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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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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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 지정 고시…4만6천호 규모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토교통부는 김포한강2공공주택지구(이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지구 지정을 7월31일 고시했다고 김포시가 밝혔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2기 신도시인 한강신도시에서 제외된 양촌읍, 마산동, 장기동, 운양동 일부 면적 731만㎡(221만평), 인구계획 4만6000호(10만3000명)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포한강1-2공공주택지구는 여의도 면적 6.3배에 달하는 1817만㎡(577만평)으로 인근 고양특례시 일산신도시보다 규모가 크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취임 직후 김포골드라인 수송력 한계로 시민이 겪는 극심한 교통난과 교통대책 부족으로 서울생활권인 김포시민의 서울진입이 어려운 측면 해소를 중앙정부에 지속 건의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는 국정에 부합하는 신도시 조성에 더해 '서울5호선'을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반영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출범 4개월 만인 2022년 11월 국토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조성'과 함께 '지하철5호선 김포연장' 발표를 이끌어냈다. 김병수 시장은 “이제부터 자족기능을 갖춘 콤팩트시티를 구성해나갈 것"이라며 “미래 김포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교통은 물론 교육-문화 등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시너지가 기대되는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시티 요소와 기술이 대폭 도입된다. 공항(김포-인천), GTX, 5호선 신설, 고속도로 IC, 친수형 테마공원, 그리고 자율차-UAM(도심항공교통) 등 미래형 교통체계를 접목시켜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는 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획득…정부사업 참여 가능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전국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됐다. 이로써 김포시는 향후 3년간 중앙정부가 주관하는 모든 평생학습 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 김포시는 △정보 제공 접근성 개선 △온라인 비대면 강좌 운영 활성화 △14개 읍면동 가까이배움터(평생학습센터) 설치 운영 △전담인력(평생교육사) 배치 △평생교육 접근성 향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시민 주도 평생학습 프로그램 기획 운영, 소외계층 참여기회 지원, 평생교육바우처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제도적 기반 마련과 예산지원 확대, 성인문해교육 체계 강화 등도 높게 평가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1일 “누구나 평생교육을 통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이 원하는 맞춤형 평생학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이번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계기삼아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수강생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2월 사우동에서 운양동으로 평생학습관을 이전하고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규강좌 접수인원이 전년 대비 60% 증가했다. 특히 일부 인기 강좌 및 신규 강좌는 접수율이 500%를 초과했다. kkjoo0912@ekn.kr

안양도시공사 양성평등위원회 출범…여성위 개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도시공사는 30일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위원회 발대식을 공사 대회의실에서 30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사 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2020년부터 운영되던 여성위원회를 개편해 구성된 양성평등위원회는 남녀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내부 협의체로,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계층 의견을 수렴해 양성평등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을 선도한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추후 분기별 정기회의를 열어 성별-세대별-직급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가족친화제도를 정비하고, 피해구제와 폭력예방 대책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이명호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발대식에서 “평등이란 가치는 조직 성장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로, 직원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불합리한 점을 개선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성평등위원회와 함께 공사는 내부를 넘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소통과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양도시공사는 올해 5월 UN 여성역량강화 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가입해 양성평등과 여성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5곳 현장의정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풍수해에 선제 대응해 군민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30일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곳에 들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피서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시설물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 안전수칙 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임진강과 한탄강 지역을 포함한 연천군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비룡대교 △북삼교 △궁신교 △한탄강 관광지 등으로 현장점검 대상지를 선정했다. 김미경 의장은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계신 현장근무자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인사를 드리며, 안전한 연천 건설에 일조할 수 있도록 군의회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문복위, 사회복지국 업무보고 청취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30일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는 의회 3층 상임위원실에서 사회복지국 2024년도 업무보고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공유하고 다각도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사회복지국은 '시민행복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이란 비전 아래 6가지 전략을 보고하고,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아동보육과 등 5개 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김미수 문화복지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를 하는 사회복지국은 고양시 본예산의 17.4%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분야로 확대하면 전체 예산의 44%에 달하는 만큼 사회복지국 소속 공직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생애주기별 복지증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며 “문화복지위원회도 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업무보고에 이어 참석한 의원들은 시립어린이집 운영, 기부금 사업, 경로당, 장애인시설, 복지사각지대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현안을 공유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내달 16일에도 교육문화국, 보건소, 도서관센터,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등 2024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의회, 심석고 학생회에 의회체험교실 제공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31일 관내 심석고등학교 학생회 간부를 대상으로 의회체험교실을 운영했다. 