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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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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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 우수학습도시 선정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교육부가 주관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교육부는 2021년 평생학습도시 '1주기 재지정 평가'를 처음 시행한데 이어 이번에 '2주기 재지정 평가'를 진행했다.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지 만 4년이 지난 지자체를 대상으로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며, 3년 주기로 이뤄진다.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흥시는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 1주기 평가에서 다시 지정된데 이어, 2주기 재지정 평가에선 '우수학습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총 10개 평가 분야 및 20개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온라인 평생학습팀을 신설해 조직 강화에 힘썼으며, 온라인 평생교육 전용공간 확대를 통해 학습자 지속 증가와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학습동아리지원센터를 통한 사회공헌 등 학습도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평가대상 도시 중 상위 10% 이내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는 3주기 재지정평가 면제 특전과 함께 사회부총리 표창 수상하고 우수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최초로 우수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기쁘다. 이번 평가에서 지적된 보완사항을 개선해 시민 모두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가 주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 시행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다음달부터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는 31일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광장북카페 미소장 도서 중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신청한 다음날로부터 5일 이내(주말-공휴일 제외) 대출 가능하도록 이용자에게 '신속'하게 희망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매월 1인 최대 3권 이내 경기도도서관 누리집(gg.librarygo.kr/gglib)에서 신청할 수 있다. 희망도서 신청 제외기준에 해당하는 자료는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당해년도 도서구입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광장북카페의 '바로대출 서비스'는 희망도서를 신청하기만 하면 종전과 동일하게 북카페로 방문하면 된다는 점에서 다른 가까운 서점에 방문해 대출반납을 해야 하는 시-군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 서비스'와는 다르다. 변상기 행정관리담당관은 31일 “읽고 싶은 도서를 도민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회원으로 가입하면 1인 최대 15권까지 대출할 수 있고 대출기간은 14일이며, 1주일 연장이 가능하다. kkjoo0912@ekn.kr

“더 경기패스 회원, 롯데월드-서울스카이 최대 37%할인”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와 함께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The 경기패스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The 경기패스 가입자 본인과 함께 동반 1인이며, 참가자는 이벤트 기간 내 최대 37% 특별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입장권 발권 시 K-패스 어플에서 The 경기패스 가입자인 사실을 인증하면 된다. The 경기패스 가입 여부는 K-패스 어플 초기 화면 또는 K-패스 적립내역의 '나의 지자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어른 입장권은 3만5000원이지만 The 경기패스 가입자로 확인되면 2만2000원에, 어린이 입장권은 3만1000원에서 1만95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서울스카이 역시 우대가에 입장할 수 있다. 어른 서울스카이 입장권은 3만1000원이지만 인증 완료 시 2만2000원, 어린이는 2만7000원에서 1만9500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남상은 경기도 교통국장은 “이번 제휴 이벤트가 The 경기패스 가입자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The 경기패스 가입자의 이용 편의를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The 경기패스 가입자는 84만명으로, K-패스 전국 가입자 수인 194만명 중 43%로 전국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53%(2030대 청년 30%, 40대 이상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준다.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The 경기패스 이용을 원하는 도민은 K-패스 누리집 또는 각 카드사(신한, KB국민, NH농협, 우리, 하나, 삼성, 현대, BC, IBK기업은행, 광주은행, 케이뱅크, 이동의즐거움, DGB 유페이) 누리집을 통해 K-패스 전용 카드(신용-체크카드 등)를 발급받은 후 K-패스 누리집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된다. 이때 주소지 검증 절차를 진행하며, 경기도민이 확인되면 자동으로 The 경기패스 혜택이 적용된다. kkjoo0912@ekn.kr

“젊은 김포시 저출산 대비책,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김포시가 생후 6개월부터 2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보육을 대폭 확대한다. 이는 민선8기 공약으로, 가정에서 영아를 돌보는 부모가 아이 돌봄이 필요할 때 지정된 기관(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필요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도다. 김포시는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김포시는 올해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10곳 10개 반을 추가 선정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기존 운영되던 3개 반을 포함해 총 13개 반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 확대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확대되는 시간제보육은 지난 3월부터 3개 반이 운영돼 왔고, 오는 8월1일부터 7개 반을 추가 선정해 독립반과 통합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독립반은 생후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정규반과 구분한 별도 공간에서 시간제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반은 생후 6개월~2세반 영아를 대상으로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 내에서 같은 연령 반 아동과 함께 담임교사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보육한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예약제로 임신육아종합포털 누리집이나 앱을 통해 이용일 14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월 최대 6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시간당 보육료는 5000원으로 중앙정부에서 3000원을 지원한다. 독립반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은 △(장기동)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풍무동)서해어린이집 2곳이다. 