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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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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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기후전 ‘플라스틱파라다이스!?’ 개막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2024년 동시대 예술을 넘어 지구촌 문제인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전시 를 7월25일부터 11월3일까지 고양시립아람미술관에서 선보인다. 는 기후위기 주범이라 불리는 '플라스틱'에 대한 예술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기존 관점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는 전시로 강지영, 김인규, 망무, 문경원&전준호, 미승, 이진경, 정찬부, 죽음의바느질클럽, 진기종, 차동훈, 최성임, 황문정, PQ Studio(장석준, 윤형민, 홍초선, 할둔Khaldun)가 참여한다. 플라스틱 발명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간은 무수한 발전과 수혜를 누려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보며 기후위기 원인이 오직 플라스틱 때문인 것처럼 '쓰레기'라 부르며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외면하고 부정했던 그 '쓰레기'는 돌고 돌아 어느 순간 다시 우리 곁을 맴돌고 있다. 정말 '플라스틱' 부정만이 기후위기를 벗어나는 길일까? 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플라스틱을 한순간에 몰아내고 기후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는다. 일방적으로 감추고 부정하는 것만이 인류와 지구가 직면한 위기를 벗어나는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는 3가지 섹션 흐름을 통해 지금 우리가 놓인 기후위기를 예술가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첫 번째 섹션 'Plastic World'에선 삶 깊숙이 자리한 플라스틱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풍경을 마주하며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가져본다. 최성임, 이진경 작품이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Plastic-topia(Utopia-Distopia)'는 플라스틱 덕분에 행복했지만 플라스틱 덕분에 불행할까봐 두려운 현대인이 가진 내면의 이중성은 마치 유토피아 이면에 공존하는 디스토피아 적인 모습을 제시한다. 참여 작가 미승, 망무, 황문정, 정찬부는 'Plastic-topia(플라스틱토피아)'에서 이런 명과 암을 동시에 마주하며 죄 없는 플라스틱과 소비재를 성찰한다. 세 번째 주제인 'Plastic Generation'에선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를 지나 플라스틱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현재 모습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들이댄다. 태생부터 플라스틱과 함께한 우리가 더 이상 부정하기보다는 또 다른 공존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지 참여 작가 PQ Studio, 죽음의바느질클럽은 무작정 찬양할 수도, 무작정 부정할 수도 없는 순간에 직면한 우리는 어떤 태도를 가져볼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해 '환경' '기후위기'에 대해 개인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인류-지구촌 관점을 제시하고, 실감형 미디어 옴니버스 작품을 통해 이에 대한 논의들을 다룬다. 이번 전시는 전시공간을 가득 채운 형태와 색감, 독특하고 다양한 예술적 표현, 몰입도 높은 설치공간으로 관람객이 미술에 대한 시각과 경험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전시장 벽면에는 친환경 경영을 목표로 하는 강남제비스코(주)와 협력을 통한 친환경 페인트 '푸른솔'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립아람미술관은 전시에 활용된 활동지와 포스터 용지도 친환경 용지를 사용했다. 한편 전시 관람료는 성인 1만2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9000원이며 고양시민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부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2회연속 평생학습도시 재지정…도시경쟁력↑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교육부로부터 2회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올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 발전과 질 관리를 위해 전국 64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서면평가, 담당자 인터뷰를 거쳐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 12개 세부평가지표에 대한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의왕시는 이번 재지정 평가에서 3년간(2021~2023년)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의왕시는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일관성 있는 연간계획 및 세부계획을 수립-실행했다. 특히 평생학습센터 및 의왕학습레일 45곳을 지정 운영하며 촘촘한 학습공간 확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사회 환원활동 참여자 증가, 신중년 학습형 일자리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심사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를 비롯해 요구분석, 기획 및 설계, 홍보, 실행 및 모니터링, 평가단계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시민 수요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하는 등 학습자치 실현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4일 “우리 시 평생학습이 나날이 호평을 받고 있고,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내일을 설계하고 관내에서 활동 폭을 넓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기회를 제공해 개인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도시 전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평생학습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하반기 기획공연 ‘풍성’, 기대감↑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문화재단은 하반기에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개관 20주년에 걸맞은 다양한 장르의 관객 친화적 공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음악극 는 1일, 8일에는 연극 티켓 판매가 시작되고 믿고 보는 ASAC 키움극장 시리즈인 가족뮤지컬 은 29일부터 31일까지 공연 예정이다. 는 2017년 서울돈화문국악당 제작-초연작으로 한국 대표 극작가 배삼식, 작곡가 최우정, 안무가 정영두 연출 등 화려한 창작진으로 화제가 됐다.