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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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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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릉천자전거길 교각 ‘태양광LED 기초번호판’ 설치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경기도 최초로 공릉천자전거길 교각에 '태양광 엘이디(LED)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건물이 있는 곳은 건물번호판, 산악에선 국가지점번호판으로 현재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천변과 자전거길은 주변에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정 건물이 없어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위치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번호가 부여돼 주변에 건물 등이 없어도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기초번호'를 활용해 번호판을 제작했다. 특히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태양광 LED를 활용하기로 했다.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 점등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빛을 이용하기 때문에 야간에 식별이 쉽고 사고 발생 시 빠른 위치 파악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상습 침수구역인 공릉천을 파주시는 설치 장소로 선정했다. 오도교, 곡능천교, 교하신교, 공릉천교, 봉일천교 교각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8개를 설치했다. 그밖에 그늘막 지주, 자전거 안내판 등 자전거길 시설물에는 80개 일반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로,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서나 소방서에서 신고자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주소 정보시설을 확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파주시 민선8기 2024 시민대토론회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민선8기 2년간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남은 2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민대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토론 참가를 신청한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10명씩 원탁에 둘러앉아 △파주시 강점과 기회, 약점과 위협(SWOT)은 무엇인지 △향후 2년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등 2가지 의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대토론회 내용은 실시간으로 중앙에 전송-집계됐으며, 여기서 도출된 주요 쟁점에 관해 상호토론을 가졌다. 토론은 3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시민, 언론사, 공직자 등이 참관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은 파주시가 앞으로 2년간 시정이 가야할 길을 시민에게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파주시정 최우선 과제로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확정'과 '관내 노선버스 공공성 편의성 강화' 등을 손꼽았다. 김경일 시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지난 2년은 오로지 시민만을 바라보며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으며, 원칙을 가지고 뚝심 있게 직접 발로 뛰며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가 말로만 소통하지 않고 이런 토론의 장을 통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오늘 시민들이 제시한 시정 방향을 후반기 시정 추진 나침반으로 삼아 진정한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이번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민선8기 후반 2년의 정책 방향 가닥을 잡는 동시에 시민과 생생한 소통 기회를 통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도박중독 재활-치유, ‘희망길벗 힐링캠프’ 성료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경륜-경정 이용자를 위한 건전화 프로그램인 '희망길벗 중독 재활-치유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번에 열린 힐링캠프는 경륜-경정을 이용하는 고객 중 '자가진단선별검사(CPGI)' 결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MBTI 진단 및 상담, 체육활동 체험, 미술관 관람 등을 통해 자제력을 회복하고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박 치유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전문강사를 초빙, 집단상담을 벌이며 효과성을 높였으며, 참가자는 건전하게 즐기는 여가문화 구축에 공감하고 경륜-경정사업 건전화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희망길벗 중독예방치유센터 관계자는 “도박중독 치유는 개인 의지와 함께 전문가 도움이 있을 때 효과가 더욱 증대된다. 스스로 도박문제를 조절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번과 같은 행사에 참여해 전문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운영하는 희망길벗은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를 위해 운영하는 전담 부서로 시민을 대상으로 중독 예방, 상담, 치유, 사후관리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를 원할 경우 전화, 방문 등으로 신청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경륜] 대학생 대상 ‘경륜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 시상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9일 '2024 경륜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 수상식을 개최했다. 데이터 마케팅 경진대회에선 전국 대학생이 참여해 경륜-경정사업 온라인 발매시스템인 '스피드온' 체험을 토대로 2030세대 대상의경륜 데이터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해 경쟁을 펼친다.