년 전용공간 △문화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된 덕소의 주택개발이 완료되면 해당 시설에 대한 주민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0일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미래 주역인 아이들과 지역주민이 더 좋은 교육-문화-생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를 비롯한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복합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혁 덕소초등학교 교장은 “덕소초 복합시설 건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준 주광덕 시장께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 모든 학생이 꿈을 펼치고 지역사회가 행복을 나누는 교육문화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실외이동로봇-신호체계 연동…국내 최초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지난 9일 의왕역 인근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합동으로 실외이동로봇 운행 시연회를 실시했다. 작년 12월 첨단 교통안전서비스 추진을 위해 의왕시는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실외이동로봇을 활용한 사회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는 실외이동로봇에 실시간 신호정보를 제공해 안전운행 실증을 위해 진행됐다. 기존 실외이동로봇은 보도에서 통행할 수 없다는 규제로 인해 운행이 불가했으나 작년 '도로교통법' 및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현재 보도통행이 허용된 상태다. 기존 로봇은 자체 센서(카메라 등)만으로 갑작스러운 돌발 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우려가 재기돼 왔다. 그러나 이번 시연에선 '실시간 교통정보 신호 수집 및 제공 시스템'과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관제 시스템'을 연동해 로봇이 정확하고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실외이동로봇 관제 시스템은 다수 로봇을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기본 로봇 자체 센서를 이용한 신호등 인식 시스템과 함께 이중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실외이동로봇이 더욱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다는 점이 검증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실시간 신호정보 제공 서비스를 통해 안전운행이 입증된 실외이동로봇이 향후 시민의 사회 서비스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의왕시가 미래 모빌리티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첨단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 13일개통…시민편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개통함에 따라 다음날인 14일 첫차부터 정류소 조정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대화역 가변정류소는 44개 노선이 경유하고 있어 혼잡도가 높은 실정이다. 고양시는 이용 목적에 따라 광역버스(1000번 등 10개 노선)를 대화역 중앙정류소에 우선 투입해 혼잡도를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목적지까지 빠른 수송을 목적으로 하는 광역버스(직행좌석, 광역급행)는 중앙정류소에, 지하철3호선 이용 및 환승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시내-마을버스는 기존 가변정류소에 정차하도록 구분해 이용자 혼선을 최소화하고 이용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광역버스 일부 노선은 방향 전환에 따른 안전상 이유로 가변정류소에 정차하도록 조정했다. 중앙정류소에 투입되는 노선의 총 인가대수는 168대이며, 고양시는 운영 상황에 따라 경로 상 직진하는 일반 시내버스 중 운행대수가 많은 노선을 추후에 더 투입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역 중앙버스전용차로 운영으로 서울역까지 이어지는 일산 중앙로버스전용차로 시작점은 백병원(중)에서 일산서구청까지 연장됐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 정부지원 확대 절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 자격으로 국회에서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만나 평생학습 현장 애로사항을 설명한 뒤 “평생학습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하고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국 평생학습 진흥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이사인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인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함께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 등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대표단은 지방자치 사무에 '평생교육 진흥' 명문화를 비롯해 평생학습축제 부활, 지역 평생교육 예산지원 확대,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참여를 김영호 위원장에게 제안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199곳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 부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평생교육을 담당해야 하는 법적 명확성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기초지자체의 평생교육 사무를 명시할 필요가 있다. '평생교육 진흥' 명문화는 그래서 나왔다. 지역 평생교육 지원예산 확대도 요청했다. 2023년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기초자치단체장의 평생교육 지원 역할이 강조되고, 평생교육에 대한 국민 요구가 높아지는데 반해 지역 평생교육 지원예산은 69억원 수준에 머물고 있다. 대표단은 이런 점을 감안해 95조에 달하는 교육부 예산 중 자치단체 경상보조예산을 확대해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체제 지원 신설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2023년부로 일몰된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부활도 제안했다. 평생학습박람회는 그동안 전국 평생학습 관계기관과 평생학습 참여 국민이 평생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한 대표적인 평생학습 네트워크 브랜드다. 대표단은 기초, 광역, 교육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축제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18일과 19일 광명시 광명극장 일원에서 열릴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kkjoo0912@ekn.kr

