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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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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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셜아이어워드 유튜브 대상 수상…소통혁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4' 유튜브 부문에서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고양시에 따르면, 소셜아이워드 2024은 SNS미디어플랫폼을 활용한 혁신사례을 대상으로 4000여명 일반인 및 전문평가위원단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고양시 유튜브는 이번 심사에서 일반인 평가 5개 부문(브랜드-콘텐츠-마케팅-서비스-디자인) 모두에서 평균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위원들은 “딱딱할 수 있는 공무원 업무소개를 예능형 콘텐츠로 잘 풀어내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이 직관적이다", “콘텐츠 대부분 댓글에도 답글이 작성되고 있어 시청자와 소통에 매우 노력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고양시 유튜브는 올해부터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정기적인 송출에 힘쓰고 있다. 9급 공무원이 매달 다른 부서로 전보하는 , 고양시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의 하루를 찾아가는 , 행주한우-일산열무-가와지쌀 등 고양시 특산물로 만드는 요리 레시피 영상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업로드 되고 있다. 박종민 언론홍보담당관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홍보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적극 소통을 통해 108만 고양특례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아파트 관리사무소 위기이웃 발굴 ‘맞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위기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홍보활동 '찾아갑니데이"를 궁내동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지난 25일 공동으로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군포시 위기이웃 발굴 및 제보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군포시무한돌봄센터에서 매달 1개 동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이다. 이달에 찾아간 궁내동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란 특성을 고려해 아파트(총 81동, 6774세대) 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위기이웃 발굴 홍보지가 아파트 게시판 및 승강기 내 모니터를 통해 주민에게 적극 노출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관리비 체납 등 위기이웃 징후를 보이는 가구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군포시는 제보된 위기이웃이 행정복지센터 및 무한돌봄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통해 긴급지원, 금융상담 등 적절한 복지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무한돌봄센터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민간단체와 협업해 위기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꾸준한 발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민 누구에게나 복지 서비스가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시흥시, 시정연구원 내년1월 개원…초대원장 공모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정책개발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 초대원장을 공개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정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도가 높고, 경영자로서 역량과 윤리의식이 강해야 한다. 경력요건으로는 △대학 정교수 5년 이상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상근 임원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중 한 가지 이상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할 경우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서류를 갖춰 시흥시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전자우편(cw4jk3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흥시는 공정한 채용을 진행하기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뒤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정연구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출연-보조하는 연구기관으로, 당초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만 설립할 수 있었으나 2022년 4월 지방연구원법이 개정되면서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설립 기준이 완화됐다. 인구 58만 대도시로 성장한 시흥시는 다양한 행정수요는 물론 지역 특성 및 비전을 반영한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정연구원 설립허가를 받았다. 시흥시정연구원은 초대원장 채용을 시작으로 내년 1월 개원될 예정이다. 이는 경기도내 인구 5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 화성과 성남에 이어 3번째다. 설립 초기에는 1실 1팀, 13명(원장 1명, 박사급 연구직 10명, 사무직 2명)으로 출범해 조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9일 “시정연구원이 개원 초기부터 실용적이고 실효성 있는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우수인력 확보가 최우선 과제"라며 “시정연구원이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 초기 기반을 다져줄 수 있는 적임자를 임명해 시민에게 필요한 문제해결 중심 맞춤형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기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산후조리비 지원비, 8월부터 경기도 어디서나 사용가능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8월부터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제공되는 지역화폐를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매출액 제한 없이 도내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는 현재 '산후조리비 지원' 명목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 상당 지역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문제는 산후조리원이 없는 시-군이나 타 시-군 산후조리원 이용을 희망하는 산모는 해당 시-군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특성상 사용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가평과 연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도 부재해 더 큰 제약을 겪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달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산후조리비를 지역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기존 매출액 10억원 기준 제한도 폐지했다. 