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대금 명인 박종기(1880~1947)와 김계선(1891~1943)을 소재로 우리 음악에 큰 영향을 줬지만 정작 대중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이들의 예술혼과 불꽃같은 삶을 우리 전통 성악인 정가(正歌)를 기본으로 판소리와 국악기 연주로 선보인다. 은 일본 극작가 미타니 코키의 대표작으로 전시 상황 중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희극을 없애려는 냉정한 검열관과 작가와의 해프닝을 보여준다. 작가는 검열관 요구에 따라 대본을 수정하는데 고칠 때마다 재미를 더해간다는 설정이 관객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존재만으로도 웃음을 주는 연기파 서현철 배우가 전회차 출연하며 남녀노소 포복절도 상태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모처럼 대형 가족 뮤지컬로 기획된 ASAC 키움극장 는 남들과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 주인공 '하이'가 진정한 나를 찾아 용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들과 똑같지 않아도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하이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전한다. 대형 오브제와 멀티미디어 영상기술로 용이 눈앞에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가족 콘텐츠 제작사로 유명한 브러쉬 씨어터 작품이다. 최근 안산문화재단이 클래식 관객을 대상으로 가장 알고 싶은 음악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쇼팽'이 1위를 차지하며 관객이 예술가와 음악에 대해 더 많은 소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답하는 취지로 인문학콘서트 는 쇼팽 삶과 음악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할 예정이다. 클래식 칼럼니스트이자 예술 길라잡이로 통하는 '김문경' 강사가 해설과 진행을 맡는다. 10월은 청소년극 산실로 불리는 ASAC B성년 페스티벌 10주년을 맞아 청소년 극단 고등어 출신 단원들이 성장해 만든 극단 도화지의 창작극과 서울예대에서 발굴된 낭독극 , B성년 창작자 간담회가 열린다. 웰 메이드 창작뮤지컬 는 절찬 예매 중에 있으며, 크리스마스에는 안산시립합창단과 8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12.25. 해돋이극장)으로 웅장한 규모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송년 분위기를 가득 채워줄 ASAC 기획공연으로 아모르 파티로 유명한 원조 한류의 여왕 가 예정돼 있으며, 9월 초 안산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처음으로 ‘의정부8경 선정’ 추진…시민주도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시 승격 이후 처음으로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시민과 함께 '의정부 8경(景)'을 선정한다. 역사 산물로서 문화적 가치를 지닌 관광지에 '의정부 8경'이란 이름을 붙여 관광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외래 방문객에게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서다. 지난 5월부터 의정부시는 시민 추천을 받아 노강서원을 비롯해 △도봉산 반쪽바위 △망월사 △무궁화동산 △미술도서관 △사패산 △서계 박세당 사랑채 △송산1호 수변공원 △송산사지 △수락산 도정봉 △신숙주 선생 묘 △음악도서관 △의정부2동 성당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천문대 △의정부컬링경기장 △자일산림욕장 △정문부 장군 묘 △중랑천 △직동근린공원 △회룡사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24곳을 의정부8경 후보지로 선정했다. 의정부8경 심의위원회는 오는 23일 열리며 위원들은 문화 분야 전문가와 관내 대학 교수, 민간대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는 후보지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거나 역사-문화 자원으로서 의정부 가치를 지닌 후보지를 선정하고 관광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의정부시는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해진 후보지를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8경 최종 선정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승수 문화예술과장은 4일 “이번 의정부8경 선정과정은 단순히 관광명소 선정을 넘어 지역사회 목소리를 반영해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민축구단, 2024전국체전 경기도 대표로 선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시민축구단이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에 선발됐다고 4일 밝혔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지난 1일 시흥희망구장에서 열린 2024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경기도 대표 선발전에서 양평FC를 상대로 1대 1로 무승부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K3리그에서 활동하는 양 팀은 무더위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초반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전반에는 양평FC 박영재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가 기우는 듯했으나 후반에 시흥시민축구단 유신 선수가 동점 골을 넣어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후 양 팀은 승리를 낚기 위해 상대 골문을 계속 두드렸으나 쐐기 골이 터지지 않아 결국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시흥시민축구단은 김덕수 골키퍼의 노련한 선방과 선수들의 침착한 슈팅 덕분에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를 꿰찼다. 이로써 시흥시민축구단은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릴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2015년 창단된 시흥시민축구단은 2022년 K3리그 승격 이후 리그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으며, 2024년 K3리그 시즌 현재 선두를 달리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 ‘돌입’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충남 보령시 대천 해변 일원에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4일간 열린 '2024년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폐회식에 차기 대회 개최지 자격으로 참석해 대회기를 인수했다.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공모 절차를 통해 시흥시는 2025년 차기 대회 개최지로 심의를 거쳐 지난 5월 최종 선정됐다. 