김포시 6개 공공기관 환골탈태 선언…ESG경영 강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산하 6개 공공기관이 민선8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세부 전략에 적극 보조를 맞추고자 9일 'ESG경영실천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와 공공기관은 2인3각 체계 속에 김포시민 행복 증진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 인식은 대체로 '혈세 먹는 하마' '빛 좋은 개살구, 옥상옥' '민생과 거리 먼 나홀로 기관' 등 부정적 인식이 강한 편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각계 전문가 출신인 6개 공공기관 대표들이 시각을 넓혀 외연 확장에 전념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특히 매월 지방공공기관장 정례회의를 통해 기관장들과 적극 소통하며 김포시 주요 분야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이 김포 미래를 함께 구상해나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협약 주요 내용은 △주요 추진사항 공유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 상생협력 위한 사회공헌활동 전개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도시관리공사-김포시청소년재단-김포문화재단-김포복지재단-김포FC-김포산업지원센터 등 6개 공공기관은 ESG경영 상호 공동대응체계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공공기관은 또한 민선8기 2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성과를 짚어보고 역동하는 김포 현재와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비전과 중장기계획을 재정비하는 기관별 성과보고회도 개최했다. 각 기관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향후 비전과 중점사항을 밝히고 상상이 현실로 되는 김포시 공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포도시관리공사(사장 이형록)는 지난달 22일 '경영성과 공유 보고회'를 열어 풍요로운 시민의 삶과 김포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 적기 추진을 적극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실행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올해 1월 김포도시관리공사는 '노사 공동 2030 비전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비전으로 '김포 미래를 설계하는 시민행복 혁신 공기업'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김포 미래로 통(通)하는 공사'로 나아가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향후 5대 경영목표로는 △고객만족도 제고 △흑자경영 △중대재해 ZERO 달성 △청렴도 1등급 획득 △혁신성장 1등을 바탕으로 시민참여 경영 확대, 혁신적 ESG 네트워크 구성 실천을 제시했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달 25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소년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맞춤형 성장 지원 확대를 다짐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145% 이용률 확대 등 경영성과를 이룬 김포시청소년재단은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 맞춤형 성장 지원하는 김포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내걸었다. 청소년 미래인재 양성을 비롯해 △전문성 강화 △유형별 맞춤형 보호복지 서비스 지원 강화 △혁신경영 등을 4대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추진 중이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달 15일 성과공유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재단'을 경영철학으로 김포만의 독창적인 문화예술관광자원을 발굴해 문화로 흐르고 예술로 머무는 한강문화예술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대외소통을 강화해 김포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특히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며 애기봉 글로벌 명소화, 전국단위 공연 유치로 공연문화 향유의 질적 향상, 김포북부권 문화 인프라 구축 등 문화예술인구 저변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은 지난달 22일 성과 및 비전 공유회를 열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더 넓은 복지사업과 촘촘한 복지체계 마련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포북부권 복지사각지대를 타파하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데 주력하며 실효성 있는 복지를 지향하는 민선8기 기조에 맞춰 복지그물망을 촘촘하게 엮어왔다. 김포FC는 지난 2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건강한 생활, 행복한 시민, 스포츠 복지 실현'을 미션으로 '통하는 축구! 승리하는 김포!'로 나아간다고 밝혔다. 2023시즌 김포FC는 K리그2 승강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아는 구단 창설 이래 최고 성적이다. 리그 경쟁력 강화와 전문성 구축, 유소년 선수단 육성, 홈경기 안전관리, 스폰서십 확대 등을 통해 김포FC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축구를 매개로 한 활력 넘치는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산업지원센터(옛 김포산업진흥원)는 지역특화-전략산업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현장중심, 목표중심 조직으로 거듭난다는 각오다. 김포산업지원센터는 새로운 센터장 및 임원 공개모집과 제조융합혁신센터 입주를 통해 관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환경정화 봉사활동 전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가 9일 옥정호수공원에서 수질 정화 및 환경정비를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지회 회원 등 120여명이 참여해 옥정호수공원 주변 곳곳과 호수 안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및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는 단체 특성을 살려 청정하고 깨끗한 양주 만들기를 위해 매년 수중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해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환경정화를 위해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한 특수임무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회원과 국가유공자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런 노력이 청결하고 깨끗한 양주를 만드는데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복지재단, 3대 이사장 이덕행 선임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9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 제3대 이사회 임원 임명식 및 제4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년 임기 선임직 이사와 감사 등 1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제4회 임시이사회에선 복지재단 이사장 선출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졌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가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가운데 새롭게 출범하는 제3대 임원 이사회 역할이 크며, 그만큼 기대도 많다"며 “임원의 헌신과 리더십이 '더 나은 복지도시 남양주'를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남양주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복지재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돕고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3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덕행 이사장은 “남양주시복지재단 설립 목적에 맞게 남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와 감사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 법률'에 따라 최종 선발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오는 2026년 8월4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복지재단은 2021년 출범 이후 복지정책 연구-조사, 사회복지시설 컨설팅 및 역량 강화 교육,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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