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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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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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2조 상당 국유지 소유권 획득…적극행정 성과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국토교통부가 7.1㎢ 규모의 2012필지(축구장 1040개 면적, 3조 2000억원 상당)에 대한 소유권을 11년 만에 안산시에 무상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 1993년 안산시청을 중심으로 한 1단계 신도시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소유권을 이전받지 못한 도로-제방-하천-교통광장 등 국유지 2567필지(8.5㎢)를 대상으로 안산시는 2013년부터 중앙정부와 민사소송, 협의 등을 진행했다. 국가기록원과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안산시는 해당 필지가 44년 전 당시 반월 신공업도시 건설 사업으로 인한 기반시설이자, 공공시설로 인정받을 수 있는 서류를 확보하는 등 소유권 이전을 위해 적극행정으로 임했다. 이에 따라 2021년 4월 신길동 1개 필지(1173㎡)에 대해 이전 민사소송에서 승소했다. 이후 역점 추진사업인 △중앙대로 광장조성 및 교통체계개선 사업 △석호공원로5길 도로개설 공사 △초지역 환승주차장 조성 사업 등에 편입되는 국유지 우선 이전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해온 결과, 7일 국토교통부로부터 7.1㎢ 규모 2012필지에 대한 무상 귀속 합의서를 회신 받았다. 안산시는 무상이전에 따른 행정절차 간소화 및 재정부담 완화로 도시계획시설사업과 도시재생사업, 주거환경정비사업 등에서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안산시는 공공시설 준공 이후 기재부-환경부로 관리 전환된 19필지(5454㎡, 약 16억원 상당) 대해서도 소유권 이전 민사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2021년부터 각종 사업 시행 이후 안산시로 이전되지 않은 공유재산 192필지(46만7766㎡, 약 2305억원 상당) 소유권을 이전받은 바 있다.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서울시와 함께 한강길 열어갈 것”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수상교통수단 도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기획정책과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용역사 과업수행 계획을 듣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한강 물길을 활용한 육상교통 대체수단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며 △수리여건 등 현황조사 △다양한 수상교통수단별 안전성 및 경제성 분석 △단계별 도입 방향 설정 등을 담을 예정이다. 김포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상교통 도입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단기, 중-장기적 로드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는 골드라인 혼잡률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출근급행버스 운행과 전용차로를 개통했고 중-장기적으로는 철도길과 UAM 그리고 한강길까지 교통수단 다양화를 추진해왔으며 '교통수단으로 한강자원 활용'이란 새로운 도전에 착수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보고회에서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을 뿐이지, 한강자원은 문화나 관광 외에도 운송 역할도 충분히 할 수 있다. 민선8기는 철도길에 이어 서울시와 함께 한강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안부장관상 수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024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3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개선 노력, 파급효과, 성과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총 72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중 2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포상했으며, 의정부시는 시 그룹 3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5개 분야 12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의정부시는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소극행정 예방-혁파 등에 노력했다. 아울러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유도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일 “의정부시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위한 노력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천해 변화를 만들고,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작년에도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각각 주관하는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서울시에 106번 버스 폐선철회 건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서울 106번 버스의 폐선 철회를 건의하고자 18일 서울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폐선 철회 건의를 위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면담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전희경 국민의힘 의정부갑 당협위원장도 함께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106번을 이용한 의정부시민 의견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결정"이라며 “지금껏 서울시 재정으로 운영돼 의정부시민이 혜택을 누려왔던 것은 사실이나, 하루 3400여명이 해당 버스를 이용하며 서울시에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이 마련될 여유 없이 한 달여 만에 폐선 강행에 대해 시민 우려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의정부시민의 걱정과 우려는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 함께 대안을 논의해보자"고 답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106번 폐선에 대한 서울시 노선 조정안을 접한 뒤 우선 폐선 철회를 위해 노력하고, 내부적으로는 운송업체와 함께 대체노선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시간-재정적 한계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출퇴근시간 및 일과 시간대 시민의 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한편 106번은 현존하는 서울 시내버스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노선으로 다른 시내버스보다 이른 새벽 4시에 첫차가 출발해 일용직근로자, 환경미화원, 시장 상인 등이 많이 이용하는 '서민의 노선'으로도 알려졌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시설형-가정방문형 긴급돌봄 시행…24시간 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7월부터 아동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360˚ 언제나 돌봄 서비스' 일환인 '시설형' 긴급 돌봄 서비스와 '가정방문형'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등시설형 긴급 돌봄 서비스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6~12세)을 거주지 근처 아동 돌봄 시설(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24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부모는 긴급돌봄핫라인 콜센터(010-9979-7722)로 신청하면 된다. 