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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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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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의회, 동두천시 체육진흥기금 조성-운용 의결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된 제333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동두천시 현안사항과 미래 발전계획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시정질문을 벌이고, '2025년도 동두천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아울러 집행부 사업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집중 점검하고 개선책도 주문했다 본회의는 △동두천시 의로운 시민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장사시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승호 의원) △동두천시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 돌봄노동자 권리보장 및 처우개선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 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동두천시 임신 및 가임 지원 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민간투자사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문화예술진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등 일반안건 17건을 포함해 총 29건을 의결했다. 한편 다음 제334회 동두천시의회 2차 정례회는 내달 2일부터 16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2025년 본예산과 조례안 등을 심의-검토한다. kkjoo0912@ekn.kr

안산시의회, 성호 이익 생가 재현 ‘시동’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이 성호 이익 선생의 역사문화적 유산을 기리고 이를 시민에게 정확히 알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5일 지역 관계자들과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박태순 의장은 이번 활동에서 성호 선생 생가를 재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박태순 의장은 성호 선생 후손과 문중 관계자, 안산시 평생학습과장 및 담당자 등과 성호박물관에서 성호 선생의 생가 터 위치와 재현 의미, 앞으로 계획 등을 논의한 뒤 이들과 함께 박물관 인근 성호 선생 관련 장소들을 답사했다. 성호 이익 선생은 안산에서 실학을 꽃피웠던 조선 후기 학자로, 중농주의에 기반한 실학사상과 당시 사회 폐단에 대한 개혁을 주창했으며 제자들과 문답을 집대성한 '성호사설' 등이 전해지고 있다. 생가 터와 묘소, 사당도 안산에 자리하고 있는 안산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다. 이날 일행이 방문한 곳은 성호공원 내 표지석과 성호 묘소 및 사당 첨성사, 생가 터인 성호장 터 표지석 등이며, 현장에서 일행은 해당 시설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성호공원 내 표지석 내용이 성호장 터의 위치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으며, 박태순 의장은 이 표지석 부근에 성호 이익 생가를 재현하는 안을 내놓기도 했다. 생가 '복원'이 아닌 '재현'이란 표현이 나온 데에는 생가 복원에 필요한 사료적 근거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후손들 증언에만 기초해 이를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어 성호 선생 사당인 첨성사를 방문한 자리에선 난관이 없어 안전상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점과 내부공간이 협소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답사를 마친 일행은 향후 추가 현장 활동을 통해 생가 재현 및 시설개선 방안을 구체화하고, 필요하다면 관련 용역을 추진해 소요 예산 추계를 포함한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박태순 의장은 “안산의 풍부한 역사적 자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민 정주의식을 높이고 도시 가치를 높이는 일을 수행해야 할 시점"이라며 “성호 선생의 학문적 유산을 시민이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성호박물관을 중심으로 관련 시설을 정비하고 하나로 묶는 벨트화 작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평군, 2024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 돌입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관내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은 동절기 연탄 및 난방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꾸준히 이어진 난방비 상승과 고물가 현상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하는 취약계층에게는 지원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1일, 양평군 65연합회는 동절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350만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 시작을 알렸다. 작년에도 많은 군민과 기관-단체가 적극 참여해 2억2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모집했으며, 연탄-난방유-전기장판-전기난로 등을 1121가구에 지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권했다.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과 배분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이후에도 참여할 수 있다. 사랑의연탄 모으기 운동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양평군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되며, 기부한 성금과 물품에 대해선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해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포커스] 양평군, 매력양평 조성 ‘탄력’…도비 400억 확보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서 도비 400억원을 확보하며 민선8기 후반기 전략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저발전 6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비 3600억원을 지원한다. 먼저 전략사업으로 6개 시-군 27개 사업에 2400억원을 투입한 뒤 내년 하반기에 사업 성과와 추진현황 평가를 통해 우수 시-군에 5년간 1200억원을 성과사업비로 추가 지원한다. 이번 경기도 지원으로 양평군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확보한 도비 400억원에 군비 70억원을 더해 총 470억원을 7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세미원 시설개선(양서면)을 비롯해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양서면) △물안개공원 조성(양평읍)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양평읍) △용문산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용문면) △지역활력 스포츠 인프라 확충(단월면)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양동면)이다. 이들 사업을 속도감 있고 원활하게 추진해 양평군은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경기도 주관 성과평가에서 200억원 이상 인센티브를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6일 “균형발전 도비 지원으로 양평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에 더욱 힘을 싣게 됐다. 