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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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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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여름휴가, 안산 대부도 어때?…서울서 1시간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마에 이은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칠말팔초(7월말∼8월초) 여름휴가철이 돌아왔다. 푹푹 찌는 여름,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동차를 타고 가족 또는 연인과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면 안산시 대부도가 어떨까. 서울에서 약 1시간이면 방아머리해수욕장을 따라 해안가를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주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캠핑장에선 서해안 낙조도 감상할 수 있어 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시화나래조력공원, 탄도바닷길까지 각종 핫플레이스부터 바다 앞 수많은 인스타 감성 카페는 덤이다.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바지락칼국수, 안산 전통음식 바고찌(바지락+고추장 찌개)도 맛볼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올해 여름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은 아름다운 석양과 어우러지는 음악 콘서트부터 1500대에 달하는 드론쇼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끝마쳤다"며 “안산 대부도에서 일상의 쉼과 재충전 시간을 보내면서 건강하고 알찬 휴가가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은 연간 20만명이 방문해 여름철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해안 주요 관광지다. 수도권 인근에서 차량으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큰 경제적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어 연인부터 가족단위 방문객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대부도 방아머리해변에선 8월3일부터 9월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선셋 콘서트가 열린다. 방아머리해변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부도를 찾은 피서객과 시민에게 즐거움과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낙조와 해변에서 모티브를 얻은 4가지 공연 콘셉트를 바탕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3일 열릴 첫 무대 은 선셋 아래 감성과 음악의 만남을 테마로 팝밴드, 어쿠스틱, 퍼포먼스 보컬 등 감성과 흥이 넘치는 음악공연을 선보이고, 17일 , 31일 , 9월28일 가 연이어 이어지며 관객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안산시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의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해변 내 안전쉼터를 설치했다. 안전쉼터 주변에는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약 1500대 드론 군집 비행이 시연되는 2024년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이 16일부터 사흘 동안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에선 △1500대 드론 군집 비행과 라이트 쇼 △드론 비행체험 △드론 스포츠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경기바다드론페스티벌은 수도권 대표 휴양지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홍보와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름답기로 소문난 서해 노을을 배경으로 한 문화예술 공연은 물론 버스킹 등 사전 행사를 통해 방아머리해변을 찾은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시화나래조력공원은 시화방조제 중간에 위치한 해상공원이다. 서해바다 물결과 신재생에너지 순환을 테마로 하고 있다. 조력발전소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조성된 점도 특징이다. 시화나래조력공원은 크게 여가-휴식-편의공간으로 구성됐다. 수문, 발전소, 관리동, 조력문화관, 달 전망대, 이야기 산책로, 잔디마당, 빛의 오벨리스크, 파도소리쉼터, 휴게소, 바다 계단이 있으며, 대부도, 제부도, 영흥도 가는 길에 들러볼 만하다. 달 전망대는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 있다. 시화호와 서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시화지역 랜드마크다. 높이 75m 전망대에선 360도로 천천히 걸으며 조력발전소와 시화나래조력공원 등 주변 경관과 시화호 및 서해를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바닥에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있어 아찔한 경험도 할 수 있다. 탄도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작은 무인도 누에섬이 있다. 탄도와 누에섬 사이에는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바닷길이 열리기 때문에 1km를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바다가 갈라지면서 잠시 생기는 길을 '탄도 바닷길'이라고 부른다. 탄도에서 연결된 진입로를 따라 10여분쯤 걸어가면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등대 전망대를 볼 수 있다. 등대 전망대 내부 1층에는 등대 전망대, 탄도항, 대부도 풍경 관련 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2층은 실내 전망대, 3층은 망원경이 있는 야외전망대다. 탄도바닷길을 통해 누에섬으로 이동해 전망대에 오르면 바다 경치와 함께 탄도항, 대부도 옆 제부도도 볼 수 있다. 