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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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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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 ‘29일 하루’ 시범개장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2024년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를 29일 시범개장을 시작으로 7월6일부터 9월8일까지 2개월간 개장한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도심 속 자연친화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야외시설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29일 하루 동안 시범 개장이 이뤄진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매일 오전(9시~12시40분)과 오후(1시30분~5시10분)로 나눠서 운영된다. 정식 개장일인 7월6일부터 21일까지, 8월17일부터 9월8일까지는 토-일요일만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같다. 전체 운영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는 오전, 오후 각각 최대 440명까지 입장이 가능해 일일 최대 88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편의를 위해 의무실, 수유실, 매점 등 시설도 구비했다. 이용요금은 성인(19세 이상) 7000원, 청소년(13세 이상 18세 이하) 5000원, 유아-어린이(3세 이상 12세 이하) 4000원이다. 시흥시민은 최근 3개월 내 발급된 등본을 지참하면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월곶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더위를 식히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행복하고 시원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시흥대로 둔대~관곡 왕복 8차로, 7월1일 개통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흥대로(국도 39호선) 둔대~관곡 구간 1.2km 왕복 8차로를 오는 7월1일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도 39호선 확장공사(둔대~하중)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장현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는 시흥장현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차로 협소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를 확장(4-6차로→8차로)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320억원이 투입돼 2019년 4월 착공했다. 1단계 구간인 둔대교차로~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 0.3km는 2022년 개통됐으나 2단계 구간인 하중1교(제3경인고속화도로)~관곡삼거리 구간이 개통되지 않아 출퇴근시간 병목현상이 발생해 상습적인 정체를 초래했다. 이번에 전 구간이 개통됨으로써 상습적인 병목현상이 해결될 뿐만 아니라 도시 가로망 형성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및 간선도로 기능을 더욱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도로확장공사로 인한 여러 불편을 참아주고 협조해준 시민 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광역교통시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해 사업관리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여름철 청정계곡 ‘불법행위 재발’ 집중점검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도 청정계곡을 도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2019년부터 지속해온 '도민환원 청정계곡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작년 도내 주요 하천-계곡 내 불법시설물 1만2362개를 적발하고 이 중 1만2357개를 철거하고 원상 복구했다. 경기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시설물이 다시 설치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하천-계곡 점검 전담제를 운영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불법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포천시 백운계곡, 양주시 장흥계곡 등 민원 발생지역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던 24개 시-군 140개 지방하천과 계곡이다. 쓰레기-폐기물 무단투기 및 방치, 불법시설물 무단설치, 불법 영업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불법 영업행위 발견 시에는 관련 법률에 따라 철거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시-군에 통보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점검표에 상세히 기록해 즉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박성식 경기도 하천과장은 28일 “지속가능한 청정계곡을 만들기 위해 불법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계곡-하천이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도민도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적극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최대 0.9억지원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저탄소 친환경 산업체계 구축 및 깨끗한 대기질 관리를 위해 '2024년 중소 대기배출사업장 연료전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청정연료(LNG, LPG) 사용 시설로 전환해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사업대상은 중질유 및 고체연료 보일러에서 청정연료 사용 시설로 전환을 희망하는 관내 대기배출사업장으로 규격 및 용량별에 따라 최대 9000만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용 90%까지 지원받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부담이 10% 고정이며 경기침체로 시설개선 투자에 난항을 겪는 사업장 부담을 덜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배출시설 신-증설에 따라 설치하는 시설 및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부터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류, 선정기준, 지원규모 등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및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8일 “관내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의 근본적 저감을 통해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기업에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경기청년 