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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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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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청성산 맨발걷기 둘레길 3.1km 조성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청성산 종합개발 추진사업 일환으로 2024년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 설명회를 지난 12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는 시민을 위한 맨발걷기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4월 착공했으며 하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설 정비에 앞서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현장설명회에는 군내면장, 군내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둘레길 노선을 걸어보며 의견을 제시했다. 포천시는 맨발걷기 둘레길을 국가유산인 포천 반월성 주변을 탐방할 수 있는 역사 체험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성산 5부 능선을 일주하는 숲길인 맨발걷기 둘레길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포천향교를 지나 상성북리 산속골 인근까지 이어지는 기존 둘레길 1.46km 구간과 정비 사업을 통해 신설되는 1.64km 구간이 이어진 총 3.1km 코스로, 둘레길 절반은 걷는데 불편이 없도록 평지에 가까운 길로 조성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문화유산 보호구역인 점을 감안해 목교 등 구조물 없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맨발로 걷기 쉬운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 설계해 물길, 계곡 등 다채로운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성산이 포천의 남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를 시작으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해 청성산을 누구나 거닐 수 있는 명소로 탈바꿈 시키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양평도서관 상징물 공개…젊은 감각 ‘눈길’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오는 20일 개관을 앞둔 양평도서관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상징물을 13일 공개했다. 작년 10월부터 양평군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브랜드를 디자인하고 컨설팅한 전문 디자이너와 자문위원 논의를 거쳐 양평도서관 브랜드와 상징물 디자인을 확정하고 특허청 업무표장 출원도 완료했다. 양평 아름다운 자연과 지역 대표 문화공간인 양평도서관의 새로운 상징물은 '도서관'이란 글자를 도형화한 디자인에 도서관 전용 서체인 '옴니고딕체'를 사용했다. 특히 양평도서관 부제로 선정된 물빛정원도서관을 표현한 그린블루 색상을 더해 책과 문화, 쉼이 있는 양평군도서관 가치를 간결하고 명징하게 표현했다. 현재 양평도서관은 앞마당에 그린블루 색상의 도형화된 '도서관' 글자조형물을 4m 높이로 조성하고, 외부 간판은 건물 외벽 모서리 양면을 활용해 서울과 강원도 양방향 모두에서 볼 수 있도록 설치했다. 이는 보수적이고 전통적인 관공서 분위기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다. 양평군은 민간 디자인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젊은 느낌의 감각적인 도서관 브랜드 구축을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개성 있고 차별화된 상징물을 통해 전국적으로 양평도서관이 홍보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와 변화가 양평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도서관 혁신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상징물 등을 향후 양평군은 도서관 업무 전반에 통일된 디자인과 그래픽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도서관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물-기념품-회원증 등에 활용해 양평도서관만의 개성 있는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적극행정 추진 13개과제 확정…5대 분야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024년 제1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지난 3일 열고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대 분야에서 13개 추진과제를 정해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국외연수, 성과급최고등급, 인사가점, 포상금, 특별휴가 1일, 시장표창)를 확대(희망전보 추가, 특별휴가 최대 3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준 실적에 일정한 마일리지를 부여한 후 누적점수에 따라 보상하는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며, 보상으로 남양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인허가 관련 규제나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인해 업무를 적극 추진하기 곤란한 경우, 기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외에 남양주시 자체적으로 사전 컨설팅 제도를 운영해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이 지체되지 않도록 제도를 보완했다. 이밖에도 남양주시는 올해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여기관을 기존 내부 직원에서 남양주도시공사 등 공공기관까지 확대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대시민 홍보도 강화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사회경제적 변화를 기존 법-제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가운데 남양주시는 다양한 규제로 중첩된 만큼 감사와 징계에 대한 두려움이 커 적극행정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한 조직 혁신과 변화는 남양주 미래를 위한 시정 추진 원동력이고, 지금이야말로 적극행정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6월 말 전후로 적극행정 경진대회 참가 사례를 접수한 뒤 전 직원 투표 및 서면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사례 6개를 결정하고, 8월27일 본선을 열어 우수공무원 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발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과천시, 지식정보타운에 공영자전거 대여소 신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이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갈현동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갈현동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과천제이드자이와 펄어비스 사이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다. 