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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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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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3선)이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 명령을 받들겠습니다"고 천명했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최고위원 공약으로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는 당원 여론조사 △당원 정책을 민주당 정책으로 △당원 연수원-놀이터 활성화 △원외지역 집중지원 위해 지구당 부활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 △지방정부 성공정책을 민주당 대표 민생정책으로 등 여섯 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는 전국자치분권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공동대표 출신 이해식 국회의원, 김영배-염태영-황명선-박정현-채현일 국회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승원 광명시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임병택 시흥시장, 이재준 수원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조용익 부천시장 등이 참석해 최대호 시장 출마 선언에 힘을 더했다. 다음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4일 발표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정치도 서비스!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3선 안양시장, 지방정부 대표당원 최대호입니다. 어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발의 국회 청원이 10여일만에 110만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적잖은 민심의 분노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한민국에서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생각해봐야 합니다. 여야의 탄핵에 대한 입장을 떠나서 고민해야 됩니다.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입니까? 정부의 최우선과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아닙니까? 윤석열 정부 집권 이후, 관악구 반지하 폭우 참사, 이태원 참사,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해병대 채상병 사건까지…. 국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대통령은 무엇을 했습니까? R&D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다시 복원시키며 '최대 예산'이라고 자화자찬하는 정부! 노동자, 소상공인들이 죽어 나가고 있는 상황에 부자들의 감세를 끝끝내 고집하는 윤석열 대통령! 부자감세로 세수가 부족해지자 지방정부 재원인 교부세와 각종 보조금을 대폭 줄여 지방정부 살림살이가 최악입니다. 역대급 세수 결손으로 지방자치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작년 56조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세수 결손을 초래해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고, 자치분권에 역행하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과,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자랑스런 우리 당의 최고위원에 도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6월 24일 지방기금법,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모두 지방정부 재정 운용에 악영향을 미치는 법률안입니다. 중앙정부의 지방정부에 대한 과도한 개입 악법들입니다.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악법 중에 악법입니다. 그저 바라보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저 최대호가 앞장서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저 최대호는 안양시를 책임지는 시장으로서 여러 일을 해왔습니다. 작년 겨울 난방비 폭등 상황에서 지역화폐로 재난지원금을 안양시민 모두에게 지급해 타 지자체를 선도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지방정부들의 민생에 도움되는 선도적인 정책들이 당의 민생정책의 토대가 되게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정치도 서비스입니다. 당원을 고객으로 모시고, '민주당부터 자치분권'하라는 당원의 준엄한 명령을 제가 받들겠습니다.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각종 민원을 경청하며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온 리더입니다. 문제제기형이 아닌 문제해결형 리더들입니다. 검증된 사람들입니다. 민원 서비스로 국민들을 만나왔던 풍부한 경험으로 당원을 고객으로 받드는 정치서비스 시대를 열고 싶습니다. 우리 민주당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이 아주 많습니다. 지방정부가 살아야 재집권의 길은 더욱 빨라질 것입니다. 검증된 지방정부 정책들을 민주당의 대표적인 민생정책으로 키워내겠습니다. 민주당 민생정책의 성공이 축적되면 민심은 민주당을 '유능한 민생정당'으로 확고하게 인식할 것입니다. 자치분권 시대 지방정부 수장으로서 당원 주권을 강화하고 정당을 혁신하는 일, 맨 앞에 제가 서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단체장 출신 원외 인사가 당 지도부에서 입성해야합니다. 여의도만의 정치를 삶의 현장 속에 살아 숨쉬는 정치로 바꿔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각오와 6가지 약속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대장동 사업이 유죄라면 여야 할 것 없이 모든 단체장은 유죄가 될 것입니다. 