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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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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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애기봉서 K-콘텐츠와 물놀이 즐기세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K-콘텐츠와 물놀이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오는 27일 최초로 펼쳐진다.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국립중앙극장-김포문화재단과 공연예술문화 확산 및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선 대한민국 대표 K-콘텐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작품들을 바닥과 벽면을 가득 채우는 몰입형 실감 영상으로 상영하고 있다. 은 바다 속 신비한 용궁 모습을 화려한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며, 의 '월하정인'과 '산수놀음'은 무용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시공간을 보여준다. 또한 에선 '눈의 나라'와 '과자 나라' 장면을 생동감 넘치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27일에는 숲속 물놀이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계절별로 펼쳐지는 애기봉의 수려한 자연환경에 맞춰 매번 색다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여온 가운데 열리는 여름축제로,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전시관 앞마당에 에어풀장이 마련됐으며, 물총놀이 등 다양한 체험놀이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라루체의 팝페라 공연과 마롱의 비파 공연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조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에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편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문화재단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누리집(aegibong.or.kr)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청년중심 도시개발 구상 전시설명회 개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3일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 전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년 그라운드 조성 및 도시개발 구상 프로젝트는 청년 주거안정 및 공간복지를 위한 혁신적인 도시계획 모델 '안산 청년 그라운드' 제시를 통해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자 올해 3월부터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4학년 정식 수업 및 안산청년센터 상상대로의 청년 주거정책 사업과 연계 추진됐다.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안산 중앙역-고잔역 등 역세권 일대를 분석-연구해 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발굴한 새로운 안산의 혁신적인 도시 브랜딩 모델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전시설명회는 이민근 안산시장, 백동현 한양대 ERICA 부총장, 문지원 안산 상상대로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 ERICA 캠퍼스 건축학부 도시설계론 4개 반의 우수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설계한 도시개발 구상안인 만큼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심을 갖고 그린 미래 청사진이라 본다"며 “청년이 정주할 터전으로 변모시키는데 중요한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에게 열린 기회의 도시로 나아가는 중대한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청년들이 제시한 다양한 요구에 빠르게 응답하고, 보다 나은 청년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구상안을 적극 반영, 청년의 창의력과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역세권인 고잔역 일대에 청년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안산 청년공간 상상스테이션'을 조성할 예정이다. 상상스테이션에는 △북카페 △다목적실 △공유 오피스 △밴드연습실 등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예정으로 역세권에 조성되는 만큼 청년 활동과 교류, 소통을 위한 거점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이날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INSIDE CAR(인사이드 카)' 개막식에도 참석해 시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했다. 인사이드 카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두 번째 기획전으로 2만개 이상 부품이 모여 만들어지는 자동차산업 역사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안산산업단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 내년 6월1일까지 총 4부로 진행된다. kkjoo0912@ekn.kr

시흥시 ‘물길따라 게릴라 버스킹’ 내달3일 출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음악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물길 따라 게릴라 버스킹'을 내달 3일부터 시작한다. 게릴라 버스킹은 △8월3일 대야동 미관관장 △10일 연성동 연꽃테마파크 △17일 목감동 산현공원 △24일 장곡동 진말공원 △31일 월곶동 미래탑광장 △9월7일 배곧생명공원 △14일 정왕2동 중앙공원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선 어쿠스틱, 팝페라, 포크락, 발라드,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 매직쇼,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열린다.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거리공연(버스킹)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세부내용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티투어 ‘여름 웨이브파크 특별코스’ 25일개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25일부터 8월11일까지 18일간 시흥시티투어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코스는 시흥 거북섬에 있는 웨이브파크에서 다양한 물놀이 체험이 가능한 코스로 장마가 끝난 후 무더위를 날릴 여름 한정 코스다. 웨이브파크는 아시아 최초 서핑 파크로 에메랄드빛 물과 야자수 등이 이국적인 인공 해변과 서핑장이 있는 '서프 존', 물놀이가 가능한 '미오코스타 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 웨이브파크 특별코스'는 미오코스타 존에서 즐기는 물놀이 코스다. 