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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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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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 전략산업으로 드론방위 육성”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8일 경기도청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방안 중 드론을 활용한 방위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포천시-양주시 담당부서, 경기도 주관부서, 관계기관 및 전문가가 모여 구체적인 기업유치 방안, 방위산업 연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는 지난 9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후속 조치다. 김동연 지사는 당시 “경기북부의 첨단 산업 인프라 확충, 과감한 권한 이양, 수도권 역차별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남영식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회의에서 '드론산업 동향과 육성 방안'을 발제하고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드론실증도시 등 제도적 여건 마련과 전문가 컨설팅 지원, 공간입주 혜택 등 기업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원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전략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드론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군사접경지역의 지리적 특징과 세계적인 전쟁 동향 등을 고려해 방위드론 산업 허브로 경기북부를 제시했다. 양주시와 포천시는 드론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각각 △민-관-군 첨단 드론멀티교육센터, 군용 드론봇 시험평가지원센터 구축 △실내 드론비행장 건립, 드론봇 인재교육센터 설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규제개선에 경기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드론기업 경쟁력 증대와 드론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군 훈련장 등 입지여건이 우수한 경기북부를 국방-방위 드론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송은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단장은 “경기북부에 민간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여건 조성이 경기도 역할이며, 특별자치도를 추진하는 목적도 경기북부에 규제개선을 위한 특례를 도입해 기업투자 여건을 만들고 경기북부를 발전시키는 토대 조성이 핵심"이라며 “경기도가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실행해 경기북부 대개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의회-파주문화재단, 비전-운영목표 ‘공유’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문화예술발전연구회'는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15일 출범할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화예술발전연구회 이정은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희정-이성철-목진혁-오창식 의원, 파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날 간담회에서 상견례와 재단 설립 축하인사, 향후 비전과 운영 목표를 공유하는 소통을 나눴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간담회에서 “출범을 축하해줘 깊이 감사하다. 문화재단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을 더욱더 활성화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 대표의원은 이에 대해 “파주문화재단 출범은 파주 문화예술을 지탱하고 시민과 예술가에게 더욱 깊은 감동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므로, 이곳에서 예술적 상상력과 창의적인 에너지가 모여 새롭고 다채로운 파주 문화예술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2024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 챔프 등극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7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1등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불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가을철을 맞이해 실질적인 진화 기술과 현장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내 13개 시-군과 산불 관계기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치열한 각축을 벌였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각 시-군은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진화 기계화 시스템 구성과 운용방법을 선보였다. 아울러 산불진화 역량 향상, 정보교류 확대, 초기 현장대응능력 점검 등을 실시했다. 양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산불진화 대응능력을 과시했다. 특히 신속한 산불 진화장비 운용기술과 현장대응훈련을 완벽히 수행하며 참가한 13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경진대회는 산불 진화차량부터 100미터 지점까지 진화 호스와 간이 수조를 설치한 뒤 다시 2차 펌프를 가동해 100미터 진화 호스를 설치하고 도착지점에서 50리터 물통에 담수하는 과정을 가장 빠른 시간에 완수하는 능력을 측정했다. 이는 산불이 발생했을 때 초동 진화에 필요한 기동성, 산불 진화능력, 산불 진화장비 가동기술을 평가하는 과정이다. 양주시는 참가 시-군 중에서 가장 빠르게 평가과정을 완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양주시 산불방지대책본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 덕분에 가능했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국방부 상생발전협 ‘현안 13건’ 해법 논의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와 국방부는 상호 혜택을 주고받는 공존을 도모하기 위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8일 국방부에서 2024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체는 경기도내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공동 발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실-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국방부와 경기도의 안건 관련 부서장, 경기도내 9개 시-군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및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 법률' 