통합반 시간제보육 제공 기관은 (통진읍)시립매수리10단지어린이집을 비롯해 △(김포본동)삼환어린이집 △(통진읍)큰별어린이집 △(양촌읍)모닝키즈어린이집 △(고촌읍)아이친구어린이집 △(마산동)힐스베베어린이집 △(구래동)세꿈어린이집 △(장기본동)성우다담어린이집 △(장기본동)엘림빅스맘어린이집 △(운양동)꿈꾸는달팽이어린이집 등 10곳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30일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질 높은 보육 제공"이라며 “확대된 시간제보육 서비스가 실질적인 양육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가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영유아 대상 긴급 돌봄 및 초등 시설형 긴급 돌봄을 시행하며 긴급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관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18곳을 운영하며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성큼’…시민 체감호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수현 양주시장이 민선8기 공약사업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열심이다. 관련 조례를 제-개정하고, 반려동물 관련 축제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반려인구는 이런 시정에 아낌없이 박수를 보내고 있다. 양주시는 작년 10월 '양주시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진료비 등 부담 완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뒤 올해 4월 '양주시 동물보호 및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어가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이들 조례는 동물들 적정한 보호-관리와 생명 존중, 반려문화 확산을 통한 시민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하며 △동물학대 방지 및 동물복지, 반려문화 조성에 관한 시장 책무 △동물복지계획 수립 △동물보호센터 설치 및 지정 △유기동물 보호 및 관리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한 인구유입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자연스레 증가하며 관련 복지사업에 수요가 늘고 있어 다양한 '반려동물 동반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특히 올해는 반려가족 문화축제 개최를 비롯해 △반려동물 문화교실 운영 △찾아가는 상담지도실 운영 △돌봄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지원 등 또 하나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게 하기 위한 기틀을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유기견과 길고양이의 무분별한 개체 수 증가를 막기 위해 길고양이 대상 중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월 국경없는수의사회와 합동으로 개-길고양이 중성화 프로젝트를 실시해 시민안전을 강화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30일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이해하며 상생할 수 있고 우리 가족인 반려동물을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우리 시가 전국 최고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반려문화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지역특화 강화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30일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다시 한 번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증명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도시를 대상으로 3년 주기 순환평가 방식으로 실시된다. 이번 재지정평가는 총 64개 도시를 대상으로 2021~2023년간 평생학습도시 3가지 대분류(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와 20가지 세부평가지표를 기준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평가대상 중 10%만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광명시는 체계적인 지역 분석을 토대로 지역에 특화된 종합발전계획 수립, 로드맵-추진체계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평생학습 플랫폼 '광명e지' 구축,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학습지원 사각지대 보완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명시는 이번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으로, 다음 재지정평가 면제, 우수 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 표창 특전을 받게 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평생학습도시로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광명시가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소외됨 없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1999년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2001년 교육부 인증을 받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가 됐다. 또한 2018년 전국 최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포 이후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정책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특별상,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베터투게더 챌린지' 평생교육 정책 우수사례 10선에 선정됐다. kkjoo0912@ekn.kr

안양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시민욕구 부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교육부 주관 2주기 평생학습도시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다시 지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주요 지표다. 안양시는 2007년 첫 지정 이후 2021년 1주기 지정 평가에 이어 올해 실시된 2주기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로써 안양시는 오는 2026년까지 '삶과 배움이 어우러지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 안양시는 △관내 대학 등 전문기관과 연계 강좌 실시 △노년층-장애인-보호아동청소년 등 학습 소외계층을 위한 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운영 △재능기부 발굴 및 전문 활동가 양성 등 시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강좌의 질적 향상 및 학습지원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채익 평생학습과장은 30일 “이번 재지정은 시가 추진해온 평생학습정책 효과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무더위쉼터 173곳 운영실태 점검…폭염대응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이 30일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동안구 수촌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등 시설을 점검했다. 김능식 부시장은 수촌경로당을 꼼꼼히 둘러보며 시설을 점검하는 한편, 이용하는 노인 등으로부터 불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인복지과 등 관계부서에 신속히 보완을 지시했다. 안양시는 내달 본격적이고 지속적인 폭염에 대비해 관내 무더위쉼터 173곳(경로당 129, 금융기관 25, 청소년시설-행정복지센터-도서관 10, 기타 9) 운영 실태를 현장점검 중이다. 