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기자 이미지

강근주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 전국부
  • kkjoo0912@ekn.kr

전체기사

양주시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신청 3일부터 접수”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일부터 30일까지 관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 대상자 40명을 선착순으로 공개모집한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은 교육취약계층인 장애인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로 교육복지 제고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양주시는 올해 2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 등록기관(전국 2900여곳)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하게 됐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 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강좌 수강 등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보조금24 누리집(gov.kr)'이나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잔여 예산이 발생할 경우 7월1일 신청자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나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 통보될 예정이며, 선정된 이용자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은 후 평생교육 바우처 누리집(lllcard.kr)에 등록된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면 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일 “장애인 학습자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자기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이현재 하남시장 “하남교육청 신설 상반기 확정” 요청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5월3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계획을 확정 지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해 미사5중(가칭 한홀중)을 2025년 개교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고, 하남시 위례-감일 지역을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건의했다. 현재 하남시 교육행정은 광주시에 소재한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담당하고 있는데, 가파르게 늘어나는 학생 수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수요에 적극 대응하려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하남시는 주장한다. 실제로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20년 2만8607명에서 2024년 3만7918명으로 연평균 7.4%씩 상승하고 있고, 인구 대비 학령인구 비율은 12.7%로 경기도내에서 5번째로 높다. 게다가 향후 교산신도시 입주에 따른 폭발적인 교육수요 증가도 예상돼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교육감께서 여러 차례 면담을 통해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전향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해준 덕분에 하남시민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안으로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이 확정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에 대해 “하남시는 교육지원청이 신설돼야 한다 판단하고 있고 최우선으로 추진하려고 한다"며 “중앙 부처의 규정이 개정되는 대로 신속히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현재 시장은 또한 “하남시는 미사강변도시 중학생 수가 5년간 지속 증가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가칭)한홀중학교 2025년 개교를 지원하고 있다"며 “내년까지 물리적으로 학교 건축을 완료할 수 없더라도, 같은 학군 내 타 학교의 여유 교실 활용으로 먼저 개교하는 방식으로 2025년 신학교 개교를 추진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건축 예정인 미사5중(가칭 한홀중)이 공정기간 때문에 내년 신설이 어렵다면 여유 교실 등을 활용해 2025년 신학기 개교를 하는 방식도 검토, 학부모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와 함께 이현재 시장은 “하남 위례-감일 신도시 고등학생이 과밀로 인해 향후 학습권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위례와 감일이 서울 송파구와 공동학군으로 지정되면 이런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해법을 제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에 대해 “위례-감일신도시 과밀문제가 심각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보겠다"며 “송파구와 공동학군 지정에 대해서는 서울교육청과 협의 등 다각적 방안을 강구해보겠다"고 밝혔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 시흥 브레이킹 배틀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 최정상 비보이들이 펼치는 열정적인 배틀로 시흥이 들썩였다. 1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 '2024년 제3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이하 브레이킹 배틀)'에서 원웨이 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시 스트리트댄스 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브레이킹 배틀은 너클(KNUKL)과 최민구(F.S MINKOO)가 진행을 맡고, 이정건(JADA)이 디제잉을 담당했다. 세계 랭킹 상위권 국내 실력파 스트리트 댄서들이 도전장을 던지며 8개 팀이 격돌했다. 참가 팀은 결승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이며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고, 치열한 경쟁 끝에 원웨이 크루(ONEWAY CREW)가 우승해 상금 4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갬블러 크루(GAMBLERZ CREW)가 준우승(상금 200만원), 아티스트릿과 플로우 어딕츠(FLOW ADDICTS)가 공동 3위(상금 각 100만원)를 각각 차지했다. 특별무대로는 팝핀현준과 리아킴의 화려한 콜라보 무대가 대회를 빛냈으며, 초청 댄서들의 배틀 무대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브레이킹 배틀의 흥을 더했다. 특히 관객은 매 경기 시작 전 사회자가 외치는 “익사이팅!" 구호에 맞춰 “시흥 레츠고"를 외치며 뜨거운 열기 속에 대회를 즐겼다. 또한 현장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대회 후 참가 팀이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팬 서비스를 선보여 함께한 관객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사전예약 신청이 오픈 하루 만에 전석이 매진된 올해 브레이킹 배틀은 유튜브 시흥시청플러스 채널과 시흥타임즈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대회 현장에는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비보잉 위상과 선수들 열정을 확인했다. 임병택 시장은 “흥이 시작되는 시흥시에서 '익사이팅 시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브레이킹 댄스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열정적인 자리였다"며 “브레이킹 문화 저변을 확대하며 한층 더 발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레이킹은 2024 파리올림픽을 비롯해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kkjoo0912@ekn.kr

