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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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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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무료 물놀이시설 13곳운영…개장 오전11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8월18일까지 여름철 어린이를 위한 무료 물놀이시설 13곳을 개장 운영한다. 올해 운영되는 물놀이시설 중 발물놀이터는 고읍 제2어린이공원을 비롯해 △나리 근린공원 △덕계 근린공원 △봉우 근린공원 △선돌 공원 △오산산들 근린공원 △광적생활체육공원 등 발물 놀이터 등 7곳이다. 바닥분수는 △고읍 제1어린이공원 △덕계 근린공원 △덕정 제2어린이공원 △옥정호수공원(아쿠아가든) △금광 어린이공원 △옥정 호수스포츠센터 등 바닥분수 6곳이다. 양주시는 관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물놀이시설은 생활권에 위치해 쉽게 방문할 수 있으며 무릎 아래까지 오는 물높이로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에는 아쿠아가든 바닥분수가 아이들 안전을 위해 석재바닥을 걷어내고 탄성포장재로 교체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범 테스트를 거쳐 내달 중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신규 조성된 오산산들 근린공원 발물 놀이터가 올해 새로 개장됐으며 금광어린이공원 바닥분수를 새롭게 정비하는 등 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무료 물놀이시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무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우천 시 개장 전이면 휴장하며 개장 후 비가 내릴 경우 현장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이창연 공원사업과장은 20일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어린이가 신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시민이 도심 속 피서지로 가까운 곳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놀이 환경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정] 김민천 13년만에 왕중왕전 탈환!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정 왕중왕전' 우승자는 김민천이다. 20일 하남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왕중왕전은 올해 1회차부터 23회차까지 평균 득점 상위자 12명이 출전해 자웅을 가렸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매년 총 6회 대상 또는 특별경주를 운영한다. 이 중에서도 전반기는 왕중왕전, 후반기는 그랑프리가 가장 큰 권위를 자랑하는 경정 대표 축제다. 그런 대회인 만큼 왕중왕전 예선전 출전 자체만으로도 어떤 선수가 전반기 경정 강자들이고 고객 기대에 부응한 선수들인지 파악할 수 있다. 여기에 왕중왕전이란 이름처럼 강자 중 강자를 가리는 대회라서 우승이 주는 무게감과 명예 또한 상당하다. 올해 대상 경정에서 주요 관전 포인트는 남녀 경정 최강자 대결이다. 그동안 대상경주에는 주로 남자선수가 강세를 보였으나 올해 4월 첫 대상경주(스포츠월드배) 준우승을 차지하고, 5월 메이퀸 특별경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대교체 선두주자로 올라선 김지현과 원조 경정 여전사 안지민이 왕중왕전 결승 경주에 출전해, 여성선수가 입상 시상대에 올라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였다.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가운데 2024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왕중왕전 결승 경주가 열렸다. 대기 행동을 마친 6명의 선수 모두가 가속을 하기 시작했고, 가장 먼저 1주회 1턴 마크를 선점한 선수는 1코스 이점을 앞세운 김민천이다. 그는 기세를 모아 안정적인 경주운영능력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찌르기로 허점을 파고든 심상철이 추격에 나섰으나 순위를 뒤집지 못하며 2착에 그쳤고, 3위 자리를 두고 한성근, 안지민, 김지민이 접전을 벌였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보인 한성근이 결승선을 지나 3착으로 통과했다. 왕중왕전 예선전과 결승전에서 완벽한 인빠지기 기술을 선보인 김민천은 왕중왕전을 무려 13년, 대상경주는 2015년 쿠리하라배 이후 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1500만원 상금을 받았다. 올해 첫 대상경주에서 모든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던 2위 심상철은 1000만원, 3위 한성근은 경정 입문 이후 첫 대상경주 입상에 성공하며 700만원 상금을 손에 쥐었다. 김민천은 우승 시상식에서 “먼저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과 집에서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모터를 배정받았는데 모터를 믿고 출발에 집중한 점이 우승할 수 있던 이유라고 생각한다. 후반기에도 고객에게 성실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준 쾌속정 팀장은 “한성근-박원규와 같은 신흥 강자, 김지민-안지현과 같은 여성 강자가 이번 왕중왕전 결승 경주에서 승부를 펼치며 다양한 볼거리와 추리 재미까지안겨줬다"며 “하반기에도 이런 신흥 강자, 여성 강자들 약진으로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GTX 플러스로 출퇴근 교통난 해소”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 참석해 관련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과 함께 구리시 GTX 확충 성공적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기도가 4월1일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 후속 조치로, 국회-경기도-지방자치단체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선 GTX 노선 수혜지역을 넓히기 위한 GTX-G, H 노선 신설과 GTX-C 오이도 연장 협약이 진행됐다. 이 중 GTX-G 노선은 구리시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인천 숭의에서 출발해 시흥-광명-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별내-동의정부-포천을 연결한다. 노선 총길이는 84.7km이다. 