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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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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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부시장, GTX 환승센터 건립현장 로드체킹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환승센터와 심학산로 공사현장에 7일 들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GTX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진행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대우건설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3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도 적기 개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노동자를 격려하고, 작업여건을 살폈다. 이어 공사현장을 직접 둘러보면서 “GTX와 심학산로 개통 시 남북로와 심학산 교차로 일원에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효율적인 차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신호를 최적화하는 등 개통 전 충분한 교통대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사업시행자에게 주문했다. 김진기 부시장은 “GTX는 파주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수단이며, 심학산로는 운정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52만 파주시민의 윤택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파주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LH와 지난 4월 'GTX-A 개통 및 파주운정3지구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공동용역을 추진하는 등 GTX 주변에 대한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코로나19 재유행 주의경보…“예방수칙 준수”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와 함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8일 강조했다. 안산시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곳을 표본 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하고 있다. 그러나 6월30일부터 7월6일까지 91명이던 환자가, 7월21일부터 27일까지 465명으로 5배 이상 늘어났다. 이와 함께 최근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 또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 지난달 말일 기준으로 전국에서 총 1만6013명(의사환자 포함)의 환자가 신고됐다. 또한 폐렴균에 의해 감염돼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역시 질병관리청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지속되는 양상이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 환기가 부족하고, 휴가철 사람 간 접촉이 늘어나는 만큼 호흡기 감염병이 유행하기 쉽다.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기침 예절(입 가리기, 마스크 쓰기 등) 실천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 자주 환기하기 △의심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예방수칙 철저한 준수를 통해 호흡기 질환이 확산하지 않도록 시민의 많은 관심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정부합동 정량평가 2년연속 경기도 1위

고양특례시가 2024년(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에서 2년 연속 경기도내 1위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2023년 정량평가 1위, 정성평가 1위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경기도내 종합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는 정량평가에서 31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해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에 대해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원을 획득한데 이은 잇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7일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기도가 31개 시-군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시는 2년 연속 1그룹(인구 50만 이상) 10개 도시(수원-용인-화성-성남 등) 중 1위를 차지했다. 정량평가는 보건-경제-복지-문화-산림-환경 분야 등 67개 지표에 대해 시-군별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고양시는 평가 제외로 평균값을 부여받는 1개 지표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최우수(S) 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GAP 인증 농가 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등 다수 항목에서 타 시-군에 비해 뛰어난 성적을 거둬 전 분야에서 우수한 행정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60개가 넘는 지표 평가에서 2년 연속 31개 시-군 중 1위 달성은 3천5백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고양시 높은 행정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매년 종합평가에서 거두는 훌륭한 성적이야말로 고양시가 '일 잘하는 도시'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평가 실적은 오는 9월 말 실적을 평가하는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20% 반영된다. kkjoo0912@ekn.kr

[경정] 행운의 신형모터? 19-81-67번 초강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정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는 역시 모터다. 월등한 실력을 갖춘 최강자라 해도 모터 성능이 받쳐주지 않아 맥을 못 출 때도 있고, 반대로 저평가된 하위권 선수라도 상급 모터를 만나 맹활약을 펼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그만큼 모터 배정이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 사용 중인 모터는 지난 5월29일 22회차 수요 경주부터 실전에 투입된 신형 모터다. 신형 모터 도입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특별 전담부서까지 운영하며 선수들 개선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했다. 또한 전문 제작사 기술력까지 녹아들어 만들어졌는데, 경주에 최적화된 저소음, 고출력 부품이 장착되고, 선회력 감소 등 경기력이 저하될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한 모터라 할 수 있다. 이런 신형 모터가 도입된 이후 초반에는 73번 모터가 선수들에게 높은 활용도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고, 40번과 55번 모터 등이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두 달여가 지나 출전 횟수가 차곡차곡 쌓여가는 지금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신형 모터가 투입된 22회차부터 지난 31회차(7월31일~8월1일)까지 모터 착순점 모터 착순점을 확인해 보니 8.055점을 기록한 19번 모터가 최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19번 모터는 총 18회 출전해 단 4회만 3위권에 들지 못했고, 나머지 15번을 모두 입상했다. 1착 11회, 2착 2회, 3착 1회를 뽐내며, 19번 모터와 호흡을 맞췄던 선수에게 한 차례도 빠짐없이 우승을 안겼을 정도로 폭발적인 성능을 과시했다. 다음은 8.00점의 착순점을 기록한 81번 모터다. 22회차에 김기한이 배정을 받았고, 2위를 거둬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변별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잠재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더 돋보이는 모터는 차순위 67번 모터다. 착순점은 7.57점으로 81번보다는 낮지만 가장 큰 특징이 올해 6월 정식 경정선수가 된 17기 신인선수들에게도 입상을 안길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갖췄다는 점이다. 지난 28회차에 이현준이 67번 모터를 달고 2연승을 일궈냈고, 31회차에는 박지윤이 67번 모터로 프로 입문 이후 첫 연속 입상을 기록했다. 4위는 착순점 7.47의 27번 모터다. 27번 모터 특징은 우수한 가속력과 선회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점이고, 배정받은 선수가 의지를 보인다면 언제든지 선두권을 공략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관심 모터라 할 수 있다. 5위는 10번 모터다. 7.11의 착순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회할 때 힘도 좋지만 직선 가속력이 더 위력적이란 평가다. 경정 전문가들은 “신형 모터가 투입된 시점과 현재는 환경이 달라 그동안 점수와 기록을 맹신하기보다는 당 회차 호흡을 맞추는 선수와의 궁합부터 확인이 바람직하다"며 “자동차 엔진과 같이 경정 모터도 최고 성능을 발휘하기까지 길들어지는 시간이 필요하고, 어떤 선수를 만나느냐에 따라 모터 성능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 만큼 꾸준하게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kkjoo0912@ekn.kr