앞으로 변화될 양평 모습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세미원 고유 매력을 살린 진입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양평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이와 연계한 세미원 진출입로 확장 개선을 통해 세미원 주 진출입 도로인 국도 6호선의 3차로를 4차로로 300m 확장 개설해 세미원과 양수리의 지속적인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교통 환경을 제공한다. 양평읍 물안개공원 조성은 물안개근린공원~양강섬~떠드렁섬을 연결하는 보행교 설치사업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양평군 친환경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들 사업은 내년 착공해 연내 준공이 목표다. 걷고 싶은 양근천 조성은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야간조명 신설, 하천 내 위치한 오수관로 정비, 수직 정원 낙차보 및 여울보 조성 등을 통해 군민이 걷고 싶은 길과 친수공간을 조성해 양근천을 서울 청계천처럼 변신을 목표로 추진된다. 용문산 관광지 진입도로 확장은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계속사업으로, 제2차 사업에서 오촌교부터 관광단지 입구까지 기존 2차선 2.3km를 3차선으로 확장했다. 제3차 사업은 오촌리부터 덕촌리까지 1.9km를 3차선으로 확장해 용문산 관광지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관광 편의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단월면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충은 스포츠 인재를 육성하고 전국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단월면 학령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스포츠 메카로서 이미지 구축이 목표다. 현재 군비 사업으로 추진 중인 풋살장 및 파크골프장 등을 축구장 및 테니스장 건립 등과 연계해 단월면을 전국대회 및 지역대회 유치가 가능한 곳으로 만들고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채움 플러스 복합센터 건립은 양동면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변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영-유아시설, 문화시설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을 양동면에 조성한다. 이들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전진선 군수는 “민선8기 후반기에도 양평형 특색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도의원과 사전 충분한 소통으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군민과 소통에도 집중해 군민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을 만들어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양시, 고향사랑기부금 첫 결실…공원쉼터 조성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만안구 삼덕공원 내에 '스마트쉼터'를 마련했다. 스마트쉼터에는 35㎡ 넓이의 그늘막을 비롯해 온열의자-미디어보드-휴대전화충전시설 등을 설치됐다. 특히 지붕에는 태양광 패널을 깔아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약 16년간 이용된 기존 휴게시설은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요구됐다. 안양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2023년 모금한 기부금은 총 1억9000여만원이다. 이번 스마트쉼터 설치사업비 총 1억1500만원 중 1억원을 고향사랑기부금에서 사용하고 남은 9000여만원은 다음 사업을 위해 예치됐다.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조성은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시민 공모와 안양시 내부 공모를 통해 접수된 46건 사업 중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호 기금사업으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6일 삼덕공원 스마트쉼터 앞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시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준공식에서 “시민이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공원을 오갈 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금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금으로 주민복리 증진 관련 사업을 할 수 있는 제도로 작년부터 시행됐다. 특히 10만원을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과천시, 과천동 일원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2만호) 인근 과천동 일원 2.23㎢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8.8)' 후속 조치로 양질의 주거와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서울과 서울경계로부터 약 10㎞ 이내인 서초구 서리풀지구를 포함한 지역 4곳에 5만호 규모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했다. 과천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정부가 발표한 서초구 서리풀지구 인근 지역에 대한 투기적 거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지정은 이달 10일부터 2029년 11월9일까지 5년간 적용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특정 지역 내 토지를 거래할 경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 목적을 사전에 검토하고 허가하는 제도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과천동 일원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취득할 경우 반드시 사용 목적을 밝히고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면적 기준은 도시지역의 경우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및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를 초과할 때다. 허가를 받지 않고 거래계약을 체결하거나 허가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이런 계약은 무효로 간주된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선 토지 사용 목적에 맞게 일정기간 사용해야 하며, 목적 위반 시 취득가액의 10%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매년 부과된다. 이번 조치에 대한 세부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관련 고시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문기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조치는 신규 택지 지정에 따른 주변 지가 상승 및 투기수요를 선제적으로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 과천동 일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투기적 거래와 과도한 지가 상승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복대 유아교육과 ‘남양주시 보육인가족 한마당’ 재능기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4년 보육인가족 한마당'에서 전통놀이 체험 지원 및 행사운영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남양주시 영유아 680명, 부모 및 교사 231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복대 유아교육과 학생들은 영유아 대상 전통문화(짚풀공예, 떡메치기, 자개열쇠고리, 팽이 만들기, 매듭팔찌 만들기), 전통음식(뻥튀기, 달고나), 전통공연(사물놀이 공연), 전통놀이(투호, 제기, 팽이, 비석치기, 버나돌리기, 대나무죽통놀이, 딱지치기 등) 체험 지원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나섰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학생들이 시민을 친절하게 대응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도 재미있게 진행해줘 행사 운영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런 칭찬과 격려에 대해 유아교육과 2학년 박솔미 학생은 “영유아와 부모님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뿌듯했다. 