바다와 비슷한 파도가 치는 '미오풀', 아이와 함께하는 '키즈풀', '레크리에이션풀'과 '다이빙풀' 등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다. 관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사당역(14번 출구)에서 출발해 시흥시청역(2번 출구)을 경유해 거북섬 웨이브파크에 도착한 뒤 개별 점심식사 후 자유 물놀이를 즐긴 다음 시흥시청역을 거쳐 다시 사당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20명 이상 단체관광객은 출발과 도착 장소를 맞춤형으로 지정 신청할 수 있다. 특별코스 참가비는 1만8000원(36개월 이하 아기는 무료)으로 리무진 버스 이용료, 시설 입장료, 구명조끼 대여료가 포함돼 있다. 시흥시티투어 전용 누리집(shcitytour.com)을 통해 세부 코스 설명과 함께 예약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티투어는 여름 특별코스 외에도 매주 목-금-토요일 트레킹을 통해 시흥 역사와 생태를 경험하는 '트레킹 역사 코스', 서해안 명품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오이도-거북섬 선셋코스'와 갯골생태공원과 연꽃테마파크 등 계절별 즐길거리가 가득한 '관곡지 꽃향기 코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시흥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코스와 운영시간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수시 투어도 운영한다. 박선영 관광과 팀장은 24일 “이번 여름 이벤트 기간에 많은 관광객이 시흥시티투어를 통해 더욱 편리하게 웨이브파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10월개소…예방관리↑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10월부터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최근 교육정보센터 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교육정보센터를 신규 운영지역으로 선정했다. 운영비 절반을 국비로 지원받는(나머지는 도비) 교육정보센터는 현재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포함해 전국에 총 10곳이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경기북부에 11번째 교육정보센터가 신설된다. 경기도는 구체적 위치와 운영기관 선정 절차 등을 거쳐 올해 10월 경기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교육을 비롯해 △보건의료인, 지역주민 등 대상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 지원 △교육-홍보자료 제작-배포 △상담서비스 제공 및 올바른 질환 정보 제공 등을 교육정보센터가 수행한다. 경기북부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를 전담해 보건소와 협력을 통한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현재 경기도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학생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당 교육기관(어립이집과 초-중-고 등)에 교육 프로그램과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인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2012년 178곳을 시작으로 2024년 738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는 사업 관할지역이 광범위하고 알레르기질환 예방을 위한 어린이-노인 등 사업 대상과 학교 등 숫자가 많아 경기북부에 교육정보센터를 신규 설치하기 위해 전담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권정현 경기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선정으로 경기북부 주민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건강할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한여름 지식문화체험 개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함께해요! 광장북카페, 2024 여름 지식-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장애인도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독서문화 체험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7월29일 낮 12시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원형무대에서 귀로 듣는 문화 '합창 공연'으로 의정부시립합창단이(4중창) 클래식하고 친숙한 노래 공연을 통해 장애인에게 소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8월3일 오후 2시, 눈으로 즐기는 두 번째 체험으로 '체험형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 진행된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체험형 공연으로 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북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8월10일 오후 2시, 마음으로 읽는 지식 체험 '김보나 작가의 그림책 테라피' 강연이 진행된다. 학령기(7~10세) 학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소통하고 부모의 마음 치유와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책을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기획된 3회 모두 광장북카페 내에서 독서를 즐기며 자유롭게 진행된다. 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24일 “경기평화광장과 북카페는 장애인, 도민 구분 없이 지식과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는 쉼 공간으로 모두의 행복과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열람 중심 도서관이 아닌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연-보드게임-만화-DVD-카페로 다채로운 경험이 가능한 열린 공간이다. 연간 8만여명 도민이 북카페를 방문하고 있다. 문화의날 행사 관련 정보 및 북카페 이용방법 등 세부내용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누리집(lib.g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강수현 양주시장, 다자녀가정 할인업소에 감사편지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귀하의 선한 영향력이 인구소멸 위기 속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23일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 지원 사업에 동참한 관내 민간 업소에 서한문을 보내며 감사마음을 전달했다. 