가정방문형 긴급 돌봄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각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파견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 사업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근무시간외 전화 신청이 불가능했던 점을 보완해 긴급히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서 주말과 평일 야간에도 전화로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개월~12세 아동이며, 이용시간은 24시간으로 평일, 주말, 공휴일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긴급돌봄핫라인 콜센터, 아이돌봄 홈페이지, 아이돌봄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으며, 아이돌봄 서비스 정회원으로 등록된 아동만 이용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언제나 돌봄 서비스가 맞벌이 가정과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구리시 소중한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1월부터 맞벌이 등 양육공백 가정의 부담을 경감시키고자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아이 돌봄 이용가정 중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에 월 20시간 본인부담금 지원과 2024년 둘째아이 이상 출생 가정에 30만원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 지속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18일 하루 종일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침수 취약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김성제 시장은 오전에 하천과 급경사지 등 풍수해 취약지대를 점검한데 이어 오후에는 관내 주요 병원, 아파트, 빌라 등을 점검했다. 가는 곳곳마다 김성제 시장은 지속적인 예방활동과 신속한 대처를 강조하며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부서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포천시의회,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적극 협조’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9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옛 6군단 부지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토크쇼 '포천의 미래, 기회와 발전을 맞이하여'에 참석했다. 이날 토크쇼는 시민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옛 6군단 부지 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포천시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시민과 질의응답, 옛 6군단 부지반환 및 기회발전특구 명칭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은 “존경하는 포천시민을 모시고 포천시 새로운 도약, 대발전을 논의하는 토크쇼 개최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오늘 토크쇼가 과거 70여 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포천시민에게 실질적인 보상과 발전으로 실현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포천시의회는 시민 입장에 서서, 시민 목소리를 더 낮은 자세로 귀 기울여 듣고, 집행부와는 건강한 소통, 그리고 올바른 견제를 통해 지역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6군단부지반환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옛 6군단 부지반환에 일조했으며, 작년 9월에는 포천기회발전특구및드론첨단산업기업유치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모색과 포천 미래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을 밝히는 따뜻한 손길, 나눔가게 33호점 탄생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 원문권역(원문동, 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올웨이즈쿠잉(구 별꼼과자점, 문원청계2길 3)에서 나눔가게 33호점 기부 협약식을 열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별 올웨이즈쿠잉 대표, 홍용학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고석철 원문동장 등 5명이 참여해 기부 협약을 맺고, 나눔가게를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나눔가게는 과천시 원문권역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18년부터 7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특화사업으로, 지역 상인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판매 수익금이나 판매물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한다. 과천시 나눔가게 33호점이 된 올웨이즈쿠잉은 앞으로 매월 수제쿠키를 과천시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김별 올웨이즈쿠잉 대표는 “작은 후원이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김별 대표에게 진정성 넘치는 감사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가게가 꾸준히 늘어나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과천이 되기를 간절하게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마성의 남자’ 최웅, 남양주시 홍보대사 위촉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배우 최웅을 홍보대사로 19일 위촉했다. 홍보대사 임기 2년간 최웅은 주요 대외활동 및 각종 행사 등에서 남양주시를 홍보하게 된다. 최웅은 2011년 박카스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 , ,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에는 KBS 2TV 일일드라마 에서 주연으로 발탁돼 '마성의 남자' 서진호역을 맡아 시청자에게 매력을 발산하며 안방극장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최웅은 “평소 남양주시민으로서 시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컸는데 남양주시를 홍보할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남양주시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줘 감사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남양주 매력을 널리 알려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지역 응급복구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옥천면 중미산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토사 유출지에 대해 응급복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옥천면 중미산로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산에서 도로로 내려온 토사와 폐기물을 처리하고,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피해지역 응급 복구에 힘썼다. 작년 전국적으로 수해 피해가 심했을 때도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은 경북 문경시에 방문해 과수 정비와 수해 폐기물 처리, 시설물 응급 복구를 도왔다. 또한 작년 제6호 태풍 카눈이 발생했을 때는 양평군내 강풍으로 인해 전도된 위험목을 제거하고 그늘막을 접는 방재활동을 펼쳤다. 남기범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수해지역 응급복구를 실시함으로써 양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응급복구를 요청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해 양서면, 서종면, 옥천면에 피해가 많이 발생했다"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양평 안전을 위해 응급복구에 참여해 많은 도움을 주신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 단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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