졸업 후 교사가 되어 유치원에서 유사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당황하지 않고 오늘 봉사한 일들을 기억하며 잘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을 진두지휘한 박미경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보육인가족 한마당은 학생들이 졸업 후 영유아교육기관에 교사로 근무하게 되면 준비-운영하게 되는 큰 행사인 만큼 사전에 관련 경험과 봉사 가치를 나누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에 경복대 유아교육과가 참여함으로써 산-학-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좀 더 밀접한 관계가 형성됐다"고 자평했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은 4년제 학사학위 과정으로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창의융합 유아교사 양성을 목표로 한다. 2019년 3월 개관한 최첨단 '아동발달창의놀이센터' 현장맞춤형 실습을 통해 100% 취업을 목표로 하는 영유아 교육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는 실용학문 학과다. 교원핵심역량에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무중심 교육 등을 통해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우수 운영 학과로 선정된 바 있다. 2025학년도 유아교육학과 전공심화과정 모집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대학 누리집 모집요강에서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복대 유아교육과는 현재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구리시 등 지역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유아교육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도 운영 중이며, 대학원 연계 교육(광운대, 명지대, 숭실대 등) 협약으로 관련 전공 석사학위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경복대는 교육부 발표 2017~2022년 6년 연속 수도권 대학(졸업생 2000명 이상) 중 통합 취업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21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 2022 교육부 링크3.0 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학생을 위한 무료 통학버스 운영과 지하철 진접(경복대)역 개통, 경복대와 별내 간 수도권 광역버스 노선 신규 운영이 확정돼 통학교통 편의가 대폭 신장됐다. kkjoo0912@ekn.kr

양주살판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 10일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살판이 오는 10일 양주관아지 일대에서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를 개최한다. 경기문화재단이 시행하는 2024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일환인 '가고 싶은 경기북부 지역공감, 여기도 아트홀'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역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로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경기북부 문화를 특성화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총 6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양주에선 양주살판의 양주관아 탈놀이 풍물축제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양주살판과 (사)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가 양주관아지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장소 특성화를 더욱 강화하고 전통과 창작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문화 모델을 실현하고자 공동 기획했다. 탈놀이-별산대놀이 등 다양한 전통 공연과 탈춤의상 입어보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이 같이 양주관아지를 둘러보며 역사 공부, 전통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하창범 양주살판 대표는 6일 “이번 축제를 통해 양주관아지가 지역 명소로 더욱 발전하고, 양주시 전통 콘텐츠들이 모인 대표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양주시 오픈갤러리, 제1회 나전미술전 선봬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8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제1회 나전미술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나전칠기장 김정열 보유자의 작품인 '순환'을 비롯해 천봉나전칠기보존회 회원들 작품 13점이 함께 선보인다. 김정열은 전통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창의적으로 접목해 나전칠기 작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제자를 양성하는 교육현장과 문화현장에서 나전칠기 활동을 진행하며 전통의 맥을 잇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전통 나전칠기 기법을 바탕으로 그 위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한 회화적인 특성을 새롭게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천봉나전칠기보존회 회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첫 전시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5일 전시장에 들러 “나전미술이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깊은 연구를 거쳐 나전미술 분야 새로운 길을 연 천봉 김정열 선생과 나전칠기보존회 회원들 작품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나전미술전 2차 전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천봉나전칠기전수관 1층에서 개최된다. kkjoo0912@ekn.kr

‘도시재생 1호’ 양주시, 와글와글센터 개관식 개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양주시 도시재생 1호 거점시설인 와글와글센 조성 과정을 공유하고 첫 출발을 기념하고자 지난 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최호성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양주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와글와글센터는 2019년 10월 선정된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거점시설로 양주시는 와글와글센터 조성을 위해 2022년 7월 옛 덕정파출소 부지를 매입해 국-도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7억4000만원을 투입해 지상4층, 건축연면적 992.72㎡ 규모로 올해 8월 준공했다. 와글와글센터 1층은 마을카페, 2층은 아동교육체험장으로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며, 3층은 교육특화공간으로 관내 대학과 협업해 대학교 강의실 및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학습센터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4층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오는 12월 개소될 예정으로 지역 소상공인 교육과 성장을 담당한다. 강수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와글와글센터를 통해 덕정이 새로운 활력을 되찾고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정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와글와글센터 내 마을카페와 어린이 창의놀이터는 이번 개관식을 기점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층 교육공간은 5일부터 지역주민을 위한 덕정평생학습센터로 운영된다.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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