미래 주역인 학생에게 지방의회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실에서 관계부서 공무원으로부터 실제 시의회에 부의된 안건 처리과정이 어떻게 되는지 청취하며, 토론과 표결을 통한 민주주의 의사결정방식을 경험했다. 이어 조성대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 의원 역할,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 등 평소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묻고, 이에 대해 답변을 들으며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성대 의장은 학생들에게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준 학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견학을 통해 시의원이 어떻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 시의회 역할은 무엇인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사회 미래인 청소년이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 ‘산단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7천㎡ 확보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산업단지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7389㎡를 확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31일 “산단 외 공업지역으로 지정된 우금리 일원에 물류 및 공업 용지를 조성, 지역 간 물류수요를 충족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예정구역 내 운영 중인 축산시설을 이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산단 외 공업지역은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라 지정된 공업지역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업 용도로 지정된 면적이 3만㎡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경기도는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2021~2040)에 따라 올해 3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정받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산단 외 공업지역 물량 266만6000㎡ 중 경기북부 개발계획과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포천-양주 등 경기북부에 승인 물량 76%인 96만8466㎡를 배정했다. 포천시는 이 중 산단 외 공업지역 물량 42만7389㎡를 확보해 낙후된 경기북부 개발과 균형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포천시에 배정된 산단 외 공업지역 물량은 경기북부 배정 물량 중 45%다. 특히 우금지구는 선단 역세권 개발, 기회발전특구 예정지와 근접해 체계적인 산업 육성은 물론 고용 창출로 인한 인구증가 및 주민소득 기반을 확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기존 우금지구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인해 지속 제기되는 민원이 해소되고, 기반시설 및 편익시설 확충을 통해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백영현 시장은 “산단 외 공업지역 개발을 통한 민간 공공기여로 기반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해 인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박달2동→호현동’ 주민의견 실태조사 돌입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박달2동 행정동 명칭을 변경하기 위해 8월1일부터 10월6일까지 박달2동 전 세대 대상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견조사는 박달2동 행정동 명칭을 호현동으로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로, 박달2동 전 세대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세대 중 과반 이상이 찬성할 경우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먼저 8월1일부터 20일까지 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고,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8월27일부터10월 6일까지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방문조사에 들어간다. 지난달 박달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44명은 박달2동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5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박달2동 행정동 명칭 주민선호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 909명 중 493명(54.2%)이 호현동을 선택해 호현동 명칭 변경안이 확정됐다. 호현(虎峴)동은 수리산 범고개 이름을 따서 지어진 박달2동 옛 지명으로 산세가 험하고 나무가 우거져 호랑이가 많이 살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1일 “주민이 선택한 이름으로 명칭 변경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행정동 명칭 변경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작년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해 석수3동-관양1동-관양2동 등 숫자식 행정동 명칭을 옛 지명을 반영한 충훈동-관양동-인덕원동으로 각각 변경한 바 있다. 행정동 명칭 변경은 법정동과는 무관하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公簿)에는 변동이 없다. kkjoo0912@ekn.kr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 매출제한’ 12억으로 상향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 안건 의결사항에 따라 내달 1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연매출 제한액을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에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만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했으나 이번 제한 완화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지역화폐로 지급받은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 사용이 가능해지고, 산후조리비(정책수당)를 사용할 경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매출액과 도내 지역제한이 없어진다. 임대훈 지역경제과장은 31일 “골목상권 활성화에 버팀목 역할을 하는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 등을 잘 살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사랑상품권은 올해도 인센티브율을 10%로 상시 유지하며, 이는 지역 소상공인 보호 및 시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 효과로 시민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경기연구원 역점사업 성공 추진 ‘연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와 경기연구원은 31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주요 현안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발전에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정 주요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의정부시 여건 분석 및 발전과제 설정 △의정부시 기업유치 전략 △K-콘텐츠 복합문화단지 추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국가디자인클러스터 조성 △의정부역세권 개발 마스터플랜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에는 CRC, 의정부역 근린공원, 행복로 등을 방문해 사업현장을 시찰하며 추진 방향을 검토하고 공유했다. 주형철 원장은 “민선8기 의정부시가 가시적인 성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핵심사업 추진과 문제해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정 현안에 깊은 관심을 보여준 경기연구원에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시정에 반영해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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