성남FC 축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또한 FC안양 구단주로서 열악한 재정환경 속에서 K리그 저변확대를 위한 지방정부 축구단을 운영해왔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FC안양을 만들어 온 저도 유죄라는 말입니까? 무도한 정권은 어떻게든 야당과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같은 지방정부 단체장으로서 이에 대한 맹점을 지적하고, 당대표를 보호하고 진실을 알리는 데 사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부터 함께 자치분권 활동을 같이 했기에 누구보다 이재명 대표를 잘 아는 최대호가 최고위원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정권교체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당원주권시대를 맞아 저 최대호는 당원들께 6가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극우보수세력이 만든 '강성당원' 프레임을 깨겠습니다! 주요 이슈에 대해 일부 강성당원만의 의견인지, 전체 당원의 뜻인지 묻는 경청시스템, 당원여론조사 등을 통해 보수세력의 프레임을 무력화시키겠습니다. 둘째, 당원의 정책을 민주당의 정책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원이 제시한 정책에 대해 당원들이 직접 평가하고 아이디어가 좋은 탁월한 정책의 경우, 최고위원회의에서 논의하여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겠습니다. 셋째, 당원들의 배움터와 참여공간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모바일 정당답게 당원들이 듣고 싶은 명사들의 강연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지역 폐교'를 활용하여 지역에도 당원 연수원을 마련하겠습니다. 당원학교를 개설하고, 당원 취미 동호회, 직능 모임 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원외 지역위 집중 지원을 위해 지구당을 부활시키겠습니다.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총회를 의무화시키고 당원주권시대를 열겠습니다. 재정 상황이 열악한 원외 지역의 지원 예산을 지금보다 2배로 늘리겠습니다. 다섯째, 비례후보 기초·광역의원 공천 시 당원이 100% 선출토록 하겠습니다! '당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주당부터 자치분권'을 시작하겠습니다. 당원이 직접 인재를 추천하고 비례후보를 선정할 권한을 부여하겠습니다. 여섯째, 지방정부의 성공정책을 민주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키우겠습니다! 지방정부의 성공사례를 취합해 최고위원회와 정책위원회 보고하고 당의 대표 민생정책으로 정하겠습니다. 민생대안정당 이미지 강화에 일조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당원주권시대! 당원자치, 분권혁신, 정권교체의 기치로 민주당부터 자치분권하라는 당원들의 명령을 이행하고 지방소멸 시대 지방분권에 역행하는 윤석열 폭정에 맞서는 자치분권 전문가로서 최고위원 1명은 꼭 필요합니다. 저 최대호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이 꿈꿨고, 이재명이 이룩할 강하고 유능한 민주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24년 7월 4일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성장-변화 위한 공약 차질없이 수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8기 2주년 공약 및 주요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구리시 시정자문위원회 및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과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구리시 간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8기 10개 분야 143개 공약사업과 현안사업 등에 대해 구리시 시정 목표에 따른 2년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 질문 및 답변 시간으로 이뤄졌다. 구리시는 143개 공약사업 중 온가족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자원순환교육센터 설치 △투기과열지구 해제 △방정환도서관 설치 △초중고 입학지원금 지급 △중증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88개를 완료해 61.5% 달성률을 보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백경현 구리시장 5월10일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구리시 최초다. 또한 구리시는 민선8기 2년간 75건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93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2022년과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연속 최우수상 등 56건 외부기관 수상을 기록하며 구리시 우수한 행정역량을 과시했다.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출범 당시 약속한 '새로운 성장과 도전을 위한 변화'를 위해 모든 행절력을 집중해 지속 추진해나가고 있다"며 “지난 2년간 구리시가 새로운 성장과 변화를 위한 세밀한 마스터플랜과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면, 하반기에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값진 성과들을 거둬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제9대 동두천시의회 후반기 개원사 전문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시민감동 의정을 위해 함께 노력하시는 황주룡 부의장님, 김재수 의원님, 권영기 의원님, 박인범 의원님, 임현숙 의원님, 이은경 의원님!