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 장학금 1천만원 기부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 군포시지회가 7일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1000만원 장학기금을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전달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는 국가를 위해 특수임무를 수행한 애국자가 모인 단체로 수중-수변정화활동 및 급식봉사활동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군포시지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장학기금을 기부했으며 누적 기부액은 5550만원에 이른다. 김성철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준 장학금은 정직하고 투명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군포시장)은 “자라나는 학생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에 감사하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듬뿍 담긴 소중한 장학금이 우리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는 지난 5월18일 관내 학생 230명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 장학금은 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군포사랑장학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전국 초등생 독서퀴즈대회 참가접수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2024년 제10회 군포 독서대전 사전행사로 전국 초등학생 독서퀴즈대회 '골든벨, 독서왕을 찾아라'를 다음달 28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고 독서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완료된 학생은 내달 28일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선 추천도서 3권('긴긴밤', '역사를 바꾼 새로운 물건들', '잘가, 비닐봉지야!')에 대한 객관식 문제, 주관식 퀴즈, 그리고 다양한 난이도의 독서퀴즈가 진행된다. 또한 지역 작가 박하재홍의 랩 특별강연과 레크레이션도 준비돼 참가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우승자에게는 골든벨상과 함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며, 입상자들에게도 각종 상품이 시상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이번 대회가 독서 흥미를 높이고 독서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보다 많은 학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퀴즈대회 세부내용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gunpolib.go.kr)을 확인하거나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립중앙도서관 ‘2024 지혜학교’ 수행기관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립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하는 강좌로 이뤄지며, 시흥시립중앙도서관은 '미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의는 진성섭 아레테인문연구소장이 맡아 8월20일부터 11월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3시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미술, 인간의 무늬(人文)를 그리다'를 축으로 서양미술사 시대별 흐름을 살펴보고, 개인의 미술 감상법을 찾는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특히 10월19일에는 미술 전시현장 관람도 계획돼 있어 직접 작품을 감상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흥시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내용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년 지혜학교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시흥시립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기도-행안부, 양평남양주연천 하천계곡 물놀이 안전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8일과 9일 이틀 동안 양평군-남양주시-연천군 등 3개 시-군 하천계곡 6곳에 물놀이 장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현장점검은 경기도와 행정안전부, 해당 시-군 관계자가 참여해 안전관리 대책 이행상황과 현장관리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주민과 관광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물놀이 장소에 안전시설 점검, 비상대응체계 확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8일은 양평군 광탄유원지, 벽계천, 남양주시 황새바위 주변, 삼천리연수원 일대를 점검하고, 9일에는 연천군 한탄강유원지, 사미천교 주변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재난안전전략지원단,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시-군 안전총괄과 관계자로 구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하고, 물놀이 장소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점검 결과는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경기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철저한 이행을 통해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허태행 북부안전특별점검단장은 피서객 구명조끼 착용, 음주 후 수영금지, 어린이-보호자 동반 등을 당부하며 “이번 점검으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 급물살 탔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민 숙원사업이던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이제 비로소 첫 단추를 끼었다. 한강2콤팩트시티가 지난달 31일 지정 고시된데 이어 서울5호선 연장이 신규 광역철도로 지정되면서 김포시는 70만 대도시로 비상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본회의에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포함된 신규 광역철도 사업을 본 사업으로 지정했다. 추가 검토사업이던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 사업으로 변경은 중앙정부가 사업 추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대광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해 즉시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5호선 연장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사업 추진이 확정되면 국비 70%까지 지원을 받게 되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기본설계, 실시설계, 공사 발주 및 착공 순으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서울5호선 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본격 행정절차에 돌입해 후속절차의 빠른 진행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연장이 본격화했는데, 이는 김포시민 간절한 목소리와 민선8기 김포시 노력이 함께 맺은 결실"이라며 “후속절차 진행에도 심혈을 기울여 서울5호선 연장이 조기 개통이란 결과로 김포시민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 부족으로 서울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을 정부에 지속 건의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결국 취임 4개월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와 '서울5호선 김포연장' 발표를 이끌어냈다. 이후 김포시는 6조원대 규모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도 성공시키며 김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日이토이가와시 관광교류 증진 화상회의 개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와 일본 이토이가와시는 양 도시 시장 및 관광과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증진을 위한 화상회의를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9일 이토이가와시 사절단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방문을 앞두고 두 도시 간 상호 인사 및 관광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요네다 토루(米田 徹) 이토이가와시장은 화상회의에서 “이전부터 꼭 한번 방문하고 싶던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마침내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양 도시 지질공원을 중심으로 한 민간관광 활성화 및 학생교류 연계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이토이가와시는 일본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이토이가와 지질공원을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12일 요네다 시장 접견을 통해 구체적인 관광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황희석 관광과장은 “이번 회의 및 요네다 시장 포천시 방문을 통해 두 도시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내달 7일 개장하는 '한탄강 가든 페스타'에 많은 일본 관광객이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토이가와시와 교육-관광 협력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을 선발해 이토이가와 세계지질공원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학생 공개모집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일본 견학은 10월3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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