누에섬은 밀물 때 탄도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섬에 고립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부도 유리섬박물관은 유리 조형작가들의 예술혼이 녹아 숨 쉬는 환상적인 유리조형작품과 아름다운 일몰, 서해 갯벌이 장관으로 어우러진 문화체험공간이다. 다양한 조형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유리섬미술관과 맥아트미술관, 유리로 된 우주 자연물에 조명을 더한 동화 같은 테마전시관, 바다와 갈대숲의 자연이 잘 어우러진 유리조각공원, 유리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학습공간까지 구성이 꽉 찬 대부도 대표 나들이 장소다. 특히 넓은 잔디정원이 있어 아이들이 뛰어다니기 좋고 야외 산책로를 따라 배치된 다양한 테마 조형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포토존으로도 제격이다. 맥아트미술관은 회화, 입체,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 작품이 전시돼 있어 1년에 4회 이상 전시행사를 기획, 매번 새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맥아트미술관 1층에 있는 아트숍에선 유리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유리공예 시연장에선 하루 3차례 유리조형작가의 유리공예품 제작 시연을 관람할 수 있다. 대부도에는 인스타 감성 카페부터 파전과 막걸리를 겸한 바지락해물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맛집이 즐비하다. 이에 더해 안산시 향토개발 음식인 바고찌도 빼놓을 수 없는 식도락 신흥 강자다. 바고찌는 대부도의 풍부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어부 밥상'을 재현한 단품 메뉴다. 투박한 맛의 고추장찌개를 향토음식에 맞게 개발했는데, 칼칼하면서 살짝 단맛이 있는 고추장찌개에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주재료인 바지락은 단백질, 비타민 B군, 타우린이 풍부해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다. 바지락 살이 익으면 탄력 있는 식감과 특유의 단맛을 느낄 수 있고, 끓으면서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나와 밥과도 잘 어울린다. 졸여진 국물에 밥까지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kkjoo0912@ekn.kr

고양시, 원당-일산전통시장 증발냉방장치 설치…3~5도↓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여름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원당전통시장과 일산전통시장에 증발냉방장치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증발열 원리를 이용해 만든 증발냉방장치는 미세한 안개가 주변 열에너지를 흡수하며 순간 증발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3에서 5도 가량 낮추는 시스템이다. 이번 증발냉방장치 설치공사는 8월 중 완료되며, 이후 전통시장 방문객은 시원하고 청량한 환경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김형도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증발냉방장치 도입을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이 여름철에도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상인과 방문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시설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륜] 폭염과 훈련량 그리고 훈련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시즌 경륜이 벌써 7개월을 넘기며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에 접어들었다. 7∼8월은 선수들이 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다. 기습적으로 내리는 폭우와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 평소와 같은 훈련량을 소화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별로 훈련량 편차가 가장 큰 요즘에 주목해야 할 유형 선수와 최근 훈련량이 꾸준한 훈련지는 어디일까? ◆ 우수-특선급 2∼3진 이변 돌풍 주도 양희천(16기, S2, 인천)은 광명 28회차 특선급 13경주에 출전해 쟁쟁한 입상 후보를 물리치고 2착을 하며 이변을 만들어냈다. 이날 양희천 인기순위는 5위로 고객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경주가 시작되자 특유의 노련미를 발산하며 막판 추입 승부를 통해 왕지현(24기, S2, 김포)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천에 이어 인기순위 최하위였던 김지광(20기, S3, 인천 검단)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했고, 이에 따라 이 경주 쌍복승은 490.3배, 삼쌍승은 624.4배를 기록했다. 29회차 우수급 창원 2경주와 6경주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겼다. 이날 인기순위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신동현(23기, A1, 청주)을 중심으로 이용희(13기, A1, 동서울), 정지민(26기, A1, 수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그러나 결과는 6위였던 장찬재(23기, A3, 신사)가 2위를 차지했다. 약체로 평가받던 장찬재가 2위를 차지하자 쌍복승은 35배, 삼쌍승은 205배를 기록했다. 6경주에서도 우수급 약체로 평가받던 송정욱(28기, A2, 동서울)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28회차에 출전해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준 우수급 이길섭(12기, A3, 가평), 이유진(7기, A3, 청평)과 특선급 최종근(20기, S1, 미원), 유태복(17기, S3, 김포) 여시 인지도 불리함을 극복하고 입상권에 안착한 복병이다. ◆ '태풍의 눈' 광명-창원-수성-김포팀! 광명스피돔은 계절과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한 국내 최고 실내 경륜 경기장이다. 그래서인지 무덥고 비가 계속되는 최근에 광명스피돔 인근에서 훈련하는 동서울, 인천, 광명, 서울 한남, 김포, 신사, 인천 검단, 수도권 소속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창원 경륜 경기장도 광명스피돔과 같이 실내 경륜 경기장이라 창원 인근 지역인 상남, 의창, 김해, 경남 소속 선수들 활약도 두드러진다. 