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고자 끊임없는 정성으로 값진 노력의 땀을 흘리시는 박형덕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아울러 제9대 동두천시의회가 바르고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보좌에 늘 최선을 다해 주시는 남혜옥 과장님과 모든 의회 직원 여러분! 제9대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던 바로 며칠 전, 저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의장 앞으로 접수된 민원 한 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원인은 얼마 전, 걸산동에 토지와 주택을 구입한 분이었습니다. 비록 일 년 내내 실거주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시에 소위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해서 동두천을 또 다른 삶의 터전으로 삼고, 수시로 걸산동을 오가고자 하는 분이었습니다. 인구감소시대에 갈수록 그 의미가 각별한 우리 시 생활인구가 되고자 하는 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은 지금, 바로 자기 집, 자기 땅인데도 불구하고 마음대로 출입하지를 못합니다. 캠프 케이시 기지사령부의 출입 패스 발급 규정이 이전보다 훨씬 까다로워졌기 때문입니다. 1년 내내 실거주하지 않으면 아무리 자신의 땅과 집이라 할지라도 마음대로 오고갈 수도 없게 돼 버렸습니다. 그 전부터 살고 있던 걸산동 주민들의 불편도 더 커진 것은 물론입니다. 의장으로서 너무나 안타깝고 화가 났습니다. 우리 동두천을 스스로 찾아오신 고마운 분인데, 제가 드릴 수 있는 답은 그저 출입 패스 협상이 조속히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뿐이었습니다.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이 바로 이렇습니다. 73년 안보 희생에 대한 정당한 대가는커녕 불편과 낙후 속에서 설움과 분노만 커집니다. 정녕 이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후 지난 2년 동안, 우리 의회는 범대위, 그리고 집행부와 함께 국가를 위해 지금도 고통 속에서 희생하고 있는 우리 동두천에 대한 당연한 대가를 지급하라고 목청껏 외쳤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우리 의회가 앞장서서 발표했던, 「동두천 특별지원 촉구 결의안」! 작년 9월에는 경기도기초의장협의회, 그리고 작년 11월에는 대한민국기초의장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되어 통과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정부에 공식적으로 전달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대로! 대한민국 정부는 아무런 대답도 없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꿈쩍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우리 동두천이 살아나는 길! 이제는 정부의 특별한 지원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애국심과 자부심 하나만으로 참아왔지만, 그 기약 없는 일방적 희생! 이제는! 더는 없습니다. 후반기 제9대 동두천시의회는, 그 어떤 과제들보다도 앞서 최우선으로! 동두천을 살려내라는 시민의 뜨거운 절규를 중앙정부에 더욱더 강력하게 전달하겠습니다. 물론, 기본에도 더욱 충실할 것입니다. 시민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건설적인 비판, 그리고 합리적인 정책 대안 제시를 통해 동두천 발전과 시민 행복을 무럭무럭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시민의 마음을 읽고, 시민의 손과 발로써 계속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도 훨씬 더! 제9대 동두천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축구 경기의 감동은 후반전에 나옵니다. 더 크게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더 많이 현장을 누비며 뛰어온 제9대 동두천시의회! 이제, 후반기에는 시민 여러분을 감동케 할 통쾌한 역전 골을 넣겠습니다. 대한민국 안보의 선봉에 서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끌며 민주주의를 지켜온 자랑스러운 우리 동두천! 동두천 발전과 번영의 미래를 창조할 그 희망과 저력의 든든한 뿌리로서 동두천 혁신의 등불을 켜고 앞장서는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늘 시민 목소리에 깨어 있는 소통 의회, 발로 뛰며 땀 흘리는 현장 의회가 되겠습니다.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면서 시민들이 더 행복해질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열정과 한결같은 시민 사랑으로 동두천의 내일을 열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별은 바라보는 자에게 빛을 준다"라고 합니다. 오늘보다 더 밝은 내일은, 고개 들어 희망의 눈을 뜨는 이에게 다가옵니다. 우리 모두 더 힘찬 전진을 함께 약속하며,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힘을 하나로 모읍시다. 오늘(7월1일) 시작하는 제9대 후반기 동두천시의회가 그 희망찬 단결의 중심에서, 시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가겠습니다. 번영을 향해 한 계단 더 올라가겠습니다. 동두천시민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2024 광명시 시민기자단 공모…광명매력-시정 전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참신한 시선으로 광명 매력과 시정 등을 널리 알릴 '2024년 광명시 시민홍보기자단'을 오는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민홍보기자단은 광명시 주요 행사, 축제, 관광자원과 일상생활의 유용한 소식 등을 취재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블로그, 뉴스포털, 소식지 등 광명시 공식 홍보매체에 올려 시정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는 사람으로, 개인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디지털기기 활용이 가능하며 취재와 기사 작성에 소질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광명시 누리집(gm.