기회지원 ‘수강료 지원’ 공모중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 수강료 지원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은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국가전문자격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2일부터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양주시는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 공인 민간자격 9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에 대한 응시료를 지원해왔으며 내달 1일부터 수강료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39세까지 미취업청년으로 자격증 응시일 기준 및 수강 시작 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라면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 및 수강료를 횟수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검증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공고란 또는 양주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은 아동청소년과장은 28일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준비비용을 지원해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을 획득하고 취업 도전의지를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시흥 거북섬과 해양레저 그리고 시화호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형형색색 보트에 앉아 카약 체험을 기다리는 학생들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하다.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방법을 숙지한 뒤 학생들은 힘차게 노를 저으며 바다로 나아간다.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시화호에서 마음마저 즐겁게 출렁이는 학생들이 해양레저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흥 거북섬 해양레저 아카데미가 인기리에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카약, 바나나보트, 서핑, 다이빙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건강하고 즐거운 해양레저 체험이 가득한 시흥 거북섬에서 올해 여름 더위를 식히며 푸른 바다 위 신나는 추억을 쌓아보자. 시간은 짧고 인생추억은 길다. kkjoo0912@ekn.kr

대경대, 2024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준우승’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캠퍼스 대경대가 지난 26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제32회 '여왕기 전국여자 대학부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결승전은 ITOP21 스포츠 채널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생중계됐다. 작년 3월 창단된 대경대 여지축구부는 강팀들을 상대로 4강부터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4강전에서 대학축구 강호로 알려진 울산과학대를 상대로 완벽한 공격과 수비를 보여주며 1-1 전-후반 경기종료 후 승부차기로 결승에 진출했다.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홍유진 활약이 두드러졌다. 울산과학대 2~3번 키커 슛을 막아내며 경기장은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어 울산과학대 4번 키커 실축, 그러나 대경대 승부차기는 완벽했다. 결승전에선 일본에서 유학온 노나카 하나의 활약이 돋보였다. 후반 20분쯤 노카타가 상대 골문을 향한 날카로운 슛이 득점으로 이어졌다. 대경대는 공격과 수비의 전략적인 팀플레이를 보였지만 3-1로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김주영 대경대 여자축구부 감독은 “아쉬운 결과이지만 잘 싸왔다. 대경대 여자축구부가 강팀이 됐고 우승할 수 있는 기량을 충분히 보여줬다"며 “앞으로 값진 우승으로 대경대 여자축구부를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채영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총장은 “대경대 K-스포츠센터 소속 남녀 축구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대학 최강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승전에는 유진선 대경대 이사장을 비롯해 대학 관계자들이 경남 합천 경기장으로 총출동해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남양주캠퍼스 대경대는 공연예술 특성화 캠퍼스로 현재 6개 학과(연기예술과, K-실용음악과, 특수분장과, K-모델연기과, 태권도과, 사회복지케어과)가 개설돼 있다. 본교에는 32개 학과가 운영되고 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드론교육원, 육군 제75사단장 표창 수상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지난 3일 육군 제75사단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으며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복대와 제75사단은 2023년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1종 취득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조종교육을 넘어 동원예비군사단 향후 드론 운용방식과 편제 구성을 체계화하도록 돕고, 불법비행 및 대공용의가 있는 미식별 드론을 발견할 결루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삼았다. 송석주 경복대 드론교육원장은 호국훈련에 직접 참여해 남양주 오남역 일대에서 국지도발 상황 간 협조팀을 구성하고 드론을 활용한 지하철 폭발물 발견과 열화상 드론을 통한 거동 수상자 추적 및 탐지 비행훈련을 적극 지원했다. 이 훈련을 통해 참여자는 드론의 실전 운용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경복대 드론교육원은 포천시 신북면과 남양주시 진접읍에 각각 비행장을 운영 중이며,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에선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국가자격증 교육뿐만 아니라 실무 특화형 교육도 진행해 포천시 입지적 요건과 경복대 전문성이 긍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게다가 포천시는 고등학교에도 드론학과가 개설돼 있어 학생들 또한 드론을 주특기로 삼아 부사관이나 장교를 꿈꾸는 경우가 많다. 심도 있게 드론을 전공하기 위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도 있으며, 산업 및 방위산업 계통에서 드론을 활용한 진로 분야를 꿈꾸며 노력하고 있다. 송석주 원장은 드론 운용 및 방어에 대한 실전적 경험과 지식을 75사단에 전수하며, 민수용 드론 징발 확보 운용 개념과 예비군 드론부대 구성에 대한 다양한 자문을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런 협력활동은 드론이 현대 전쟁과 국방에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에 경복대 드론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75사단과 협력해 드론 기술 발전과 방위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방위 전략과 기술을 개발하고 실전에서 활용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SG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 선정, 5년 연속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KBU ChatGPT 생성형 AI 가이드라인 발표 및 활용으로 교육역량이 우수한 대학으로 인증됐다. 