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체대 등 전국 17개 대학 44명 참가 학생은 5월19일부터 6월9일까지 진행된 예선 기간 스피드온을 직접 체험하며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후 예선을 통과한 팀을 대상으로 이날 결선 심사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올림픽파크텔(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열린 수상식에는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과 경진대회 수상 팀(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비롯해 참가 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배달 온라인 거래터(플랫폼) 기업과 협업을 통해 경륜에 대한 2030 인지도 제고를 제안한 '경륜아' 팀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수여됐다. '연진곤진', '비빔밥' 팀(이상 우수상)과 '달려라 독수리', '하슬라-cycle'팀(이상 장려상)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상과 각각 100만원, 50만 원 상금을 주어졌다. 정철락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수상식에서 “바쁜 학업 중에도 경륜사업에 많은 관심을 두고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 대학생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재정 조성에 이바지하는 경륜사업 공익적 역할을 많은 대학생이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신은섭 SS반 복귀…151명 대거 등급변동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하반기 경륜선수 등급심사 결과가 6월21일 발표됐다. 작년 12월22일부터 올해 6월16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발표한 등급조정 대상자는 승급자 91명, 강급자 60명으로 151명에 달한다. 적용 시점은 광명 26회차인 7월5일 금요일 경주부터다. 이번 등급심사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승급-강급 선수가 무려 151명이란 점이다. 지난 상반기 등급심사 때 63명(강급 40명, 승급 23명)과 비교해 두 배 이상 숫자다. 이는 올해부터 경주운영 박진감과 선수 간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순위 간 점수 차이를 ±1점에서 ±2점으로 확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순위 간 점수 확대는 선발급-우수급 강자에게 상위 등급으로 진출할 문이 넓혀줬다. 이번 등급심사 결과, 기존 특선급 2∼3진 27명이 우수급으로 내려가고, 우수급 강자 30명이 특선급에 입성했다. 상반기 우수한 기량으로 활약이 대단했던 신은섭은 553명 선수 중 단 5명뿐인 SS반으로 복귀했다. 다만 기존 특선급 강자들 기량이 워낙 뛰어나기에 승급한 27명 중에서 특선급 판도에 영향을 줄만한 대어급 선수는 잘 눈에 띄지 않는다. 기존 특선급 터줏대감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 정해민, 양승원, 신은섭 강세가 지속 유지될 가능성이 큰데, 김준철, 원준오, 전영규, 류재민, 배민구, 이기주, 윤현구, 그리고 성장속도가 가파른 안재용, 임재연, 배수철 등이 기회를 살려 가끔 2착 또는 3착 후보로 이름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수급은 이번 등급심사에서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특선급에서 27명이 내려왔고, 선발급에서 무려 61명이 승급했다. 이렇게 많은 수의 강급자와 승급자가 발생한 만큼 우수급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뛰어난 힘으로 선두 장악에 나설 강진남, 방극산, 정현수, 원신재 등과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본인들 주무기인 마크-추입에서 벗어나 젖히기 승부로 전법을 확대할 수 있는 윤민우, 김주석, 김현경, 김우영, 최동현, 최석윤, 박일호, 엄정일, 유다훈, 황무현, 곽현명 등이 안정적인 입상 후보로 거론될 전망이다. 선발에서 우수급으로 승급한 61명 중 강축으로 거론될만한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다만 성장 잠재력이 있는 손성진, 김로운, 송정욱, 임대성, 그리고 최근 기세가 좋은 허남열, 송현희, 김현 등이 우수급에 잘 적응한다면, 준 강자로서 본인 입지를 세울 수도 있겠다. 강력한 힘과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경주를 압도해나갈 만한 전력이 상당수 강급됐다. 27기, 28기 젊은 선수가 대부분 우수나 특선으로 올라갔다는 점은 선발급에 남은 선수에게는 호재일 수 있다. 이 중 가장 믿음직한 유형은 선행과 젖히기 능력을 갖춘 자력 승부형 선수다. 고요환, 김정국, 김용태, 윤승규, 김원호, 김학철, 차봉수, 박종현, 임환직, 강준영 등이 그 예다. 이들 선수보다 지구력은 다소 떨어지지만 경주운영능력과 다양한 전법을 고루 겸비한 김재웅, 김일규, 김지훈, 문인재, 하동성, 하수용, 김지훈도 안정적인 입상 후보로 거론된다. 반면 평소에 마크 전법 비중이 높던 선수나, 경기운영이 불안정하거나 부상 후 복귀한 선수는 경주 당일 몸 상태와 집중력에 따라 기복을 보일 수 있어 세심한 옥석 가리가 필요해 보인다. 경륜 전문가들은 “승점제도 변경으로 대규모 등급 변경을 목격한 특선급과 우수급 2∼3진 선수가 강급을 우려해 무모한 선행 작전을 피하고, 입상 위주 작전에 주력할 수도 있다. 이점을 고려한 경주 추리가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화정천 악취민원 로드체킹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7일 화정천 우수토구 주변에 악취 발생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이민근 시장은 선부3동과 선부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주민 다수와 함께 로드체킹을 통해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민근 시장은 악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자 관계자들과 함께 우수토구에 직접 들어가 우수박스 차집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비가 오지 않고 장기간 우수토구에 쌓인 퇴적물과 하천 내 퇴적토로 인해 악취가 발생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우수토구 내 악취 민원 발생에 대해 이민근 시장은 건설도로하천과-하수처리과를 중심으로 차집시설 및 화정천 준설 등을 진행해 보다 쾌적한 하천 이용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시했다. 안산시는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차집시설과 하천 준설을 진행해 하천 생태기능을 활성화하고 악취 문제를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시장은 “화정천 산책로를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이 개진한 작은 민원과 의견도 빠뜨리지 않고 꼼꼼히 챙기는 현장행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수의계약총량제 7월부터 시행…쏠림 차단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2024년 행정사무감사 중 문제 제기와 정책 제언이 있던 공공계약 절차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내달부터 '수의계약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 이는 의도치 않은 특정 업체 수의계약 편중 현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안산시는 단일 업체와 계약 체결 시 본청 기준 △공사(1억6000만원) △용역(1억5000만원) △물품(1억원) 한도 내에서 수의계약 체결이 가능하도록 총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공사 수의계약은 8건으로 총량제를 시행해왔는데, 이를 금액 기준으로 바꿔 적용한다. 