백경현 시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을 반드시 반영시켜 구리시민 출퇴근 교통난 해소와 교통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회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적극 협력해 반드시 노선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올해 4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인구 유입에 대한 대책으로 GTX-D 구리 토평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건의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이민근 안산시장 “GTX 플러스로 수도권 6도6철 구축”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일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정책과 관련해 “수도권 초연결 실현과 효율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으로 시민 철도이용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것인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한 협약체결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협약식은 경기도와 GTX 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 자체단체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선별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선 GTX 플러스 노선 설명 및 공간개발 이슈에 대해 논의하며 국회와 협력사안 모색 등 공감대를 형성했다. GTX 플러스는 올해 4월 경기도에서 기존 GTX 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해 수혜지역을 넓혀 공개한 노선(안)이다. 경기도는 G-H노선 신설과 안산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GTX-C노선을 시흥시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C노선 오이도 연장계획을 발표했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 4월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을 위한 현장 릴레이 간담회'에서 C노선 오이도 연장계획에 따라 안산 서측 지역에도 GTX 광역교통 혜택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논의 시 초지역 정차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해당 노선이 추진되면 경기도 대표 산업도시인 안산 동-서간 축을 잇는 노선이 완성돼 출퇴근 교통난이 해소되는 등 이동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안산 전반에 걸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예측이다. 안산시는 향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플러스 노선(안)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국토교통부 △경기도와 긴밀하게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경기도 전체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GTX 플러스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해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GTX 플러스 추진으로 안산시가 수도권 최고 수준의 6도 6철 광역교통망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안산시민 교통복지 실현을 통해 보다 살기 좋고 행복한 안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kkjoo0912@ekn.kr

백영현 포천시장 “GTX-G로 직주근접 자족도시 조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GTX-G 노선은 포천시민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새로운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날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백영현 시장,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양, 광명, 구리, 남양주, 시흥, 안산, 의정부, 파주, 하남 등 GTX 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노선별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GTX-G 노선과 관련해 경기도, 광명시, 구리시, 남양주시, 시흥시, 의정부시 등 자치단체장 및 국회의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포천시는 협약에 따라 △국회 차원에서 법률 제-개정 및 예산 지원 노력 △지자체 공동과제 발굴 및 공동 해결 △GTX-G 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 협력 등에 나선다. 백영현 시장은 “GTX-G 노선은 포천시민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고 열악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G 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GTX-G 노선은 포천에서 출발해 동의정부, 별내동, 구리, 건대입구, 논현, 사당, 광명, 시흥을 거쳐 인천 숭의까지 연결되는 84.7km 광역급행철도 노선으로, 총사업비는 7조 6790억원이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5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35)'에 GTX-G 노선 사업을 반영해 달라고 건의한 바 있다. kkjoo0912@ekn.kr

박승원 광명시장 “GTX 플러스로 탄소중립도시 간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GTX 플러스 노선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광명시를 교통이 편리한 탄소중립 대표도시로 키우겠다는 뜻을 20일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에서 “광명시는 GTX G노선은 광역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 전반에 큰 변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경기도,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상생협력 협약식은 올해 4월1일 경기도가 발표한 GTX플러스 노선의 유치 염원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정치권이 협력관계를 강화해 사업 추진동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승원 광명시장 등 GTX플러스 노선이 경유하는 지역 지자체장과 국회의원, 전문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GTX 노선 성공적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협약에 따라 국회는 정책적 지원을 위해 관련 법률 제-개정 및 예산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각 지자체는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GTX 플러스 노선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문제점이 발생하면 공동해결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GTX G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정책토론회에선 경기연구원 박경철 모빌리티실장이 GTX플러스 노선 전반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좌장인 정진혁 서울대 교수 등 전문가 5명이 GTX 노선 위상과 역할, 원활한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과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망으로 주목받는 GTX 플러스 노선은 지역 경계를 넘어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모두에게 최고의 교통복지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GTX G노선을 반드시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GTX 플러스가 협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플러스 노선은 총 3개 신설 또는 연장노선으로 △인천을 시작으로 광명-시흥신도시와 KTX광명역을 거쳐 강남, 포천까지 84.7km를 신설하는 G노선 △파주와 위례신도시를 잇는 60.4km의 H노선 △GTX C노선 종점인 상록수에서 시흥 오이도까지 14.2km 연장하는 노선이 있다. kkjoo0912@ekn.kr