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 계정 SNS의 대표 콘텐츠 파일과 함께 전자우편(sanatos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홍보기자단에는 공식 콘텐츠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홍보역량 강화 교육과 광명시 팸투어 참여 등 혜택도 제공된다. 김동수 홍보기획관은 4일 “광명시만의 매력과 다양한 소식을 알릴 능력 있고 열정을 가진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자원순환경제 산업허브로 변신”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 산업 육성까지 이용자 중심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1층 전시장에서 개관식을 3일 개최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2015년 국내 최초 업사이클 예술공간으로 가학동 소재 광명시자원회수시설 부지에 문을 열었으며, 9년 만에 하안동 시민체육관 내 신축 건물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신축 건물은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일환으로 국-도비 92억원 등 총사업비 178억원을 들여 지하2층, 지상4층에 연면적 3471㎡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1층에는 △업사이클 소재 준비실, 1층에는 △업사이클 예술작품 전시장 △에코디자인 제품 판매 쇼룸 △제로웨이스트 테마 카페, 2~3층은 △교육실 △창업자 코워킹 공간 △시민 커뮤니티 활동공간이 마련됐으며, 4층에는 △친환경 요식업 인큐베이팅 공간(공유주방) 등을 갖췄다. 이날 개관식은 업사이클 기업 ㈜모어댄 대표 최이현, ㈜리하베스트 대표 민명준, 업사이클 아티스트 포리심 등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업사이클 세미나'를 시작으로, 청소년 업사이클 공연단 '리플레이 메이커' 축하연주, 업사이클 아트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에게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기능과 역할을 친근하게 소개했다. 사회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이자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 대사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맡았다. 연계 행사로 '업사이클 푸드 시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식품 부산물과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푸드'를 비롯해 비건(vegan) 및 식물성 식품,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등을 전시-시식하는 코너가 마련돼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이색적인 이벤트로 운영돼 친환경 에코디자인 창업 지원기관으로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역할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개관식에서 “업사이클아트센터는 광명시 자원순환경제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 참여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업사이클 문화가 자리 잡고 활발한 창업이 이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목감천 명칭 광명천으로 바꾸겠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관할구역 서측으로 흐르는 국가하천인 목감천 명칭을 '광명천'으로 변경을 추진한다. 목감천은 광명시, 시흥시, 구로구를 경유해 안양천으로 흐르는 총연장 12.3km에 이르는 국가하천이다. 시흥시 목감동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목감동에 위치한 630고지에서 발원했다는 주장에 따라 붙여진 명칭이다. 그러나 이 지역에는 630m에 이르는 산이 없다. 광명시 주민들에 따르면, 1980년대까지 광명시 학온동, 시흥시 과림동 지역주민은 모두 '냇깔'로 부르고 있었는데 부지불식간에 목감천으로 이름이 변경됐다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목감천은 어떤 역사적 사료나 근거도 없이 광명시와 공론화 과정도 거치지 않고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불려왔다. 그로 인해 각종 문헌이나 인터넷, 각종 보고서에도 무비판적으로 차용함으로써 행정 혼선이 있어 변경하기로 했다고 광명시는 설명한다. 특히 도로명 주소의 경우 광명시 광명동 일원은 목감로, 시흥시 목감동은 △목감중앙로 △목감우회로 △목감둘레로 등 유사 명칭을 혼용하고 있어, 홍수 및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향후 광명-시흥신도시가 조성되면 주민피해 범위는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리적 특성을 보더라도 광명시는 12.3km 전 구간을 경유하는 반면 시흥시나 구로구는 일부 지역에 불과하며, 홍수 유발지역(시흥)과 피해지역(광명)의 불일치 △시민이용 빈도수 △국책사업 기여도(국가하천 승격, 홍수조절지 등) △지자체 관심도(목감천 명소화사업, 광명시 올레길 등)을 고려할 때 변경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4일 “광명시민과 함께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쓰인 잘못된 명칭을 바로잡고, 광명시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제고를 위해 반드시 광명천으로 명칭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광명시는 역사성, 인문-지리적 대표성, 시민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하천명 △지명 △도로명을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에 각각 명칭 변경을 요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하은호 군포시장, 집중호우 취약지역 현장행정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2일 집중호우 시 침수가 우려되는 산본1동 주택가, 당동지하차도, 안양천 하천변 도로 등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일 군포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에서 하은호 시장은 산본1동장과 2022년 집중호우 당시 침수피해가 발생한 금정역 주변 주택가를 돌아보며 차수판 설치와 빗물받이 정비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침수 시 자동으로 차량진입을 차단할 수 있는 자동차단시설이 설치된 당동지하차도 시설물을 점검했다. 