대여소에는 자전거 20대가 비치되며, 해당 자전거는 지정타 입주기업인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기부했다. 공영자전거는 대여소 근무자에게 시민 또는 관내 기업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한 자전거는 관내 공영자전거 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반납할 수 있다. 자전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반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날 낮 12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갈현동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포함해 현재 과천에는 8개 공영자전거 대여소가 운영 중이다. 장소는 △중앙동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 △갈현동 과천율목초 앞 △원문동 정보과학도서관 앞 △별양동 정부과천청사역 4번 출구 △별양동 중앙공원 분수대 뒤 △부림동 과천역 1번 출구 △과천동 뒷골공영주차장 △ 문원동 문천사 앞 등이다. 대여소별로 20여대 자전거가 비치돼 있다. 과천시는 향후 지하철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지역 교통 환경 변화와 이용자 수요 등을 파악해 갈현동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세대가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자전거 대여 등을 포함한 공영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검토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갈현동 공영자전거 대여소 신설로 지식정보타운 주민과 직장인이 공영자전거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시설 확충과 개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투자협약 115개사 6.4조 기록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투자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가운데 국내외 다양한 기업이 투자 의향을 내비쳐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과 일산테크노밸리 용지 공급을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고양시는 13일 국내 항온항습 분야 선도 업체인 ㈜에이알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들어 15번째 투자협약으로 업무협약(MOU)을 제외하고도 2024년 상반기 투자의향을 밝힌 업체들 투자금액은 총 2682억원에 달한다. 특히 민선8기 2년간을 합하면 총 115개사 약 6조 4000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도 의약품 제조업, 의료용 기기 제조업, 약학 연구 개발업, 전자부품 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 등 의료-바이오, IT, 반도체 등으로 다양하다. 투자의향을 밝힌 기업들은 우수한 정주여건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역사와 자연이 살아 숨 쉬고 수도 서울과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과 함께 철도, 도로가 촘촘히 연결된 교통 요충지여서다. 게다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만큼 미래인재 양성 기반도 탄탄하다. 고양시는 작년 5월 발족한 투자유치단을 확대 개편하고 고양시투자유치위원, KOTRA 등 자문기구,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수도권 규제 적용을 배제할 수 있는 투자유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바이오 국가천단전략산업특화단지 지정 발표가 이달 예정돼 있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3기 창릉신도시, 기회발전특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평화경제특구 등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자족도시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kkjoo0912@ekn.kr

백경현 구리시장, CICON Awards 2024 도시경영 수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CICON Awards 2024' 시상식에서 도시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0회차를 맞는 CICON Awards 2024는 'AI도시, 문화로 통하고 융합으로 연결되다'를 주제로 코리아씨이오서밋(KCS)과 CICON 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 이 중 도시경영 대상은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장과 기업인 등을 선발해 기여와 업적을 기리는 상으로, 올해는 백경현 시장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30년 이상 봉직한 행정 전문가 출신으로 민선6기 후반기 구리시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선8기 구리시장으로 일하고 있다. 민선8기 구리시는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시정 구호로 삼아 △살기 좋은 경제도시 △함께하는 행복도시 △스마트 미래도시 △문화 중심 젊은도시 등 4개 시정 방침을 실현하며 선제적인 행정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특히 백경현 시장은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구리시 역점 개발사업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E-커머스 물류단지 조성,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 왕숙천변~강변북로 지하관통도로 건설 등을 과감히 추진했다. 이처럼 구리시 100년 미래를 담보할 역점사업과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형 사업들을 추진하며 구리시 도시정책과 비전을 제시한 공로를 이전 시상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백경현 시장은 수상에 앞서 열린 토론회에서 '도시산업: 우리가 꿈꾸는 미래 도시'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구리시 역점 개발사업 추진 경과에 대해 설명하고, 구리시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만드는 비전을 제시해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시장은 “19만 구리시민을 대표해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감사드린다"며 “구리시가 역동적 성장, 새로운 도약과 변화를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 정상화 ‘시동’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지원 특별대책추진단' 1차 회의를 12일 시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한수완 특별대책추진단장,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참석했다. 