특히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 개통으로 학생들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경복대 2025학년도 입시일정은 수시 1차 모집이 9월9일부터 10월2일까지, 수시 2차 모집은 11월8일부터 22일까지, 정시 모집은 12월31일부터 2025년 1월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박운서 연천군의원 “흑염소 전문식당거리 조성하자”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27일 열린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우발언을 통해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 및 전문식당거리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박운서 의원은 “현재 신서면 상가는 보신탕 선호도 감소와 열차운행 중지 등으로 폐상가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2027년부터 보신탕 특별법이 시행되면 신서면 일대 보신탕 거리를 대체할 새로운 식문화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를 위해 “연천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 및 전문식당거리 조성이 필요하며, 흑염소 사육 활성화를 위해 흑염소 사료가격 안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흑염소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박운서 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저는 오늘 '연천군의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과, 신서면의 보신탕 거리를 대체할 흑염소를 활용한 전문식당 거리 조성'에 관한 주제로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연천군에는 흑염소를 기르는 농가가 약 80여 가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20여 농가 외에는 대부분의 흑염소 농가들이 소규모로 운영되어 허가를 받지 못하고 부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연천군에서는 흑염소 농가의 생활 안정화 및 사육 활성화를 위해 흑염소 사료가격 안정화, 흑염소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흑염소 직거래장터 개설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또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2027년 2월부터는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됩니다. 따라서 연천군에서는 신서면 일대의 보신탕 거리를 대체할 새로운 식문화 거리 조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신탕 거리는 연천군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였지만 보신탕 선호도 감소와 열차 운행 중지, 보신탕 판매금지정책 등으로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관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상가들은 거의 다 비어있어 폐상가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서면 식당거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흑염소를 비롯하여 연천군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식문화 거리가 조성된다면 관련 업종의 식당을 집중배치하여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연천군의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식문화 거리 조성이 자발적으로 활성화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우리 연천군 집행부에서 관심을 가지고 공모사업이나 인구소멸기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방안을 찾게 된다면 신서면 식당 거리는 경쟁력이 생기게 될 것이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관련 단체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연천군에서는 흑염소 사육 농가의 합법화 지원과 신서면 일대 흑염소 식당거리 조성에 대한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2027년에는 관련 업체들이 새로운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 가고, 식문화 거리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kkjoo0912@ekn.kr

연천군의회, 행감 결과 ‘주의-시정-건의’ 128건 확정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7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25일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4년도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 청취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6월12일~19일)를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펴 챙겼다. 제6차 본회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승인의 건을 의결해 128건(시정사항 6건, 건의사항 111건, 주의사항 11건)의 감사 결과를 확정했다. 또한 △연천군 시설공사 하자관리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연천군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박운서 의원 발의) △연천군 심폐소생술 교육 조례안(배두영 의원 발의)을 비롯해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6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박운서 의원은 '흑염소 사육농가 지원 및 전문식당 거리 조성 방안'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심상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와 안건 심의를 위해 노력해준 동료의원과 성실한 자세로 협조해준 집행부 공무원에게 감사하다"며 “김미경 후반기 의장님을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이 되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 중심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권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보다 내실 있고 활기찬 의정활동을 펼쳐 우리 연천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86회 연천군의회(제1차 정례회) 세부내용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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