시흥시,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5월31일 열린 '2024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곡동 주민자치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에듀케어(Edu-Care) 프로젝트'를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경기도 시-군별 주민자치 우수사업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0개 시-군 중 선정된 15개 시-군이 2차 발표심사에 참여했으며 시흥시는 우수상과 상금 400만원을 획득했다.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대회에서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장곡동만의 에듀케어(Edu-Care) 시스템을 발표했다.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 살기 좋은 따뜻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 아래 장곡동 주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발전을 동시에 이루는 선순환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주민자치사업 평가 내실화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에듀케어 지원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례와 워크숍, 학습공동체 등을 통한 주민자치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 개발사례를 소개했다. 한희재 시흥시 주민자치과장은 2일 “장곡동 주민자치회 등 20개 동 주민자치회 노력 덕분에 시흥시가 3년 연속 최우수상, 2년 연속 대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주민과 함께하는 '시흥형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기도, PM 안전이용 종합대책 추진…6개사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이동장치(퍼스널 모빌리티-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 운영, 안전모 보관함 설치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이 담긴 '경기도 PM 안전이용환경 종합계획'을 시행한다. 종합계획은 △안전하고 편리한 PM 이용환경 조성 △PM 이용자 안전체계망 구축 △PM 이용자 보호 강화 등 3대 전략과 6개 사업으로 이뤄졌다. 그동안 경기도는 PM과 관련해 상위법 부재 속 무분별한 주차 및 무단방치로 도민의 '보행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시-군, PM공유업체 등과 실무회의를 통해 안전모 미착용 및 불법 주정차 문제 등 안전대책을 논의해 왔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2일 “도내 PM은 올해 1월 기준 9개 업체가 6만9132대를 운영하는 등 규모가 커지고 있어 사고 발생도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국회에서 PM법 제정이 무산되는 등 법, 제도상 정책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PM에 대한 올바르고 안전한 이용문화 확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공유PM업체의 자발적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대책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통행불편 해소에 나선다. 시-군별로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PM 불법주차 및 무단방치 신고 '오픈채팅방'을 개설한다. 이후 1단계로 도민이 오픈채팅방을 통해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공유 PM업체에서 경기도 PM 주정차 가이드라인에 따라 자발적 수거(1시간 또는 3시간 내) 등 신속한 현장조치를 하게 된다. 오픈채팅방 운영 효과를 분석한 뒤 저조한 경우 경기도는 시-군과 협의해 2단계로 견인 정책을 통해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경기도교육청, 경기 남-북부경찰청, 공유PM업체 등과 PM 업무협약(2021년 3월)에 따른 기관별 이행사항 점검 등을 위해 민-관 안전협의회도 구성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협약기관과 협의회를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법-제도 개선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공유PM업체와 PM 운행자격 인증 의무화를 통해 이용자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강화한다. PM은 현행법(도로교통법)상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16세 이상 취득 가능) 이상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지만 공유PM 플랫폼의 면허 인증은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어서 무면허 청소년 이용이 방치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공유PM업체와 협력해 올해 하반기부터 이용자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16세 이상만 PM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면허 인증도 추후 협의해 시행하기로 했다. PM 안전모 보관함 설치를 통해 이용자 안전도 확보한다. PM 이용자는 현행법(도로교통법)상 교통사고에 따른 인명피해 줄이기 위해 안전모를 착용해야 하지만 위생-편의성 문제로 인해 다수가 미착용 상태로 운행하고 있다. 대부분 공유PM업체가 사업 초기(2021년) 안전모를 비치했으나 높은 분실과 파손율로 인해 중단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공유PM업체 측과 협업해 분실-파손율 데이터 분석 등 사업 효과를 분석하고, 예산 보조사업 등을 통해 의정부-남양주 등 일부 지역에서 시행 중인 PM기기 내 안전모 보관함 설치 시범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시-군 인적안전망을 활용해 PM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이용문화 확립에 나선다. 시-군별로 운영하는 PM 안전지킴이는 불법 주-정차 및 무단방치 PM 신고(오픈채팅방), 반납 권장구역 재배치, 안전이용 캠페인 활동 등 역할을 통해 도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노인일자리 사업 등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통해 안전한 PM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 교육-․홍보를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는 경기도교통연수원 내 PM 체험교육장을 설치해 고교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이용안전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기관별 PM 이용안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안전한 PM 이용문화가 자리 잡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거리로 나온 예술’ 6월 의정부 구석구석 장식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행복로,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공원 등에서 1일부터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개최한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2024 모두 누림 문화예술사업' 일환으로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거리공연 사업이다. 다양한 장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4월 공모심사를 통해 13개 거리 공연 팀을 선정, 이들이 관내 곳곳을 찾아다니며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6월1일 오후 4시, 2일 오후 3시 행복로에서 시작하며 건강댄스, 어쿠스틱 밴드, 색소폰 앙상블, 올드팝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안종성 의정부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정부 문화예술이 한층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예술인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립풍동도서관 ‘2024년 지혜학교’ 공모 선정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립풍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혜학교는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시설에서 인문학 지혜와 가치를 배우고 삶의 행복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내용을 다루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이다. 풍동도서관에서 진행될 프로그램은 강규호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를 초청해 '철학을 건너,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동서양 철학과 문화의 차이로 바라본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에 관해 성인을 대상으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차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시작으로, 풍동도서관은 지식정보 중심지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알차고 수준 높은 인문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지혜학교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goyanglib.or.kr)을 통해 확인하거나 풍동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kkjoo0912@ekn.kr