아울러 집중호우 시 안양천 주변 도로에 시민이 진입할 수 없도록 하는 통제 상황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리면 안양천 주변 도로는 범람 우려가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재난재해는 사전예방이 최선이다. 특히 장마철 기상상황은 예측하기 어려워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예찰 활동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민설명회 10일개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6월25일 발표한 '2024년 산본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공고'에 대해 공모지침에 따른 서류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고 특별법을 통한 통합정비사업의 시민 이해도 제고 및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주민설명회(시민교육)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통합정비에 관심(해당)있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7월10일 오후 5시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군포시에서 발표한 선도지구 선정 공모에 대한 서류작성 및 준비 방법을 설명하고 특별법에 따른 사업진행 절차, 사업방식 등에 대한 시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전문가 설명과 질의 및 응답 시간으로 이뤄진다. 이번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관련 설명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QR코드 촬영을 통해 바로 접수하는 방법으로 신청 가능하다. 세부사항은 군포시 주택정책과 및 미래도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공원 해수체험장-물놀이장 6일 개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해수체험장 2곳(갯골생태공원, 배곧한울공원)과 관내 공원 체험형 물놀이장 16곳 운영 준비를 마치고 6일부터 개장한다. 해수체험장 2곳은 7월6일부터 8월25일까지 운영되며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입장은 매일 선착순으로 현장 발권을 통해 가능하며, 요금은 36개월 이상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관내 공원에 설치된 체험형 물놀이장은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휴장일(매주 월요일, 우천 시)을 제외하고 매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비둘기공원과 솔숲공원은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군서공원을 비롯해 젊음과패기공원 하늬공원 옥구공원 물빛공원 숲속향기공원 큰솔공원 샛말공원 능곡중앙공원 산현공원 가온공원 해로공원 비둘기공원 솔숲공원 신천공원 은계숲생태공원 등 16곳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학현 공원과장은 4일 “시민이 무더위를 식히며 도심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안전과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거북섬 시화호서 해양레저 체험, 어때?”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카약과 바나나보트 주말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여름방학 시즌인 7월부터 8월 중 13일간 평일 체험을 집중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일자는 7월29일, 30일, 8월5, 6, 8, 9, 12, 13, 15, 16, 20, 21, 23일로 총 13일이다. 운영은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체험은 한낮 무더위를 피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더욱 시원한 시화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체험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일 120명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체험은 5세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영유아 가족을 위해 물놀이 수영장을 여름방학 체험 기간에 운영할 예정이라 아이들과 함께 피서지를 찾는 인근 주민에게 호응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일 “지난달까지 3100여명이 찾은 시화호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하반기에도 해양레저 명소로 많은 체험객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며, 더욱 안전하고 유익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파크에선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다이빙 아카데미가 11월까지 운영되며,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 후 일부 자부담금을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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