내달 1일까지 동별 자율방재단이 관할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시간 준수, 재난안전포털 상 안내된 무더위쉼터 위치 일치 확인, 냉방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김능식 부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어르신 등 시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부터 안양시는 폭염특보(24일 주의보, 25~28일 경보, 29일~현재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안양시는 무더위쉼터 외에도 그늘막 402개와 평촌역 이동노동자쉼터 1곳을 운영하고, 노인 및 건강취약계층에 가정방문 또는 전화로 건강을 확인하고 있다. 노숙인 보호활동으로 무더위 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및 만안-동안구청, 31개 행정복지센터 및 안양역 등 45곳을 지정해 냉장고 설치 및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현장근로자인 환경공무관은 기존 근무시간을 한 시간 앞당겨 오전 7시~오후 4시까지로 탄력적으로 근무한다. 한편 안양시 무더위쉼터 위치, 운영시간 등 세부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고양시의회 ‘K-컬처밸리성공적완성특위’ 출범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30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에서 '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운남 의장은 모두발언에서 “K-컬처밸리는 고양시 문화적, 경제적 발전을 위해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번 결의안이 고양시와 시민 여러분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와 결정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 구성을 대표 발의한 최성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K-컬처밸리 사업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문화관광산업 진흥과 국제 규모의 고부가가치 창출, 더 나아가 K-콘텐츠 중심지로 도약 등을 기대할 수 있는 108만 고양시민 전체의 숙원사업이자, 고양시와 경기도를 한류 중심으로 만들 국가적 프로젝트"라며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해 고양시 차원의 대안과 방안을 모색하고, 뒷받침하는 행동이 고양시 미래를 위한 길일 것"이라며 특별위원회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구성되는 고양시K-컬처밸리성공적완성을위한특별위원회는 7월30일 1차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최성원 의원, 부위원장에 손동숙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고덕희-김수진-김학영-김해련-이철조-조현숙 의원 등 8명의 참여로 특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kkjoo0912@ekn.kr

[인터뷰] 황선호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2만 양평군민과 함께하는 제9대 양평군의회는 6월28일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통해 황선호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황선호 신임 의장은 30일 “군민이 잘살고 행복한 양평, 오직 이 점만을 생각하면서 민생현장의 절실한 요구를 정책과 예산에 신속하게 반영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혜택이 주어지도록 땀 흘려 일하겠다"고 말했다. ―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소감과 각오를 들려달라. ▲ 먼저 동료의원과 그동안 관심을 갖고 성원해준 군민에게 감사하다. 우선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 그래서인지 사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2018년부터 8대를 거쳐 지금 9대까지 6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많은 목소리와 의견을 들으면서 군민에게 받은 에너지와 경험은 저의 큰 자산이라고 생각한다. 발로 뛰면서 현장에서 얻은 자산을 바탕으로 앞으로 임기 동안에 슬기롭고 지혜롭게 의장으로 역할을 수행해나가겠다. ― 후반기 주요 의정활동계획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 모두가 알고 있듯이 양평군은 갈 길이 멀고도 바쁘다. 지역에 쌓여있는 현안문제도 많고 또한 더 나은 모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부분도 많다. 양평군의회는 지방자치단체 한 축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보는데, 이런 일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지방자치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인 견제와 균형 그리고 감시를 통해 정책에 대한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우리 양평군의회가 갖춰야 할 기본적이고 주요 기능이라 생각한다. 후반기에는 이런 기본에 충실한 역할을 하면서 주민에게 더욱더 신뢰받는 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군의회와 집행부 관계는 어떻게 정립할 계획인가. ▲ 군의회와 집행기관은 기본적으로 군민생활을 더욱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는데 그 길을 같이한다고 본다. 백년대계를 세우고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자랑스러운 양평을 물려주기 위한 공동 책임을 가져야 하는 점도 주요 대목이다. 그러려면 상호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하는데, 그런 견제도 하고 균형도 잡아주는 게 의회 본연의 임무다. 그런 과정에서 양평군의회는 견제와 감시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며 군정이 잘못된 길을 간다면 브레이크도 잡을 것이고, 또 필요하다면 상생의 목소리도 높여나갈 것이다. 특히 그런 방향성이나 목표를 위해 서로 고민하고 소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전반기를 봤을 때 집행부에서 의회에 대한 소통이나 협치가 다소 부족한 점도 있던 것 같다. 결국 일방적인 방법이 아니라 상호 간 상생이 있어야 양평군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후반기에는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집행부를 살피고, 진행되는 사업이나 현안에 대해 군민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중점을 두고 충실한 군의회 역할과 함께 두 기관 간 관계를 정립하면서 운영해나가겠다. ― 후반기 2년 임기 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 ▲ 최우선 과제를 꼽는다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집행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또한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33년이 지나고 새로운 자치분권을 위해 30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어느덧 2년이 지난 이 시점에 지방의회도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적인 기관인 만큼 그에 따른 역할을 하고 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 수장으로서 각오를 들려 달라. ▲ 믿고 지지해준 군민을 비롯해 모든 분, 또 모든 것에 감사하다. 언제나 정치인 황선호보다는,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다가가는 황선호가 되겠다. 의회에선 동료의원과 의견을 조정하는 조율자로, 집행부에는 까다롭지만 세심한 동반자로, 군민에게는 친근한 이웃이자 어려울 때 목소리를 함께 내줄 수 있는 대변자로 최선을 다하겠다. 군민 한 분 한 분이 보내주는 성원과 격려는 제9대 양평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된다. 무릇 정치를 하는 사람은 큰 귀와 작은 입을 가져야 한다는 옛 말씀이 있다. 그 뜻을 깊이 새기면서 안으로는 동료의원과 밖으로는 군민의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를 태산같이 여기면서 섬김의 자세로 임하겠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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