시 관계자는 본청 기준으로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업체 선정에 따른 시간의 과다소요로 공사 등 행정의 적시 추진이 어려운데다, 사업규모가 큰 본청에서 상당 비중을 차지할 경우 구청-사업소 등 사업 추진과정에도 지장을 줄 수 있어 계약기관별로 시행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다만 분기별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해 특정 업체 쏠림현상이 두드러질 경우 다음 분기 계약을 제한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관내 기업 제품을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를 운영해 면허와 자격을 갖춘 기업이 자사 제품과 서비스 내역을 제공, 수요가 있는 사업부서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업체 알리기 홈' 메뉴 신설을 검토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수의계약이 특정 업체에 편중됐다는 지적과 제도개선을 위한 제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현재도 지방계약법 수의계약 기준과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공정성 시비가 있던 만큼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등 기존 지침을 보다 명확히 명문화해 계약행정 투명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산시의회 행정감사 지적사항 중 가족 회사에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문제 제기와 관련, 시 관계자는 “계약체결 과정에서 가족관계를 확인하기 어려운데다, 서로 다른 업종의 면허 및 자격을 갖춘 업체를 가족관계라는 이유만으로 원천 배제하면 되레 계약 공정성에 위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회계과장은 28일 “이번 수의계약 총량제 확대 시행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계약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해 의도치 않은 수의계약 쏠림현상을 사전 차단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7개 공공기관, 반부패 합동 결의대회 개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7개 공공기관은 27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안양시 공공기관 합동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완수를 다짐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안양도시공사, 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산업진흥원,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안양시청소년재단, 안양시체육회 등 7개 기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청렴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선언문에는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반부패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한 △법과 원칙 준수 △지위-권한 남용 금지 △사익 추구 금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등이 담겼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청렴 라이브(Live) 콘서트'와 청렴을 주제로 한 판소리 및 샌드아트 공연, 전문강사의 청렴 강의 등을 통해 청렴 가치와 의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결의대회에서 “청렴은 공직자에게 기본 덕목이자 행정 신뢰를 이루는 뿌리"라며 안양시 공직자로서 높은 윤리기준을 갖고 업무를 적극 수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각 기관이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안양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양시 공공기관들은 청렴교육, 사내 캠페인, 청렴 퀴즈대회 등 직원이 직접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양시와 함께 '으뜸 청렴도시' 위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군포는 공주들을 시집보낼 만큼 살기 좋은 곳”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군포시청 일자리센터에서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 23명과 함께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미팅에선 청년인턴들이 직접 제작한 '군포시 재발견' 영상을 시청했다. 해당 영상은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참여 청년들 취업역량 강화 및 팀워크 향상을 위한 팀 프로젝트로 12일부터 18일까지 군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군포 명소나 청년들이 관심 있는 곳을 소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영상 시청 후 청년들이 제작한 영상들이 매우 수준 높은 점에 감탄하며 '영상에 나온 장소들을 너무 잘 알고 있으며 군포는 역대 왕들이 공주들을 시집보냈을 만큼 살기 좋은 동네'라고 화답했다. 이어 청년 최대 관심사인 취업에 대해선 “청년이 요즘 취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데 열린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기 바란다. 무엇보다 항상 꿈을 갖고 끝까지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도시정비사업 안내-시민교육 ‘성료’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현재 추진 중인 도시정비사업(노후계획도시 정비,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 소규모 정비) 현황을 안내하고 정비사업 시행방식에 대한 시민교육을 지난 26일 오후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군포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고, 군포시는 정비사업 현황 안내를 통해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고 시민교육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역량을 강화했다. 현재 군포에는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리모델링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추진 중에 있으며 최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앞으로 우리 시에서 진행하는 도시정비사업과 관련된 진행상황과 관련 교육은 정례화해 주기적으로 안내하고 변화하는 도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7월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과 관련해 주요 사항 및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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