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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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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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남양주 다산동 학부모회 워크숍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9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다산동 22개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진 5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휴먼북 특강 △학교별 학부모회 소개 △시장 및 학부모 간 자녀교육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 학부모들이 각종 교육정책 등 궁금했던 내용을 질문하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즉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 학부모회장은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시는 부분과 학부모들 못잖게 해박한 교육지식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한 가정 부모로서, 또 같은 학부모 파트너로서 자녀교육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아이들은 각자가 우주에서 유일하게 귀중한 존재, 존귀한 인격체다. 그 아이 마음속에 있는 씨앗이 열매를 맺을 때까지 부모님이 응원하고 격려해 달라"고 말했다. 휴먼북 특강에 초빙된 박영주 테라피스트는 '식물로 치유와 힐링'이란 주제로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강의했으며, 학부모들은 큐티클 오일펜, 힐링터치 등 직접 아로마 오일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남양주시는 학부모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로 워크숍을 추진 중이며, 오는 27일 오남읍에서 두 번째 교육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kkjoo0912@ekn.kr

양주시, 반려식물상담소 운영개시ⵈ녹색복지 강화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반려식물을 돌보고 있는 양주시민의 식물 돌봄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반려식물상담소'를 오는 2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최근 들어 가정 내 실내공기 질 개선과 건강한 여가를 즐기기 위해 반려식물을 가꾸는데 관심이 커지고 실제로 시민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반려식물상담소는 6월27일부터 11월7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을 원할 경우 옥정1동 소재한 스마트그린포트 2층에 현장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전예약으로 상담 신청을 예약할 수 있다. 상담은 반려식물 종류, 물 관리방법,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등 다양한 주제로 이뤄지며 무료 화분갈이(1인 최대 2개 이내, 화분 크기 최대 가로 25cm 세로 50cm 이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부내용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연아 농촌자원과장은 19일 “반려식물상담소 운영은 시민의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건강하고 성숙한 반려식물문화 정착과 함께 도시민 심신을 회복하고 녹색도시 성장을 위해 마련했다"며 “운영 횟수는 시민 수요에 따라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광명자치대학 5개학과 120명 입학…마을리더 양성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신입생, 졸업생, 교수진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광명자치대학 입학식을 18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축하공연과 학과장 위촉장 수여로 새로운 학기 시작을 알렸으며, 졸업생 동문회 소개에 이어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으로 앞으로 학습여정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명자치대학은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은 물론 공동체,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며 광명자치대학 의미를 되짚었다. 이어 “그저 학습에서 끝나지 말고, 지역사회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자 역할을 하는 마을리더가 되어 달라"고 강조했다. 광명자치대학은 도시 핵심의제를 공부하며 이웃과 함께 동네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평생학습 마을리더 양성 과정이다. 2020년 시작된 광명자치대학은 지난 4년간 290명 졸업생을 배출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광명 발전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유네스코 ESD(지속가능발전) 공식 프로젝트 인증, UN대학 RCE 어워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등 단순한 학습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도시 발전 중심축이 되고 있다. 2024년 광명자치대학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문화도시학과, 마을공동체학과, 탄소중립학과, 정원도시학과, 사회적경제학과 등 5개 학과를 운영한다. 문화도시학과는 광명의 문화적 배경을 학습해 차별화된 역량을 구축하는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며, 마을공동체학과는 마을활동과 이웃을 이해해 공동체 회복에 앞장서는 리더를 양성한다. 탄소중립학과는 지역에서 탄소중립 활동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리더를, 정원도시학과는 일상에서 정원과 숲을 누리는 건강한 정원도시를 조성하는 리더를, 사회적경제학과는 사회적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확산하는 리더를 키우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올해 광명자치대학에는 133명이 지원해 서류심사를 거쳐 120명이 입학했다. 입학생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총 20차시 60시간 이론-토론-실습 융합형 수업을 이수하게 된다. kkjoo0912@ekn.kr

과천시 민관, 61일간 안전취약시설 60곳 합동점검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공공시설 46곳, 민간시설 11곳을 포함해 총 60곳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4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61일간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4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추진된다. 점검반은 과천시, 과천도시공사,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이뤄졌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에 취약할 수 있는 공사현장을 중심으로 위험요소를 발굴-제거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과천시는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험이 발견되면 긴급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점검 결과를 집중안전시스템에 등록해 지속적인 후속 조치와 모니터링에 나설 예정이다. 심영린 과천시 부시장은 18일 별양동 힐스테이트과천청사역오피스텔 공사현장에 들러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과천청사역과 연결된 지하연계복합건축물인 코오롱타워에 찾아 과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재난 대비 매뉴얼을 점검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심영린 부시장은 “점검대상인 건축물은 특성상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힘써주고, 평상시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안전사고 예방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육성…도비 30억투입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조성돼 친환경 테마 관광지로 거듭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8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명시장, 부천시장, 안산시 부시장과 함께 양평 세미원에서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특화지구로 선정된 용담지구 내 세미원 송명준 대표, 홍순이 양수리전통시장 상인회장, 남용현 용담1리 이장 등도 참석해 양평군 친환경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양평군 소재 양수초등학교 학생 5명으로 이뤄진 '개똥즈' 동아리는 '1회용품 사용 제로(Zero)'를 주제로 식전공연을 펼쳐 업무협약 기념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 양평군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30억원 도비를 투입해 양수역을 시점으로 세미원까지 용담지구를 1회용품 없는 특화지구로 육성한다. 