양주시는 다자녀 가족에 대한 경제적 혜택과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주시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양주시는 작년 12월 사업에 참여할 관내 업체를 공개모집했으며 방문심사를 거쳐 선정된 음식점-학원-카페 등 75개 업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인증 현판 및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선정된 업체는 올해 말까지 양주시 '다둥e 모바일 카드'를 보유한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3%부터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더 아이 편한 양주시' 조성을 위해 함께 힘쓴다. 강수현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다자녀가정 민간 할인 지원 사업에 동참한 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절벽이 해를 넘길수록 심화하고 있으며 우리 시는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하남시의회 자행위, 자원봉사 현안-애로 청취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22일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희도 자치행정위원장, 정혜영 부위원장, 정병용-박선미 의원을 비롯해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장호인-원경자 부회장 등 임원진 10여명, 이주윤 하남시자원봉사센터장, 최용호 하남시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주요 현안과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의회와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협의회 사업내용 소개와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임희도 위원장은 2022년 12월 제317회 정례회에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우수 자원봉사자 우대-지원 사항 △자원봉사활동 마일리지 제도 운영 △자원봉사자의날과 자원봉사주간 지정 △자원봉사자 실비 지급 등 자원봉사자 지원 근거를 만들었다. 이후 하남시의회는 지난달 제330회 정례회에서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자원봉사활동 지원 및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사회공헌활동 체계적인 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섰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 의원들은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올해 주요 사업 안내와 자원봉사 활동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 의견을 경청하며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및 자원봉사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실 하남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장은 “오늘 첫 간담회를 기점으로 의회와 정기적으로 만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자원봉사자가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나 마음 편하게 봉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희도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는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 큰 디딤돌이자,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엔진"이라며 “우리 의회는 오늘 논의된 애로-건의사항 해소방안을 찾고 안전한 자원봉사 환경 조성과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협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는 자원봉사 진흥-촉진을 위해 현재 23개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각종 행사 및 재난-재해, 집 청소, 소독봉사, 환경정화활동, 사랑의밥차 급식 등을 통해 나눔과 공익을 실천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동두천시의회 ‘초등교육 발전’ 협력소통 강화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제9대 동두천시의회 후반기 개원을 맞아 지난 22일 관내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초등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동두천시의회 의원들과 지역 초등학교 교장선생님들이 참석해 초등교육의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특히 학생들 학습환경 개선, 교육시설 다양화,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교환됐다. 김승호 의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장선생님들의 소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초등교육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학교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이번 정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초등교육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교육발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동두천시 초등학생들이 더욱 풍부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독립기념관 특별기획 순회전 ‘학교’ 개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7월22일부터 8월18일까지 제2회 독립기념관 특별기획순회전 '학교로 보는 한국 근현대사'를 개최한다. 광복 79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가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학교'와 관련된 역사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별순회전은 100년 전 학교 모습을 △애국계몽운동기 학교 △일제강점기 학교 △광복 직후 학교 등으로 나눠 사진 자료와 함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돼 있다. 또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주제별 컬렉션 '교과서'를 이번 전시에서 함께 보여주며, 근현대사의 변화되는 교과 과정과 주된 교재들을 통해 당시 상황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했다.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교과서의 디지털 이미지를 이번 전시에 활용해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자료에 대한 새로운 정보원도 제공한다. 어린이들은 자료실 곳곳에 배치된 전시물 도면을 따라 퀴즈를 풀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기에 더욱 재미있게 역사를 체험하고 학습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3일 “다가오는 광복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 독립운동 주역이었던 당시 학생들과 학교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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