이번 조치로 산후조리비를 사용하는 출산가정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산후조리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했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취지에 맞게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경기도내 산모가 원하는 산후조리원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후조리비 신청은 거주지와 가까운 주민센터나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 경륜경정총괄본부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교실’ 운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4일 창원시 샛별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경륜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교실'을 개최했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경륜경정총괄본부와 아날로그플러스(주)가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하고, 경륜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6명의 창원 상남팀 소속 선수는 '자전거를 탈 때 횡단보도 이용방법'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자전거 안전수칙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고, 자전거 타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는 1:1로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주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경륜선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려고 참석했는데, 오히려 선수들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힘을 얻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의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교실'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지난달에도 세종팀 선수들과 함께 보육시설을 찾아 행사를 개최했으며, 올해 총 6회에 걸쳐 4800만원 상당 자전거를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소셜아이어워드 2024’ 레저분야 대상 수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4' 수상식에서 레저분야 대상을 받았다.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한 '소셜아이어워드 2024'는 현재 운영 중인 누리소통망(SNS)을 대상으로 인터넷 전문가 38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운영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경륜경정총괄본부의 공식 인스타그램(kspokrace)과 유튜브(SPEED CLUB) 채널은 경륜과 경정에 대한 공익적인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기존 고객에게 유용한 경주 정보 및 행사 정보를 제공하고 캐릭터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친근하고 일관된 홍보를 실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28일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문화인 경륜과 경정을 쉽고 재미있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29기 경륜후보생, 광명스피돔 적응훈련 ‘구슬땀’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광명스피돔에서 '29기 경륜후보생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3월 29기로 입학한 20명 후보생은 평소에는 경륜훈련원(영주시 소재)에서 합숙하며 경륜 자전거 주행 및 정비 교육, 기초체력 강화 교육, 공정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실제 경륜경주가 펼쳐지는 광명스피돔에서 실전감각을 향상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에선 후보생과 현역선수를 통합 편성해 모의경주 훈련을 진행해 실전교육 효과성을 더욱 높였다. 경륜훈련원 관계자는 “이번 광명스피돔 적응훈련 외에도 8월과 9월에도 각각 창원과 부산에서도 적응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해 한국 경륜 미래를 책임질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9기 후보생은 오는 11월 광명스피돔에서 졸업 인정시험과 졸업기념 경주를 시행하고, 12월 졸업식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경륜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작년 경륜훈련원을 졸업한 28기는 역대 최강 기수로 평가받고 있다. 단 한 명의 선발급 선수 없이 28기 모든 선수(총 19명)가 우수, 또는 특선급에서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석 졸업생 손제용(S1, 수성)을 필두로 석혜윤(S1, 수성), 원준오(S3, 동서울), 민선기(S2, 세종), 김준철(S2, 청주) 등이 주목받고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즐기자, 고양시 도심 속 문화피서 ‘한가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관내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장맛비도 그치고 무더위가 기승을 떤다. 고양 곳곳에는 불볕더위를 식혀줄 피서지가 적잖다.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물놀이장, 더위를 얼리는 무더위 쉼터, 재미와 낭만을 채워줄 공연, 도서관-박물관에 마련된 실내 프로그램이 그 예다. 굳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발길 닿는 가까운 곳에서 가벼운 마음으로 피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달 들어 고양시 물놀이장 4곳이 개장했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은 일산동구 중산체육공원-식사중앙공원과 덕양구 향동체육공원-지축근린공원에 있다. 평소에는 일반 놀이터로 사용하는데 여름철 한시적으로 물을 채워 물놀이장으로 운영한다. 물놀이장마다 미끄럼틀, 분수조형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구비했고,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최고 수심이 30cm로 영유아도 안심하고 놀 수 있다. 주변에는 그늘막이나 휴식 데크가 마련돼 있다. 물놀이장은 내달 18일까지 운영(오전 10시~오후 5시)하고, 매주 목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무(8월14일(수) 휴무, 15일(목) 운영)다. 수질관리를 위해 정비시간(오전 11시50분~오후 1시)을 갖고, 매일 한 번씩 물을 교체한다.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동안 정기적인 소독, 청소와 함께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게다가 일산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도 더위를 식혀준다. 광장계단-바닥분수 시설은 매일 운영(낮 12시~오후 6시, 화요일 휴장)한다. 특히 밤이 되면 노래하는 분수대는 음악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다. 분수대는 7~8월 동안 수~금요일, 주말과 공휴일에 가동하고 오후 8시와 8시30분 두 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선 이색 피서지를 선보인다. 