이에 따라 특화지구는 카페-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 사용과 홍보를 통해 1회용품 사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친환경 테마 관광지구로 거듭난다. 전진선 군수는 업무협약식에서 “세미원과 두물머리는 연간 140만 이상 관광객이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깨끗하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양평군이 개최하는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여러 축제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평군이 경기도 대표적인 다회용기 사용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다회용기 확산 기반시설 구축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이를 통해 관내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확산하고 주민과 관광객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김포시, 민선8기 2주년 시민과대화 7월1일 개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출범 2주년을 맞아 7월1일 오후 3시 김포아트홀에서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시민의 상상에 귀 기울입니다'를 주제로 500명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과 대화'를 개최한다. 이번 소통 행사는 진정성 있는 시민과 소통에 강한 의지를 가진 김병수 김포시장 뜻으로 기자회견 대신 시민과 직접 대화에 나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론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병수 시장은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소통-공감 토크에 나서는 한편, 김포시 숙원사업 해소에 중점을 뒀던 민선8기 전반기 진행 상황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 일상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후반기 정책 설명에 나설 계획이다. 시민과 대화 참가를 원하는 경우 오는 23일까지 △김포시 공식 누리집 또는 QR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25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 △자치행정과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사전신청 좌석 잔여분에 한해 행사 당일 오후 2시부터 김포아트홀 공연장 입구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특히 23일까지 신청 접수된 질의에 대해선 행사 당일 답변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민선8기 김포시는 2022년 7월 취임인사를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소통, 2023년 시정설명회, 시민공감 나의 인생책, 현장행정 통행시장실, 토크콘서트 통통야행, 테마가 있는 소통광장, 2024년 신년인사회까지 다양한 형태 소통행정을 추진하며 시민과 내실 있는 촘촘한 소통을 이어왔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여름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 돌입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여름철을 맞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오는 8월 말까지 시행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환경오염감시가 취약한 집중호우 기간 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오염 행위 및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점검은 집중호우,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물질 유출 및 녹조 발생 기여도가 높고 부영양화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해당 사업장에 자체관리 및 시설개선 협조문을 사전 발송해 자율적인 점검을 유도하고 특별감시 단속반을 편성해 점검을 시행하는 등 2단계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방지시설 적정 관리 여부 △환경관련 법령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으로 위반사항이 발견된 사업장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문은경 환경정책과장은 19일 “하절기 집중호우기간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공공수역 수질 악화가 우려되는 시기인 만큼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예방을 위한 홍보와 감시에 전념하겠다"며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른 처분이 불가피하니 환경오염 방지에 함께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천시 기획전시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이달 28일까지 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 기획전시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포천시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사진 20점을 선보인다. 사진 전시뿐만 아니라 유공자에게 감사 마음을 전달하는 '기억나무 메시지 쓰기'도 함께 진행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리들의 영웅 사진전에 전시된 유공자는 포천에 거주하며 우리 일상 속에서 함께 생활하는 '영웅'이다. 사진전이 유공자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개막식에서 “조국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한 국가유공자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포천시는 국가유공자가 지켜준 이 땅에 더 큰 행복이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보훈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공릉천 물놀이장’ 25일개장…무료이용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시민이 무더위를 해소하는 공릉천 물놀이장을 오는 25일부터 개장한다. 공릉천 물놀이장은 2022년 정식 운영을 시작해 매년 평균 58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빨라진 무더위에 따라 기존 운영기간 대비 일주일 앞당겨 조기 개장했다. 물놀이장은 6월25일부터 8월18일까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야간 경관조명이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청소 및 보수작업 등으로 휴장한다. 윤상기 체육과장은 “올해 여름도 무더위를 피해 공릉천 물놀이장에서 시민 모두가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시,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 추진 ‘본격화’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서해선(대곡소사)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위-수탁 협약 동의안이 18일 파주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올해 1월15일 국토교통부가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파주시는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위-수탁 협약 동의안을 제247회 파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위-수탁 협약서에는 서해선 운정역 연장운행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목적, 범위, 관계기관 간 역할 등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사업 시행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수탁받아 추진하며 향후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수행한다. 파주시는 7월 중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연내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내년 착공과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은 고양 일산역에서 파주 운정역까지 서해선 전동열차를 5.3km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이 연장개통되면 경기서남북을 환승 없이 이용할 수 있고 향후 충남 홍성까지 철도교통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19일 “서해선 운정역 연장은 시민이 오래 기다려준 숙원사업으로 개통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해 하루빨리 최적의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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