관련 법-제도 개선 △군부대 오수처리시설 △경기도내 부대 이전 관련 현안 협의 등 13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윤성진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와 지속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군과 지역이 상호 혜택을 주고받는 상생 모델을 통해 지역 발전과 국방 안정성을 함께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동환 고양시장, 긍정양육 릴레이캠페인 동참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 릴레이 캠페인에 지난 6일 참여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아동권리 존중과 학대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이 캠페인이 동참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 지목을 받아 이동환 시장은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이동환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지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확산되고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반려동물 행복여행 1번지, ‘포천’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한탄강,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 등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곳, 동반가능 숙소 97곳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포천시는 특색 있는 반려동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찾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의 평균 소비의향금액은 당일 여행 기준 29만9293원, 1박 숙박 여행 기준 42만1933원으로 비반려인 대비 당일 기준 약 3.7배, 숙박기준 2.2배나 더 높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경제적 파급효과가 훨씬 높은 것이다. 포천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관광소비층이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를 조성해 신규 관광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포천시는 △반려동물 프로그램(한탄강 도그지오투어링, 원데이 클래스, 어질리티 대회 등) △편의시설 구축(반려동물 웰컴센터, 반려동물 친화관광숙소 인증 등) △홍보 마케팅(동반여행 BI 및 굿즈 개발 등) 등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작년 기준 1500만명으로, 새로운 관광소비층으로 떠올랐다. 이에 포천시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동반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해 숙박, 체험, 관광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곳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한탄강 도그지오(DoGEO)투어링은 반려동물과 함께 버스를 타고 포천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 명소인 비둘기낭 폭포, 포천아트밸리 등 포천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반려동물 출입이 금지됐던 비둘기낭 폭포도 출입할 수 있다. 도그지오투어링은 15kg 이하 중-소형견을 대상으로 하며 11월까지 총 20회차 운영된다. 반려견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댕댕이 사과 따기' 체험 프로그램도 반려인구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과농원 내 반려견 전용 체험존에서 진행된다. 반려견과 함께 포천의 맛있는 사과 5개를 수확할 수 있으며, 사과 가판대 형식 포토존도 마련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는 11월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포천시는 2024년 한탄강가든페스타가 열린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내 반려견 놀이터에서 펫티켓 클래스를 운영했다. 11회차에 걸쳐 진행된 펫티켓 클래스는 포천일고등학교 식품반려동물자원과 학생들이 참여해 반려동물 문제행동 교정, 훈련상담 및 산책훈련, 어질리티 체험, 반려견 위생미용 등을 제공했다. 건강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형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필요한 배변 패드, 장난감, 해충방지제, 반려동물 물티슈 등이 담긴 반려동물 트래블 키트를 포천시가 제공한다. 포천시에서 자체 개발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캐릭터인 '니쥬'와 '로이'가 그려진 이 키트는 포천을 방문한 반려인에게 여행 편의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포천을 방문하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반려동물 동반여행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와 관광산업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 형(임채빈)만 한 아우 있다, ‘앙팡테리블’ 임유섭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매주 경기가 열리는 프로 경륜에서 1년 내내 혹독하게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고른 성적을 거두거나 나아가 실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이클 대표 출신 선수도 프로 선수로 전향한 뒤 평범한 선수로 전락했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무명에 불과했던 선수가 광명스피돔을 호령하는 예도 적잖다. 수성팀 돌격대장 임유섭(27기, S1, 수성)이 대표적인 예다. 중학교 시절 레슬링 선수로 운동에 첫발을 내디딘 임유섭은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보였던 사촌 형 임채빈(25기, SS, 수성) 활약상을 보고 사이클로 전향했다고 알려졌다. 체격이나 체력이 엇비슷해 임채빈 활약이 임유섭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었을 것이란 추측이다. 하지만 실상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고교시절까지 이렇다 할 좋은 성적은 거두지 못했고, 한때는 경찰공무원이 되고자 사이클을 포기했다. 이때 임채빈이 그에게 자전거 핸들을 쥐여 주며 다시 한 번 시작해 보자 설득했고, 임유섭은 마음을 다잡았다. 대학 진학에 유리함을 위해 사이클 선택이 아니라 진정한 생업, 경륜선수가 되고자 한 것이다. 이후 군대를 빠르게 다녀온 뒤 임유섭은 2022년 경륜훈련원에 입학했고, 전체 18명 중 9위로 졸업했다. 중위권 평범한 성적이라 임채빈 사촌동생이란 점 외에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경륜훈련원 시절 자기 목표는 '임채빈을 꺾는 것'이라 밝히자 주변은 웃음으로 답했다. 당시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의 치기나 농담으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헌데 임유섭은 2023년 실전 경주에 투입되자마자 모든 이들이 보란 듯이 본인 실력을 증명했다. 