특별대책추진단은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현안 사항인 △도시개발사업 준공 △물류센터 대안사업 검토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입주 예정기업 동향 및 지원 방향 △구역 내 기업유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회의에서 “행정력을 총동원해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 및 도시개발사업 성공적인 준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 지원특별대책추진단은 5월30일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정상화를 통한 성공적인 준공 및 구역 내 기업유치를 목표로 출범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신속히 해결한다는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구리시 ‘소상공인 통큰세일’ 15-16일 진행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15일 구리광장과 16일 장자호수공원에서 2일간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공모사업에 구리시가 구리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공모해 확보한 사업비(5000만원)를 통해 진행된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구리시는 '야외로 나온 라이브커머스' 행사를 기획했다. 지역행사인 구리문화예술축제와 연계해 소상공인 판촉행사가 펼쳐지며, 행사장에는 전용 부스와 간이 무대가 설치된다. 아울러 전문 상품안내자(쇼호스트)가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또한 일정금액 구매 시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주는 이벤트(△2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온누리상품권 지급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권 지역화폐 지급 △5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권 지역화폐 지급)와 게릴라로 진행되는 경품행사 등 소비 촉진 및 지역화폐 환급으로 지역경제가 선순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활성화해 소상공인 매출이 증대되고, 시민은 소비금액을 환급받아 지역경제가 순환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구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불편 해결사 ‘톡톡’

북부간선도로 인창동 구간 방음터널 조속한 준공= 북부간선도로 인창동 구간 방음터널 지하화 공사는 사업비 및 사업기간 증가, 지하 매설물(별내선 지하터널, 광역상수도관 등) 문제로 사업이 불가하고, 이를 대신해 지상에 덮개를 씌워 240m 공원화하는 사업이 방음터널사업과 함께 진행 중인데 장기화되지 않고 조속히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갈매역세권 개발 사전청약 문제 대안 마련= 공공주택단지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청약까지 많이 기다려야 하고 금액차이가 커지면서 본청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아져 정부는 민간에 이어 공공분양아파트 사전청약제도 신규 시행을 중단한다는 보도가 있다. 갈매 공공주택 단지는 사전청약이 이미 이뤄졌거나 진행 중인 사항이니 시민이 내 집 마련을 포기하지 않도록 대안을 미리 마련하라. 시민마트 체납금 해결과 롯데마트 입점 조속 추진= 시민마트(구 엘마트)가 대부료 등이 체납돼 계약해지를 통보했으나, 아직도 점포 명도를 받지 못한 상태로 55억원 체납금이 발생했다. 이에 체납금 조속한 회수와 납품업체 대금미납 및 인건비 체불 등 피해 해결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또한 롯데마트 입점을 재추진하면서 현재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한 고용 승계, 입점 점포의 권리 승계, 구리전통시장과 상생협약 체결에 최선을 다해라.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구리 조성= GTX-B노선 갈매역 정차와 6호선 연장 및 별내선 개통 등 구리 지하철시대 개막,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과 버스 공영차고지 및 버스 광역환승센터 조성 등 다양한 교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라. GTX-B노선 갈매역 정차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와 적극 협의가 필요하며, 북부간선도로 방음터널의 조속한 착공하라. 아울러 별내선 개통을 축하하는 문화행사 개최와 별내선과 연계한 버스 광역환승센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라. 별내선 3공구 BN2 정거장 상수도 누수사고 피해보상= 현대건설(주)과 우원개발(주) 책임자에게 증인 출석을 요구해 별내선 3공구 BN2 정거장 상수도 누수사고 원인과 현대건설이 아닌 우원개발에서 보상업무를 맡게 된 경위를 확인했다. 누수사고 최초 발생 시간은 밤 12시경이나 단수는 새벽 4시경에 시작됐다. 빨리 단수하고 수리를 했다면 아침에 수도가 공급돼 시민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었을 것이다. 발주처가 경기도라는 이유로 소극적으로 대처해 판단이 늦어졌다는 점이 아쉽다. 현대건설에 수택 1, 2, 3동, 교문 1, 2동 전체 세대 9만6천4백여명이 피해를 입은 누수사고인 만큼 사안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씽크홀 발생 때와 같이 피해복구 노력을 보여 달라. 또한 현대건설이 피해를 입은 167개 영업점에 대해 연락을 취해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절충안을 찾아 보상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으므로 부서에서도 적극 대응해 달라. 장자대로 노상주차장 제안= 장자대로 노상주차장 조성해라. 한정된 공간에서 주차난 해소에는 어려움이 있고, 해당 지역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에 대한 지역 대시민 홍보도 부족하다. 제도적 지원 및 시민의식 개선을 통해 공유주차장 확보에 온 힘을 다하라. 