얼음마루 빙상장 관람석을 무료로 개방해 내달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낮 12시~오후 6시)한다. 단 음식물이나 주류 반입은 금지되고 돗자리 사용도 제한된다. 스케이트를 타려면 입장권과 대여료를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폭염을 꽁꽁 얼려줄 빙상장 무더위쉼터에는 겉옷이나 담요를 준비해 가면 좋다. 또한 어울림누리 야외광장에선 수영장과 공연이 함께하는 '물놀이 음악회'가 열린다.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4일간 운영(낮 12시~오후 8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슬라이드가 포함된 어린이 수영장 3개, 영유아 전용 수영장 2개 등 5개 수영장을 설치하고, 어른이 발 담글 수 있는 미니 풀장도 있다. 또한 주변에는 그늘막 텐트존을 설치하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고양버스커즈 소속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마술, 버블, 댄스,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고양아람누리 노루목 야외극장은 노루목 썸머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기는 무료 콘서트로,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에 열린다. 여름밤 멋진 추억을 선사할 콘서트는 영화음악, 포크, 빅밴드 스윙재즈, 오페라, 7080음악 등으로 구성되고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실내에서 더위도 피하고, 배움도 얻을 수 있는 독서 피서도 운영된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신원도서관과 마두도서관은 사서와 함께하는 놀이형 독서교실 '여름방학 도서관 어때?'를 진행한다. 신원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마두도서관은 내달 8일부터 총 4회,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곳곳을 탐험하면서 도서관을 즐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삼송도서관은 '야금야금 탐험대'를 운영해 △Open AI로 그림책 만들기(8월7일) △독꾸, 독서일기장 꾸미기(8월14일)를 진행한다. 높빛도서관은 △그림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7월29일) △어린이 궁궐 나들이(8월5일~8일) △문해력 특강(초 3~4학년 8월5일~6일, 초 5~6학년 8월12~13일)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두도서관은 지역신문을 만들어 보는 '우리마을 어린이기자단(7월27일~8월8일)'을 운영한다. 대화도서관 '뚝딱 메이킹 체험(8월3일)'은 아크릴아트 무드등, 가죽공예 키링, 캐릭터 양초 등 창작활동 기반 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근처 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확인, 접수하면 된다. 고양어린이박물관도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 동화책 공작소(8월6일~17일)'는 유아 대상으로 △신기한 요술부채 공작소 △석고손 공작소를 운영하고,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동시 그림책 공작소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생 대상으로 '여름방학 코딩 공작소(8월5일~16일)'를 열어 레고, 드론, 로봇을 주제로 원리를 이해하고 컴퓨팅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연령별, 날짜별로 접수 가능하니 세부내용은 고양어린이박물관 누리집(goyangcm.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시흥갯골축제 현장활동가 공모 접수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9월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2024년 제19회 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시흥갯골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시흥시 대표 축제다.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주제로 자연 속에서 즐기는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그동안 선보였다. 2024시흥갯골축제를 앞두고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학교'와 '지속가능모니터링단' 참여자를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흥갯골축제학교는 전문적인 축제기획자 양성을 위한 강의로 구성돼 축제 기획과 문화 콘텐츠에 대한 지식을 제공한다. 교육은 8월17일부터 9월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속가능모니터링단은 생태축제 지속가능성을 진단하는 강의와 토의 후, 축제현장에서 모니터링을 하며 축제 역량을 강화하는 현장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8월22일부터 9월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시흥시청 및 시흥갯골축제 현장에서 이뤄지며, 교육비는 무료다. 시흥갯골축제학교와 지속가능모니터링단은 시흥과 시흥갯골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할 경우 시흥갯골축제(sgfestival.com)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서강옥 관광과 팀장은 28일 “시흥갯골축제를 현장에서 즐길 뿐만 아니라 축제가 열리기 전부터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로 19주년을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생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시, CES2025 단체관 운영…투자유치 촉진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단체관을 설치, 운영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전자제품박람회다. 세계 각국 혁신 기업들이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T),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최신 기술을 선보여 세계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오는 8월9일까지 광명시는 10개 업체를 공개모집한 뒤 11월~12월 중 최종 5개 기업을 선정해 스타트업 기업으로 부스를 구성하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 통합 경기도관 내 광명시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료 및 장치비 일부를 비롯해 △운송비(1CBM) △통역비 △항공비 일부 등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사전-사후 간담회와 스피치 교육 등도 운영해 참여 기업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수출계약을 성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이지비즈 누리집(egbiz.or.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해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 및 발급받아 전자우편으로 회신하거나 광명시 기업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8일 “관내 기업 해외 판로 개척과 국내외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CES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 사업을 추진하다"며 “참가 기업들이 세계시장 혁신 제품과 기술을 접하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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