거의 모든 경주에서 한 바퀴 이상 선행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단 4개월 만에 선발급에서 특선급으로 승격됐다. 두 개 등급을 이렇게 초단기에 월반한 경우는 경륜 초창기 시절을 제외하고는 매우 보기 드문 풍경이다. 그런데 두 달 뒤 우수급으로 강급돼 기쁨도 잠시였다. 선발급에서 시작해 낮은 점수가 발목을 잡은 것이다. 임유섭은 보란 듯이 다시 특별승급에 성공하며 자신이 특선급 선수임을 경륜 팬들에게 선포했다. 2023년 6월, 특선급으로 승급 후 7경기 만에 첫 승에 성공한 입유섭은 26경기에서 1위 10회, 2위 7회를 차지하며 승률 38%, 연대율 65%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붙박이 특선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27기 수석 졸업생 손경수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임유섭 입상 전법이 대부분 자력에 의한 선행 전법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어떤 상대를 만나도 경기마다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고, 슈퍼특선을 비롯해 대부분 특선급 강자들이 앞다퉈 그의 뒷자리를 차지하려 애를 쓰게 됐다. 경기에서 주도권을 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일이고, 인지도 역시 수직으로 상승해 경주마다 자리 잡기의 어려움도 해소했다. 경기장 안에서 임유섭은 지축을 울리며 전장을 뚫고나가는 전차와 같지만, 경기장 밖에선 예의 바르고 싹싹한 선수로 평가받는다. 누구를 만나든 반갑게 인사하고 경주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상대를 존중한다. 때문에 그를 접한 이들은 실력만큼이나 인성도 훌륭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운다. 임유섭은 작년 22세 젊은 나이에 1억원이 넘는 상금을 벌어들였다. 그 나이 또래라면 사고 싶은 것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을 시기일 텐데,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고 대부분을 부모님께 맡기고 저축했다고 한다. 임유섭은 훈련 때마다 가장 먼저 나와, 가장 늦게 짐을 싸는 선수라고 한다. 이런 특유의 성실함으로 작년 50위권 밖이던 임유섭은 올해는 성적 순위 17위, 상금 순위는 15위를 달리고 있다. 경륜 전문가들은 “임유섭은 지금도 형 임채빈을 자력으로 이기고자 진력하고 있다. 한참 젊은 선수이기에, 광명스피돔 무대에서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경륜에서 찾을 수 있는 또 다른 흥미 요소다. 형(임채빈)만 한 아우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그를 추켜세웠다. kkjoo0912@ekn.kr

군포시, 청플 무료대관 연말까지 연장…청년소통 강화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과 소통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청년공간플라잉(청플) 무료대관 기간을 내달 말까지 연장한다. 군포시는 이번 연장으로 보다 더 많은 청년이 부담 없이 청플을 활용해 창작, 학습,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어 청년 참여와 활동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청플 1층 공유주방은 시민 누구나 예약 가능하며 2층부터 3층까지 다목적홀,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은 청년이 우선예약 대상이다. 대관이 비어있을 경우 일반 시민도 별도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무료대관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예약 링크는 청플 블로그 및 청플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8일 “청년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소로 청플이 애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플 무료대관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군포시 청년공간플라잉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군포시,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 접수…마감 11월6일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환경 친화적인 자연순환농업을 정착시키고 고품질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유기질비료 지원은 유기질비료(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및 부숙유기질비료(가축분퇴비, 퇴비) 등급에 따라 1포(20kg)당 1300원부터 1600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농어업 경영체 육성 및 지원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으로 군포시 관내 농지에서 경작하는 경우이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 도시농업팀에 방문 접수해야 한다. 군포시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 개방기간에만 신청서 접수가 가능하기에 기간 내 신청이 필수"라며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접수기간 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2024강원바이오엑스포서 공동정책관 운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024년 강원 바이오엑스포'에 참가해 바이오 특화단지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2024강원바이오엑스포는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7일 개막됐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에서 전국 5개 바이오 특화단지 지자체(인천-경기시흥, 강원, 대전, 경북, 전남) 공동정책관에 참여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홍보정책관 내 투자유치 홍보영상과 배너 등을 상시 송출하며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2일차에는 개막식과 함께 바이오 창업기업 IR데이와 연계해 바이오기업,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를 추진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인천시와 연계를 통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현황 △기반시설 조성 전략 △기업유치 전략 등을 소개했다. 조현진 미래전략담당관 바이오팀장은 8일 “올해 6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전국 5개 단지가 함께 공동 정책관을 운영하며 지자체별 성과를 공유하고 특화단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인천광역시와 공동 홍보를 통해 인천과 시흥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경기도와 협력해 공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준비 중이다. 특히 기업 유치, 연구개발(R&D) 국비 예산 확보, 주요 기반시설 구축에 협력하며 바이오 특화단지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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