양평청소년문화의집, 6월8일 시범운영 돌입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청소년문화의집(양평군 양평읍 중앙로 33-1)은 양평군이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설립한 세 번째 청소년수련시설이다. 민선8기 양평군이 내건 '돌봄과 배려의 보건복지–청소년 문화활동 시설 확충 및 지원 강화' 공약 이행으로 건립됐다. 양평군 청소년 전용시설인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연면적 2528㎡ 규모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졌다. 내부에는 스터디카페, 민주시민회의실, 소규모 설계실, 과학실, 미디어편집실, 밴드실, 댄스실, 노래연습실, 정보화교육 및 PC존 등 다양한 청소년 자율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3층 다목적홀은 250인치 대형스크린과 영상장비를 구비해, 청소년 및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양평 최고의 영상문화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5월24일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화재대응 소방서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는 8일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 및 자율문화공간'을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앞두고 있다. 시범운영 기념일 특별 이벤트로 6월 생일자 모여라~!를 비롯해 △문화의집 탐험 보물찾기 △가족영화관 △노래방스타 △소규모 E-스포츠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시설 각 공간에서 과학, 미디어, 예술, 베이킹 등 16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혜정 양평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1일 청소년 스스로 울리다(resound)!, 청소년 세상을 울리다!(resound)를 핵심 비전을 제시하며 “청소년이 스스로를 개발하고 성장하는 점에 주목하고 미래를 이끄는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는 역할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청소년문화의집은 6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본인증 심의를 거쳐 8월 이후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부터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kkjoo0912@ekn.kr

김동근 의정부시장, 장암동 현장시장실 운영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5월31일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삶을 바꾸기 위해 2022년 7월부터 진행한 현장시장실은 올해 5월부터 송산권역을 시작으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 신곡권역 장암동 현장시장실은 장암발곡근린공원에서 운영했으며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진행된 현장시장실에선 중랑천 산책로 쓰레기통 설치를 비롯해 △장암동 청소년 쉼터 설치 △중랑천 반려견 놀이공간 마련 △발곡근린공원 운동기구 설치 △음악도서관 옆 보행로 정비 등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다. 현장시장실에 들른 한 시민은 “매일 공원에 나와 운동하는데, 우연히 현장시장실을 하고 있어 참여하게 됐다"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하천변 산책로를 음악도서관과 연계해 시민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이 주신 의견이 시정 방향이 되는 소중한 아이디어로 활용되고 있다"며 “현장에서 얻는 시민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단계별로 개선해 시민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2024년 의왕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5월31일 고천동 소재 오봉산마을1단지아파트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전개했다. 태풍 및 극한 강우로 인한 재난에 대비하고, 경사면 붕괴와 하천 범람에 따른 지하주차장 침수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훈련은 의왕시,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군부대 및 대한적십자사,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8개 기관 및 단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작년부터 실시 중인 토론-현장훈련을 실시간 통합하는 통합연계 훈련의 내실을 더해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수습복구 책임기관으로서 신속 대응태세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통합지원본부의 신속한 상황 전파로 훈련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오봉산마을1단지(아) 관리기관이자 사고수습기관인 LH와 합동으로 전개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강평을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숙달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점검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 오늘 훈련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해 향후 재난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kkjoo0912@ekn.kr

배너