단적인 예가 지난 광명 28회차 경주 중 가장 큰 이변을 만들어낸 선수도 광명스피돔 인근에서 훈련하는 김포팀 강병석(23기, A1)과 동서울팀 정하전(27기, A2)이다. 광명 28회차 7월21일 7경주에 출전한 강병석과 전하전은 강력한 우승후보로 나선 양기원(20기, A1, 전주)을 상대로 완벽한 협공 능력을 발휘하며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날 두 선수가 만들어낸 이변으로 쌍복승은 347.1배, 삼쌍승은 519.2배를 기록했다. 28회차 금요일 창원 1경주에 출전해 1위와 2위를 차지한 이정운(2기, B3, 경기 개인)과 박민철(27기, B2, 동서울)도 이변을 창출했다. 특히 이날 우승을 차지한 이정운은 해당 경주에서 최약체로 평가받았지만 최근 광명스피돔에서 출근 도장을 찍듯이 엄청난 훈련을 소화해냈고 깜짝 우승이란 대이변을 낚았다. 경륜 전문가들은 “8월에 좋은 성적을 내려면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6월과 7월에 꾸준하게 훈련을 소화해야 하는데, 광명스피돔과 창원 레포츠파크는 실내 경기장이라 인근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이 날씨 영향을 비교적 덜 받아 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최근 영주 경륜훈련원으로 하계 전지훈련에 나서는 등 여름철을 알차게 보내고 있는 수성팀과 양양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기량을 올리고 있는 김포팀 훈련량이 충실해 보이기에 수성팀과 김포팀 선수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우수상’…공동체 강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거머쥐며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진대회는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Resilience, 회복력)'를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대응, 공동체 강화 등 7개 부문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들이 제출한 우수사례들을 평가했다.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353개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이 중 186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군포시는 '공동체 강화' 부문에서 '군포시 청소년 전설 프로젝트 완성: 청소년 참여기구 연대체 당사자 목소리를 담다'를 주제로 본선에 올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군포시 적극적인 행정과 시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로 전국 지방자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일 “이번 수상으로 군포시 정책과 공약이 시민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청년-청소년 해외탐방 참가 공모…마감30일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해외탐방' 참가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부터 만 24세 청년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해외탐방은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과 '시흥에서 세계로! 청소년기획연수단'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은 올해 1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해외견학체험단은 문화예술과 역사 탐방을 주제로 하는 현지 탐방을 오는 10월과 11월 진행한다. 사회문화 방면에서 시흥시와 공통점이 있는 다문화 도시국가인 싱가포르 탐방은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4박6일간 싱가포르국립대학(NUS) 교류와 현지 청소년 문화교류활동이 진행된다. 독일역사 탐방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참여하며, 분단역사 이해와 평화, 전쟁 현장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답사 전 전문가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베를린 현지 학교를 방문해 현지 청소년과 한국 문화와 역사 중요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기획연수단은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팀을 짜서 가고 싶은 나라와 답사일정을 기획-준비해 해외 조사연수를 다녀온다. 19세부터 24세까지 청년이 참여할 수 있으며, 그동안 전례가 없던 활동지원금을 대폭 상향해 선정될 경우 1인당 2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 최대 1200만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흥시는 사전 안전교육, 팀별 활동계획, 상담 등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활동을 위한 철저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부내용 및 신청방법은 시흥시 누리집(siheung.go.kr) 고시공고 또는 네이버 카페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cafe.naver.com/shglobalclub)'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양주천일홍축제 체험부스 운영자 공모

양주시가 오는 14일까지 '2024년 제6회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에 참가할 '체험 부스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천일홍(꽃) 및 환경과 연관성이 있거나 가족단위 참여 가능 또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우선해서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체험보다 단순 홍보 또는 판매 목적인 경우 참여가 불가하며 천일홍(꽃) 관련 체험이 아닐 경우 축제와 연관성 및 아이템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아울러 먹거리 존을 별도로 운영하기에 취사 및 조리 부스 운영은 불가하다. 