공영주차장 관리대행 개선방안= 코로나19 이후 영업매출 감소에 따른 대부료 및 임대료 50% 할인, 인건비 상승, 제3공영주차장 폐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비 등으로 인해 공영주차장 관리대행 수지율이 감소했으나 올해 대부료 할인의 정상화, 노외주차장 무인화에 따른 인건비 절감, 통합관제 상황실 운영 등으로 운영수익이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공영주차장의 장기주차 비율을 파악해 도심에서 벗어난 외곽지역으로 장기주차를 유도한다면 주차장 이용 회전율이 향상돼 수지율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외에도 거주자 우선주차제도 도입 및 공휴일, 일요일 공영주차장 일부구간 주차허용 등 시민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발굴하라. GTX-B노선 갈매역 정차 필수= 서울시 면목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수립 보도에 따라 6호선, 면목선의 구리연장 진행상황과 제5차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대한 구리시 향후계획을 확인했다. 6호선 연장사업은 남양주시에서 진행 중인 남양주 철도망 확충을 위한 전략 수립 및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협조가 안돼 공동 제안을 못하게 되면 구리시만이라도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확인했다. GTX-B노선 갈매역 정차는 최소한 예산으로 최대 효과를 낸다는 목표로 노력하고 있는데 용역결과가 빨리 나오기를 바라고, 집행부가 시민에게 반드시 좋은 소식을 전해 달라. 별내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 편의개선= 구리시 일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버스노선 부족과 긴 배차시간으로 인해 개통 예정인 별내선 이용에 어려운 점이 있다. 특히 개나리아파트 지역과 시립체육관 인근 지역은 버스노선 부족, 긴 배차시간으로 인해 지하철 이용에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마을버스 7번, 7-1번, 8번 배차시간을 단축하고, 일부 노선조정을 통해 버스노선을 추가해 달라. 갈매동은 이미 운행 중인 버스노선(75번, 75-1번, 78번, 680번, 1680번, 1690번)을 협동마을에 정차시키고, 금강로 별내역 인근에 버스 정류소을 신설해 갈매교차로에서 좌회전, 담터 2교차로에서 P턴 또는 U턴하는 노선으로 변경해라. 별내선 개통이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운송업체와 적극 협의해 모든 구리시민이 별내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속히 개선해야 한다. 교통약자 배려 주차문화 조성= 교통약자와 동반 가족을 배려하는 성숙한 주차문화 조성을 위해 구리시 관내에 설치돼 있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변경해라. 가족배려 주차장의 이용 대상은 임산부, 6세 미만 영유아,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용이 불편한 사람, 그리고 이들과 동반한 사람이고,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등 인접한 곳에 주차구역을 정해 교통약자가 편하고 안전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제도다. 공영 또는 민간 주차장에서 우선 도입할 수 있도록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 홍보해 기대효과 검증 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각종 위원회 청렴 교육 실시= 2023년 당시 구리시 건축위원회 위원 A씨가 보유한 건축물이 장기간 불법용도 변경된 채 사용된 것이 밝혀져 '건축물 심의를 담당하는 인사가 건축법을 대놓고 어기는 것은 이율배반적'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분했다. 이런 사건에 대해 건축위원회를 관리하는 건축과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다른 심의위원에게 알리고 교육을 실시하거나, 위원이 보유한 건물 중 위법 용도변경된 것이 없는지 전수조사하는 등 재발방지 노력을 했어야 함에도 당사자 자진 사퇴를 제외하고는 어떤 후속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인허가권자가 인허가를 남용하거나, 법을 만드는 정치인이 법을 어길 때, 정치 효능감은 크게 낮아질 수밖에 없으므로 강력한 재발방지 대책이 요구된다. 공영노외주차장 방만운영, 제8공영주차장 유료전환= 구리시는 노외주차장을 공영으로 운영하는 곳이 총 17개이고 각 주차장마다 기본요금을 400원~700원 부과해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10월31일 준공한 인창동 제8공영노외주차장 104면은 2022년 2월28일까지만 무료이고 3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고 홍보하고 2024년 6월 현재까지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로 인해 생겨난 장기주차 차량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하며, 공영주차장을 유료로 전환해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도로 불법점용한 순찰차 전용 주차공간 원상복구= 2011년 5월부터 지구대 앞 도로에 불법으로 주차선을 그려두고 순찰차 4대 전용 주차공간으로 불법 점용해 주민이 이 공간에 주차하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순찰차 주차는 지구대 바로 옆에 있는 주차타워와 바로 아래에 있는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구대와 협의해라. 불법 점용된 주차공간으로 인해 주민통행이 방해되거나 소방차 통행이 방해되지 않도록 조속한 원상복구가 필요하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kkjoo0912@ekn.kr

의왕시의회, 2024 행정사무감사 돌입…피감기관 42개

의왕=에너지경제시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13일 기획예산담당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를 시작으로 21일까지 9일간 의회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대상기관은 총 42곳으로 의왕시 본청 30개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6개동, 출연기관인 의왕시청소년재단 등이다. 그동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총 724건 자료를 제출받아 검토-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업무연찬과 현장방문을 실시해 예산집행과 사업 추진과정에서 문제점이 없었는지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한 감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예산낭비 사례와 시책 건의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았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의왕시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입법 또는 예산심의에 필요한 자료 및 정보를 획득하면서, 시정 운영 불합리한 점을 파악해 행정업무가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정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김태흥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예산집행 적절성 여부, 행정 서비스 질 향상 방안과 각종 사업 추진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감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사무감사특위는 김태흥 위원장, 박혜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서창수-노선희-한채훈-박현호 위원으로 구성됐다. 행정사무감사 일정은 의왕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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