임병택 시흥시장 “GTX 플러스 추진 협력에 최선”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상생협력 협약식 및 국회 토론회'에 참석해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4월1일 발표한 GTX 플러스 사업 연장선으로 국회, 경기도, 해당 지자체가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식 및 토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GTX 플러스 노선이 통과하는 지역 기초단체장, 국회의원, 지역시민, 국회부의장, 국토위원장,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GTX 노선을 신설하거나 연장해 수혜 지역 확장이 핵심이다. G-H 노선 신설과 C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해 수혜 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해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G노선 수혜지역은 광명-시흥-구리-남양주-의정부-포천, H노선은 성남-하남-고양-파주이며, C노선 오이도 연장은 안산-시흥이 해당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회와 각 지자체는 △GTX 플러스 추진을 위해 국회 정책적 지원과 경기도와 해당 시의 적극 협조 △공동과제 발굴 및 문제점 발생 시 공동해결 노력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GTX 플러스 반영을 위한 공동 노력에 함께한다. 협약식에 이어 토론회에선 박경철 경기연구원 모빌리티 연구실장의 'GTX를 통한 공간 플러스 구상'에 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이후 정진혁 대한교통학회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민재홍 기획조정본부장, 인천연구원 김종형 선임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했으며, GTX 노선 역할 및 기대효과, 향후 사업 추진방향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회는 경기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생중계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에 주요 역할을 할 GTX 플러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GTX 사각지대에 놓인 시흥은 GTX-C노선 오이도 연장과 GTX-G 노선이 완성되면 교통 접근성이 향상돼, 출퇴근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여가시간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주민 삶의 질을 크게 높이고, 생산성 증대와 경제적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GTX 플러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국회,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흥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지역경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선정…12.5억 획득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사업비는 경기도에서 선정된 공공건축물 중 최대 규모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은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효율 냉난방장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은 파주보건소로 1998년 준공돼 26년이 지난 건축물이다. 파주시는 시비 3억3400만원을 더해 총 15억8400만원 사업비를 투입해 파주보건소 설비 성능을 개선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보건소는 에너지 성능이 31% 향상되고, 온실가스 배출량이 30% 이상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일 “파주시는 탄소배출을 절감해 미래 기후변화에 적극 대비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나갈 예정"이라며 “보건소,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을 찾는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 및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건물-토지주에 임대피해 안내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와 토지주 40여명에게 성매매 알선 등으로 처벌받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 법률'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송된 안내문에는 현재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이 1층에 유리문 등을 설치해 성매매 장소로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인데도 계속 건물을 임대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소유자도 성매매알선 등 행위 처벌 법률에 따라 처벌될 수 있으며 그로 인한 수익은 '범죄수익은닉 규제 및 처벌 법률'에 따라 몰수될 수 있다는 것과, 이를 방지하려면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명도소송 및 임차인에게 계약갱신 해지 통보를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작년에도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주-토지주에게 성매매처벌법에 따라 처벌받거나 행정조치 등으로 재산상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매는 당사자뿐만 아니라 장소를 제공하거나 성매매에 제공되는 사실을 알면서 자금-토지 또는 건물을 제공하는 행위 역시 처벌대상이 된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들어 경기북부경찰청과 파주경찰서의 성매매집결지 단속-순찰이 적극 진행되고 현재 업주-건물주 입건사례 등 수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만큼 건물주-토지주는 임대차계약으로 인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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