해양수산부-경기도-시흥시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주관하는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등 4개 정식종목과 지역 강점을 살린 서핑, 프리다이빙 등 약 5개 번외 종목, 10여개 체험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거북섬 시화호 해역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환경오염이 극심했던 시화호가 이제는 자연과 함께하는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고 대한민국 해양 환경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빛나게 할 소중한 환경자원인 시화호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떠오르는 해양레저 스포츠 메카인 시흥시 거북섬에서 시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스포츠를 소개하고 즐길 수 있도록 2025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2019년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화성시-안산시-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 개최한 바 있으며, 6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코로나19 확산’ 경보발령…예방접종 10월재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최근 코로나19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 위험이 크다고 광명시는 강조하며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광명보건소는 이달부터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33곳에 마스크, 가운,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내달에는 감영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이후에는 하반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예방접종 권고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건강 고위험군이다. 아동을 대상으로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감염병 예방교육을 지속 실시한다. 학교와 의료기관에 '올바른 손 씻기 교육도구'를 대여하고 지난 5월에는 올바른 손 씻기 아동극을 상연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과 광명성애병원 등 24곳에서 감염병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가 발병할 경우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화 위험이 크다"며 “예방접종과 예방수칙 준수 등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티몬-위메프 피해기업 1천억 ‘특별경영자금’ 지원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지원자금 200억원과 소상공인지원자금 800억원 등 1000억원 규모의 'e커머스 피해지원 특별경영자금'을 신설해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은 정산 중단에 따른 도내 피해 기업 연쇄부도 우려에 따라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피해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최대 5억원, 소상공인은 1억원, 융자기간은 중소기업 3년(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소상공인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로 지원한다. 융자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으로 은행에서 정한 대출금리보다 중소기업은 2.0%p, 소상공인은 2.5%p 낮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앙정부(중소벤처기업부)는 정산을 받지 못한 금액(판매금액)만 지원하는데 비해 경기도는 대출금 한도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실질적으로 경영위기 해소책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도는 기존 운전자금보다 평가기준을 완화(60점→50점)하고 한도사정도 당기 매출액 1/3에서 1/2로 확대 완화해 지원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은 기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자금을 상환 중이더라도 평가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시행 시기와 세부내용은 8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특별금융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신보 26개 지점 및 4개 출장소(대표번호 1577-5900)와 지머니 시스템(소상공인의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지원 어플)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허승범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사태로 자금위기가 경영위기로 이어져 자칫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 긴급하게 지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특별자금 시행이 피해 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김성제 의왕시장, 물놀이시설 로드체킹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일 관내 물놀이시설을 찾아 시설물 안전과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의왕시는 시민이 인접한 공원에서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011년부터 각 동에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의왕시는 물놀이장 5곳, 바닥분수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을 주기적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가운데 시민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물놀이장을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운영과 시민안전을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공원은 △고천체육공원(왕곡동) △하늘빛공원(학의동) △갈미중앙공원(내손동) △물빛공원(포일동) △내동공원(내손동) △왕송호수공원(월암동) △웃골공원(삼동) △여울공원(학의동), 8곳이다. 물놀이장은 오는 8월 31일까지 문을 열며, 지정 휴장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30까지 정시마다 50분씩 운영한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 확보…현안사업 해소↑

양평=에너지경제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2024년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성덕소하천 정비사업(6억원) △양평 의병 묘역 정비 사업을 포함한 총 2건 10억원 규모다. 성덕소하천 정비는 2022년 집중호우 피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강하면 성덕천을 복구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며, 양평 의병 묘역 정비는 전국 최초 을미의병 발상지인 양동면 의병 묘역의 주변 정비와 주차장 조성을 통해 추모공간을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운 재정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중앙부처, 국회와 적극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며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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