체험 부스 운영자에게는 행사장 내 전기와 몽골 부스, 테이블, 의자가 기본으로 지원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gyeo10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시는 체험 부스 운영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참여 부스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2024양주천일홍축제는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 첫날은 전야제 행사가 진행되며 이어지는 주말 양일간 주요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중소기업 온라인 홍보-마케팅 지원…최대 500만원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모형 사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포천시 기업 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포천시 기업 점프업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선정된 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성신전자 △㈜에이오지히팅시스템 △솔모루 △㈜산과들에 △㈜메가자이언트 △㈜HJNL △조하 △㈜제이와이디자인 △한집 △미트장 △㈜유일캔 △에코베스트 △한영본딩 △㈜다정 △신영 △㈜하이우드 등 16개다. 지원비는 검색 광고, 콘텐츠 제작,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누리소통망(SNS)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에 투입된다. 포천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사업공모, 사업신청, 집행관리, 정산관리 등을 진행해 보조금 업무를 효율화-표준화하고 보조사업 투명성을 높이게 됐다. 이와 함께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정 기업에 대한 현장방문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해 수립된 마케팅 계획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조영제 기업지원과장은 1일 “이번 사업이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안정적인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12년차 인문-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 결과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 발전을 위해 지정된 지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진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최초 지정 받은 뒤 올해로 12년차에 들어섰다. 이번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해 10개 평가분야, 20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평가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재지정 받게 됐다. 이로써 포천시는 2021년 1주기 평가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돼 품격 있는 인문 평생학습 도시로서 위상을 알리게 됐다. 포천시는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공간 확보, 1읍면동 1평생학습센터 지정 및 운영, 평생학습 동아리 예산 확보 및 전문 컨설팅 제공, 장애인 평생교육 등 사회적 약자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과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에 힘입어, 앞으로도 품격 있는 인문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을 발굴하고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왕시, 대입 수시전략 설명회 17일개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 3층 공연장에서 고3학생,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입 수험생 진학설계 경험이 풍부한 이투스 진로진학센터 박중서 센터장이 진행하며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분석과 지원전략 △대학별 특징 및 효율적 학업 역량관리 △평가요소에 따른 학생부 종합 비교 등 성공적인 대입 수시 대응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대학별 수시요강, 대학별 합격 데이터 분석자료 등이 포함된 자료집을 제공하며,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의 1:1 맞춤형 수시 컨설팅도 지원한다. 설명회와 1:1 수시 컨설팅에 관심 있는 시민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누리집(uiwangedu.com)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1일 “대입 진학 경험이 풍부한 대입 전문가를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전반에 대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불안이 해소되고 성공적인 진학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APAP 작품투어 ‘전시해설 활성화’ 공모선정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은 전시 접근성 제고와 미술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 지원 사업으로 APAP 작품 투어를 포함해 총 19개 미술관 및 기관 등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전시해설 활성화 기획-운영 경비를 지원받아 안양예술공원과 평촌 도심 속 공공예술작품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APAP 작품 투어 △전시해설사 양성교육 △작품 체험 워크숍을 오는 11월까지 무료로 진행한다. 이외에도 8월부터 관람층 확대를 위한 △나이트 투어 △영어 투어 △수어 투어 등 시기별 'APAP 스페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에는 8~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작품 체험 워크숍도 개최한다. APAP 작품 투어는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과 네이버 예약 페이지, 안양파빌리온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투어는 60~90분 정도 소요되고 회당 20명 내외로 진행된다. 세부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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